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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도 반 의사가 되어야 합니다||[조규선이 만난 사람 6] 이상원 박사(미국 소아과 전문의)
    지난 40여년을 멘토 관계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원 박사. 이 박사는 자녀를 조건없는 진정한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커넷티컷주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이상원 박사와는 지난 40여년을 멘토 관계로 인연을 맺고 있다. 40년 전 필자가 아동 문학가이며 대전일보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그를 만났다. 이 박사 역시 청년시절이었다. 당시 서산군 보건소에서 보건의로 근무하던 그는 무의촌 의료봉사 중에 서산 출신인 이춘자 여사(작고)를 만나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었다. 그를 직접 만나기는 어려운 실정.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화와 이메일로 그를 만났다. 안면도에서 태어난 이 박사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어릴 적 동생이 병명도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가정에서는 이러한 엄청난 고통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그는 평생을 의사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왔다. 결혼 후 홀로 미국으로 건너가 레지던트를 마치고 미국 TOP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선정되는 등 한인사회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아 미국 커넷티컷주 한인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36년생인 그는 올해 의사 면허증을 갱신 할 정도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신의 블로그(http://blog.com/drsangwonlee)를 통해 수많은 부모들에게 의학지식을 전하고 있는 그는 진료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책과 온라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위기의 순간을 넘겼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아직 그는 할 일이 있다고 했다. www.koreapediatrics.com에 있는 25권 육아내용 전부를 책과 웹 소아과로 만들어 조국과 전 세계 8천만 한인들에게 알려 부모들이 자녀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육아하도록 도와주고 싶은 것이 그가 마지막으로 할 일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할 수 있는 독지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전했다. 이렇게 세계인들에게 육아에 필요한 양육, 건강, 질병예방, 자녀 사랑 등에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 삶의 철학이 되었다. 자녀 교육 비결에 대해 그는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으로 자녀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녀를 사랑으로 훈련시키면 자발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또 자녀들을 눈길, 사랑, 신체적 접촉 등 자녀를 위한 별도의 시간을 만들어 자녀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부모가 진정으로 자녀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을 정리하면서 어린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미래의 도시, 이것이 매력 도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박사는 지난 2015년 고향을 방문했었다. 당시 그는 모교인 안중초등학교와 홍성고 그리고 서산유니연합소아과, 태안군, 서산타임즈를 각각 방문해 저서를 기탁하기도 했다. “자녀들은 우리들의 보배이며 자원입니다.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우리들이 행복합니다” “저의 육아 바이블을  서산시민 한분 한분에게 크게 소리 내어 읽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저서를 드리고 싶습니다. www.koreapediatrics.com 에서 많은 육아정보를 참조 하시면서 자녀를 육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를 검색하면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상원 박사 연락처는 이메일 leesangwonmd@yahoo.com. 조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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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춤을 출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조규선이 만난 사람 5] 이애리 심화영승무보존회장
