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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위한 올바른 정보와 공정 논평 당부||임덕재 서산시의회 의장 창간1주년 기념 축사
    임덕재 서산시의회 의장 15만 서산시민에게 시 전역에서 일어나는 살아 숨시는 정보를 끊임없이 전해주며, 지역의 올바른 언론문화창달을 위해 앞장서려는 일념으로 출발한 서산타임즈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1년이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친근한 소식지로서 다양한 정보와 읽을거리를 전해주며 지역신문으로 자리를 굳힌 서산타임즈 가족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올바른 사실을 굴절없이 전달하고 비판과 대안이 함께 공유될 수 있도록 늘 열린 시각을 견지하며 미래대안적 접근에 망설이지 않는다면 우리사회를 올바로 이끄는데 있어 신문의 역할은 더없이 소중하다 할 것입니다. 앞으로 객관과 주관을 병행하되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고 서산지역을 위한 올바른 정보와 공정한 논평을 통해서 다양한 변화들을 올곧고 향기롭게 걸러 깊은 울림을 주는 신문으로 거듭 발전하여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1세기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알찬 신문으로 자리매김하여 세계의 언론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서산타임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끝으로 정론직필을 지향하는 서산타임즈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이기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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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14
  • 지역언론 중추적역할 그 중심에 서길||조규선 서산시장 창간1주년 기념 축사
    서산타임즈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기 우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서산타임즈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께 축하와 성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간 서산타임즈는 지역언론으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궈 왔습니다. 그것은 서산타임즈 가족 여러분께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언론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오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지방분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방의 모든 역량을 모아 자생력을 키워야 하는 시대입니다. 무엇보다 경쟁력의 핵심을 이루는 지방언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언론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특히 지역신문은 우리 고장과 우리 이웃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유일한 매체입니다. 지식, 정보화 시대를 맞아 지역신문의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언론도 지방화시대에 맞게 특성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시민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를 생산하고, 고유의 빛깔과 맛을 담아내는 신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곧 시민의 사랑을 받는 길입니다. 지역언론은 곧 지방의 경쟁력입니다. 지역언론이 발전해야 우리 고장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서산의 지역언론이 보다 경쟁력 있는 언론매체로 발전하길 바라며 서산타임즈가 그 중심에 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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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14
  • 여름 휴가 관계로 다음 호(제399호) 신문은 8월 18일자로 발행합니다. 또한 8월 4일(금)부터 8월 8일(화)까지는 모든 임직원이 휴가이므로 업무를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사제보는 항시 접수합니다. 취재기자의 휴대폰으로 직접 연락바랍니다. 각 기자의 휴대폰 번호는 본지 홈페이지 <회사소개> 란에 있습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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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3
  • “문단속 잘해야 휴가 만끽”
