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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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초, 전교생 대상 ‘꿈책나무 만들기’진행
    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학교 도서관 ‘해뜰글방’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여름도서관 행사인 ‘꿈책나무 만들기’를 진행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관과 각 학급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율적이며 여유를 갖고 참여하도록 했다.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으며, 완성작을 도서관에 전시하여, 많은 학생이 관람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방법은 ‘나의 장래희망’과 관련된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꽃잎 양식지를 받아 장래희망과 책 제목을 적어, 도서관 칠판에 있는 나뭇가지 그림 위에 꽃잎 양식지를 붙여 ‘꿈책나무’를 꾸몄다. 완성된 ‘꿈책나무’를 감상하고, 친구들이 추천한 진로 관련 도서를 읽어보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박담우 학생은 “저는 요리사가 되는 게 꿈이에요. 그래서 선택한 책은 ‘my job 요리사’예요. 나도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먹고, 엄마한테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라며 “꼭 요리사가 될 거야”라고 꽃잎 양식지 위에 써서 꿈책나무에 붙였다. 남기윤 교장은 “진로와 관련된 도서와 위인전 읽기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직업의 종류를 안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책을 통해, 장래희망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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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서부평생교육원, 환경 표어 공모전 시상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덕준)은 지난 1일 환경 표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환경 표어 공모전에는 서부권역(보령,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42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서산지역 김창건씨의 ‘지구를 위한 자원순환 우리를 위한 행복순환’, 최우수상은 보령 옥계초등학교 박주성 학생의 ‘쓰레기 No! 환경 지킴 YES! 우리 함께 GO!’와 예산 웅산초등학교 신금 학생의 ‘환경은 저장, 불러오기가 안돼요’가 선정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확산 예방과 서부권역 원거리 수상자의 편의를 위해 대상 수상자는 직접 전달, 나머지는 비대면으로 상장과 상품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김창건 대상 수상자는 “평소 환경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하였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덕준 원장은 “다양한 환경 교육과 행사를 운영하여 서부권역 주민들이 환경보존과 보호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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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7-04
  • ‘4차 산업의 주인공은 나’참가자 모집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인 ‘4차 산업의 주인공은 나’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35조에 의거해 청소년 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및 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 제도(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2050B02A-09690호)로 틴커캐드, 3D프린터, 코딩 등 과학 기술을 배워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10세~13세 청소년 12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 s2youth.co.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관련 문의 사항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041-688-7320,7321)으로 하면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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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7-04
  • 서산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서산시가 다음달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 물놀이 이용객이 부쩍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약품을 비치하여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은 벌천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용현계곡, 산수계곡, 황락계곡 등 4곳으로 총 2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서산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등 4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했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집중시간대에 지속적인 순찰 및 계도 활동을 벌이고, 시는 물놀이 안전시설물 정비 및 교체, 인명구조 보트 정비 및 수리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물놀이 안전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로 인한 사건·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디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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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꽃의 고장 운산에 ‘해바라기꽃’ 만발
    꽃의 고장 운산에 7천여 송이 해바라기꽃이 노랗게 물들었다. 운산교회 인근에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은 운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조성한 것으로 앞으로 2주가량 더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굳건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해바라기가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지역부=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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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30여 년 역사 간월도 바다횟집 폐업
