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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북면 주민자치회, 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송저수지 일원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송저수지는 저수량 기준 서산에서 3번째로 큰 저수지로, 연암산, 삼준산과 함께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여가를 보내기도 하는 곳으로 봄철에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이날 참여자들은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송저수지 둘레길과 낚시터를 중심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1톤 트럭 2대 분량의 적체쓰레기를 수거했다. 최화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고장의 깨끗한 거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힘쓰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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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서낭제·볏가릿대 내리기 등…서산 곳곳 머슴의 날 행사
    음력 2월 초하루인 지난 10일은 머슴의 날. 이날은 겨우내 쉬었던 머슴들을 농가에서 다시 불러들여 1년 농사를 부탁하고 위로하는 뜻에서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며 하루를 즐기도록 한 머슴들의 명절이다. 서산 서산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영물에 제를 올리며 액운을 쫓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가 열렸다. 먼저 음암면 율목1리에서는 600여 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아래서 제65회 율목 당산수 서낭제가 열렸다. 율목 당산수 서낭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심걸섭)가 주최한 이날 서낭제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이사장,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박상열 음암면장 그리고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율목리 모과울 마을 중앙 언덕에는 주민들과 길손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는 해묵은 느티나무가 치성을 받는 신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행인들이 빈번하게 왕래하는 길목에 서낭신을 좌정시켜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백제의 토성 흔적이 있다 하여 퇴미산으로 불리는 언덕에 위치한 600여 년 된 느티나무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서산시 태평성대,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에 지내오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제수 음식으로 마을의 자랑이자 수호목인 고목 느티나무에 제를 올렸다. 음암면 유계2리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겨울부터 준비해 놓은 질 좋은 소나무 두 그루를 이용하여 남녀 2개의 장승을 깎아 마을 입구 장승배기에 세우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는 제12회 한다리 장승제가 열렸다. 인지면 성1리(이장 박순천)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슴살이를 하다 생을 마감한 지백민 옹을 기리는 추모 제사를 지내 눈길을 끌었다. 지백민 옹은 조선 말엽 성1리에서 평생을 거주하며 머슴살이를 하면서 평생 동안 근검절약하여 모은 전 재산을 마을 발전을 위해 희사하며 유언으로 본인의 제사를 지내주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성1리 마을에서는 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노인회장과 이장이 제주가 되어 150여 년 째 머슴의 날이면 추모 제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회관 주변에 지백민 옹을 추모하는 공덕비를 세워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주민들은 이날 제사를 마친 후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마을 잔치를 벌여 주민들이 함께 풍년 농사와 마을 안녕을 빌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미읍성에서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농사와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볏가릿대 내리기 행사가 열렸다. 조완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이 초헌관, 김응복 해미농악단원이 아헌관, 박양돈 해미농악단원이 종헌관을 맡아 한해의 풍년을 이루고 국태민안, 시화연풍, 무병장수, 만사형통하여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대산읍 화곡1리에서는 역사 깊은 마을 사당인 ‘평신당(平薪堂)’에서 화곡1리 수호신에게 풍성한 음식을 바쳐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당제)가 봉행됐다. 평신당은 철종 12년에 복원된 사당으로, 지난 2018년에 2차 복원을 완료하여 마을 수호신 당할머니와 산신을 모시고 있다. 부석면 봉락2리(이장 이기용)에서는 독거노인공동생활홈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척사대회가 열렸다. 이날 윷놀이는 승패와 상관없이 마을주민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 간 덕담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밖에 대산읍 대죽1리, 고북면 장요1리와 가구2리 등에서 마을주민들이 한데 모여 윷놀이를 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허현 기자/지역부=한은희, 김명순,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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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고북면, 황토알타리무 봄 파종 및 영농 관리 시작
    고북면에서는 봄을 앞두고 고북면 특산물인 고북 황토알타리무의 파종과 영농 관리가 시작됐다. 고북면에서는 7개 작목반 47농가가 100ha(30만 평)의 면적에서 전국 생산량의 25%에 달하는 6,000톤의 알타리무를 생산하고 있으며 2회(2~4월, 9월) 파종, 연 2회(5~6월, 11월) 수솩이 이루어지고 있다. 요즘 비가 자주 내려 파종 시기가 미뤄질 수 있어 재배 농가의 근심이 크지만, 열심히 파종하여 전국 최대의 알타리무 산지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북 황토알타리무는 배수가 잘되는 모래 섞인 황토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상당히 좋으며,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서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아린 맛없이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수확한 알타리무는 대부분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출하되며, 대전·대구·인천 등 대도시 도매시장으로도 상당량이 출하되고 있다. 김종필 고북 알타리무 생산자 협의회장은 “비가 자주 내려 파종에 근심이 크지만, 농가들과 힘을 합쳐 올 한해도 잘 헤쳐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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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고북면, 해빙기 공사현장 등 안전 점검 실시
