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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안견문학상ㆍ학생미술제 등 시상식
    (사)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는 지난 6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안견문학상 시상식 및 전국 안견 학생미술제와 학생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학상 대상에는 '마른 우물'을 출품한 김화섭(서울 용산구)씨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부상을 받았으며, 정미경(경기도 안양시), 박혜란(서울 동대문구)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이어진 안견 학생미술제 시상에서는 인지초 송다소 학생이 현동자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최린(석림중), 유예린(서산여중), 오가은(석림초) 학생이 금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안견 학생문학제 시상에서는 송곡고 한기엽, 미덕중 이홍석, 명지초 양지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신응식 회장은 “안견 선생의 고귀한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대회에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좋은 성적을 거둔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러분의 앞날에 밝은 예술의 길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와 안견기념사업회 관계자.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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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서산시 농악 경연대회… 해미농악단 ‘장원’
    지역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권희)가 주최한 제7회 서산시 농악(사물) 경연대회가 지난 6일 고북중학교와 국화꽃 한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농악(사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농악과 사물놀이로 나뉘어 총 21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6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농악 일반부에서는 해미 농악단(대표 김성희)이 영광의 장원을 차지했으며, 학생부에서는 서동초등학교가 장원을 차지했다. 또 사물놀이 부분에서는 예천초가 장원을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이권희 지부장은 “서산지역은 예로부터 시조를 비롯한 여러 국악장르가 무척 발달한 곳”이라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지역 국악의 중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농악 학생부 1위를 차지한 서동초 농악단이 신명나는 우리 옛 소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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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제3회 ‘안견회화정신전’12. 1~20일 개최
    제3회 안견회화 정신전이 오는 12월 1일 17시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갤러리 도올’에서 개최된다. 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회(지회장 김문식)에 따르면 이번 정신전에는 서울대 명예교수 이종상씨 등 원로초대작가 20여명과 홍익대 최현익씨를 비롯한 초대작가 30여명 등 50여명의 동양화 수묵산수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초대작가는 한국화 원로 초대작가, 안견미술대전 수상작가 및 초대작가, 안견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21세기 안견회화 정신전 초대작가, 도원을 걷다(춘계 안견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한 중견작가들로 선정됐다. 김문식 지회장은 “‘안견회화정신전’을 안견선생 현창사업의 3대 역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며 “이를 기반으로 몽유도원도 창작의 산실인 무계정사지 보존운동을 확대하고 현재 몽유도원도를 소장하고 있는 일본의 천리시와 합동 미술문화교류전, 한중일 수묵화 대전을 추진하여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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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명장면 화보||백조들의 현란한 군무, 서산시민 기립박수 찬탄
    국립발레단(단장 최태지)이 서산에서 발레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렸다. 지난 4~5일 이틀 간 서산시문화회관(관장 신영미)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는 1895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후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으며 전 세계에서 공연된 작품. 궁전 안. 20세 생일을 맞은 왕자와 친구들이 궁정의 처녀들과 즐겁게 춤을 춘다. 이때 여왕이 등장해 성인이 된 왕자를 축하하며 선물로 화살을 준다. 파티가 끝난후 혼자 남은 지그프리트 왕자는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자꾸만 자신을 어디론가 인도하는 것을 느낀다. 이번에 국립발레단이 선보인 ‘백조의 호수’는 마임부분을 뺀 공연으로 지그프리트 왕자가 오데트 공주와 사랑의 힘으로 악마를 이겨내는 기적이 일어나는 내용이다. ‘백조의 호수’에서 명장면은 오데트와 백조들이 펼치는 군무.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새하얀 백조가 된 발레리나 24명의 군무는 찬탄을 자아냈다. 특히 2막에서 지그프리트를 유혹하기 위해 오딜이 선보이는 현란한 푸에떼가 펼쳐질 때는 서산시민들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하이라이트를 화보로 꾸며보았다.<편집자 주> 사진제공=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 김홍율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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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 국화향기에 피어난 ‘심화영 승무’||심화영의 전통춤 발표회
    중고제 판소리와 승무의 마지막 계승자로 알려진 고 심화영 선생의 예술혼이 국화향기와 함께 진하게 피어올랐다. 지난달 31일 고북면 국화꽃 한마당 야외무대에서는 제11회 심화영의 전통춤 발표회가 심화영 승무보존회(회장 이애리) 주최로 열렸다. 심화영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사라져가는 지역의 고유문화를 보존하기위해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심화영류 승무를 비롯해 태평무, 어화청춘, 진도북춤 등 심오한 춤사위가 선보여져 국화꽃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뜬쇠 예술단과 함께 마지막을 장식한 판 굿과 장구춤에서는 소고놀이와 열두 발 상모의 화려한 개인기와 여성무용수들의 현란한 장구춤이 어우러져 공연의 절정을 이뤘다. 이애리 회장은 “우리의 전통춤이 지친 어깨를 달래고,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신명을 불어넣기를 바란다” 말하고 “이번 공연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과 우리지역의 전통예술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0년 여든여덟의 나이로 충남 무형문화재 승무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심화영 선생은 지난해 11월 노환으로 유명을 달리하기 전까지 외손녀인 이애리 회장에게 승무를 전수하는 등 그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전통문화의 보존에 힘써왔다. 방관식 기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인 이애리 승무보존회장이 심화영류 승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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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2
  • 25~28일 새터서회전…40여명 70작품 전시
