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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ㆍ축협,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농협상호금융, 여ㆍ수신 규모 310조원…국내 금융기관 2위
    “점포 4,362개, 직원 7만3천명, 여ㆍ수신규모 310조원” “농협을 농업인에게 돌려주자…농업인 지원 사업 박차” “5대 핵심과제 선정, 지속성장 가능한 강한 농협 구현” 지난 반세기 동안 농협은 농업ㆍ농촌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1960년대에는 부족한 비료와 농약의 공급을 통해 식량증산을 이뤘고 70년대에는 상호금융을 도입해 농촌에 만연하던 고리채를 해소했으며 80년대에는 연쇄점 사업을 활성화해 농촌 물가를 안정시켰다. 90년대에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을 도입해 우리나라 양곡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시대에 맞게 농업과 농협을 혁신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1969년 회원조합의 자립기반 구축, 농업금융기능보강, 농어촌 고리채의 자조적 정리를 위해 도입돼 어느덧 41주년을 맞이했다. 1960~1970년대 농촌고리채 해소, 1980~1990년대 영농자금, 농가부채대책 등 정책자금 파이프라인 역할담당, 2000년 이후 농촌지원수익센터 및 지역금융센터로 자리매김해 2010년 9월말 현재 점포수 4,362개, 직원수 7만3천명, 여ㆍ수신 310조원 규모의 조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농협은‘농협을 농업인에게 돌려주자’는 목표를 세우고 엄청난 규모의 금액을 농업인에게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도 1조1203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농업인 및 농업·농촌 지원 사업에 사용했으며 농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총력을 다 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건축 중인 NH장학관도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최근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농기계은행사업,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사업 등이 있다. 먼저‘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이하 112운동)은 산지에서 개별 농협 및 개별 농업인들이 시장과 거래하다보니 교섭력이 떨어져 농산물 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소비자 또한 비싼 값에 농산물을 사야 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시작됐다. 112운동은‘1조합 1품목 공선출하회(출하계약에 의해 공동선별·공동계산을 의무적으로 실천하는 회원제 조직)와 1시·군 1연합사업단을 2년 이내에 육성해 농협이 농산물 산지유통혁신을 주도케 하는 운동’이다. 둘째, 2008년 10월부터 시작된 농기계은행사업은 농협이 각 농가의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인들에게 임대하거나 직접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셋째, 친환경 농산물 사업도 농협의 주력 사업 중 하나다.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면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량은 전체 농업생산량의 15%에 육박하고 있다. 농협은 각종 금융상품과 연계해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역사랑예금’은 예금평잔의 0.1%를 적립해 조합별로 지역의 불우이웃이나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사업 등을 전개했으며, 2009년에만 전국에서 2,500여건에 270억원의 사회공헌사업 펼쳐왔고,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은 예금평잔의 0.1%를 전국 각 농협에서 기금으로 출연해 소외계층 농산물 나눔 행사, 동해의 해양자원 연구지원 및 독도 영유권 역사 연구 활동,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캠페인 전개 등을 위한 독도사랑기금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농협은 금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계통간ㆍ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농협 △농업인을 위해 일하는 농협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농협을 슬로건으로 △농협주도의 산지유통 및 농축산물 판매 강화 △농업인 실익증진 및 편익사업 확대 △금융사업 마케팅 역량강화 △경쟁력 있는 강한 농협 육성 △계통 및 지역과 상생하는 조직문화 육성이라는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지속성장 가능한 강한 농협 구현을 목표로 농협이 농민 조합원과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함께 보여 앞으로 변화된 농협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종순 기자 ▲반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농협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농기계 무상 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는 농협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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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서일고, 한국4-H대상 시상식서 UCC경진 대상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 4-H회가 전국4-H 활동 UCC경진 대상과 개인봉사활동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일고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4-H 대상 시상식에서 강가에 4-H회장이 UCC경진 대상을, 이서하 학생이 개인봉사활동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UCC경진 대상을 받은 4-H회는 ‘서일고4-H 사랑나눔’을 주제로 평소 사회복지 시설에서 외롭고 힘들게 살고 있는 장애 노인들에게 효행활동을 실시, 작은 사랑을 실천한 것을 UCC에 담아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개인봉사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서하 학생은 평소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주선으로 지곡면 소재 혼자 사시는 어르신과 자매결연을 맺고 수시로 방문하여 손녀 되기 활동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양은 학교에서 배운 마사지법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피로를 덜어드리고 또 담소를 통해 할머니의 마음을 달래드리는 손녀 역할을 톡톡히 해 왔으며,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습 도우미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지역 사회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세용 지도교사는 “4-H회 학생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4-H회의 이념과 봉사 정신을 잘 살려 학생 지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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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중앙고, 전국FFK전진대회 조경임업 분야 금상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이용배)가 2010년도 제39년차 전국FFK(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중앙고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직할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에 식물분야 등 7개 분야에 24명의 학생들이 참가 이 중 17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시도의 농업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생 821명이 참가 개인경연, 실습경연, 발표과제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조경임업 분야의 이장빈(생물산업기계과 3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식물분야의 박지희(관광조리경영과 3학년) 양등 11명은 은상을 식물분야의 박재성(관광조리경영과 2학년)군 등 5명은 동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17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레저원예조경과 2학년 박태현 학생은 내년도 전국FFK연합회를 이끌고 갈 전국연합회장 선거에 출마 4개 지역의 학생들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경합에서 전국연합회장에 당선되어 차기의 영농학생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이용배 교장은 “2008년 교명 변경과 학과 개편을 통하여 충남 서부지역을 선도하는 생명 및 레저산업 중심의 특성화고등학교로 도약을 위한 교육가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한 결과”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빛낸 학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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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부춘중,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수강생 모집