    “연습하면 안되는 게 없다. 자꾸 자꾸 연습하라. 마음이 고와야 춤도 소리도 곱게 나온다” 이애리 회장은 생전에 외할머니가 하시던 이 말이 자신의 좌우명이 되었다고 했다.   “춤을 출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지난 15일 오전 동문동 소재 심화영승무보존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애리 심화영승무보존회장은 “춤에 집중하면 걱정, 잡념이 사라지고 오직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것. 그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 인생의 보람을 갖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회장은 충남도 지정문화재 제27호 서산승무 예능 보유자였던 심화영(1913~2009)의 외손녀로 청송심가의 예술혼을 이어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있다. 심화영은 1900년대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과 산조, 재담, 풍류로 유명했던 심정순(1873~1937)의 딸이다. 심정순-심화영-이애리로 이어지는 가문은 5대에 걸쳐 8명의 명인을 배출한 국악 명가이다. 심정순의 친손녀인 대중가수 심수봉(1955~ ) 등 수많은 예인을 키워냈다. 이 회장 또한 유년시절 외할머니(심화영)의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다. 장구도 치고 춤도 추고 소리를 따라 부르다 심화영의 승무를 직접 배우기 시작한 것은 그가 16살인 중학교 3학년부터다. 필자와 심정순가의 인연은 1980년대 말 청년운동을 함께 한 송영신 회장 댁을 방문, 어머니인 심화영 여사의 창과 가야금의 음률에 감동하면서 시작됐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었던 필자는 가계도를 그렸다. 그 후 대전일보에 보도하고 그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1993년 서산시문화회관 정원에 심정순 기념비를 세우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비문 또한 직접 지었다. 당시 심 여사는 광대의 딸이라고 수모를 당하면서 양금을 배웠고, 광대라고 멸시를 받아 아버지 심정순의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다. “연습하면 안되는 게 없다. 자꾸 자꾸 연습하라. 마음이 고와야 춤도 소리도 곱게 나온다” 생전에 외할머니 말씀이 이 회장의 좌우명이 되었다. 안양예고, 공주대를 거쳐 숙명여대 전통무용학 석사인 그는 전통 춤은 나이를 먹으면서 춤에 깊이가 생기는 것 같단다. “소리와 춤(승무)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지요. 1930년대는 멍석을 깔고 지금은 무대화되어 동작, 동선이 커지고 있지만 이어온 춤을 지키고 싶다”는 그는 “10살 된 아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족의 특성은 한과 멋과 신명이라 했다. 이애리 회장의 승무가 우리 역사와 민족의 한을 풀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 본다. 이날도 이 회장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민간 희생자 추모제에 살풀이춤으로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급히 자리를 떴다. 그의 뛰어난 예술성은 심씨 집안의 내력인가 보다. 피는 못 속인다. 이애리의 승무가 서산, 충남이 아닌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 조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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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7
  • 서산타임즈, 한국지역신문협회 워크숍 참가
      서산타임즈는 지난 4~5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지역신문협회 춘계 워크숍에 참가해 전국 지역신문사와 우호적인 교류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병렬 대표와 허현 편집실장, 지역부 황선철, 한은희, 이창구, 이홍대 기자 등 6명이 참가해 도내에서 참가한 당진투데이(대표 전순환), 천안신문(대표 김명일), 계룡신문(대표 권기택), 로컬충남(대표 정운대) 임직원들과 함께 충남 홍보를 펼쳤다. 워크숍 첫날 특강과 토론회 등의 일정에 참가한 후 진행된 제1회 지구촌 신인루키상 시상식에서는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의정 부문, 본지 이홍대 지역부 기자가 언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 의원은 부인 고영숙 여사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 다른 수상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 서산시의회 사무국 유목근 전문위원과 유광균 의사팀장, 강선웅 홍보팀장도 먼길을 달려와 안 의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워크숍 둘째 날 서산타임즈 임직원들은 충남지역신문연합회 소속 신문사 임직원들과 함께 튤립 축제가 개최되는 임자도와 중도 등을 투어하며 섬 여행의 진미를 만끽했다. 특히 전날 개통된 ‘천사(1004)대교’는 전남 신안군 지역 섬 주민들에게 말 그대로 ‘천사’역할을 하게 됐다. 천사대교 개통 전에는 야간이나 기상악화로 배가 안 다닐 때는 아파도 육지에 있는 병원조차 갈 수 없었다는 것이 박우량 신안군의 설명이다. 박 군수는 “섬에서 교통권은 인권 문제이자 건강권ㆍ생존권 문제”라며 “하지만 이제는 최소한 아파도 병원에 못 가서 죽는, 섬살이의 설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되었다”고 천사대교 개통의 의미를 설명했다. 총 길이 10.8km인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의 복합 교량으로 교량 구간은 7.22km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길고, 주탑 높이는 195m다. 2010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공사기간만 약 10여 년이 걸렸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군 암태도ㆍ자은도ㆍ팔금도ㆍ안좌도는 육지까지 도로로 연결됐다. 현재 4개 섬에는 918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네 개 섬마을 주민들은 한 시간 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다. 허현 기자   ▲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 워크숍이 오는 9월 서산에서 개최된다. 서산타임즈가 주관하는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200여 지역신문사 임직원들이 참가해 서산지역 팸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안원기 의원이 부인 고영숙 여사의 축하를 받았다.   ▲이병렬 대표가 이홍대 기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개통된 천사대교   ▲충남지역신문연합회 소속 지역신문 임직원들이 128만평의 갯벌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인 짱뚱어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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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300만 송이 튤립의 향연…신안튤립축제||12~21일까지, 임자도서 개최
