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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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종 의원 “서산ㆍ태안 대기질 획기적 개선 기대”
    서산시와 태안군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어 대기질 개선에 획기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 5일 발표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 시행령ㆍ시행규칙 제정안에 서산시와 태안군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됐다. 대기관리권역 지정 안에는 수도권 외에 중부권, 동남권, 남부권을 권역으로 추가로 지정해, 전국 8개 특ㆍ광역시 및 69개 시군이 포함됐다. 일반적인 대기오염물질 관리방식은 농도규제를 통해 단위 시간 당 상한 농도만 넘지 않으면 배출량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기관리권역에 지정되면 질소산화물ㆍ황산화물ㆍ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총량 관리를 받게 돼 지역별ㆍ오염물질별로 배출 총량의 상한이 정해져 그 한도 내에서 사업장이 배출할 수 있는 오염물질이 할당이 된다. 각 사업장들은 할당된 배출량 총량을 지키기 위해 환경설비를 증강하거나,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총량관리를 해야 하므로 근본적으로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성일종 의원은 2016년 7월 제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으로 ‘미세먼지 심각성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실시한 바 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미세먼지 백서를 발행하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회 최고의 미세먼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기관리권역법’의 경우도 성 의원이 2017년 8월 대표발의한 전국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 반영돼 2019년 3월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며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하위법령이 제정된 것이다. 성 의원은 “서산ㆍ태안지역이 대기관리권역에 지정됨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석유화학단지 등 사업장이 배출하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의 배출량이 크게 줄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서산ㆍ태안지역의 대기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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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서산여중, 충남학생체전 메달 수확 ‘풍성’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안인찬)는 제28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사격부에 이어 태권도와 육상에서도 풍성한 메달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먼저 태권도는 플라이급에서 최지우 1위, 장한별 3위, 라이트웰터급에서 송지은 1위, 김유민이 3위, 라이트미들급에서는 정예인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학년 나윤채, 송민주, 김가은, 강지유, 2학년 박진희가 출전한 육상부는 5000m 경보 2위(박진희), 100m 허들 2위(강지유), 1600m 계주 2위(박진희ㆍ나윤채ㆍ송민주), 1600m 계주 2위(박진희ㆍ나윤채ㆍ송민주), 400m 3위(나윤채), 400m 계주 3위(박진희ㆍ나윤채ㆍ송민주) 등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박진희는 “장거리 경기에서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연습해온 대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아침마다 학교에서 체력훈련을 하면서 운동량을 늘린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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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서령중 카누부, 충남학생체전 전 종목 ‘금’
    서령중학교(교장 신현욱) 카누부가 제28회 충청남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전 종목에서 메달을 석권하며 카누 명문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했던 3학년 선수들을 제외한 1~2학년이 출전한 대회에서 2학년 여세창, 2학년 홍윤기, 1학년 조민재가 C-1 부문 금ㆍ은ㆍ동메달을 휩쓸었다. C-2 부문에서도 여세창과 홍윤기가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서령중 카누부의 이 같은 성과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3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수상에 이은 값진 성과다. 지난 7월말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회장배 대회에서 서령중 학생들은 C-1 200M와 C-1 500M에서 3학년 손재현 학생이 1위를, C-2 200M와 C-2 500M에서 손재현, 이태열 학생이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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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초등학생 30명, 한화토탈 지원으로 제주도 탐방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초등 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문화탐방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제주문화탐방활동은 한화토탈(주)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조용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귤 수확철을 맞은 귤 따기 체험과 제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생각은 커지고, 마음은 넓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을 이끌고 탐방에 나선 차동초 조규동 교장은“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을 떠나 타지를 경험하는 여행이야말로 따뜻한 인성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이번 제주문화 탐방활동에 참여 학생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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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서산공고, 군특성화반 상무대육군공병학교 입소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송인찰)는 군(軍)특성화반 학생들이 전남 장성군 소재 상무대육군공병학교에 입소하여 위탁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입소하여 8일까지 4박 5일간 군(軍)특성화반 특수건설장비운용분야 21명의 학생들은 교량전차, 다목적굴착기, 전투장갑도자 등의 현장실습 교육을 받았다. 