    휴가철 도난 방지책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오랫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 ‘혹시 도둑이 들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갖게 마련이다. 또한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열어 놓은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거나 초인종을 눌러 보고 빈집임을 확인한 후 금품을 훔쳐 가는 빈집털이를 당할 우려가 있다. 서산경찰서 관계자는 “절도사건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집을 비울 때는 문단속을 생활화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철저한 도난 예방으로 즐거운 휴가길을 떠나 보자. ▷보안전문업체 보안전문업체들이 휴가철을 맞아 빈집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휴가를 가기 전 보안전문업체에 미리 알리면 떠나기 전 방범시스템을 점검해준다. 또한 집을 비우는 동안 하루 3~4회 집을 방문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집으로 배달되는 우편물, 우유 등을 챙기는 등 특별관리를 한다.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안전문업체 방범시스템 초기설치비는 15만~20만원 선이며 한 달 사용료는 5만원부터. ▷휴대전화 SK텔레콤은 집 밖에서 휴대전화로 집 안을 확인할 수 있는 폰CCTV 서비스를 제공한다. 폰CCTV 서비스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상카메라와 초고속인터넷만으로 집안 상황을 휴대전화로 확인하고 외부인 침입 시 문자메시지로 통보받는 것. 감지상태로 설정해 두면 움직임을 인식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준다. 이용요금은 월정액 3천원. ▷도어락 최근 도어락은 문이 잠긴 상태에서 강제로 침입을 시도하면 경보음이 울려 침입을 방지하거나 리모컨·전화를 이용, 집안 보안 상태를 확인하거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가격대는 9만9천원부터 40만원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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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3
  • 휴가가서 아프지 말자||물 갈아먹어 생기는 복통ㆍ설사 등 급성장염 ‘주의’
    장마가 끝나는 8월은 본격적인 휴가의 계절이다. 장마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고, 높은 습도는 인체가 열을 발산하는 기능을 떨어뜨리며 이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재충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휴가철에는 과도한 놀이와 흐트러진 생활로 인해 생체리듬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여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건강관리다. ▷ 피부 관리 강한 자외선은 잡티ㆍ기미ㆍ주근깨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콜라겐과 라스틴이란 피부 탄력 섬유소를 노화시켜 잔주름을 만든다. 바닷물의 소금기와 땀도 피부 노화를 재촉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여성들은 휴가가 끝난 뒤 어느 때보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얼굴 피부 못지않게 몸 피부도 손상되므로 미지근한 물로 피부에 남아 있는 염분을 충분히 씻어 내고 샤워젤이나 보디 클렌저 등으로 샤워를 해야 한다. 햇볕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돼 피부가 따갑고 물집이 생겼을 때는 먼저 찬 물수건이나 얼음 주머니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피부 껍질이 일어난 경우엔 곧바로 벗기지 말고 그냥 놓아두면 자연스레 없어진다. ▷ 설사 바캉스 후유증 중에서 가장 흔한 질병은 급성복통ㆍ설사ㆍ구토를 동반하는 급성장염이다. 물을 갈아먹어 생기는 여행자 설사부터 바이러스성 장염, 세균성 장염 등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경우는 여러가지 장내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로 이럴 때는 설사가 멎을 때까지 우유 등 유제품을 피하고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면 효과적이다. ▷ 무좀 여름철이면 어김 없이 찾아 오는 무좀도 불청객중 하나다. 장마철이면 더욱 심해지는 무좀은 온도가 높아지고 습도가 올라가면서 곰팡이균이 활발히 증식하므로 청결과 건조가 최선의 방법이다. 발을 씻을 때는 소금기를 없애기 위해 5분 정도 발을 담궜다가 씻는 것이 좋다. 발을 씻은 후에는 수건으로 잘 닦아 주거나 헤어드라이어 같은 것으로 발을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무좀약을 바를 때는 바로 이때 발라주어야 한다. ▷ 골절 및 염좌 뼈나 관절 부위를 심하게 다쳐 골절이 되면 우선 손상 부위를 가능한 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또 원래 상태로 돌려 놓으려는 것은 뼈 주위의 근육이나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손상 부위는 부목을 사용해 묶어 고정한다. 팔을 다쳤을 때는 신문지를 여러 겹 말아 사용해도 좋다. 발목을 삔 경우 관절의 힘을 빼고 가장 편안한 상태로 한 후 붕대를 감고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게 한다. ▷ 벌레에 물렸을 때 산행 중에는 역시 소매가 긴 옷이나 긴 바지를 입어 벌레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벌에 쏘였을 때에는 깨끗한 손으로 벌침을 빼 주고 쏘인 부분을 절대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가신다. 