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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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농경위, 동물위생시험소 조례 부재 추궁
    조례제정 없이 시험소 운영 매년 지적사항 되풀이 지적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11일 열린 동물위생시험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험소 설치 운영 근거 부재와 매년 지적사항 반복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 김영권 위원(아산1)은 “동물위생시험소법 제2조를 보면 시험소 설치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도 조례로 규정하도록 명시돼 있음에도 충남도는 조례 제정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위법에서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에도 돼지열병 등 동물 전염병으로 도민의 불안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사항도 마련돼 있지 않다”며 “충남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을 조례에 담아 신속히 제정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득응 위원장(천안1)은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축질병 발생현황을 보면 결핵병의 경우 전국 1139건 중 충남에서만 206건, 약 18%의 발생률을 보인다”며 “결핵균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당부를 지난 행감에도 지적했는데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도 “도축장 검사관 인력부족으로 제대로 된 검사가 이뤄지고 있을지 염려된다”며 “매년 지적되는 사항임에도 검사관 처우개선과 인력보충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사관 인력부족 문제는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연관되는 만큼 시험소는 채용의 어려움만 말할 것이 아니라 해결을 위한 방안을 깊이 고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은 “인수공통전염병의 경우 도민에게 재산상의 피해뿐만 아니라 생명에도 위협을 줄 수 있다”며 “현재 모니터링 검사를 전체 농가로 확대하고 발병시 철저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내 축사환경의 청정화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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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충남도의회 문복위,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주문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1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부족한 사전준비 등으로 인해 사업 진행 속도가 늦어지면서 콘텐츠산업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선도적인 ‘충남형 문화콘텐츠’ 개발이 절실한 만큼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도 “충남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16개 시도 중 10위로 하위권인 점을 고려해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사업체 수 증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영화ㆍ드라마 촬영장소 홍보가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시군과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은 “도내 많은 지역에서 영화ㆍ드라마 촬영이 이뤄지고 있고 폐공장이나 여인숙 등 뉴트로(New-tro·New+Retro) 열풍에 동참할 수 있는 촬영장소가 많다”면서 “관광객이 촬영지를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시군과 협의를 통해 홍보물 부착 등의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정호 등에 카페 거리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문화적인 요소가 가미된다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훈 위원(공주2)도 “도내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며 “각 지역이 가진 특성을 잘 활용해 다양한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시군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황영란 위원(비례)은 “공모사업 현황을 보면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해 소외지역이 최소화 되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1)은 최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에 대해 “정보 분야 전문가 확충과 관계 부처와의 협조 체계 구축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정병기 위원(천안3)은 “문화콘텐츠는 단순 개발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수정·보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야 한다”며 “콘텐츠 상품화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기업을 육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옥수 위원(비례)은 “집행률 50% 미만인 11개 사업의 평균 집행률이 약 25%”라며 “특히 10% 이하인 사업이 5개나 되는 만큼 연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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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충남도 행자위, 도내 전 갈등 해결 노력 주문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11일 공동체정책관과 충남연구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봉사센터 운영, 각종 위원회와 공공갈등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안장헌 위원(아산4)은 “공동체정책관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있는 대상은 도정에 관련된 업무만 한정하고 있다”면서 “모든 갈등현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동체정책관은 기존의 일보다는 새로운 일을 적극적으로 해야하는 부서”라며 “내년 공동체지원국으로 조직이 개편되면 그동안 추진하던 업무와 새로운 부서들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은 “도에서 관리하는 각종 위원회 중 부실하거나 불필요한 위원회는 정리해야 한다”며 “위원회 존속기한을 명시해 활동하지 않는 위원회는 자동 소멸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질적 운영 여부에 따른 위원회를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1)은 “도에서는 주로 공공갈등 영역을 다루는 만큼 공공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간갈등 관리까지 손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민간갈등을 방관만 하기에는 주민들 간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적극행정 차원에서 시군과 협조 하에 갈등해결을 모색하는 정도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은 “시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순수한 자원봉사 차원에서 명예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위원들은 이밖에 소관 부서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은 “둘레길 조성업무는 사실 공동체정책관과 거리가 멀며 이 업무를 해야 할 당위성도 부족하다”며 “업무특성상 산림 부서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또 “공동체정책관의 성인지 예산편성 비율은 바람직하다”며 “도내 시군별로 성인지 