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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송년음악회 성황
    ▲필립톰슨(피아노)과 첼로리스트들이 그룹 비틀즈의 Yesterday를 연주하고 있다. 2010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지난 9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강성오)가 주최한 이날 음악회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정감어린 음악과 함께 2010년을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조미현, 김선미 씨의 TWO PIANO 연주와 함께 시작한 음악회에서는 강성오, 이승현의 클라리넷, 서산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공연, 첼로와 피아노 합주 등이 이어졌다. 특히 특별 출현한 필립톰슨은 격조 높은 피아노 솔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본향실버합창단과 서산시소년소녀합창단도 찬조 출현해 음악회의 흥을 돋웠다. 강성오 지부장은 “음악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협회 회원들과 어린이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에 빠져보길 바란고”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에 앞서 있은 제1부 행사에서는 제20회 충남학생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한 서산여고 3학년 강보경 학생과 부분별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현대파워텍의 성금전달식이 있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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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0
  • 서산 출신 ‘안견’…그의 정신을 기리다||제3회 ‘안견회화 정신전’
    서산 출신으로 조선조 최고회화인 ‘몽유도원도’를 그린 안견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수묵산수화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겨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3회 안견회화 정신전’ 개막식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갤러리 도올’에서 열렸다. (사)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회(회장 김문식)에 따르면 전시회에는 서울대 명예교수 이종상씨 등 원로초대작가 20여명과 홍익대 최현익씨를 비롯한 초대작가 30여명 등 50여명의 대표적인 동양화 수묵산수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20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주최 측은 초대작가 선정기준과 관련, 한국화 원로 초대작가, 안견미술대전 수상작가 및 초대작가, 안견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21세기 안견회화 정신전 초대작가와 도원을 걷다(춘계 안견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한 중견작가들 이라고 밝혔다. 이 날 전시회에는 50여명의 동양화가들과 안휘준 문화재위원을 비롯하여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영근 재경서산시향우회장, 윤병천 (주)뉴라이트 회장,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장, 성승경 시청 문화예술담당도 참석했다. 김문식 서울지회장은 개막식에서 “안견회화정신전을 안견선생 3대 역점 현창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며 “서산을 예향으로 만들어 서산의 랜드마크로 ‘몽유도원-서산’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안휘준 문화재위원은 축사를 통해 “미술사가의 입장에서 서양문물과 화풍의 영향으로 정통산수화와 풍속화를 그리는 화가들이 줄어들었으며, 안견이후 모든 면을 고루 갖춘 진정한 대가가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안견기념사업회를 통하여 정통 수묵산수화가 부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상 교수는 “꿈은 그리움이고 그리움은 미래를 지향한다. 그래서 안견의 그림은 조선이 아닌 현재와 미래에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개막행사는 계룡산 기수련단체의 ‘단배공’ 시연과 국립극장 창극단원 박성환씨의 중고제 판소리 창으로 마무리했다. 서울=김명재 기자 ▲지난 1일 서울 종로구‘갤러리 도올’에서 열린‘제3회 안견회화 정신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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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흥과 운치의 ‘내포소리’…그 소리를 듣다||제1회 서산내포 소리축제
    서산지역 내포소리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서산 예술인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소리를 한껏 발휘했다. 서산시 여성풍물단(단장 안철순)은 지난 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서산내포 소리축제’를 개최하고 서산내포소리를 선보였다. 서산지역의 내포소리를 발굴, 보존하기위해 열린 이날 축제에는 300여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여성풍물단의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여미풍물단(단장 김종구의) 사물놀이, 신민요, 전통민요 등이 이어져 신명나는 내포소리의 흥과 운치를 한껏 발산하는 무대가 됐다. 안철순 단장은 “여성풍물단 주최로 제1회 서산내포소리축제를 열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선조들의 애환과 전통이 담겨있는 내포소리를 찾는데 지역 모든 국악인이 힘을 합쳐나가자”고 당부했다. 내포소리는 포구가 내륙 안으로 들어와 있는 서산, 예산, 홍성 일대의 전통소리를 일컫는 말로 내포제 시조와 중고제 판소리 등이 있으며, 최근 중고제 판소리 보존회를 주축으로 활발한 발굴과 보존이 이뤄지고 있다. 방관식 기자 ▲지난 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서산내포 소리축제에서 여미풍물단이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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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서산수채화작가회, 제14회 정기전
    서산수채화작가회(회장 오혜숙) 제14회 정기전 ‘수채화 & 마음을 열다’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정기전에서 8명의 회원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을 아름답게 화폭에 담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30여 작품을 선보여 미술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혜숙 회장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정성과 관심에 힘입어 14번째 정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바쁘고 힘든 일상의 시간 속에서 조금이나마 여유와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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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서산 국악인들이 펼친 ‘소리의 신명’||국악창작발표회
    (사)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권희)가 주최한 국악창작발표회 ‘소리의 신명’이 지난달 28일 오후 1시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 국악협회 서산시지부 회원들의 공연으로 꾸며진 제1부에서는 시조, 기악, 무용, 민요, 농악 등 5개 분과에서 오랜 세월 서민들의 소박한 삶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우리 소리의 정겨움을 선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또 특별 출연자들의 공연으로 이뤄진 제2부에서는 ‘고구려의 혼’, ‘프론티어’, ‘축제’ 등 다양한 퓨전국악 작품이 공연돼 국악 애호가와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권희 지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감상하기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대인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소리와 가락의 아름다움을 계승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미=한은희 기자 ▲지난달 28일 개최된 국악창작 발표회에서 유두근, 황옥순, 이종하(사진 왼쪽부터)씨가 시조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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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30
