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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후원금 기부, 왜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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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서산 유해물질 사업장 엄격 관리 필요
    화학물질 유통량 전국 13% 유해물질 취급사업장 70곳 서산지역 화학물질 유통량이 전국의 10%가 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도 70개 가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엄격한 사업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공단이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나면서 노후 시설과 안전관리 부실 등으로 화학ㆍ환경ㆍ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산시의회 유부곤 의원의 시정질문 자료에 따르면 시의 화학물질 유통량은 우리나라 전체 연간 4억 9693만t 중 6575만t으로 13%를 차지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량도 1억4888만t 가운데 1748만t으로 12% 수준이다. 현재 시에 입주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경우 68개소가 가동 중에 있고, 특히 사고 시 대형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도 20개소가 있다. 특히 이러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밀집한 대산공단이 조성된 지 30여년이 흐르면서 노후시설과 안전관리 부실 등이 사고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산공단의 화학ㆍ환경ㆍ안전사고는 2017년 3건, 2018년 10건, 2019년 상반기 9건이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다. 유부곤 의원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학물질사고에 대비해 정확한 대응체계 매뉴얼 구축으로 보다 안전한 처리와 인ㆍ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철저한 계획 수립, 명확한 관리 시책 추진, 신속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6월부터 환경화학사고대응 TF팀 신설 운영,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추진, 대산5사 유독물 운반차량 QR코드 부착, 화학사고 초기대응 매뉴얼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시 한 관계자는 “대산공단의 시설 노후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으로 화학사고 위험 상존하는 상황에서 화학물질의 현황 파악과 화학사고 예방, 대응체계 마련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화학사고 초기대응 행동 매뉴얼을 작성으로 화학사고 시 주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서산시청에서 대산공단 내 대산4사는 향후 5년간 안전ㆍ환경분야에 807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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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11-13
  • 김영수 도의원 “학교 운영위 학생 참여율 저조”
    충남 국공립학교에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의 학생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출신 김영수 도의원은 지난 12일 당진ㆍ예산ㆍ청양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의 주체인 학생이 학교 생활과 밀접한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설치된 721개교 학교운영위의 학생 참여율은 9.4%(64개교)에 그쳤다. 특히 청양지역 학생이 학교운영위에 참석한 비율은 21개교 중 2개교에 불과했다. 도내 학교운영위는 올해 총 2489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실제 학생이 참석했던 회의는 110차례뿐이다. 각급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교 26개교(6.4%) ▲중학교 28개교(15%) ▲고등학교 14개교(11.9%) 등으로 특수학교 참여 비율은 0%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아직 일부 학교에서만 학생 대표가 참관 형식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교육의 주체로서 학생이 당당하게 학교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의결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학교 민주화의 유일한 통로인 학교운영위의 학생 참여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며 “학생 자치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학교 분위기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19-11-13
  • 부석면 마룡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서산소방서는 지난 12일 부석면 마룡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현판식과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과 소방관서 원거리 농촌지역 마을에 대한 화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단위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소방시책이다. 이날 서산소방서는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독거노인 세대(경로당) 소방ㆍ전기 안전점검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어르신 겨울철 기초건강 체크 등 행사를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서 원거리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19-11-13
  • 거동불편 어르신 미용봉사자 격려…간담회 개최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12일 대한미용봉사회 서산시지부 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거동불편어르신 미용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경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산시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용사회 서산시지부에서는 2010년부터 미용봉사를 시작해 연간 6회 이상 매년 650여 명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방문보건관리 대상자들을 방문해 미용봉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방문간호사가 동행해 혈압, 혈당 측정 및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경 부시장은 “미용봉사가 두발정리를 통한 개인위생상태 개선은 물론 미용효과도 있어 대상자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안락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19-11-13
  • 증인으로 소환장을 받았는데 반드시 출석해야 하나요?
