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전체기사보기

  • 아버지 시신 냉장고 보관한 20대 아들 검거
    아버지의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산경찰서는 아버지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사체유기)로 아들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2시경 거주 기간이 끝나 이사를 가게 된 A씨 집에 원룸관리인이 냉장고를 교체하기 위해 들렀다가 냉장고 안에 시신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적 능력이 다소 부족한 상태로 지병으로 누워서만 지냈던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A씨를 상대로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직접적인 사인이 될 만한 골절이라든가 개방성 상처라든가 이런 게 보이지 않고, 시간이 좀 됐기 때문에 부패한 부분도 있어 사체를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좀 더 조사를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2-07-02
  • 공군 20전비, 집중 호우 피해 농가 긴급 대민지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음암면 일대에서 응급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음암면 일대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58.5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농가가 토사유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이날 20전비 장병 4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로의 토사 및 농경지의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우 중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대민지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07-02
  • 인지면 전담·여성의소대, 침수피해 가구 긴급 복구
    서산소방서는 1일 인지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화수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긴급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남녀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침수된 주택에서 의류와 이불, 가전제품 등을 집 밖으로 옮겨 정리하고 장판을 걷어내는 등의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조성호 전담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07-02
  • 한서대 학생 34명, 미래항공전문가과정 수료
    한서대학교는 항공 최고경영자과정(항공AMP: 한서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공동운영)이 개설한 ‘제2기 미래항공전문가과정’에 재학생 34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과장의‘ICAO와 글로벌 항공의 이해’를 주제로 한 무료특강을 비롯하여 항공AMP 수료자, 한서대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임직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14명의 강사진이 전문적이고 특화된 강의를 제공했다.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5일간 진행된 강의는 항공 산업 및 항공안전 발전방향, 항공교통, 공항경영, 항공물류, 항공사 운영, 항공기 운항안전 및 종합통제, 공항건설 및 계획, 항공물류, 항공보안, 에어사이드 안전관리, 스마트공항 등 특화된 35시간의 항공전문 교육과정이다. 항공 최고경영자과정은 한국교통연구원이 2012년에 설립하였고, 2019년부터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산학연관이 연계되는 특별과정으로 발전했다. 현재까지 정부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학계, 연구기관, 협회, 학회, 공항건설 및 공항운영업체 종사자, 항공관련 업체 임원급 등 288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항공AMP 소대섭 책임교수는 “제14기 항공AMP 과정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제15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올해 9월부터 개설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을 책임질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과 글로벌 항공경영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2-07-02
  • “따뜻한 밥차 무료급식, 9월에 다시 만나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는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김종서)가 지원하고 따뜻한밥차봉사단(회장 박찬규)이 운영하는 따뜻한 밥차 무료 급식이 지난달 30일 특별식 추어탕을 제공하며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밥차 봉사단은 상반기 동안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 250가정에 매주 정성이 담긴 밥과 반찬을 봉사자들이 가가호호 안부를 물으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상반기 마지막 무료 급식은 ㈜그린(대표 김진학)에서 투다리를 통해 추어탕 150만원 상당을 지원해 특별한 급식이 되었다. 김진학 대표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드시고 더위를 극복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따뜻한밥차 무료급식 지원은 7~8월 2개월간의 혹서기를 보낸 후 재정비하여 9월에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07-02
  • 박재민·최미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박재민(자폐성)씨와 최미진(지적)씨가 2022년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공주시 충남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294명의 선수가 참여해 16개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 컴퓨터 이용 설계(CAD) 등 시범직종 4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3개 등 총 23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번 대회에 4개 직종에 모두 9명의 선수가 출전해 박재민씨가 word processor직종에서 금상을, 최미진씨가 컴퓨터활용능력 직종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최미진씨는 “그동안 매일 늦게까지 복지관에서 연습한 보람을 느끼고 가족들에게 자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전현숙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수상자에게는 아낌없는 축하를, 출전 선수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선수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2-07-02
  • 음암·운산농협, 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성구)는 지난달 30일 음암농협(조합장 이석근)·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과 함께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행복가득 장수사진 무료 촬영’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음암농협과 운산농협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음암농협에서 90명, 운산농협에서 50명 등 140여명의 어르신들이 장수산진을 찍었다. 각 농협 촬영 현장에서는 전문사진 작가와 미용 및 의상까지 지원해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완성된 장수사진은 고급액자에 끼워져 참여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장수산진을 찍은 최모(78세) 어르신은 “곱게 단장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농협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구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정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신 농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2-07-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