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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포사일리지 공급, 축산농가 부담 던다||서산시, 곤포사일리지 15,000개 축산농가에 저가 공급
    서산시가 경기침체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사료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자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올해 총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을걷이를 끝낸 볏짚에 유효 미생물을 첨가해 둥근 원형형태의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1만5000개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곤포사일리지는 일반볏짚에 비해 기호성과 소화율이 뛰어나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고품질 육우와 유제품 생산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한편 서산한우 브랜드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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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서울시민들, 동부시장 투어 나서||청파동 새마을금고 우수고객 130명…“만족”
    지난 27일 오후 3시경 동부시장 수산물매장 앞에 3대의 관광버스가 도착해 상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서울 청파동 새마을금고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2차례 추진해오고 있는 전국문화답사에 참여한 회원 130명을 태운 버스로, 올가을 답사지로 서산이 선정돼 답사 마지막 코스인 동부재래시장을 찾은 것. 1시간 30분 동안 동부시장 투어에서 이들은 꽃게며 새우젓, 김 등 싱싱한 수산물과 건어물이 든 박스와 봉지를 두 손 가득 들고 미처 둘러보지 못한 상가단지를 찾아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 젓갈상점에서 만난 서창정(74)-이화자(70) 부부는 “원래부터 젓갈류를 좋아하는데 여기 젓갈맛이 참 좋다”며 “기회 닿으면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 이번 서산문화답사를 추진한 청파동새마을금고 김택환 이사장은 “직접 와보니 ‘볼거와 먹거리가 풍부한 서산’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며 “회원 모두가 이번 답사에 만족스런 표정들이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어에서는 1인당 최소 5만 원 이상의 장보기를 한 것으로 집계돼, 500만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문선경 기자 ▲지난27일 동부재래시장을 찾은 서울 청파동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한 젓갈상점에서 젓갈 맛을 보아가며 가격을 흥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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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농부가 미소를 보인 까닭은?
    막바지 추수가 한창인 지난 26일 부석면 가사리의 한 들판에서 수확에 정신없는 농부 송기영(38)씨를 만났다. 전례 없는 쌀값 폭락에 다른 농부들과 마찬가지로 걱정이 앞서지만 그는 웃고 있다. 얼마 전 귀한 아들을 득남했기 때문이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은 사람을 웃게 만든다. 우리의 농민들이 희망을 갖고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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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동부시장 등 ‘50% 할인의 날’ 운영||업소별ㆍ품목별 월 또는 주 하루‘반값’
    동부시장 상가 및 개인 업소에서 판매되는 물품에 대해 정상 가격의 50% 이상을 할인해주는 ‘반값의 날’이 운영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11월부터 매월 또는 매주 1일 이상을 ‘50%할인의 날’을 운영키로 하고 이에 참여할 업소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50% 할인의 날’이 소비자들에게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업자에게도 박리다매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는 점을 중점 홍보하며 시장 상인이나 개인사업자들의 참여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시는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인식표 부착과 안내책자 제작 배부, 시정소식지와 생활정보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언론홍보 등으로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50% 할인의 날’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경제항만과 지역경제팀(☎660-2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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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충남도와 에너지 절약 자발적 협약 체결||KPX그린케미칼(주)ㆍ삼성토탈(주)
    대산읍 소재 KPX그린케미칼(주)와 삼성토탈(주)이 기업 에너지 절약 적극 동참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에너지 다소비업체의 고유가 극복과 온실가스 배출감소 및 고효율 저비용설비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KPX그린케미칼(주)와 삼성토탈(주) 등 서산지역 소재 2개 기업을 비롯한 도내 20개 기업과 ‘자발적협약(VA:Voluntary Agreement)’을 서면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개 업체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공정개선, 에너지 재활용설비 및 고효율기기 등의 설치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의 6.6%인 9만4천TOE를 절약해 282억 원의 에너지 비용과 22만CO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업체에게는 사업장당 250억 원 이내에서 연리 2.75%의 에너지절약 시설자금(3년거치 5년 분할상환/‘09.3/4분기 기준)을 지원하고, 에너지절약시설 투자금액의 10%에 해당하는 법인세를 감면해 주며, 전문기술지원단의 기술지원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도내 연간 2,000TOE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업체는 모두 152개 업체로 지난 1999년부터 산업체 에너지절약을 위한 자발적 협약사업을 추진해 97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금년 20개 업체를 포함 총 117개 업체가 협약을 체결해 약 77%의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도는 지난해까지 97개의 협약업체에서 38만TOE의 에너지를 절감해 98만CO2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자발적 협약’이란 연간 2천TOE(석유환산톤)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업체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배출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게 