또 실무부대 생활 체험과 제식 교육 및 올바른 군인의 자세 확립, 체험을 통한 가치관, 인성,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송인찰 교장은 “1학기 상무대 공병학교교육에 이은 2학기 교육을 통해 더 강하고 더 유능하고 더 늠름한 기술부사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산공업고등학교는 2008년 충남 최초로 군(軍)특성화 학교에 선정되어 매년 부사관을 배출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특수건설장비 교육 이외에 연 2회 상무대육군공병학교 위탁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교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전문 실습교육을 보충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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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서산교육지원, 고교학점제 학부모 이해 돕는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베니키아호텔에서 학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고교학점제 현장 공감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2019학년도 2학기 자녀공감 학부모대학 수료식, 김지철 교육감의 인사말, 대산고등학교 우진성 교사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상세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제도로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2년 총론 수준 부분도입,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에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하여 2019학년도에 서산여고, 대산고, 서령고를 거점학교로 19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12개의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2020학년도부터 한서대학교와 협력하여 정규교육과정과 꿈키움 과정의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교육의 출발은 가정이고, 가정교육은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독서 교육이 중요하며, 자녀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독서모임 등을 통해 부모부터 책 읽는 습관을 갖자”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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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서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산사에 간 까닭은?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5일 개심사에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산사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잦은 출동으로 인한 구급대원들의 피로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원들은 동덕 주지스님의 생활법문 경청, 차담 나누기, 사찰 관람, 그리고 점심 공양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었다. 한 구급대원은 “개심사의 수려한 가을 정경 속에서 주지 스님의 유익하고 편안했던 생활법문 등을 경청하면서 밤샘 근무의 피곤함도 잊고 몸과 마음의 안락함을 느낀 하루 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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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충남사격연맹, 서산여중 사격부에 총기 기증
    충남사격연맹(회장 박종서)은 지난 6일 서산여자중학교 사격장에서 총기 기증식을 갖고 서산여자중학교와 천안 천남중학교 사격부에 총기를 기증했다. 이날 총기 기증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해 출전한 서산여중 김가은, 민시은 선수와 천안 천남중 유시은 선수, 엄사중 박지은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5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된 총기는 280만원 상당의 오스트리아 스테이어회사 10m공기권총으로 김규조 서산여중 교감과 천남중학교 유소영 선수가 대표로 수여 받았다. 박종서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총기를 기증하게 됐다”며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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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아름다운 농촌마을 경진대회‘은상’수상
    운산면 여미리 달빛예촌문화마을이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에 따르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국 35개 마을이 아름다운 농촌 마을로 선정됐다. 운산면 여미리 달빛예촌문화마을은 은상은 수상하며 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은 “여미리 마을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서산지역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랜 기간 이 성과를 내기까지 마을주민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약 37,000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분야와 농촌들녘가꾸기 분야로 나누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상마을에 대해서는 농민신문사 기획홍보, 도농체험단 우선추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금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공간 조성을 위한 마을숙원사업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19-11-07
  • 서산시, 식량산업종합계획 통합회의 개최
    서산시는 7일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발전ㆍ실무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쌀을 비롯한 잡곡, 두류, 감자 등 논 농업의 다양화 및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량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관련 종합계획의 검토 및 승인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2023년까지 ▷식량작물 생산자조직 육성 ▷생산 및 유통 체계 확립 ▷마케팅역량강화 ▷상생협력 등 전체 생산량의 70%를 통합 RPC를 통해 처리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를 위해 들녘경영체 12개소 육성, 쌀 생산조정 900ha 달성, 통합 RPC 1개소 등을 목표로 식량산업 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식량산업은 우리 농업의 근간으로 민선 7기의 중요한 농정영역”이라며 “농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농업농촌혁신협의회 출범, 농민참여예산제 추진, 푸드플랜 구축 등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맹 시장은 “식량산업발전계획도 농업인, 지역농협, 농업법인 등 생산자단체가 함께 식량산업의 혁신을 위해 의견을 모아가는 것이 행정의 일방적 정책추진보다 결과적으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 조호영 팀장은 “서산의 농업생산에서 식량작물이 84.1%의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쌀의 생산 비중을 낮추면서 통합 RPC 중심 계열화, 논 타작물 재배 및 유통소비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무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정부지원 정책사업 선정을 위한 선행조건으로 체계적으로 계획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량산업종합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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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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