밝은 색의 옷이나 헤어 스프레이·향수 등은 곤충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먹다 남은 음식도 꼭 덮어 놓는다. 곤충에 물리면 물린 부위를 찜질하고 암모니아수 등을 바르면 별 문제는 없다. 대용으로 우유를 바르는 것도 좋다. 전신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는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뱀에 물렸을 경우엔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①환자가 걷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움직이면 독이 몸 전체로 급속하게 퍼진다. ②물린 부위 위쪽, 즉 심장 쪽에서 가까운 곳을 폭 5㎝ 이상 되는 손수건이나 지혈대로 약하게 묶어 준다. ③물린 후 30분이 경과되지 않았다면 상처 부위를 소독한 후 불로 소독한 칼을 이용해 5㎜ 정도 절개한 다음 30~50분 동안 입을 대고 독을 빨아낸다. 뱀독은 구강 내에 충치나 상처가 없으면 삼키지 않는 한 해롭지 않다. 물린 후 30분 이내에 독을 빨아내면 50% 정도의 독을 제거할 수 있으나 30분이 지나면 효과가 없다. ④응급처치 후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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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3
  • “인심 좋은 장수 마을이죠”||이범석 기자의 마을 기행 지곡면 무장1리 김재운 이장
    지곡면 무장1리(이장 김재운)는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마치 산이 바다를 이룬 듯 보여 가까이서 보면 산이라기보다 노년기의 잔구(殘丘)에 불과하다. 지곡면 내에서 화천리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갖은 마을이지만 80%이상이 산으로 이루어져 경지면적은 극히 적은 편이다. 하지만 주변의 작은 산자락에서 채취되는 자연 그대로의 각종 산나물들은 이 부락의 전통과 인간적인 자연미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 낮은 산과 작은골들로 마을이 이루어져 있어 주민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는 못하지만 인심이 후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김재운 이장은 “간혹 마을을 찾거나 지나는 이들이 한결같이 현대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인심이 후하고 주민들이 정감이 있어 좋다는 말들을 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농사일은 물론이고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을 자기 일처럼 챙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마을은 또 지난 5월에는 장수마을로 지정되어 마을을 지키며 살아온 노인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기도 했다. 김 이장은 이에 대해 “무공해 음식을 늘 먹기 때문에 주민들이 병치레를 하지 않는 것”이 장수마을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장리는 조선시대 지곡면(地谷面) 두모곡리(豆毛谷里), 돈지리(頓地里), 부장동리(部將洞里)의 3개 부락 이였으나, 1895년(고종 32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두모곡리(豆毛谷里)에서 원천리(遠川里)가 분할되고 돈지리(頓地里)가 돈지리(頓池里)로 되면서 신동(新洞)이 분할되고 부장동리(部將洞里) 사동(寺洞)이 분할되었다. 이후 1914년에 모든 마을이 통합되어 하나의 부락으로 되면서 무수리(舞袖里)라는 자연마을 지명에서 무(舞)자를 취하고 부장동리(部將洞里)에서 장(將)자를 따서 현재의 지곡면(地谷面) 무장리(舞將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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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3
  • “‘머드’는 숨겨진 마을의 자산이죠”||이범석 기자의 마을 기행 - 팔봉면 대황2리 박종환 이장
    팔봉면 대황2리(이장 박종환)는 앞으로는 팔봉산이 자리하고, 옆으로는 늘 풍족하기만 한 서해바다가 보이는 마을, 그래서 47가구 106명의 주민들은 마음이 넓고 평온한 가슴을 갖고 있다. 또한 이 마을은 서해의 가로림만 가장자리에 있어로 참맛 조개, 바지락, 굴 등이 유명하며 그 외에도 낙지, 바다가재, 능쟁이, 농게 등 각종 어종이 풍성하뿐더러 서산 육쪽마늘, 팔봉산감자, 서산생강, 양파 등 무공해 농산물 재배량도 많아 농촌과 어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성껏 메주를 쑤어 황토방에서 제대로 발효시켜 생산되는 전통 메주와 이렇게 황토방에서 발효시킨 메주로 된장을 담아 3년간 정성껏 숙성시킨 전통된장도 이 마을만의 독특한 특산품이며 자랑거리다. 박 이장은 “숨겨진 마을의 자산이 또 있다”며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머드’는 황토가 200여년간 바닷물에 의하여 숙성된 것이다. 우리 마을 앞 바다에 바로 이런 머드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이장은 덧붙여 “이 사실이 알려질 경우 오염이 우려되어 그동안 숨겨왔다”고 말했다. 한편, 대황리(大黃里)는 조선시대에 문현면(文峴面) 대동리(大洞里)와 지파동리(地把洞里)로 되어 있다가 1895년(고종 32년)과 1914년, 두차례의 행정구역개편으로 대동리(大洞里)와 황곡리(黃谷里)를 합치고 방길리(方吉里)의 일부가 합쳐져 팔봉면 대황리(八峰面 大黃里)가 되었다. 이 지역에는 바닷물의 썰물 때 흰 물결이 생긴다 하여 불리운 백여울(白灘)과 이 마을을 가리키는 백여울말(白灘洞)을 비롯하여, 국수봉(國秀峯), 옻샘(漆泉), 여수바위(狐岩), 당산말(堂山洞) 등의 많은 옛 지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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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7
