-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
▲이완섭 시장이 홍순광 부시장과 함께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난 15일 ‘2024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시민 중심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국장(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각 국장(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성과를 보고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직무성과계약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성과는 ▷서산공항 건설 추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청사 건립 추진 ▷지자체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추진 ▷서산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설치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건립 기반 마련 ▷대산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시는 계약이 체결된 핵심 성과 과제와 개인 성과목표는 중간 점검과 상급자 면담을 통해 연중 관리하고, 평가를 거쳐 성과연봉 등 인사관리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를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은바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며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시정 방향에 맞게 1300여 명의 서산시 공직자가 서산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을 18만 시민에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서산시의회.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촉구 건의안’ 채택
▲서산시의회는 15일 김용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병 비극 예방을 위한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가 15일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용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병 비극 예방을 위한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문에서 지난 2021년 대구에서 발생한, 혼자 거동 못 하는 아버지를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22살 청년의 일화 등을 소개한 뒤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가족기능의 축소 등 사회인구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간병과 돌봄의 책임은 오롯이 가족에게만 떠넘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적 간병비 규모는 연 10조 원에 달한다. 개인이 부담해야 할 하루 간병비는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월 400만 원이 넘는다. 김 의원은 “국가가 간병 문제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사이, 진료비보다 더 비싼 간병비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들을 낳았다”면서 “언제까지 이 현실을 개개인의 책임으로 미룰 것이냐”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간병은 노인과 인구 고령화 문제, 중증 장애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모두는 잠재적 간병 필요자”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가족을 파탄시키는 간병 문제는 이제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1호 공약’으로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공식적인 간병 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간병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
10년 만에 아기 태어난 농촌마을서 ‘동네잔치’열렸다
▲지난 11일 10년 만에 아기가 탄생한 운산면 소중2리 마을에서 축하 잔치가 열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운산면과 6개 사회단체가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중2리 전용근·김윤아 둘째아 동네 잔치 열고 건강·행복기원 출산 장려금·축하 선물도 전달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1일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운산면 소중2리에서 10년 만에 태어난 아기의 출산을 축하하는 마을잔치가 열렸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잔치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10년 만에 태어난 ‘다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난달 13일 태어난 ‘다현이’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가정(전용근·김윤아)에서 태어난 귀여운 둘째아기다. 다현이 출산 축하 잔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병섭 운산면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축하했으며 이명기 운산농협 상임이사.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 이한선 새마을지도자회장, 안영순 새마을부녀회장, 장찬순 주민자치회장, 김선묵 체육회장, 윤상구 다문화가족자조모임 회장 등 운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 등이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잔치가 됐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신생아 출산지원금을 전달하고 운산면 각 기관 및 단체에서도 출생기념 통장, 기저귀, 분유, 미역국과 반찬, 소고기와 사골, 베트남 향토 음식 등 한 명 한 명 돌아가며 정성 담뿍 담은 선물과 덕담을 건네고 출산 가정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는 의미로 백설기, 수수팥떡 등을 준비해 마을잔치를 여는 등 온 마을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출산 아기 아빠인 전용근 새마을지도자는 “우리 둘째 다현이의 탄생을 마을주민들과 시장님께서 함께 축하해 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잘 키우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들어 운산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린다”며 “신생아 출산지원금, 둘째이후 영유아 양육비 등 다양한 시책으로 출산과 육아를 적극 지원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지원 업무협약식 모습. 한편 이날 행사는 지자체의 출산 장려금이나 산후지원금 등과 별개로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가 컸다. 운산면은 이날 마을 축하잔치에 앞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운산면과 운산농협,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다문화가족자조모임이 참여해 ‘출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운산면에 주소등록이 된 출생아 가정에 필요한 ‘첫 만남 선물꾸러미’와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이날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시골마을 특성상 고령화 등으로 사망자가 많아지면서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은 가족들만의 경사가 아니라 온 마을의 경사”라며 “출산 소식을 온 마을에 알리고 마을 주민들이 모두 축하해 주기 위해 운산면과 6개 사회단체가 아이의 앞길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출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서산시민·태안군민 “힘 있는 3선 선택”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태안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11일 새벽 시청 앞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임선희 여사와 함께 지지자들로부터 건네받은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당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황선철 기자 서산에서 지고 태안서 이겼다 조한기 후보에 3.11%p차 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성 후보는 11일 0시 20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1.55%(7만487표)로 48.44%(6만6222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3.11%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성 후보는 서산에서 4만8520표(49.57%)를 획득해 4만9351표(50.42%)를 획득한 조 후보에 뒤졌지만 태안에서 2만1967표(56.56%)를 획득하며 1만6781표(43.43%)에 그친 조 후보를 5186표(13.13%)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성 당선인은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2~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상3사 출구조사에서 0.2%p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개표가 끝나기까지 긴장하며 개표를 지켜봐야 했다. 