  • 흙 소리 도예전…흙의 질감과 아름다움 선사||50여점 작품 전시
    제6회 흙 소리 도예전이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흙소리회 김명자 회장의 ‘초대’, 이애숙 회원의 ‘연인’을 비롯해 10명의 회원이 50여점을 선보이며 투박하면서도 정감어린 흙의 질감과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김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작업하면서 느꼈던 행복한 마음이 작품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5년 발족된 흙소리회는 현재 1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도예회로 회원들의 작품을 판매한 기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관식 기자 ▲도예전이 개최된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는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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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30
  • 지역문화학교 “3개월 동안 배운 솜씨 어때요”||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 발표 전시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는 지난달 26일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과 함께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 및 전시회를 가졌다.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반기 지역문화학교는 지난 9월 개강하여 3개월 간 운영되었으며 34개 반 650여명이 이날 수료했다. 수료식 후 가진 발표회에서는 벨리댄스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전통무용, 플릇, 요가, 난타, 동화구연, 전통민요, 다도, 장구교실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 전시실에는 가베지도사, 네일아트, 자수공예, 규방공예, 임산부펠트, 클에이아트, POP예쁜글씨, 폼아트, 서예, 한국화, 도예, 어린이북아트지도사, 풍선아트, 바른글씨 예쁜글씨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그 동안의 수업 내용과 향상된 작품 실력을 뽐냈다. 김명순 기자 ▲지난 26일 많은 시민들이 지역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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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30
  • 안견미술대전 대상 한영화 씨‘회귀’||지난 22일 시상식
    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가 조선시대 대표적인 산수화가로, 서산 출신인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제13회 안견미술대전’공모전에서 한영화(47ㆍ여)씨가 출품한 ‘회귀’가 대상을 차지했다. 안견기념사업회는 안견미술대전에 응모한 278점을 대상으로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5점, 특선 78점, 입선 131점 등 모두 219점을 입상작으로 선정, 지난 22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한 씨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기숙씨(한국화), 조현구씨(서예), 김재숙씨(문인화), 김인태씨(조소) 등 4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됐으며, 방진태씨(한국화)를 비롯한 5명은 우수상을, 최미숙씨(서양화) 등 4명은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안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대상을 받은 ‘회귀’는 마른 꽃을 주제로 두 가지 면을 설정해 생명으로의 회귀를 형상화했으며, 유리가루와 컴파운드 등 혼합재료를 사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꽃을 재해석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상 수상자인 한영화 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안견 선생과 서산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될 것 같다”고 간단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입상작들은 25일까지 서산문화회관에 전시되어 일반에 공개된다. 김명순 기자 ▲지난 22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유상곤 시장이 ‘제13회 안견미술대전’대상 수상작인 한영화씨의 ‘회귀’를 배경으로 한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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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3
  • 시민들 문화갈증 풀어준 ‘서산예술제’||국악ㆍ연극ㆍ시화전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제10회 서산예술제가 문화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서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감성을 심어주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시지회(회장 이석권)가 주최하고 7개(국악,문인,사진,미술,연극,연예,음악) 협회에서 주관해 지난 19~20일 양일간 중앙호수공원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서산예술제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제는 서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참여가 풍성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첫날인 19일 유니크 오케스트라와 초대가수 정의송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예술제는 연예협회 공연, 서산예총의 ‘7080콘서트’, 극단 둥지의 연극 ‘그 여자의 소설’ 등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연극협회의 ‘제1회 닷개(백제) 사신행렬 시연’과 국악협회의 ‘국악아 놀자’ 등이 선보여져 서산지역의 모든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선사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 김의국(44. 동문동)씨는 “바쁜 일과로 인해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접하게 돼 무척 기분 좋은 자리였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시민가요제와 청소년 페스티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돼 예술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이석권 회장은 “서산지역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번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예술의 고른 활성화를 위해 예총산하 각 협회가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제10회 서산예술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은 재현된 닷개(백제) 사신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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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3
  • 서해수묵회 제10회 전시회…40여 작품 ‘호평’
    서해수묵회(회장 정영희) 제10회 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산문화회관 1ㆍ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영희 회장의 ‘고석정’을 비롯해 19명의 회원이 40여 작품을 출품해 미술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영희 회장은 “지난 10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여러분들이 있어 오늘의 서해수묵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심정으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그려낸 회원들의 작품이 미술애호가들의 심신에 큰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산문화회관에서 서해수묵회 제10회 회원전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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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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