    고 정주영 명예회장도 단골손님 서산 방문할 때면 꼭 들렀던 곳 코로나19 영향 손님줄어 경영난 지난 30여년 동안 서산의 맛집으로 지역은 물론 전국의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던 간월도 바다횟집이 최근 영업을 중단하고 폐업했다. 1993년 5월 12일 첫 문을 연 이래 2022년 7월 5일까지 정확히 29년 1개월 23일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그동안 바다횟집은 철새기행전을 비롯해 각종 기념행사 뒷풀이와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 안면도 꽃박람회를 찾는 많은 이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바다횟집이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무엇보다 기본 회만 시키면 제철 해산물을 싼 가격에 한 상 가득 맛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바탕에는 횟집 주인인 오복희 사장의 남편 김승석 씨의 공이 컸다. 김 씨는 손님에게 선보일 신선한 횟감이 필요하다는 부인의 등쌀에 떠밀려 몸이 아플 때에도 이른 새벽부터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뭔가라도 잡아 와야 했다. 그래야만 부인의 큰 손으로 인한 소비를, 손님에게 나갈 해산물을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바다횟집을 찾는 이들은 오 사장의 큰 손에 다들 놀래고 돌아갔다. 이후 바다횟집의 단골이 됐다. 간혹 손님이 너무 많아 상차림이 소홀할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바다횟집을 찾았다. 특히, 단골 중에는 현대가를 세우고 일으킨 고 정주영 명예회장도 있었다. 그가 헬기를 타고 서산(정확히는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영빈관)에 오면 꼭 바다횟집을 들렀다. 그 전에도 그랬지만 그 이후부터 현대 사람들은 바다횟집을 애용했다. 그렇게 입소문이 나면서 장사가 참 잘 됐다. 공무원, 예술인, 지역민들도 많이 다녀갔다. 하지만 그럴수록 적자가 조금씩, 조금씩 늘어 가세가 기울었다. 결국 친척의 땅을 빌려 건물을 세운 횟집 자리를 살 돈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오 사장은 심사숙고 끝에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영업을 끝내는 그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오 사장은 “둘째 아들을 잃은 슬픔에 죽을 생각도 했지만 횟집 일로 버텼다. 아직 젊어서 더 할 수는 있지만 이제는 그만 해야 할 것 같다”며 “그동안 간월도 바다횟집을 찾아주신 한분, 한분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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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서산의료원, 자살시도자 대상 희망의 편지 발송
    서산의료원은 지난달 29일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 응급실을 이용한 자살시도자와 종결자 등 동의대상자에게 안부편지와 꽃다발을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살위험이 일반인의 20~30배에 이르러 응급실 퇴원 이후 재시도로 사망하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자살시도자에게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하여 안부를 확인하므로 대상자들이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측의 설명이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는 “사후관리 종결 이후에도 안부 메시지, 안부 편지 등을 주기적으로 발송하여 자살시도자 및 자살고위험들이 소외되어 죽음으로 내몰리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기존의 소극적 복지에서 벗어나 적극적 복지로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살시도자들의 재시도 방지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 관리 공백을 최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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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성일종 의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 근거 마련
    성일종<사진> 국회의원이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국가해양정원의 지정 및 예산지원 등의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성 의원에 따르면 현행 해양생태계법에 따르면 해수부 장관은 해양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해양경관이 수려한 경우 등 특별히 보존할 구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보호구역을 보전 및 관리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은 보호구역의 이용이나 접근이 어려워 국민의 무관심 또는 괴리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성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국가해양정원’의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해양정원의 관리·운영 규정을 신설하며, 국가해양정원의 체계적 보전과 건전한 이용을 위한 시설을 설치·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국가해양정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하여 국가해양정원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국가해양정원 지정 지역의 보전·이용 시설에 대한 국고보조 근거를 규정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그리고 성일종 의원이 공약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성 의원은 “해양생태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체계적인 보전과 건전한 이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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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이완섭 시장, 충령각·충혼탑 참배 후 기념식수
    이완섭 시장이 4일 구상 부시장, 김인수 경제환경국장, 이문구 복지문화국장, 고명호 건설도시국장, 김지범 보건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충령각과 충혼탑을 각각 방문해 참배했다. 이어 종합민원실 앞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민선8기의 성공적인 ‘해뜨는 서산’구현을 다짐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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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성연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성료’
    성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한화야구장 인근 다목적행사장에서 열린 ‘성연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600여명이 방문하여 쌀, 감자, 토마토, 김치,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 전 품목 완판으로 총 1천50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쌀전업농회, 농업경영인회 등 농업 단체와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댁김치, 생활개선회 등 단체의 협조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이란 호평도 받았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생활개선회와 장터를 찾은 주민에게 무료로 국수를 대접해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김선호 주민자치회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성연면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체의 활력이 넘치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지역부=노교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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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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