성 당선인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 번을 올려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곧 가능한 한 한분씩 찾아뵙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쉽게 3선 의원의 탄생을 허락치 않으셨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께 연달아 3번의 선택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내내 하루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 당선인은 또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조한기 후보께서는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좋은 맞상대이자 런닝메이트가 되어 주셨다”며 “덕분에 제가 더 분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조 후보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 다 잘 되시기 바라고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당선인은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여러분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당과 저 모두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서산·태안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이병렬 기자
-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성공 출항 최종 점검
▲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주재로 ‘2024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3차 회의’가 열렸다. 사진=서산시 제공 대산항을 모항으로 다음달 8일 출항하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대부분의 준비를 마치고 성공적인 출항만 남겨두고 있다. 서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주재로 ‘2024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평택검역소 대산지소,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평택사무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롯데관광, 동방선박, 대산항 도선사회, 예선협동조합 대산지부 등 기업,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주재로 ‘2024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3차 회의’가 열렸다. 사진=서산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첫 개장과 크루즈선을 통한 입출국 관광객을 대비한 기관별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5월 8일 국제 크루즈선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해 내외국인 800여 명이 입국하고 2600여 명이 출국해 최소 3천 400여 명이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많은 인파를 대비해 국제여객터미널 진출입 교통 통제 계획, 입출국자 관광 안내 및 홍보방안, 전국 광역버스 대기 장소, 서산시민 하선자 버스 동선,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참석 기관들과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로 국제여객터미널 내 세관 검사, 출입국 관리, 검역 등 각종 수속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입출국 수속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크루즈 입출국 관광객에 대한 출입국 수속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국장 보안검색 장비와 외부 수화물 전용 검색 장비를 추가로 임차해 설치할 방침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도 그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적인 개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국제여객터미널에 서산 특산품 홍보관과 관광 안내소를 운영하는 한편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에게 선상에서 ‘국제 크루즈 도시 서산’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기관마다 입장과 상황이 다르지만 하나의 팀으로서 우리시를 찾을 관광객들이 만족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크루즈 상품을 운영하는 롯데 관광개발은 4월 15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코스타세레나호 승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대산
-
대산읍생활개선회, 취약계층에 ‘생필품꾸러미’선물
대산읍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순)가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164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어 선물했다. 이날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 모인 생활개선회 회원 50여명은 롯데케미칼과 예선업협동조합대산지부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하나의 꾸러미에 담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김남순 회장은 “생필품을 받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발로 뛰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신 생활개선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일이라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산=이창구 기자
-
롯데케미칼, 지역환원사업 '동행' 쌀 기탁
대산읍(읍장 윤여신)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롯데케미칼의 지역 환원사업 일환인 ‘동행’쌀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여신 대산읍장, 김광영 롯데케미칼 상무, 한일희 대산읍발전협의회장, 이경우 대산읍이장단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은 쌀 3,300포(금1억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대산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수매한 것으로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영 롯데케미칼 상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롯데케미칼이 되겠다.”고 전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이창구 기자
지곡
-
제2회 산성보건진료소 건강 걷기대회 개최
지곡면 산성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회장 김인요)는 지난 13일 보건진료소 관할구역 7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산성보건진료소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장현리 마을주민의 식전공연(컵타, 접시체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준비운동,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 구간은 참여자들의 신체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3코스로 구성하였으며, 중간지점에 휴식 공간 등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무리하지 않게 걸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됐다. 김인요 운영협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운동이 습관이 되도록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지곡면, 주택화재 피해 가구 ‘나눔하우스’설치
지곡면(면장 정동호)은 지난 3월 24일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주택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가정에 ‘나눔하우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곡면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베이비부머봉사단과 함께 ‘나눔하우스’ 설치를 추진했다. 나눔하우스는 재난 피해 가구 및 주거 열악 가구에 지원하고 있는 이동식 주택으로. 예기치 않은 재난 피해 등 거주지를 잃은 시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까지 일정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임시 시설이다. 나눔하우스 설치는 베이비부머봉사단(회장 송원후)이 주축이 되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9일 설치했으며 10일부터 도배작업 등 내부공사를 실시해 조기에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주택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을 위해 고생해주신 베이부머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나눔하우스가 화재피해가구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대상 가구가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성연
-
성연면 고남2리, 제5회 아남마을 벚꽃축제 개최
