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전체기사보기

  • 대산 4사 안전ㆍ환경 투자 약속 얼마나 이행했나?
    서산시가 지난 6일 작년 8월 대산 주요 4사(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현대오일뱅크)가 발표한 안전·환경 분야 8,070억 원 투자계획에 대한 실적 검증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6월 시청에서 ‘대산4사 안전ㆍ환경투자 합동검증위원회’를 통해 검증을 실시했고, 공개범위 및 내용은 대산4사와 최종 협의해 확정했다. 공개 항목은 작년 8월 대산4사가 발표한 투자계획, 작년 및 올해 대산4사가 추진한 안전ㆍ환경 분야 투자실적, 투자에 따른 개선효과 등이다. 대산4사에서 안전ㆍ환경 분야에 투자한 비용은 2019년 2,160억 원, 2020년 상반기 1,497억 원으로, 작년 8월 발표한 8,070억 원 투자계획 대비 각각 21억 원과 224억 원이 적게 투자된 상태다. 대산4사의 예산 투입 이후 안전ㆍ환경 분야의 개선 효과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노후설비 개선, 공정안전진단 및 설비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 부식손상 상태를 확인해 공정시설 교체, 노후시설 설비개선, 노후 소방설비 개선 등을 통해 안전ㆍ화학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악취물질 저감, 수질오염물질 저감, 화학사고 예방을 통해 대기 및 수질, 화학물질에 따른 토양 등 환경문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과 회사별 자가측정자료 등을 근거로 산출된 자료에 따르면 대산4사의 2019년 대비 2020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약 2,496톤이 감소하고 황산화물(SOx) 배출량은 약 94톤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검증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환경(화학)/수도-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산4사의 안전·환경분야 투자계획 발표는 기업들이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이라며, “대산4사는 안전ㆍ환경 투자로 변화된 모습을 분명하게 보이고, 시는 수시로 점검·검증해 결과를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합동검증위원회가 실제 기업별 투자계획 확인 결과 445억 원이 증가한 8,515억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0-08-07
  • 서산시,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250억원 확보
    서산시가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웅도로 들어가는 폐쇄형 유두교를 개방형 교량으로 교체해, 해수를 소통시킴으로써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대상은 웅도 제1유두교와 제2유두교다. 웅도는 서산시 4개 유인도서 중 유일하게 진입로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나 폐쇄형 유두교로 해수소통이 차단돼 갯벌퇴적 및 수산생물 감소 등 생태환경 문제가 야기됐다.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과거의 갯벌로 복원은 물론, 수산자원 증대 및 생태관광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계에 활력 조성함은 물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가로림만의 천혜의 갯벌로 복원하고 해양생태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0-08-07
  •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이용하세요”
    서산시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배출 예약제를 통해 배출 수수료 없이 수거 차량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제품은 단일 수거가 가능하며, 소형가전제품인 전기밥솥, 선풍기, 청소기, 프린터 등은 5개 이상 다량 배출해야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다만, 훼손이 심하지 않은 온전한 상태의 제품의 경우만 신청 가능하다.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은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 모바일(카카오톡ID 폐가전무상방문수거)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폐가전제품의 불법적인 처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배출 수수료 면제로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0-08-07
  • 서산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선정
    서산시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2021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내 지속 성장에 한계가 있는 여러 개의 특화품목을 상호 결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라이스진저 가공품 전후방 산업육성’사업으로 응모해, 전국 5개소(안성, 진천, 서산, 영덕, 함안) 중 당당히 1순위로 선정됐으며, 2년간 국비 5억, 시비 5억 총 10억을 투입한다.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면심사(22개소 중 8개소), 2차 발표심사(8개소 중 5개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 특산자원인 ‘쌀, 생강, 베리류를 이용한 융복합가공산업 육성’이라는 아이템 우수성과 사업 경쟁력 및 확산성, 자체 라이스진저 상품 가공ㆍ제조시스템을 이용한 인적ㆍ물적 자원 및 농업 역량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시는 사업비를 투자해 쌀, 생강을 콜라보한 융복합 라이스진저 가공품 연구개발, 가공품 상품화 및 서비스기반 조성 등 앞으로 전후방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주요 작물로 만든 라이스진저 가공품 개발로 농업인에 대한 상품기술 및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 대표 특산가공품 개발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0-08-07
  •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 이재민 돕기 성금 1억 원 ‘쾌척’
    성우종 (주)도원이엔씨 대표가 최근 수해를 입은 충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성 대표는 지난 6일 충남도를 방문하여 도지사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수해 피해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우종 대표는 “이번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며 “빠른 시일 내 복구 작업이 진행돼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우종 대표는 개인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충남3호 회원으로서 충남지역 장애인 대상 합동결혼식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가정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도원이엔씨는 사랑의열매에서 중견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런칭한 나눔 명문기업에도 3년 간 5억 원의 성금을 약정해 골드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0-08-07
  • 공공기관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 나선다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경수)는 6일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편의시설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편의시설 모니터단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 모든 영역에서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안을 내는 활동을 펼친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공공기관을 서산경찰서 파출소와 지구대 7곳을 방문하여 체크리스트 통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경수 센터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 및 관리함으로써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0-08-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