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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요금ㆍ기름값 인상 ‘서민 물가 공포’||전기요금 LPG값 등 인상 예고…기름값도 3주 연속 올라
    공공요금과 기름값이 잇따라 오르면서 서민들이 또다시 물가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전기와 기름, 액화석유가스(LPG) 등은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이어서 서민 생활에 직격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와 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7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하반기 전기요금이 3~4% 인상될 전망이다. 통상 주택용 전기요금이 1%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연간 0.019%포인트 상승하고, 산업용ㆍ일반용ㆍ주택용 전기요금이 각각 1%씩 인상되면 생산자물가는 연간 0.0274%포인트 올라간다. 이미 도시가스 요금은 이달부터 평균 4.8% 오르면서 소매요금(㎥당)은 취사용, 개별ㆍ중앙난방 각각 837~874원씩 급등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약 1,130원의 추가 부담을 해야 된다. 4개월간 동결됐던 LPG 가격도 이달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수입가격이 전달보다 각각(1톤당) 70달러, 105달러 오른 945달러, 99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공급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름값도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달 7일 기름값 인하 방침을 발표한 이후 한동안 하락과 보합세를 유지했던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오르면서 현재 휘발유(ℓ당)값은 1,953.16원으로 인하(SK에너지 제외) 전보다 `3원' 내렸다. 경유(SK에너지 제외)는 현재 ℓ당 1,803.26원으로 도리어 7원 올랐다. 갈산동에 사는 김재만(51ㆍ세창아파트)씨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던 전기요금마저 오르면서 서민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어졌다”면서 “그렇지 않아도 고물가에 허덕이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걱정된다”고 했다. 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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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0
  • “서울서 면접 보는데 8만 2,000원”
    서산시를 비롯한 충청권 구직자가 서울로 면접을 한 번 보러갈 때 소요되는 비용이 8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지방 거주 신입구직자 459명을 대상으로 면접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충청권에서 서울 소재 회사로 면접을 보러갈 경우 8만 2,000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만만찮은 면접비용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통비(80.2%)로 나타났으며, 이어 숙박비(7.3%), 헤어 및 메이크업(6.9%), 식비(3.7%), 의상구입비(2.0%) 등의 순으로 소요됐다. 반면 면접비를 지급하는 회사는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소재 회사에서 면접을 봤을 때 면접비를 받았냐는 질문에 ‘아예 받지 못했다’라는 답변은 41.5%로 가장 많았고, ‘일부 받았다(28.9%)’, ‘모두 받았다(22.8%)’, ‘거의 받았다(6.9%)' 순이었다. 구직자 거주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는 7만 4,000원, 전라도(광주ㆍ전남ㆍ전북) 10만원, 경상도(부산ㆍ경남ㆍ대구ㆍ경북) 14만1,000원으로 평균 10만9,000원으로 보통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일수록 면접비용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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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0
  • 동아 더프라임, 458세대 분양에 991명 청약||경쟁률 최고 4.71대 1
    동아건설의 서산 동아더프라임이 4.71대 1의 높은 경쟁율을 기록하며 1타입을 제외하고 전평형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동아건설에 따르면 서산시 동문동 더프라임 아파트가 분양세대 458세대에 순위 내 청약자만 991명이 청약신청을 하는 성과를 보였다. 동아 더프라임 분양담당자는 “동아건설이 서산에 처음 분양하는 상징적인 제품인 만큼, 대형평형에나 적용할만한 고품질 자재를 모두 적용해 실수요자에게 품질에서 격찬을 받고 있다”며 “비교적 낮게 책정된 분양가와 계약금 5%만 내면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 혜택으로 초기부담을 덜어준 것도 수요자의 행동을 촉구하는 메리트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더프라임은 내달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에 들어간다. 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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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0
  • 서산시, 2010년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서산시가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앞으로 5년마다 실시해 산업분포와 고용구조,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기업지원정책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는 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 2가지 방법으로 실시되는데, 방문조사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개인사업자와 공공기관 등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조사원 방문 시 인터넷조사 참여신청을 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홈페이지(http://ecensus.go.kr)에서 직접 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영수 기획감사담당관은 “통계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기획감사담당관실(☎041-660-2316) 또는 통계청 경제총조사 콜센터(☎080-200-20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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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0
  • 서산 자생화전시회 열려
    서산자생화연구회는 시 농촌기술센터 원예치료실에서 제2회 서산자생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매발톱꽃, 동강할미꽃, 금낭화, 깽깽이풀, 큰앵초 … 이름은 생소하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꽃들이 한 자리에 올망졸망 모여 앉았다. 서산자생화연구회(회장 이화란)는 4 ~ 6일까지 3일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실에서 ‘우리 꽃과 함께 하는 소박한 삶의 즐거움’을 주제로 ‘제2회 서산자생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2009년 결성된 서산자생화연구회는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자생식물의 보존과 자원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자생화는 우리나라 산과 들, 물에서 자라는 관상가치가 높은 토종식물로,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분경과 분화, 수생식물 등 150여점의 자생화가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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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04
  • 서산시, 지방물가 안정대책 간담회 실시
    서산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업주와 소비자대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소비자대표들은 “최근 생필품가격 급등과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등이 장바구니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서민가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줄이고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윤준상 시 지역발전사업단장은 “그동안 시에서는 공공요금 동결을 비롯해 물가안정특별대책 추진, 반값할인의 날 운영, 옥외가격표시 시범사업 등 다양한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해 왔다.”며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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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04