관점의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영우 위원은 “군사격장 소음피해 관련 법률이 최근 통과되면서 도내 4개 시군민의 보상 근거가 마련됐다”며 “도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보상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영신 위원은 “최근 노인자살률이 높아 고민이 많은데 우체부들의 인력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이 필요시 경로당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좋을 것”이라며 “공동체 생활을 하면 어르신들도 혼자 계시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오인환 위원은 “지역의 부녀회장님들은 우리행정의 파트너인데 그 분들 중 적지 않은 수의 자리가 공석”이라고 주장하며, “이분들의 역할과 하시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데, 부녀회장님들의 고충과 역할분산, 예우에 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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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편세환 제9대 서산문화원장 취임
    서산문화원은 11일 오후 5시 문화원 공연장에서 서산문화원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이준호 이임 문화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편세환 신임 문화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준호 전 문화원장은 임기 동안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준호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원장직을 수행해오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무탈하게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준호 원장은 문화원 지원육성조례제정의 제도마련과 문화향유를 위한 인프라구축, 서산용대기놀이, 서산볏가릿대세우기, 서산전통농악 등 민속문화 발굴ㆍ계승에 노력했으며, 잊혀져가는 향토문화 정립을 위해 인물, 민속, 방언, 자연환경 등 25종의 다양한 민속자료를 발간하는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신임 편세환 원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2년간 서산문화원을 잘 이끌어주신 전임 이준호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업적을 이어받아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 원장은 특히 “교육중심의 문화사업과 감성을 다스리는 인문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나아가 직원과 임원 등 모든 문화가족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편세환 문화원장은 공무원을 정년퇴임하고, 국사편찬위원회사료조사위원과 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 부회장, 서산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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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19-11-11
  • 서우리, 취약계층에 이불ㆍ전기담요 지원
    서산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인 ‘서우리(회장 유춘자)’는 지난 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에 이불과 전기담요(9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산지역 여성공무원들로 구성된 ‘서우리’는 그동안 취약계층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매년 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춘자 회장은 “많이 준비하지 못해 아쉽지만 단 몇 분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기탁한 물품을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0개 마을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19-11-11
  • “청년의 꿈이 지역경제 살린다”
    “청년의 꿈과 새로운 발상이 지역 경제를 살려 낸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시장(市場)을 지배하는 것은 다름 아닌 꿈을 가진 사람이다. 여러분의 꿈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조규선 전 서산시장(서산JC 10대 회장, 한서대 대우교수)은 지난 9일 서산JC 회의실에서 열린 서산JC 2020 회장단 및 감사 후보 연수 초청 강연에서 서산발전을 위한 서산JC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주문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전 시장은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를 주제로 운명, 꿈(이상), 잠재력, 리더십에 대해 JC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2시간에 걸쳐 가으이를 진행했다. 그는 강연에서 “사람은 태어날 때 주어진 운명과 그 후 얻어진 운명이 있다. 타고난 조국, 고향, 부모, 성별은 바꿀 수 없지만 학력, 기술과 특기, 배우자, 직위, 직책은 노력 여하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운명(삶)을 위해서는 꿈(이상)을 가져야 한다고도 역설 했다. 인간의 미래 재료는 꿈이라며 꿈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며 꿈이 현실이 되었을 때 성공 했다고 한다. 우리가 현실과 사실 그리고 지식에만 한정해 사고한다면 미래를 잘못 인식하게 된다. 미래는 확실성이 아닌 꿈으로 만들어져있다. 미래는 물질적인 세계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와 꿈속에 존재 한다는 것이 그이 주장이다. 조 전시장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노력과 지혜임 강조했다. 노력은 이상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물질의 축적이요, 이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육체적 부지런, 즉 근면이다. 지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예지와 후천적으로 배워 얻는 지식이다. 지식은 체험, 배우는 일(교육), 연구와 터득, 독서를 통해 얻는다며 자녀 교육은 독서가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도 자기 잠재능력의 15%만 사용했을 뿐이라고 고백했다고 했다. 우리의 잠재력을 일깨워 활용하기만 한다면 현재보다 3배-10배에 달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라는 얘기다. 또한 잠재력은 자기 능력, 모든 자연자원, 도서관 책속의 지식(인터넷 속에 담겨진 정보)이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상상력, 용기,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더십과 관련해서는 “인간은 화학과 물리, 역사의 산물이자 의지, 전투, 애정, 희망, 기쁨, 놀람, 공포의 혼합체”라며 구성원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굿 리더십 전략을 설명했다. 리더는 주위 사정의 희생자가 아니다. 선택을 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 그리고 정정당당해야 하고, 창의적인 리더 그리고 훌륭한 인격체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반대의 인물이 된다. 그 차이는 태도와 의도, 성격에서 비롯된다. 존경 받고 사랑 받는 리더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 조 전 시장은 “서산JC 리더가 되겠다고 나선 여러분을 축하하고 감사하다. JC는 참 좋은 모임이다. JC운동은 지역사회를 바꾸는 운동이다. JC책임은 밝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련(Traning), 봉사(Service), 우정(Friendship), 사업(Business)을 통해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기회를 제공 한다. 따라서 JC운동은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 능력을 수련 개발 하는 것이며, 이 힘을 합쳐서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그 훈련과 봉사를 바탕으로 회원 전체가 두터운 우정을 갖게 되는 것이 JC목적달성을 위한 조건이라고 제시했다. 조 전 시장은 “삶의 보람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인 봉사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청년의 꿈은 행복과 부(富), 우리 지역 경제를 활력 있게 만들 것이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젊음은 재산, 권력, 명예보다 더 소중하다”며 “젊음을 가진 여러분의 변화, 혁신 새로운 발상이 지역의 큰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을 이라며 강연을 마쳤다. 이병렬 기자