    사계절 꽃이 피는 전남 신안군 1004섬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12회 신안튤립축제가 개최된다.   신안 미래지향, 꽃으로 형상 신안 특산물, 이색적인 홍보   봄의 절정으로 치닫는 4월은 신안 섬으로의 여행, 대광해수욕장의 은빛 모래, 해변의 말, 300만송이 형형색색 튤립이 꽃피는 임자도 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전남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 만났네’란 주제로‘2019년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 백사장의 대광해변과 300만송이 튤립, 유채꽃밭, 다양한 화목류 등이 어우러져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이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1004섬 신안의 새로운 의미 부여와 섬 관광의 혁신적인 변화의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의 큰 타이틀은 ‘제12회 1004섬 신안튤립축제’라는 단순성을 내세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튤립의 가치보다 신안이라는 이미지 브랜드의 통일성과 복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의가 담겨 있다”고 정의했다. 올해는 축제장에 축제 마스코트인 ‘튤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뿐 아니라 유채꽃밭 일대 노란 봄꽃에서 체험하는 승마체험, 연인들을 위한 ‘♥꽃밭’, ‘1004섬 꽃밭’, ‘신안군 로고 꽃밭’ 등 신안군 이미지를 꽃으로 형상화한 테마별 신안군 꽃밭이 핵심이다. 곳곳에서 신안의 이미지 변신과 신안의 새로운 미래지향성을 꽃을 통해 형상화해 이미지화 한 것이다.   여기에 임자도 특산물 중 하나인 민어조형물과 다육식물, 아열대식물 전시관이 있는 유리온실에서는 ‘새우란 전시’를 통해 특산물을 이색적으로 홍보하는 시도도 이뤄진다. 축제장 주변에는 유채꽃밭을 조성해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등과 함께 다른 봄꽃의 조화로움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여기에 제5회 튤립학생사생대회를 비롯해 새우란 전시, 튤립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차전망대에서 열리는 튤립 정보관, 임자도 풍경 & 옛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최근 달라진 관광트랜드를 반영,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튤립광장 체험장에서 상시적으로 열리는 DIY 튤립화분 만들기, 튤립축제 기간 중 연인간 키스 인증샷을 남기면 튤립화분을 증정하는 ‘KISS인증 사진 이벤트’, ‘유채꽃밭 승마 체험’, ‘튤립액자 & 컵 만들기’, ‘도자기 튤립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행사도 더 다채롭게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임자도는 먹거리와 볼거리도 풍부하다. 특산품으로는 천일염, 대파, 참깨, 새우젓, 김 등이 있으며, 민어회와 간재미, 봄철 전어, 갑오징어, 숭어 등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가볼만한 곳으로는 용난굴과 어머리 해변, 전장포항, 새우젓 토굴, 조희룡 선생 적거지, 해변승마공원, 인접한 증도면 우전 해수욕장과 태평염전 등을 꼽을 수 있다. 튤립축제는 면적 120,000㎡(튤립공원 68,000㎡, 송림원 52,000㎡)로 튤립광장, 튤립원, 구근원(알뿌리),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품종전시포(100종), 수변정원, 동물농장, 해송 소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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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세계 꽃 박람회, 신안서 개최 목표”||인터뷰/ 박우량 신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고립되었던 신안 섬이 요즘 주목받는 관광지로 인파가 몰리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1004의 섬 부활, 새로운 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서막으로 사계절 꽃과 문화, 새로운 볼거리 창출로 유럽식 섬 관광콘텐츠를 마련했기 때문. 박 군수가 지향하는 ‘1004의 섬 부활’은 단순히 명칭의 변경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모든 면에서 낙후된 섬에 대한 인식 전환, 미래 지향적 가치 재창출, 섬이 가진 바다 자원의 산업적 활용 방안 등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를 아우르는 신 개념의 관광자원 정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남들과 다르게, 하지만 우리의 자원을 버리지 않는 것이 섬 관광의 핵심이며 신안군정을 이끄는 지침”이라며 “당선된 직후 300여개의 섬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단순 체험형 관광에서 그 지역을 알아가는 생활형 힐링 관광의 트랜드를 반영해 가장 지역적인 자원을 발굴 했다는 게 박 군수의 설명이다. 박 군수가 섬 관광에 자신감을 내비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4일 윗섬과 중부 섬을 잇는 ‘천사대교’가 정식 개통됨에 따라 섬 관광의 일대 변혁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1004대교 개통은 압해도에서 배로 40여분 거리였던 암태와 자은, 팔금을 육지교통화 함으로써 10분 만에 섬과 섬을 오가는 획기적인 섬 관광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공간을 뛰어넘은 미래지향적 섬 관광시대를 대비해 지난 7일까지 신안 북쪽에 위치한 섬인 지도 선도에 처음으로 봄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1회 수선화 축제’를 개최했다. 