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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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지원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는 26일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전익현 의원이 대표인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결성됐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 더불어민주당)이, 간사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맡았다. 또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우송정보대학교 윤남희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서 조사된 ‘충남 다문화 학생 수’에 의하면 2018년 다문화 학생 수는 8054명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2019년 9043명, 2020년 9994명, 2021년 1만 787명, 2022년 1만 1569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라는 중요한 사회 기관에서 잘 적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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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3-26
  • 서산소방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25일 위험물 운반 실태 파악을 위해 대산읍 일원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수납용기를 적재한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위험물 운송자 및 운반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지정수량 이상 적재 여부 및 운반용기 고정 여부 ▷기타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위험물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확대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단속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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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26
  • 해미도서관,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행사 운영
    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국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올해로 60회를 맞이했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표어 아래 진행된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시를 만나는 곳, 한 권이 시집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문학살롱 시작(詩作)-매일 랜선 시 필사 프로그램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 읽기-황인찬 시인과의 만남 ▷시-보고-좋아하는 시를 필사 및 전시 ▷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매일의 행복을 조약돌에 적어 함께 도서관 오브제 만들기 ▷5분 완성, 시 그림책 퀴즈 ▷도서관의 날, 주인공에게 ▷봄 시 봄-북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의 행사가 운영된다. 윤병훈 관장은 “도서관 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준비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낌과 동시에 긍정적인 도서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미도서관 누리집(hmlib.c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688-0351)로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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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책과 함께 인생 시작…북 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립도서관은 미취학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반기 북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수강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북스타트의 의미와 책 꾸러미 활용 방법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책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증설된 총 3개 반으로 운영되며 4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8회차로 동화 구연,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및 만들기, 손 유희 놀이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오이 동그라미’ 등 발달 단계별 추천 그림책 2권과 육아용품을 담은 책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2일까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서산시립도서관 운영팀(☎041-661-8098, 8068)에서 접수하면된다. 유청 시립도서관장은 “북 스타트 책 놀이프로그램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이야기 나누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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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26
  • 서산발전협의회, 국제크루즈선 성공 취항 기원
    25일 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방문 취항 따른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서산발전협의회(회장 이완섭 서산시장)가 오는 5월 8일 충남 최초로 대산항에서 취항하는 국제크루즈선의 성공 취항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발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국제크루즈선이 취항하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취항에 따른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제크루즈선 취항 당일에는 전국에서 관광객과 3천700여 명과 가족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국제크루즈선 취항으로 일본, 대만은 물론 중국 등과 교류는 물론 여객터미널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취항이 기관장님들 관심 속에 성공리에 치러질 것”이라며 “서산이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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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 운영
    서산시가 26일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는 홍순광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 2명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관련 분야 관계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행과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성과과 2024년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행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보고 받아 이용자별, 유형별, 목적별 이용 현황에 대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시 특별교통수단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발전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휠체어로 탑승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해당 차량을 3대 추가해 총 14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과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도입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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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3-26
  • 서산시, 지방세 심의위원 위촉식 및 첫 회의
    서산시는 지난 25일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세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문성철(전 세무과장)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026년 2월까지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 청구,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청렴 실천을 위한 결의 후,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자 40개 법인 선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문성철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방세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청렴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위원분들과 힘을 합쳐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시의 공정하고 정확한 과세를 유도하고 지방 세무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3-26
  • 이완섭 시장이 우유배달에 나선 이유?
    이완섭 시장이 지난 25일 우유배달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돌봄을 위해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년 동안 동 지역 1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30가구를 추가 모집해 150가구까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날 동 지역 우유배달 대상자인 어르신들에게 직접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업의 실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됐다. 이완섭 시장은 “우유배달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실제 사업 진행 모습을 체험하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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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3-26
  • 베트남 참전 용사, 전역 57년 만에 참전유공자 인정
    고인이 된 베트남 참전유공자가 제대 57년 만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음암면의 적극행정이 이룬 결과다. 음암면(면장 박상열)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음암면에 거주하는 정선희씨가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정씨는 남편(故 윤용운)이 베트남 참전유공자로 1998년에 사망했는데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도 복지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면에 문의해보라’는 김민주 음암면 새마을부녀회장의 권유로 방문한 것. 음암면 관계자는 충남서부보훈지청에 고인의 참전유공자 여부를 확인했지만 참전유공자로 등록하지 못하고 사망한 데다 성명과 주민번호 등의 정보로는 참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음암면에서는 군번 등 추가 자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충남서부보훈지청에 재차 확인 요청을 했고 베트남 파병 기록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고령의 독거노인인 정씨가 홍성군에 있는 충남서부보훈지청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참전유공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지난 3월 20일 고인이 제대한지 57년 만에 참전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 정선희씨는 “참전유공자임을 확인할 수 없다고 회신이 왔을 때는 포기했었다. 하지만 음암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줘 남편의 명예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음암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참전유공자 등록을 하고 유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암면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씨는 남편이 참전유공자로 등록됨에 따라 매월 25만원의 배우자 복지수당(서산시 조례 20만원, 충청남도 조례 5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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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3-26
  • 부석면 강수1리 주민들, 봄맞이 마을 단장 나서
    부석면 강수1리(이장 최성우) 주민들이 지난 25일 마을회관부터 화훼집하장까지 꽃묘를 식재하는 등 꽃길 및 행복쉼터 조성에 한마음으로 활동했다. 이날 주민 30여명은 마을 벚꽃길 사이사이 주름관 화분을 설치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경관을 개선하고, 영산홍 꽃밭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부석면주민자치회(회장 윤희관)에서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꽃길 조성에 일손을 보태며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강수1리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마을에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성우 강수1리 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폐파이프 재활용을 통한 쉼터 조성과 꽃길 정비 등 경관 개선을 통해 주민 간 결속력이 강화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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