    • 오피니언
    2019-11-11
  • 영재교육원 학생들, 서산시 정책을 제안하다
    서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서산의 발전방향을 조사하고 탐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축제가 열려 서산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산여자중학교 목련관에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정책제안 산출물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초등 5~6학년, 중학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영재교육원 수학ㆍ과학 분야 학생 158명이 참여해 49개 팀으로 나눠 지도교사와 함께 팀 프로젝트 형식의 시사교육과정을 통해 탐구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존의 발표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하고 고민했던 결과물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학부모님들로 구성된 관중과 쌍방향으로 대화하고 토론을 이끌어내는 나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수학을 이용하여 서산교통문제 해결하기 ▷서산시 환경을 위한 아두이노 활용 복합소재류 분리배출 분석 ▷서산의 교통사고 다발지역 조사 및 해결방안 ▷류방택천문과학관 별축제 활성화를 위한 DYI천체망원경 제작법 고안 등을 주제로 우리고장 서산의 발전방향을 조사ㆍ탐구한 정책이 제안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이선희 교육장은 “생각하고 고민했던 과정이 결과물로 나온 것을 발표한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정말 소중한 경험이자 자기만의 논리를 청중에게 표현함으로써 검증까지 받아보는 귀중한 과정”이라며 “정책제안 산출물 나눔 축제를 통해 앞으로 우리고장 서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인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19-11-11
  • 서산 유소년들의 축구 대잔치 열렸다
    서산 유소년들의 축구 대잔치인 제1회 서산교육장기 및 서산시체육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8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체육회가 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한 대회는 U-10부와 U-12부로 구분해 진행됐다. U-10부에는 학돌초, 인지초, 대산초, 서산초, 서산동문초, 서산석림초, 부춘초 등 7개팀이, U-12부는 명지초, 서산동문초, 서산석림초, 학돌초, 부춘초, 서산예천초, 인지초, 서동초 등 8개 팀이 참가해 평소 길러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U-10부에서는 대산초등학교가 우승을, 서산동문초등학교가 준우승, 부춘초등학교와 서산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에는 대산초 이인휼 선수가, 우수선수는 동문초 김민승 선수가, 최우수감독은 우승을 차지한 대산초 안성태 지도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U-12부에서는 서산동문초등학교가 우승을, 서산예천초등학교가 준우승, 서동초등학교와 서산석림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는 서산동문초 김택현 선수, 우수선수는 서산예천초 김도훈 선수, 최우수감독은 서산동문초 최재혁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선희 교육장은 “부상당한 선수 없이 대회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훌륭한 첫 대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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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19-11-11
  • “논두렁ㆍ밭두렁 태우기 전에 신고하세요”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역 내 농부산물 및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두렁 태우기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소각 전 신고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득이하게 쓰레기 등을 소각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관서에 반드시 사전신고를 하고, 불티가 날아다니지 않도록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 실시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소화기 등 불을 끌 수 있는 장비를 주변에 항상 비치해야 한다. 불 피움 사전신고제는 화재라고 오인할 만한 불 피움 행위(연막소독 및 쓰레기 소각 등)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미리 119와 소방서로 신고해 불필요한 소방차 출동을 방지하기 위해 화재예방 강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신고를 하지 않고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경우 충청남도 화재예방조례 제3조에 의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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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서산국화축제 ‘성료’…진한 국향은 계속
    역대 최다 20만여 명 방문 집계 오는 17일까지 국화축제장 개방 제22회 서산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국화축제 기간에 축제장 방문한 인원은 역대 최다인 20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화미로정원과 한반도지도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어 보는 즐거움에 재미까지 더해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백조, 돌고래, 복돼지 등 9종의 국화 포토존을 설치해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우리가족 행복사진 공모전과 우리 옷(한복) 경연대회, 화관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색소폰 연주, 전통무용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식용 국화 따기, 소원지 쓰기, 국화로 만든 대형하트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농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총각무, 쪽파, 생강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어 축제가 끝난 후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중만 추진위원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국화축제장을 개방할 예정”이라며 “올해 축제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2019년 충청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 유망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고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서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지역부 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고북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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