    창립 20주년 기념 새터서회전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원전에는 이숙자 회장의 ‘복온공주 수방석’을 비롯해 40여명의 회원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쓴 70여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여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주년을 축하하기위해 한국서가협회 김성환 부석부회장을 비롯한 9명의 서예가가 수준 높은 작품을 찬조 전시해 전시회의 격을 높였다. 이숙자 회장은 “척박하고 열악한 풍토에서 한해도 빠짐없이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지역의 서예애호가들에게 기쁨을 주고, 서예의 대중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순 기자 ▲지난 25일 열린 새터 서회전에서 서예 애호가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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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6
  • “태풍에 지친 마음 산사에서 달래다”||서광사 산사음악회 시민 3천여 명 운집…도신 스님 열창에 시민들 환호
    가을 정취가 한껏 물오른 지난 16일 부춘산 자락에 위치한 서광사는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로 오랜 정적을 깼다. 시민들은 태풍 피해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라도 하듯 열광에 빠졌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개최된 제3회 서광사 산사음악회에는 3천 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청량하고 고즈넉한 가을밤 축제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음악회는 식전행사 공연으로 서산음악동호회 블루레이밴드, 서산아리랑을 부른 가수 조수정 씨 등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 이어 진행된 공연에는 인기가수 전영록씨를 비롯하여 한서경, 진선, 6인조 댄스그룹 틴탑, 퓨전국악팀 여우별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노래하는 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서광사 주지 도신 스님은 색즉시공 밴드와 무대에 올라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별 그 즈음에 등을 열창해 산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산사음악회를 성황리에 끝마친 도신 스님은 “날이 갈수록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음악회를 준비할 때마다 더욱 노력하게 된다”며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것은 물론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산사음악회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제3회 서광사 산사음악회에는 3천 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공연 중반 즈음에 도신스님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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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서산장학재단, 가을음악회 ‘성료’||홍성ㆍ당진ㆍ보령ㆍ예산ㆍ아산ㆍ천안 등 6개 시ㆍ군에서 열려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이 충남도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제17회 가을음악회가 지난 15일 천안공연을 마지막으로 16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성악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음악회란 주제로 9월 30일 홍성을 시작으로 6개 시군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백석대 박인수 석좌 교수의 사회로 김연자, 안치환, 추가열 등의 인기가수와 소프라노 김은경, 테너 김성준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문화적 목마름에 빠져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해줬다. 특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천안 공연에는 5000여명이 넘는 관중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관람한 천안시민들은 “이런 규모의 대규모 공연을 관람하기위해서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매년 품격 있는 음악회를 개최해주고 있는 서산장학재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성완종 이사장은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큰 호응을 보내주고 계신 도내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서산장학재단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장학재단은 장학사업, 학술ㆍ교육사업, 문화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4대 주요 사업에 300억 원이 넘는 재원을 투자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서산ㆍ태안 26개 지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6,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서산장학재단의 가을음악회 마지막 공연인 천안 공연이 지난 15일 오후 7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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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충남교향악단, 오는 29일 서산공연||오후7시 30분, 문화회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는 충남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종덕)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지역 문화예술진흥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오펜바흐의 ‘서곡 천국과 지옥’,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G장조 Op.88’ 등 주옥같은 작품이 선보인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희선과 클라리넷 이임수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무지개 넘어’, 클라리넷 소협주곡 등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90년 국내최초로 설립된 도립 교향악단인 충남교향악단은 1991년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시ㆍ군 순회공연과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지역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회관 이경식 운영담당은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옥같은 클래식 연주가 서산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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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한국문인화협회 서산지부 회원전 마쳐
    (사)한국문인화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윤준수) 제2회 회원전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창립전시회 이후 1년 만에 다시 작품을 선보인 한국문인화협회 회원들은 그동안 한층 더 원숙해진 솜씨로 묵향 가득한 작품을 전시해 문인화 애호가와 일반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윤준수 지부장은 “지난 1년간 꾸준히 갈고 닦은 솜씨로 좋은 작품을 선보인 회원들과 이러한 작품을 감상하기위해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문인화의발전과 저변확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있은 개막전에는 김환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박상무 도의원, 지역 예술단체장, 문인화 애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명순 기자 ▲지난 15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내빈들이 개막 기념테이프를 커팅하기에 앞서 기념촬영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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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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