그리고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지도에서 출발하는 임자도 섬에서 튤립의 본고장 네덜란드를 뛰어 넘는 ‘제 12회 튤립축제’가 개막된다. 그야말로 꽃피는 섬, 색다른 향연으로 곳곳에서 섬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본격화 되는 것이다. 박 군수는 “세계 꽃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이어져 오던 임자 튤립축제를 시작으로 지도 선도의 수선화, 압해도 동백꽃, 반월 박지도는 라일락,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는 무궁화, 비금도는 해당화, 도초도는 수국화를 심어 모든 섬을 특색 있는 정원으로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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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억울해서 죽을 수도 없습니다”||조규선이 만난 사람[4] 정영철 서산개척단 진상규명대책위원장
    정영철 서산개척단 진상규명대책위원장. 그는 정권이 바뀌고 시대가 변한 것을 실감한다고 했다.   “우리 삶을 국가가 보상해 줘야 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와 굶고 맞고 짐승만도 못하게 강제 노역으로 갯벌을 옥답으로 만들었어요. 우리에게 준다고 약속한 땅을 국가가 빼앗아 갔어요. 당연히 우리에게 돌려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지난 4일 오후 인지면 모월3리에서 만난 정영철(77ㆍ사진) 서산개척단진상규명대책위원장은 서산개척단 영화에서 나온 대로 57년간 묻어둔 피맺힌 진실, 우린 국가의 노예였다며 이렇게 절규했다. 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상시분속(傷時憤俗)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노하지 않는다면 참다운 선비가 아니라는 말이 떠올랐다. 억울함을 풀어 줄 제대로 된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은데 대해 죄송함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정 위원장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1113회), 뉴스토리(163회)에서 그 참상을 담은 방송 동영상 USB와 언론에 보도된 복사본을 건네며 말을 이어갔다. “1961년 개척단으로 잡혀 올 때 집도 주고 땅도 주고 결혼도 시켜준다고 했는데 국가가 사기를 쳤어요. 농지가분배증까지 준 것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어요. 농사를 짓는데 느닷없이 임대료를 내라는 거예요. 내 땅인데 왜 임대료를 내느냐고 항의하고 버텼었어요. 우리가 법을 알아요? 뭘 아나요. 5년간 연체료까지 냈어요” 정 위원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20년 분할 상환 계약을 맺고 매년 800만원씩 상환하고 있다. 1년 농사 수익은 400만원 정도인데 부족액 4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키우던 소도 팔았다. 결국은 빚으로 남아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며 괜히 계약 했다며 후회가 막심하다. “개척단에서 7년간 노임 한 푼 못 받고 그 후 30여 년간 제방, 저수지, 수로 등 농토에 투자 했는데 그냥 국가 것이 되다니…” 그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토지는 재판에서 졌다고 해요. 그러나 개구리, 뱀 잡아먹으면서 장비 하나 없이 돌을 날라 밤 11시까지 뚝막이 공사와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 보상은 정부가 해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 했다. 황해도 영백에서 태어난 그는 전쟁고아로 19세 청년시절 총을 겨눈 군인에 의해 전남 장흥개척단에서 서산개척단으로 이송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장흥개척단은 토지도 모두 분배해주고 인건비도 주었단다. “언론의 힘이 그렇게 큰 줄 몰랐어요. SBS에서 방영 후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고 숱한 사람에게 전화가 와요.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개척단 영화를 우리와 함께 봤어요. 당시 경찰서장, 국회의원, 청와대 부속실장 등도 왔다갔어요. 그런데 개척단 동료들한테는 항의가 와요. 자식들에게 부끄럽다며 왜 들추어 내느냐구요. 이것이 우리의 잘못인가요? 저는 이 한을 못 풀면 억울해서 죽을 수도 없습니다. 정부가 정 땅을 못 주겠다면 피해 보상을 해 줘야 할 것 아닙니까? 진상규명해서 죽은 사람들 원혼이라도 달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정권이 바뀌고 시대가 바뀐 것을 실감한다. 국가기록원에서 새로운 증거가 많이 발견됐다. 이조훈 영화감독 등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산개척단에 대해 향후 3개월간 문헌 조사와 함께 피해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사건의 실태 및 피해자 구제 방안 마련 연구에 착수 했다. 국가예산도 5000만원이 배정 되었다고 한다. 오는 8월경 진상규명이 나올 것 같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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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이홍대 지역기자, 지구촌 신인루키상 수상