  • 성연면 예덕2리 유병선 이장||禮와 道德 숭상하며, 청정환경 자랑
    하솔예동(下率禮洞)으로 불리우며 예(禮)와 도덕(道德)을 숭상하며 살아가는 마을 예덕2리(이장 유병선). 이 마을은 훼손되지 않은 청정 그대로의 자연환경에 백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노송 등을 비롯한 소나무가 어우러져 이루어진 울창한 산골마을이다. 기름진 옥토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비롯하여 주 특산물인 생강, 오이, 육쪽마늘, 감자, 양배추,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로 마을주민들은 예와 덕을 중시하여 상부상조하고,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맑은 공기와 마을을 둘러 쌓고있는 울창한 소나무, 깨끗하고 맑은 물은 이 마을만의 자랑이다. 유 이장은 “깨끗한 환경과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담백한 맛과 품질이 우수한 감자와 캡을 씌워 반듯하게 키워 피부미용 및 이뇨 작용을 돕는 오이, 청정 환경에서 재배 되 비타민E와 C가풍부한 청양고추, 미질과 밥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쌀 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다”며 마을 특산물을 자랑하였다. 또한, 이 마을은 국무총리 표창과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한 유한종(60ㆍ한도상사 대표)씨와 빛과 시간의 이야기, 공간 등의 작품을 선보인 장순업(59ㆍ예술가)씨 등 국내 저명인사의 본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예덕리(禮德里)는 1895년(고종32년)과 1914년 두 차례의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솔례리(率禮里)와 덕천리(德川里)의 이름을 따서 성연면 예덕리(聖淵面 禮德里)라 부르게 되었다. 마을 내에 있는 하솔(下率) 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 뒷골과, 양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생긴 양지편(陽地便), 여우가 출몰했다는 여우골(狐谷), 골짜기가 깊어 생긴 짚은골(深谷) 등의 옛 지명이 있다. 현재 45가구에 120여명이 모여 사는 예덕2리 마을은 마을이름에서 보이듯이 예와 덕을 중시하며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살고 가구간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어느 마을보다 정답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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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9
  • 4자간 공조체제 역할론 대두||시, 의회, 도의원, 국회의원 4자간 균형 맞물려야 지역발전 가져와
    시정의 일관된 정 추진 시의회의갈등 조정 수행 도의원의 도 협상력 국회의원의 중앙 절충력 민선 4기 출범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 재경위 간사에 임명된 것과 맞물려 국회의원과 시, 시의회, 도의원간 사각 공조체제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발전적인 서산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서산시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물론 농업문제 뿐만 아니라 관광 및 시장경제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만만치 않은 현안들이 산적해있기 때문이다. 1일 출범한 민선 4기 서산시정은 ‘만들자! 서산의 신화’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개막하고 새 서산을 건설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민선 1, 2, 3기 동안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친밀한 공조체제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는 서산시민들은 이번 민선4기야말로 도의원 및 국회의원과 공조를 이뤄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동안은 시장이나 도의원, 국회의원이 모두 주민들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정무직들로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각종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성과물로 하는 등 알력이 있을 정도였다. 부탁하는 것을 자존심 상해하거나 심지어는 행사에 초청돼서는 자리다툼까지 벌였던 적이 있기도 하고 소속 정당이 달라 소원해지는 관계에 있는 등 공조를 이루기보다는 필요악인 관계였던 것이 사실이다.이로 인해 내부적으로 중앙정부나 도로부터 지역개발을 위한 예산이나 사업을 확정받는데 다른 지역에 순위가 밀리거나 연초에 할 것이 연말에 되는 등 시기가 늦춰지는 사안이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이 시민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번 민선4기는 재선시장과 재선 국회의원이라는 관록과 소속 정당이 같은 점. 