성연면 고남2리(이장 안정상)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고남저수지 일원에서 ‘제5회 아남마을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벚꽃길 주변으로 주민들이 직접 심은 아기자기한 꽃들과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국수, 파전 등을 판매하는 주막, 양파, 고추장 등 지역 농·특산품 장터 등으로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저수지 옆 벚꽃길을 따라 알록달록한 조명이 설치되어 저녁 시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남마을 벚꽃축제는 2017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해 온 행사로, 고남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벚꽃길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손수 음식을 준비하여 축제를 개최해 왔다. 허현 기자
-
성연면청소년지도협의회, 멘토-멘티 문화체험
성연면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영선)는 지난 30일 청소년 멘토링사업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는 멘토링 체험활동을 통해 협의회 지도위원과 청소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지도위원 7명과 성연초·중학교 학생 18명, 성연면 직원 2명은 용인에 있는 ‘모빌리티 뮤지엄’과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멘티-멘토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선 회장은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동안에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다음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인지
-
인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인지면(면장 이정윤)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인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농촌중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복합화한 생활SOC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인지면 거주 주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와 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설명, 추진 경과보고, 향후 추진일정 공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한용옥 공동위원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면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인지면 발전을 위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대응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
인지면 자율방범대, 청소년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인지면 자율방범대(남성대장 길현덕)는 지난 14일 자율방범대 남성대원 13명과 인지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랑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인지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청구아파트, 아진아파트 방면 2개 조로 나누어 약 2km 구간에 진행했다. 주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학생들은 주택 밀집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공시설 주변의 정리 정돈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우리 동네를 청소해보니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길현덕 자율방범대장은 “오늘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인지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부석
-
부석면, 노인 일자리참여자 양성평등 교육 실시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충남성평등강사단 노인 대상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가정 및 사회에서 고정된 성역할에 대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제고 및 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부석면 칠전리 청년회 출범…사무실 개소식
부석면 칠전리청년회(회장 백운용)는 지난 12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은 서동걸 부석면장을 비롯하여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출범하는 칠전리 청년회의 의미와 목표를 소개하고 현팍식을 진행했다. 백운용 칠전리 청년회장은 “우리 칠전리 청년회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청년의 책임, 변화를 위한 도전하는 마음으로 더욱 단단하고 과감한 발걸음으로 비전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아울러 알차고 보람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칠전리 청년회 사무실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칠전리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허현 기자
팔봉
-
팔봉산봉안위원회, 팔봉산 산신제 봉행
팔봉산 봉안위원회(회장 안상환)는 지난 8일 봉안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안예당(양길리 산105)에서 팔봉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팔봉산 봉안 산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산신제는 이우영 경인지역 향우회장이 초헌관, 이경우 팔봉면장이 아헌관, 김성곤 서산농협 팔봉지점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제를 올렸다. 봉안제는 약 360년 가까이 이어져오고 있으며 일제에 의해 맥이 끊겼다가 1991년부터 안상환 회장과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이 복원하였고 매년 서산시문화예술진흥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행사를 이어어고 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팔봉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봉안제를 360년이 넘게 꾸준히 봉행하여, 팔봉면의 전통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전통·예술 행사가 계승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팔봉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관악교실 강사 위촉
팔봉면(면장 이경우)은 서산지역 최초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관악교실을 개설하고 28일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팔봉면과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는 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관악교실을 개설했으며 강사 모집 공고를 통해 이성관(이성관 클라리넷 학원 원장)씨를 강사로 채용했다. 이날 강사 위촉식에는 장동식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관·민이 협업하여 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악교실을 개설하고 강사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살기 좋은 팔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음암
-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대회…봄 향기 만끽
음암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12일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박상열 음암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자치회 회원 그리고 음암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다리 문화회관을 출발해 오청취당 시비길을 거쳐 벚꽃 길을 지나 다시 한다리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아름다움 봄 향기를 만끽하며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음암면에 오래 살았지만 이렇게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암면의 숨은 명소를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참석소감을 전했다. 조상일 주민자치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대회’에 호응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 기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 주민자치회는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6월 말경에는 청춘은 지금부터! 실버노래자랑을 개최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음암면,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실시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 3일 유계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줄이고 쓰레기 감량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마을종량제(영농폐기물 종량제 마대 수거),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평소 주민들이 궁금했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헷갈리는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직접 찾아와 잘 설명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주민 인식 개선 및 분리배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및 올바른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을 정착시켜 깨끗한 음암면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은 그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현 기자
