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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문인협회, 서산문학 33호 출판기념회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최병부)는 지난 27일 서산문학 33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서산문학 33호에는 발간사, 각종 행사활동인 문학기행, 문인한마당 축제, 시와 함께 걷는 길, 4편의 회원 신간 안내, 포토포엠, 문학기행, 신작시, 동시, 수필, 소설, 문학 산책, 환경 생명 사랑, 회원 작품집 감상, 신간 해설, 부록 등 354페이지로 꾸몄다. 최병부 지부장은 “낙엽이 쌓인 가로수 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고, 빈 가지마다 차가운 겨울을 알리는 이때 서산문학 33호 출판기념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향토문학 발전과 개인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말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회원들의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그리고 우수작품 낭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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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심정순 탄생 150주년…중고제 미래 전망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대표 예인인 심정순(1873~1937)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중고제 미래' 를 전망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가 주최하고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회장 성기숙)가 주관하는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예술사적 위상과 미래 전망’학술세미나가 2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 김옥수·이용국·이연희 도의원,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한용상 서산예총 회장 그리고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장을 비롯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조규선 한서대 대우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손태도 호서대 교수, 신은주 전북대 교수,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주재근 한양대 겸임교수가 차례로 발표했다. 조규선 대우교수는 기조발제에서 ▷중고제 전통 가무악 예인 현창사업 전개 ▷중고제 기록물 발간 ▷심정순 예술상 제정 ▷중고제 전통 가무악의 예술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사업타당성 용역 등을 제안했다. 손태도 교수는 “중고제는 경기·충청지역이 동편·서편제 이전의 고제 소리를 발전시킨 판소리이며 심정순, 이동백, 김창룡 같은 명창들과 박동진, 그 제자들의 노력으로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중고제 부흥 노력이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은주 교수는 “중고제는 음악적으로는 남부경토리와 유사한 판소리 평조를 구사해 경기 충청 지역의 음악 어법을 분명하게 보이고, 선율적으로는 도약진행이나 장식음이 없이 평탄하고 단조로운 선율, 순차적 하행 선율, 고음역을 지속하는 거뜬거뜬한 발성, 평시조에 빈번한 4도 하행 종지형 등 고제의 특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발표했다. 토리는 사투리처럼 지역별로 5음계의 마침음이 다르거나 한 음을 생략하거나 반음을 사용하는 등 투가 달라 잔경토리, 반경토리, 수심가토리, 난봉가토리, 육자백이토리, 메나리토리 등으로 구분해 불린다. 남부경토리는 서울·경기지역의 토리에서 파생한 신경토리다.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심정순 일가는 아버지 심팔록(?~1883)으로부터 5대에 걸쳐 8명의 명인을 배출한 최고의 명문가로,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중심축이자 근현대 한국전통공연예술의 문화유산”이라며 “심정순 일가 관련 자료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조선의 전통예술을 보존·계승한 홍성 출신 한성준도 함께 연구해야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예술사적 위상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발제를 마친 후 이어진 토론에는 박은영 한구예술종합학교 교수, 임병대 전 문화원협회 사무총장, 한용상 서산예총 회장, 오경수 서산향토문화연구소 사무국장이 참여해 중고제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내포 출신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두 거장에 대한 연구사 검토 및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예술사적 위상을 조망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전문가들이 제안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중고제의 미래를 밝게 하는 요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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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다음달 2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날리기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010-5407-0769)와 이메일(haemicamping@naver.com)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전국의 많은 연 동호회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며, 전국 초청 연사들의 연날리기 시연과 연 비행,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우드 아트, 원석팔찌와 LED블럭팽이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속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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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중고제 미래 발전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예술사적 위상과 미래를 전망하는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와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회장 성기숙)는 오는 27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심정순 탄생 150주년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조규선 한서대 대우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손태도 호서대 교수(판소리사에 있어 중고제의 위상과 오늘날의 의의), 신은주 전북대 교수(심정순 일가에 대한 연구사 검토 및 향후 연구방향 점검),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중고제 전통가무악의 가치 재발견 및 연구성과 검토), 주재근 한양대 겸임교수(지역 문화콘텐츠로서 중고제 활용 정책 및 방안 연구)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최일성 한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개최되는 토론에는 박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임병대 전 문화원연합회 사무총장,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회장, 오경수 서산향토문화연구소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내포 출신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두 거장에 대한 연구사 검토 및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예술사적 위상을 조망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산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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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서산문화원,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23일 2023년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을 갖고 80%이상 출석률을 보인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하반기 지역문화학교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됐으며 26개 강좌에 446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플릇, 하모니카, 고고장구 등 12개 강좌의 수강생 20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무대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발표회를 진행했다. 또 2층 예랑 전시실에서는 민화, 수채화, 서예 등 11개 강좌 수강생들의 기량을 발휘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우리는 다양한 문화가 상호 작용하고 융합된 문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풍요로운 문화 발전을 위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지역문화학교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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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산시립합창단, 헨델 최고 걸작 ‘MESSIAH’공연