또 지역구 국회의원의 소위 막강하고 힘있는 국회 재경위원회 간사라는 이점으로 하여금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가 공조를 이뤄 지역발전을 위한다면 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성숙되어졌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따라서 민선 4기 서산시정이 풀어나가야 할 산적한 숙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으로 서산시가 필요할 때만 도의원을 찾아가고, 국회의원을 찾는 원시적이고 형식적인 공조가 아니라 시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간 협의기구를 상설화 해 균형적인 해결점을 모색하는 삼각 도는 사각 공조체제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들은 “시정의 일관된 정책 추진, 시의회의 갈등 조정기능 수행, 도의원의 도 협상력, 지역 국회의원의 중앙 절충력 등이 균형있게 맞물리기 이해서는 이들간의 공조가 이뤄지는 협의기구가 크게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은 시스템이 요구되고있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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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3
  • “지자체 역할 커져야 지역 활성화”||바람직한 지자체장은 CEO형, 예산낭비 경계해야
    대한상의, 500개 기업 조사 기업들은 지난 4년간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을 `보통이하'로 평가하고 있으나, 앞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지자체에 대한 기대와 요구수준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서부상공회의소의 자료에 따른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바란다' 조사에서 지난 4년 간 지자체의 전반적인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5점 만점)는 평균 2.86점으로 보통 수준인 3점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행정절차 간소화 2.93점 △토지ㆍ환경 등 규제완화 2.76점 △금융ㆍ세제지원 확대 2.76점 △인력조달 지원 2.71점 △SOC확충 2.93점 등으로 자치단체의 경제정책을 보통 이하로 평가했다. 지역경제와 기업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집단으로 `중앙정부'라고 응답한 기업이 51.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방정부(38.4%), 국회(6.4%), 지방의회(4.0%) 등 순이었다. 각 집단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도를 전체 100으로 보았을 때 중앙정부 비중이 41.0, 지방정부가 34.9, 국회 13.1, 지방의회는 11.0으로 여전히 지역경제에서 지방보다는 중앙의 역할이 컸다고 답했다. 지자체의 경제정책과 역할에 대해 대체로 낮게 평가했지만 차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기대와 요구수준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권한과 역할이 `지금보다는 확대돼야 한다'는 응답이 75.2%를 차지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지자체의 경제정책도 `과거보다는 좋아질 것이다'는 응답이 59.0%에 달해 차기 지자체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 가장 바람직한 자치단체장 유형으로는 응답자의 58.8%가 `기업마인드 갖춘 CEO형'을 꼽았고, `세심하게 챙기는 영업맨 형'이 19.6%로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행정관료형(9.2%)이나 제도개발 등 학자형(7.6%), 정치가형(2.6%), 인기 좋은 덕장형(2.2%)에 대한 선호도는 한 자리 수에 불과했다. 이번에 당선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현 지역공무원에 대한 경제마인드를 묻는 질문에 자치단체장의 경우 5점 만점에 3.16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평가한 반면 지방의원과 현 지역공무원은 2.97점, 2.92점에 머물렀다. 차기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해야 할 정책과제로 응답자의 49.2%가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이어서 △현 지역기업 지원강화(21.4%) △낙후지역 등 지역개발(11.0%) △지역 특화산업 육성(8.4%) △외자유치(7.4%) △건설경기육성(2.6%)이 뒤를 이었다. 차기 지자체가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으로는 `선심성 정책을 통한 예산낭비'가 34.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질보다 양을 우선하는 보여주기 행정'(21.2%), `투명하지 못한 밀실행정'(14.2%), `무탈하게 임기를 마치겠다는 무사안일주의'(13.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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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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