운산
-
운산 황태마을식당,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후원
▲ 황태마을식당에서 지원한 밑반찬 운산면은 지난 15일 황태마을식당(대표 최경자)에서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운둔형 외톨이 2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태마을식당은 앞으로도 매주 1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며, 운산면은 매주 월요일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외출이 벅찬 이웃들에게 영양이 골고루 담긴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건강 상태를 고려해 반찬 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면은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하상옥)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쌀, 라면, 김, 카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허현 기자
-
운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선진지 견학
운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장찬순)는 지난 12일 복합문화공간 우수 운영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충남 아산시 송악면을 방문했다. 노원구의 ‘월계청춘카페’에서는 중장년층 대상으로 공연, 전시 및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벤치마킹했으며, 아산시 송악면의 ‘송악마을공간 해유’에서는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인문, 예술, 문화 강좌 운영관리 특강 및 공간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남부생활권기초거점조성사업의 한 축으로 조성중인 운산면 기초생활거점 시설의 용도, 관리 및 운영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의 이해를 돕는데 중요한 시간이 됐다. 장찬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배운 바를 운산면 기초거점시설이 꼭 필요한 공간, 자력으로 유지될 수 있는 선진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해미
-
아름다운사회만들기협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해미면(면장 성광석)은 지난 15일 아름다운사회만들기협회(회장 이석하)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학생에게 전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아름다운사회만들기협회는 해미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로 회비를 모아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했으며 해미면은 기탁 받은 장학금을 저소득가정 고등학교 신입생 1명과 중학교 신입생 1명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해미=한은희 기자
-
대한노인회 해미면분회장 이·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해미면분회 제8·9대 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해미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안정관 분회장이 이임하고 지규상 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성광석 해미면장과 우종재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각 노인회장, 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수여, 등록증 수여, 이임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정관 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 동안 해미면분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하시는 지규상 분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으로 분회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으며 일선에서 한 걸음 물러나 회원의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지규상 신임 분회장은 “해미면의 노인 복지를 위해 그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발 벗고 뛰어주신 안정관 분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해미면 분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광석 해미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문화 실현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헌신한 안정관 전 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지규상 신임 분회장님께서는 그동안 쌓아 오신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고북
-
고북면, 서산국화뜰 행복마을학교 개교
▲서산국화뜰 행복마을학교 개교식에서 조진희 고북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북면 제공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조진희 고북면장과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국화뜰 행복마을학교 개교식을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학교는 이날 개교식 이후 마카롱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행정복지센터와 고북면 일원에서 마을 교사 및 외부 강사들과 함께 미술, 영어, 바이올린, 체험학습, 드론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산국화뜰 행복마을학교 개교식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고북면 제공 한 학부모는 “주변에 문화시설도 없고, 함께 놀 친구가 없어 주말이 되면 학생들이 갈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마을학교 운영으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며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진희 서산국화뜰 대표 교사는 “서산국화뜰을 통해 고북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추억을 쌓고 고북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배움과 체험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행복마을학교가 활발히 운영되어 우리 고북의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
조진희 고북면장, 올해 첫 볍씨 파종 현장 방문
조진희 고북면장은 지난 13일 올해 첫 벼 못자리 육묘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조 면장은 방문한 초록2리 이용욱 농가는 9ha에 모내기할 모판 3,500개를 작업할 계획으로 조금 이르게 육묘를 시작하는 만큼 수확도 9월 말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에 전념해 주는 농민들이 있기에 다른 분야에서도 안심하고 삶에 충실할 수 있다”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및 장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북면에서는 본격적인 못자리 육묘가 시작되는 4월 중·하순에 종자 소독 등 건전묘 생산을 위한 농가지도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북=김명순 기자
부춘
-
임경재 갈산2통장, 주택화재 신속대처로 피해 막아
임경재 부춘동 갈산1통 통장이 주택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 부춘동(동장 한만성)에 따르면 임 통장은 지난 9일 갈산2통 한 주택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 전화를 받고 해당 주택으로 뛰어가 주택 마당에 설치되어 있는 가정용 하우스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마당에 설치되어 있는 수도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임경재 통장은 “전화를 받고 해당 주택으로 달려가 보니 이미 상당 부분 가정용 하우스에 불길이 번지고 있고 마당의 잔디가 타고 주택으로 번질 것을 염려해 119에 신고할 여유도 없이 마당에 있는 수도꼭지를 틀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부춘동에서는 당시 집을 비운 상태의 주택 소유자를 파악하여 주택화재 상황을 안내드리고 확인조치토록 했다. 한만성 부춘동장은 “주택으로까지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 임경재 통장님의 빠른 대처로 큰 화를 면했다”며 갈산2통 임경재 통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봄철 산불뿐만 아니라 모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
서정유치원 “우유팩 재활용하러 왔어요”