    이홍대 서산타임즈 지역기자(왼쪽부터 5번째)가 지구촌 신인루키상을 수상한 후 서산타임즈 임직원과 지구촌 신인루키상 의정부문 상을 수상한 안원기 서산시의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황선철 지역기자   서산타임즈 이홍대 지역기자가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제1회 지구촌 신인루키상을 수상했다. 이홍대 기자는 30여 년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지난 1월 정년퇴직 후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로 입사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이 기자는 주민과 지역의 소통과 소식을 전달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특히 충남형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산읍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취재 보도하여 원활한 지역 켜뮤니티 형성과 소소한 시민 이야기 보도 등 마을 스토리 발굴에 남다른 평가를 받았다. 이홍대 지역기자는 “서산타임즈와 인연으로 지구촌 신인루키상을 받아 무척 영광”이라며 “서산타임즈가 서산의 지역신문 표상이 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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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진실(眞實)이 부(富)를 만든다||조규선이 만난 사람③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회장
    세종ㆍ충남을 한국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세종충남건설협회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최길학 회장.     “진실이 복(福)이다”라는 말이 있다. 30년 가까이 서산에서 건설업으로 부(富)를 이룬 서림종합건설(주) 최길학 회장(사진)을 지난 3일 오전 서림빌딩 5층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유년, 청년 시절, 그리고 지난날 사업이 어렵던 일을 생각하면 지금은 행복하다며 이 모두가 회사 임직원과 주위 분들의 덕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90년 직원 5명으로 시작한 회사가 70여명의 중견회사가 되기까지 단 하루도 급료를 넘긴 적이 없다고 했다.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열심히 해준 것이 오늘의 서림종합건설을 만들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진실이 깨지면 모든 것이 다 깨진다. 자신감도, 희망도, 소신도 다 깨진다”며 “경영자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신용”이라고 강조했다. 필자는 최길학 회장과 50여년 우정을 나누고 있다. 78년 가을 서산 JC회장 선출 당시 선배들은 나에게 양보를 설득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 날 회장단 구성이 난항을 겪자 최 회장이 상임부회장을 자청했다. 신의를 지키는 그의 모습이었다. 서산시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산업단지 부족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민간투자로 일반 산업단지 조성에 참여, 기업을 유치하는데 앞장섰다. 한때 분양이 안 돼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그 후 LG화학, 계룡, 한화, 현대 등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렇게 그는 사회적 가치, 공익적 가치를 중시 했다. 근 20여 년간 매년 2-3억 원씩 우리 지역의 넉넉지 못한 이웃에게 도움을 준다. 숨은 봉사지만 그들로부터 받는 반갑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적마다 보람을 갖는다. 그는 봉사는 반드시 되돌아온다며 웃었다. 최 회장을 만나고 나서 어느 누구도 우연히 훌륭해 질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묻자 “고향 서산을 중심으로 한 세종ㆍ충남을 한국 경제의 중심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주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세종충남건설협회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JC회장, 상공회의소 회장, 건설회사 회장 등 숱한 경험과 지혜를 인생의 마무리 봉사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도 했다. 세종ㆍ충남은 국토의 중심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건설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을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최길학 회장. 그가 서산을 넘어 세종 충남을 움직인 가장 역사적인 인물로 남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 본다. 그리고 ‘진실이 부(富)를 만든다’는 평범한 진리를 그로부터 발견했다. 조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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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3
  • [본사 방문]
      ▲류순희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권범진 서산시 통합조사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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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 선포 준비||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 워크숍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회장 김정균)는 지난 15~16 양일간 태안군 캐리비안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내년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이병렬 대표와 심걸섭 고문 부부, 김정균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허현 기자 김정균 회장 인사 심걸섭 고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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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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