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참여업체에 시설자금, 세제지원, 에너지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비 규제적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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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농관원, 공공비축벼 매입물량 확대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출장소(소장 김승태)는 올해 공공비축벼에 대해 지난해보다 60%이상 늘어난 물량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은 금년산 벼의 예상량이 전국기준 468만톤으로 평년작 대비(457만톤)2.6% 증가하였고, 산지쌀값이 작년 수확기에는 높게 형성되었다가 올해는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비축벼 매입물량을 추가로 확대하여 검사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산시의 경우 지난해 114,520(40kg)포대에서 69,865(40㎏)포대가 늘어난 184,385포대를 매입한다. 태안군은 지난해보다 34,442포대가 늘어난 물량을 매입한다. 농관원은 2009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와 관련한 사항은 농관원서산태안출장소(전화 663-6060)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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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농협 서산시지부, 어려운 농민에 일손 보태||농가주부모임, 수도서비스센터서도 동참
    지역사회의 각 단체들이 고사리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인 농촌을 찾아 일손 돕기를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농협중앙회서산시지부(지부장 최병옥)를 비롯한 관내 농협 직원, 농가주부모임 회원(회장 전용자), 한국수자원공사 서산수도서비스센터 (단장 김갑식)직원 등 총 30명의 인원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암면 유 모 씨 농가를 방문,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유 모 씨의 부인이 암으로 투병 중이라 농작물 수확에 애로점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농협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농가주부모임과 서산수도서비스센터가 흔쾌히 동참해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 씨의 500여 평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였으며,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농협에서 전량 구매했다. 최병옥 지부장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것이 농촌의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여 어려운 농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지난 21일 농협 서산시지부 직원 등 30여명이 음암면 한 농가의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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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정통 유럽풍 쇼핑몰 ‘서산르셀’내년 봄 ‘오픈’||원스톱 쇼핑ㆍ접근성 편리…서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 기대
    서산시 잠홍동 일대에 들어서는 정통 유럽풍 쇼핑몰 ‘서산르셀’이 내년 봄 문을 열 계획인 가운데 공사 진척이 눈에 띄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산르셀에 따르면 서해안권 중심도시인 서산에 정통 유로피언 명품 쇼핑 스트리트 몰 ‘서산르셀’이 내년 봄 문을 연다. 특히 내년 3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지역 상권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남부권, 천안, 대전 등 대도시까지 입소문이 퍼지며 새로운 쇼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권의 일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르셀은 테마가 있는 유럽풍 스트리트 몰이 특징이다.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쇼핑문화를 선보일 계획으로 서산시의 미래 브랜드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원스톱 쇼핑에다 토탈서비스까지 가능한 7개동의 건축물은 완공 단계에 있다. 웨딩컨벤션, 지역 농수축산 특산품 매장과 전문식당가, 비지니스 및 메디컬 파이낸스, 명품브랜드 아울렛, 휘트니스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접근성도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권을 반나절 생활권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최근 개통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는 대전과 충남지역을 한공간의 생활권이 가능케 됐다. 또한 800개의 점포가 들어서므로 일자리 창출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르셀 측은 최소 2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측하고 있다. 웬만한 기업체 유치와 맞먹는 수준이다. 여기에다 연간 수백억 원의 세수증대와 연관산업의 발전까지 르셀은 유무형의 서산시의 미래 자산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관식 기자 사진=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산르셀’조감도. 정통 유럽 쇼핑몰로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쇼핑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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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대산에 63만㎡규모 ‘KCC산업단지’조성||2013년까지 950억 원 투입…생산유발 1500억 원ㆍ고용창출 3000여명