부춘동(동장 한만성)은 지난 2일 관내 서정유치원(원장 이종찬) 원생 20여 명이 그동안 모은 우유팩을 가져와 화장지로 교환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담당 주무관은 친환경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대하여 어린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가져온 우유팩을 화장지로 일일이 교환해 주었다. 이종찬 서정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마신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체험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뜻 깊은 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만성 부춘동장은 “고사리손으로 우유팩을 들고 온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다”며 “우유팩 재활용 사업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신 서정유치원 원생 및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동문1
-
동문1동, 어버이날 행사 카네이션 만들기
동문1동(동장 유건규)은 지난 11일 다음달 3일 개최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자원봉사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비누 카네이션과 장미 꽃대 및 조화 소재 등을 이용해 카네이션 800송이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만든 카네이션은 다음달 3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동문1동 어르신 효(孝)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께 달아드릴 예정이다. 장미향 동문1동 부녀회장은 “매년 경로행사를 준비해 오면서 기성품 구매도 해보았지만 힘은 들어도 직접 만들어 달아드렸을 때 그 의미가 더욱 컸다”며 “비록 완성품이 조금 미숙하더라도 직접 만든 카네이션에 대해 특히 고마워해 주시고 댁에 걸어도 놓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껴 금년에도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통해 가족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돌봄서비스의 제공과 사회적·정서적 지지체계가 잘 운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
동문1동 “‘고사성어’로 청렴 의지 다져요”
동문1동(동장 유건규)이 자체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고사성어’를 통해 청렴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시책은 지난 2월부터 동문1동 페이스북에 매월 2개의 청렴 관련 ‘고사성어’를 게시하여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여 청렴한 서산을 함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은 ‘양수청품(兩袖淸風)’, ‘세수봉직(洗手奉職’등의 청렴 관련 고사성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청렴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은 좋은 글귀라며 많은 공감과 댓글을 남기고 있으며 청렴 시책에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동문1동에서는 앞으로 전 직원이 청렴 시책에 동참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작품(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청렴 고사성어 읽기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다짐은 물론 시민의 만족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렴 문화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동문2
-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월 정기 나눔 행사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관호)는 지난 29일 동문동 다사랑치킨에서 3월 정기나눔 행사를 갖고 협약업체로부터 후원 받은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보건소,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복지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불고기, 삼겹살, 피자 등 다양한 식료품을 대상자의 가정 형편에 맞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물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노인 부부 단둘이 살다보니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쓸쓸하게 지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살펴봐 주니 고마움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관호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고 계신 협약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 자체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나눔 봉사에 정성껏 힘써준 협의체 위원들과 각 기관 관계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관호 민간위원장 선출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그동안 수고해 주신 장원종 제4기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5기 협의체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최관호 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해 ▷영안만점 밑반찬 지원사업 ▷행복up!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희망 나눔 간식 지원사업 ▷「청소년 문화탐방사업 등 4가지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최관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수석
-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죽 및 밑반찬 나눔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원균)는 지난 29일 수석동 행복 공유주방에서 따담죽(따뜻한 마음을 담은 영양죽) 및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따담죽 및 밑반찬 지원사업은 균형 잡힌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음식을 지원하여 고른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날 11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고기 영양죽과 열무김치, 돼지불고기 등을 독거 중·장년층 4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균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봉사활동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생활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수석동, 단체장 회의 열고 경로행사 준비 돌입
수석동(동장 이경숙)이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경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돌입했다. 수석동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장단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별빛봉사단 등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당일 각 단체가 해야 할 역할과 행사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마을 어르신들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사회의 토대를 마련하신 어르신들께 더 많은 관심을 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수석동만의 특색 있는 경로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석남
-
석남동,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 마무리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8일 예천1통 한 위기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위기가정은 동네 주민의 신고로 현장 확인결과 주택 청소 및 수리 등이 시급함을 확인하고 지난 3월 23일 민간단체(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석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남동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하여 집 청소와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다. 이후 긴급지원 및 위기가정지원사업 주거비 추가 연계를 통하여 전기공사 및 보일러를 교체하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원받은 씽크대를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앞으로도 해당 가정의 가족과 주변 이웃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기 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봉사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금숙)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특화사업인 ‘오늘은 건강한 영양 DAY! 행복한 밥상’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10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5가구에 손수 담근 열무김치, 김, 감태, 뱅어포, 국수 면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천금숙 민간 위원장은 “협의체 봉사활동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생활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확대로 관내 위기 가정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