    [문] 甲과 乙은 모두 저와 친분 있는 사람들이며 그들은 현재 거래관계로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 간의 거래를 주선하였기 때문에 거래내용을 잘 알고 있어 저를 증인으로 소환한다는 소환장을 법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저는 양쪽에게 모두 입장이 난처하여 될 수 있으면 증언을 회피하고 싶은데 꼭 증인으로 출석하여야 할 의무가 있는지, 만일 출석하지 아니하면 어떠한 불이익을 받게 되는지요? [답] 공정한 재판은 공공의 이익과 결코 무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은 적정한 재판권의 실현을 위하여 재판에 협조할 의무가 있습니다. 「민사소송법」 제303조는 법원은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누구든지 증인으로 신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대통령ㆍ국회의장ㆍ대법원장 및 헌법재판소장 또는 그 직책에 있던 자와 같은 국가주요기관의 장, 변호사ㆍ공증인ㆍ의사 등의 직무에 관한 비밀사항 등과 같은 일정한 경우가 아닌 한 모든 국민은 법원에 출석하여 선서한 후 증언할 의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증인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과태료 등에 관하여 「민사소송법」 제311조 제1항 및 제2항은 “①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 법원은 결정으로 증인에게 이로 말미암은 소송비용을 부담하도록 명하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②법원은 증인이 제1항의 규정에 따른 과태료의 재판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는 결정으로 증인을 7일 이내의 감치(監置)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인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구인(拘引)에 관하여 같은 법 제312조 제1항에 의하면 “법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증인을 구인(拘引)하도록 명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하께서는 불출석으로 인한 제재인 과태료처분, 감치(監置) 또는 구인(拘引) 등을 당하지 않도록 증인신문기일에 법정에 출석하여 사실대로 증언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19-11-13
  • 어린이는 ‘안전’, 보호자는 ‘안심’
    서산시가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거동수상자 침입ㆍ배회나 화재ㆍ연기 등 영상분석기능과 비명ㆍ유리창 파손음ㆍ급브레이크 소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이상음원분석기능으로 사건 발생 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가 용이하도록 사건 방향으로 CCTV가 자동으로 돌아가 사건ㆍ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충남도에서 새롭게 추진한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해 확보한 도비 2억 원과 2019년 시비 2억 원을 추가 반영해 관내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 23개소에 지능형 CCTV 25대, 이상음원감지시스템 23대를 신규설치 및 기능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이 시스템 설치로 어린이 하교 시간과 주말 시간 등 안전취약 시간대에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ㆍ사고와 어린이 대상 중범죄 사전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시안전통합센터는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으로 실시간 관제 수행을 통해 안전 위협 요소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납치 및 유괴 사건 등의 신속한 범인 검거에 활용하는 등 서산시의 24시간 보안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19-11-13
  •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 실시
    서산시는 지난 11~12일 이틀 간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서산의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삼길포항의 빨간 등대와 선상횟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개심사를 찾아 가을 단풍을 감상했다. 또 해미읍성과 해미천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들은 또 종이그림 전통한지 교육농장을 방문해 전통방식의 한지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한지를 이용해 자신만의 한지 공예품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민속 생강한과 마을에서는 생강한과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서산 대표 맛집을 찾아 게국지, 영양굴밥, 서산6쪽마늘 한정식 등 맛집 투어와 생강한과 간식 등도 곁들여져 만족도를 높였다. 양광여행사 고유경 대표는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이번 팸투어에서 보고 느낀 점들을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서산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항 간 국제여객선 정기항로를 추가 개설하기로 확정됨에 따라 정기항로 개설 확정소식을 전하는 의미도 있다”며 “서산의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19-11-13
  • 서산시 올해 최대 농정 성과…농민 주체 농정
    서산시의 올해 최대 농정 성과는 ‘농민이 주체되는 농정’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참여 예산워크숍 개최결과 보고회에서 ‘행정이 아닌 농민이 주체가 되는 농정으로의 변화’를 최대 성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5일 출범한 농업ㆍ농촌 혁신발전위원회와 서산시가 공동으로 운영한 농업인 참여 예산 워크숍 결과 등 그동안의 성과를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보완점을 개선해 2020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열린 보고회는 농업인 참여 예산제 운영을 통해 발굴된 제안사업의 2020년 본 예산안 반영결과 등 워크숍 개최결과 보고와 2019년 농업시책 평가결과, 농업인 인식조사 결과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위원회 출범 시민준비단을 운영하고 13차례의 회의와 시민 토론회 등을 거쳐 농업인이 직접 만든 ‘농업ㆍ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업인 참여 예산제를 도입하고, 민관이 협업을 통해 총71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서산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19개 사업 36억원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채택된 사업 중에는 중소농, 여성농, 청년농 등 소외농 지원을 위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대농과 중소농 간의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직접 2019년도 농업시책을 평가해 개선보완사항을 마련하고 토론과 합의를 통해 일몰사업을 결정하는 등 정책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행정이 아닌 농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맹정호 시장은 “올해는 농업인들이 서산시 농정의 주체가 되는 원년”이라며“농업인 여러분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9년 농업시책 평가결과와 이번 보고회 시 제안된 개선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하여 2020년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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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19-11-13
  • 서산시, 쌀ㆍ밭 직불금 등 236억 원 지급
    서산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도모와 논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쌀 직불금을 오는 15일까지 지급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쌀 직불금 규모는 18,955ha로 1만1,351명에게 모두 192억550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3번째, 충남도에서는 가장 큰 금액이다. 또 밭농업 직불금도 4,846ha, 9,494명에게 27억600만원을 11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 생산성이 낮은 조건불리 지역에 지원하는 조건불리직불금도 전년에 비해 5만 원이 인상된 ha당 65만원으로 대산읍 웅도리, 지곡면 중왕리 27.1ha, 93 농가에 1천7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12월 중에는 쌀 수급안정 및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433ha, 585명에게 15억57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올해 태풍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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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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