    ▲지난 15일 서산시와 ㈜KCC는 투자협약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63만㎡ 규모의 ‘KCC 서산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유상곤 시장과 정몽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며 협약을 축하하고 있다. 서산시- ㈜KCC 투자협약 오는 2013년까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63만㎡ 규모의 ‘KCC 서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서산시와 ㈜KCC 건설은 지난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KCC서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유치 협정 체결식’을 갖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와 ㈜KCC 건설은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은 물론 조성사업에 서산지역업체 및 장비 20%이상 참여,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 등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KCC건설은 오는 2010년 산업단지계획승인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설계보완 및 보상에 착수를 거쳐 2011년 착공 후 2013년 준공할 계획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를 자체 건설구조물 제조공장 등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면적은 금속, 기계 및 장비제조 업체 등에 분양할 계획이다. KCC서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500억 원의 생산유발과 3000명의 고용창출, 65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와 ㈜KCC는 기대하고 있다. 정몽열 ㈜KCC 대표이사는 “서산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고,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는 대산항, 인근에 연관산업 기업체들이 많아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서해안시대 중심도시인 서산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 만큼 다른 지역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명품 산업단지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상곤 시장은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KCC건설이 조성하는 서산일반산업단지는 국도 29호선과 연계한 대죽산업단지 진입로가 통과해 교통 및 물류수송의 편리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지역에 연관산업 유치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효과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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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 창업시기의 선택과 연령별 창업||[양숙경의 창업어드바이스 ③]
    창업성공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며 예상치 못했던 돌발 상황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아서 필수적인 것만 챙겨 길을 걷다가 그때그때 일어나는 일들에 잘 적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성공 예를 통계적으로 조사해보면 출발을 하여 성공하는 것은 연령적으로 25세부터 35세까지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연령보다 적거나 많다고 해서 의기소침해질 이유는 결코 없다. 물론 연령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조건은 분명히 달라지므로 창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연령에 따라 보다 적합한 업종이나 품목을 선택하고 연령별 장점을 잘 접목하면 될 것이다. 연령에 따른 창업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모험창업(20대 창업) 모험창업에 속하는 연령은 20대로서 이 연령층은 자기의 전공, 직업과 관계없이 어떤 분야를 선택하여 창업하더라도 좋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 시기의 창업은 성공과 실패를 떠나 인생을 열어나가는 데 있어서도 커다란 경험이 될 것이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재기의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시기에 보통 창업의 열정은 높으나 개인적으로 가진 인적ㆍ물적 자원이 적고 사회적 경험도 충분치 못하므로 사전준비를 보다 철저하게 하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② 선택창업(31세~35세) 31세부터 35세까지의 연령층은 선택창업, 즉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서 창업을 하는 게 좋다. 자기 적성과 업무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사회생활 중 이루어 놓은 휴먼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자신이 즐겨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창업하는 것이 좋다. ③ 기반창업(36세~40세) 36세에서 40세까지의 연령층은 기반창업, 즉 사회생활 및 일정 분야에서 자기가 닦아 놓은 기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연령층은 사회적 혹은 본인의 경력상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족이나 사회에 대한 책임도 다른 연령층보다 무겁게 주어진다. 따라서 운신의 폭도 다소는 신중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인맥이나 개인적 경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창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 ④ 전문창업(41세~50세) 41세에서 50세까지의 연령층은 전문창업, 즉 학력을 불문하고 자기 업무 분야에서는 최고의 실무 전문가인 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으면 좋다. 이 연령층은 자신의 경력 사다리가 거의 완성된 이들로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경우이다. 따라서 가급적 자신이 해오던 일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일을 찾아 창업하는 것이 비교적 용이할 것이다. ⑤ 안전창업(50대 이상) 50세 이상의 연령층은 대개 인생의 경력이 결정되어 있고 완전히 새로운 경력을 개발하는 기회가 다양하지 못하다. 그러나 비록 신체적ㆍ정신적으로는 다소 불리할 수 있지만 풍부한 경륜과 삶에 대한 지혜 그리고 연장자로서의 여유와 관대함을 창업과 잘 접목시킬 경우 의외로 이들의 창업성공 가능성은 높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창업연령은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여파로 직장을 잃은 퇴직자,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져 기회만 오면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려는 직장인, 취업의 진로가 막힌 미취업 대학생들이 창업시장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는 창업시장에서의 경쟁체제를 더욱 확고히 만들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요구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창업시장의 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창업의 연령층을 불문하고 성공창업가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성공의 기회가 열려 있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 다가오는 글로발리제이션 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시켜야 하며, 창업에 대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서산소상공인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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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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