    송년 맞이 제12회 정기연주회 다음달 12일, 서산시문화회관 세계 인류의 위대한 음악 유산이자 클래식 최고의 스테디셀러 헨델(Georg, Friedrich Handel,1685~1759)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가 서산시민을 찾아온다.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은 다음당 12일 오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로 ‘헨델이 남긴 인류 최고의 음악 유산, Messiah’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헨델의 메시아는 종교 음악을 넘어서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 기쁨과 감동을 주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오라토리오로, 총 3부로 나뉘어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주제로 구성됐다. 송년을 맞아 열리는 연주회에서는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인 소프라노 한경성,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바리톤 안대현과 오르가니스트 김지성, 쳄발리스트 최유미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www.seosan.go.kr/culture/index.do)에서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매문의는 전화(☎041-661-8031)로 하면 된다. 서형일 서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송년을 기념하며 헨델이 전달하고자 했던 따뜻하고 숭고한 울림과 위로를 주는 메시아를 준비했다”며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추운 겨울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메시아와 같은 대곡이 우리 시에서 연주되는 것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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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김홍도의 화첩기행 ‘환상노정기’기획공연
    김홍도의 그림과 판소리, 3D 영상 등을 하나로 버무려 음악 사극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는 독특한 공연이 서산에서 펼쳐진다.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김홍도의 화첩기행 ‘환상노정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상노정기는 2016 의정부음악극축제 음악극 어워드 ‘대상’, 2016-2017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그림 제작진이 한국의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공연이다. 70분 동안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정조의 어명을 받고 금강산 화첩기행을 떠나는 김홍도의 여행담을 그린 이번 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 뿐만아니라 한 사람의 아버지이기도 한 인간 김홍도의 개인 삶까지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3D 영상으로 제작된 김홍도의 대표작인 금강산의 1만 2천봉의 절경이 담긴 ‘금강사군첩(金剛四君帖)’과 용맹한 호랑이의 패기 넘치는 눈과 위로 솟구친 빳빳한 수염으로 긴장감이 넘치는 ‘죽하맹호도(竹下猛虎圖)’,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예매는 네이버 예약(환상노정기 검색) 또는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좌석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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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드보르자크 9번 교향곡 ‘신세계’공연
    오는 26일, 서산시문화회관 서산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서산쳄버오케스트라(지휘 최현우)가 체코출신 작곡가인 드보르작의 9번 교향곡 신세계 전곡연주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26일(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서산에서 보기 드문 대작으로 전곡 4악장을 모두 연주하게 된다. 신세계 교향곡은 1893년에 작곡된 체코의 국민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대표작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절한 2악장과 증기기관차 소리를 연상시키는 위풍당당한 4악장이 유명한 곡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작품 중 하나이다. 함께 연주하게 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도 전곡(3악장 구성)으로 진강우 피아니스트와 함께 협연을 하게 된다. 진강우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특차 합격하여 실기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주립대 음악대학 석사(MM) 및 전문연주자과정(PD),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와 교수법 박사과정(DMA)을 마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면모도 함께 갖추고 있다. 현재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협성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도 출강하고 있다. 한편 이번공연은 서산시의 지원을 받아 전석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좌석지정을 위한 사전예매는 서산예술단 다음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010-2939-9256)로도 신청할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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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운산면 와우단군전 개천제
    운산면 와우단군영정봉안회(회장 최병기)는 지난 15일 운산면 와우리 와우단군전(단군전길 195-1)에서 유림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천제를 올렸다. 와우단군전 제례는 조상에 대한 숭배사상 고취 및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 도모를 위해 매년 음력 3월 15일과 10월 3일에 각각 어천제와 개천제를 올리고 있다. 최병기 와우단군영정봉안회장은 “와우단군영정봉안회가 개천제의 천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운산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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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2023 서산, 시와 함께 걷는 길 행사 개최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최병부)는 지난 14일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 서산, 시와 함께 걷는 길’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와 함께 걷는 길 작품 공모전 시상과 시화목 설치, 출간 보고 등 올 한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결실을 보고하는 자리가 됐다. 서산시지부는 올해 도비와 시비 6천만 원을 들여 시화판 70개를 만들어 서산 솔빛공원과 부춘산 공원, 호수공원에 설치했다. 또 공모집 1천권을 발간했다. 이날 ‘시와 함께 걷는 길’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학생부 대상 최민정, 최우수상 박민아·이은호·이산희, 우수상 윤수련·손창민·김예은·김인성 등 8명이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대상 송낙인, 최우수상 배정숙·박완교, 최우수상 김명림·신규철·이정옥씨 등 6명이 수상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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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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