  • 농산물 가격 폭등ㆍ폭락 ‘반복’ 이유가 뭘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농산물수급조절시스템 없어
    “정부서도 실질적인 수급조절시스템을 찾지 못하는 상태 애꿎은 농민만 피해” 매년 농산물 가격 폭등ㆍ폭락 현상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농산물 수급 조절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애꿎은 농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불과 수개월 전 1만원 가까이 하던 배추가격이 1000원대로 추락했지만 앞으로도 가격은 더 내릴 태세여서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서산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배추 가격을 비롯한 농산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급등하는 경우가 많아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 최근 배추의 경우는 불과 1년 전 가격보다 80% 이상 떨어지는 등 가격이 ‘널뛰기’ 하고 있다. 실제 서산에서 도매상 배추가격은 현재 포기당 500원선. 1년 전 배추 파동 당시 도매가격인 4000원 선에 비하면 폭락 수준이다. 5~6월에 출하되는 노지 배추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 지난해 금값이던 배추가격이 올해는 생산비도 충당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등 관계기관에서 내놓은 배추수급조절 대책은 농협을 통한 계약재배 확대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대책에 대해 농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농민들은 좀 더 농민들에게 맞는 실질적이고 활용이 용이한 대책이나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미에서 배추재배를 하는 농민 A씨는 ”폭등일 때는 수입산을 푸는 등 물가안정대책도 내놓지만 폭락일 때는 오히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며 “대안으로 내놓은 것은 계약 재배밖에 없는데 안정적이긴 하지만 이윤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외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농민 B씨 역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한 번 가격이 폭락하면 2~3년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바로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윤을 따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른 대책 없이 계약 재배만 권한다면 아무래도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산시가 체계적인 농산물 수급조절시스템 등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농산물 유통 구조는 한 해 가격이 높으면 이듬해 가격이 폭락하고, 그 다음해는 다시 배추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현저히 줄어들어 가격이 상승된다. 이 같이 수급 조절이 되지 않으면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각 농업기술센터나 농협 등을 통해 재배물량을 통제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석낙서 시 농정과장은 “정부서도 실질적인 수급조절시스템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그나마 농협이 계약재배를 권유하고 있지만 이조차도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이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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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03
  • 건설기계 무허가 정비 등 집중 단속||서산시, 1일부터 1개월간 중점 점검
    서산시는 건설기계사업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1일부터 1개월간 무허가 정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ㆍ단속에 나선다. 시는 일부 건설기계사업자들이 등록기준에 미달되는 경우가 있고, 미등록 불법 사업자의 난립으로 불법행위가 성행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자가용 건설기계 불법영업 ▲기업형 불법정비 및 무허가 건설기계 정비 ▲미등록 건설기계 매매업자 불법영업 ▲건설기계 폐기업자 불법 폐기 등이다. 시 교통과 조원섭 주무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등록기준 미비 업체는 등록기준에 부합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불응 업체나 불법 건설기계사업자는 형사고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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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02
  • 현대다이모스 손경식 씨, 대통령 표창
    현대다이모스 손경식(51)씨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지청장 이수종)에 따르면 2011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에서 한 직장에서 30년 이상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손 씨에게 이 같은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또 LS메탈(주) 장항사업장에 근무하는 김백수(52)씨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수종 지청장은 “우리지역은 노사 협력 분위기가 확산되어 노사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의 초석은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수상자들과 같은 근로자들의 공” 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포상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가 존중받는 풍토가 조성되어 바람직한 노사 문화가 뿌리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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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9
  • 공용버스터미널 옮기지 않기로||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그 동안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섰던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 현재의 터미널을 이용여건과 교통 환경 등을 개선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현대화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서산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이전검토 용역결과물에 따르면, 현재의 터미널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8000명으로 1만4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면에서는 부족함이 없으나 시설의 노후로 인해 개·보수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의 이전에 관한 찬반여론은 이전에 찬성하는 비율이 이용자는 56.0%, 지역상인은 49.6%로 신축이전을 찬성하는 쪽이 상대적으로 다소 높게 나왔으나, 인근에 위치한 중심상권과 동부전통시장 등의 존재감을 고려하면 반대의견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또 터미널 이전 시 적게는 141억원에서 많게는 809억원까지 소요되는 비용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사양사업에 해당되는 터미널의 민간사업자 발굴이나 공영터미널 전환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터미널을 이용여건과 주변 교통환경 등을 충분히 고려해 개선하는 차원의 구조변경을 통한 리모델링 및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서산지역의 인구가 25만 이상 증가할 경우 터미널 이전이 필요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1980년 서산시 동문동 일대 대지 8846㎡에 건축면적 3319㎡ 규모의 2층 건물로 지어진 서산 공용터미널은 시내버스 1개사와 시외버스 5개사에서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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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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