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체육회, 인지체육 역사 돌아보기

입력 : 2020.11.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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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체육회(회장 조성호)는 지난달 31일 관내 도비스쿨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인지면 체육회 역사 돌아보기’를 주제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이경우 인지면장과 강완설 인지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해 30여명의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손홍민 선수의 부친이자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의 고향집(산동리)를 방문하여 손 선수와 부친을 소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 서산개척단 축구단원이었던 장영철씨를 당시 축구장이 있던 모월3리로 초청하여 과거 어려움 속에서도 개척단축구단활동으로 전국대회를 누비던 무용담을 듣기도 했다. 장영철씨는 과거 축구장이 지금은 넓은 밭으로 변해버려 흔적을 찾기조차 어렵다며 생생한 여러 가지 기억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지면체육회는 이날 회원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게이트볼 동호회를 위해 게이트볼 시연회를 갖고 마지막으로 손흥민 팀과 손웅정 팀으로 나눠 족구게임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조성호 회장은 “인지면체육회가 모처럼 단합행사를 갖고 인지체육의 역사 현장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인지면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조성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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