    부춘중학교(교장 서병덕)는 오는 20일까지 ‘2010~2011년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란 서산교육지원청의 지원 아래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써 학교의 물적, 인적 자원을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활짝 열어 평생 교육의 장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춘중에서는 이번 모집에서 요리반, 도자기반, 풍선아트반, 규방 공예, 네일 아트 등 8개 과목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춘중 교무실 ☎041-667-012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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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대산초, 다문화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호응
    대산초등학교(교장 박병갑)는 지난 8일 다문화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역사알기’ 프로그램이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부모의 한국역사 이해를 돕고, 교과서에 포함된 역사공부를 통해 자녀의 학업에 대해 관심을 높여 학부모의 지도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글사랑 방미수 교사는 가정방문지도 시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에 관련된 도서자료를 중심으로 학부모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자녀가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전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부모 히가시노 유가리 씨는 "한글 선생님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서 공부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방수미 교사는 "다문화 학부모들의 한글이해력이 높아지고 한국역사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희망에 따라 필요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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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인지초, 제1회 당갈뫼 한마음 축제 성황
    인지초등학교(교장 한동호) ‘제1회 당갈뫼 한마음 축제’가 지난 4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6개의 마당(놀이마당, 체험마당, 음식마당, 도서바자회, 국화 전시 마당, 이벤트 마당)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순위와 승패방식의 경쟁 위주 가을 운동회에서 탈피, 교육공동체 전원이 참여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에게 1000원 짜리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음식마당을 운영하는 세심함과 이익금은 불우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는 따뜻함을 보여 인지초 교육가족의 단합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인지초 교직원과 동문들이 자전거, 운동화, 축구공, 인라인 스케이트 등의 푸짐한 경품을 협찬해 축제의 흥을 한 단계 더 높였다. 한동호 교장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육가족의 화합의 장이 된 당갈뫼 한마음 축제였다”고 평가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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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운신초, 수린목 요양원 방문 봉사활동
    운신초등학교(교장 김홍학) 전교생 60명이 지난 3일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수린목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운신초에서는 매년 학생들에게 어른 공경과 효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들고 찾아가 그동안 준비한 위문 공연을 펼쳐 할머니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4~6년 학생들은 요양원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은 할머니의 어깨를 주무르며 마치 친손자처럼 사랑을 나누는 시간도 가져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들께 감동을 선사했다. 3학년 감시윤 학생은 “여기 계신 할머니들을 뵈니 마치 우리 할머니 같아 마음이 뭉클해요. 앞으로 더욱 어른들을 공경해야겠어요”라는 결심을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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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충남 특수학교 직업교육박람회 참가||도자기, 공예, 건축, 톨 페인팅 등 결과물 전시 호응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4일 양일에 걸쳐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공주정명학교가 주관한 2010 충남 특수학교(급) 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직업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인지도 및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와 일반인의 인식개선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장애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 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차별 logout! 평등 login! 디딤돌 직업교실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서산 팀은 도자기, 공예, 건축, 톨 페인팅, 테디베어인형 제작 등 지난 1년간의 다양한 직업교육 결과물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직업체험공간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와플과 생과일주스를 만들어 손님 접대 및 판매 등에 대한 실습을 해보기도 하고, 서산여고의 수제소시지 만들기 무료 시식코너, 대산중의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전시와 체험공간의 주제 선정 및 인테리어부터 해체까지 서산 관내 중등 특수교사 선생님들이 한 뜻이 되어 열심히 하셨다"며 "그 반응이 너무 좋아 전국에서도 우수센터로 평가받고 있는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면목을 보여 줄 수 있어서 대단히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관식 기자 ▲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시장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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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서산교육청,‘4분의 기적’건강캠프 개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호)은 지난 4일 ‘4분의 기적’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예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캠프에는 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6개 코너운영과 응급처치 도전골든벨 등이 진행됐으며 체험코너로는 심폐소생술, 염좌 골절 시 응급처치, 기도 폐쇄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음주고글을 이용한 음주예방과 흡연예방. 그리고 참살이 호박죽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큰 인기를 끌었다. 유솔비(6학년) 학생은 “건강 캠프를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방법을 실제적으로 체험해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순식 교육지원과장은 “물에 빠진 상황에서 학생 때 배웠던 응급처치가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는 경험담을 밝히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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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한서대 총학생회, 사랑의 연탄 배달
    한서대 총학생회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사진> 학생회 90명의 학생들은 자미원 대동제에서 모금한 연탄 1,000장과 ‘서산연탄은행’이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1,500장 등 총 2,500 장을 5개 조로 나누어 리어카와 차량으로 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윤국상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지역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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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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