    고북면은 기온 변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얼음이 녹으면서 토사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는 옹벽이나 관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진희 고북면장도 지난 28일 직접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천장사와 화계사를 방문하여 안전점검과 함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조 면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재해로부터 주민이 안전하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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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파라텍, 고북면 의용소방대에 차량용 소화기 기증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20일 수석농공단지에 소재한 ㈜파라텍(대표 박선기)에서 고북면 의용소방대에 차량용 소화기 1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기증은 조 면장이 2019년 기업지원과에 재직 시 부천에 소재한 ㈜파라텍 본사를 수석농공단지에 유치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루어졌다. ㈜파라텍 박선기 대표는 최근 산불예방 초동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업에서 자체 생산한 차량용(0.7kg) 소화기 15대를 흔쾌히 기증했다. 이현용 고북면 의용소방대장은 "서산시 전문소방기업인 파라텍이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되길 기원한다“며 ”기증해 주신 소화기는 봄철 산불예방 기간 동안 상시 휴대하여, 순찰 감시 시 산불 초동진화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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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강춘식 “행복한 삶 위한 과제 하나씩 풀어나갈 것”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14일 충남문예회관에서 강춘식 제18대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성일종 국회의원, 임경호 공주대 총장, 김영범 충남체육회장 등 지역인사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고광선 서울연합회장, 정양수 전남연합회장, 장영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 충남 15개 시·군 지회장 등 7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취임식은 유시원 서산국악협회장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유홍준 천안시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등록증 수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춘식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8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의 직책을 맡았다”면서 “영광스러운 면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건강, 경제적 문제, 일자리, 가족관계 등 어려운 과제가 너무 많다”며 “현재 자유롭고 행복함을 느끼는 노인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의문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각종 과제들을 풀어낼 것이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연합회가 될 걸로 믿는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축사에서 “60세인 사람은 5년이 금방 가고 노인이 된다. 30세는 35년 금방 간다. 그러면 또 노인이 된다”며 “그래서 우리 국민은 모두가 노인이다. 65세 이상은 정회원, 나머지 사람은 다 준회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우리 도의 어른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뵙게 돼서 먼저 기쁘고 반갑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강춘식 회장님은 제가 볼 때 열정이 대단하시다. 한 번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쓰이는,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도정을 이끄는 세대 통합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강춘식 회장님은 노인복지뿐 아니라 인재 육성, 청소년 복지, 체육, 경제문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신 분으로, 앞으로 노인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에서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큰 시점에 노인분들의 지난 이야기는 귀한 교육자료가 된다.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역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강춘식 연합회장은 서산출신으로 서산중앙고와 신성대, 한서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정책연구소 운영위원, (재)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재)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청지선도재단 고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고문, 서산시체육회 고문, 서산타임즈 고문 등을 맡고 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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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2-20
  • 고북면, 설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4개 구역으로 나눠 각 기관 및 단체별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고북농협 직원이 참석해 각 책임 구간에서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민 계도 활동을 전개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명절을 맞아 깨끗한 고북면을 위해 이번 국토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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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국방과학연구소, 설맞이 소외계층 물품 전달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시험장(시험장장 권준혁)은 지난 5일 해미면과 고북면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이불과 쌀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각 5세트씩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농촌일손 돕기, 재해 피해 복구 인력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또한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성금을 모아 시험장 인근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준혁 시험장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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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신임 읍면동장 취임사
    서산시는 지난 8일자 인사를 통해 15개 읍면동 중 대산읍장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장을 교체했다. 이 중 안민수 성연면장, 조진희 고북면장, 유건규 동문1동장, 이태주 석남동장, 이경숙 수석동장 직대 등 5명은 지방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초임 발령을 받았다. 나머지 8명은 다른 읍면동에서 또는 본청 과장으로 근무하다 읍면동으로 배치됐다. 이들 13명의 신임 읍면동장들은 지난 8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 읍면동장으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서산타임즈가 이들에게 요청하여 접수한 취임사를 정리했다.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대산(大山)은 큰 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망일산에 연유되어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고 한 번도 지명이 바뀐 적이 없다고 알고 있다”면서 “대산면으로 오랫동안 이어오다가 1991년에 대산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은 서산시는 물론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환태평양 시대를 주도하는 임해 관문의 물류 거점지역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읍장은 대산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추진 ▷소통행정과 현장 행정 실천 ▷활력이 넘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윤여신 읍장은 “대산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더 부지런하게 앞장서서 일하겠다”며 대산읍 주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은 “면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또 인지면민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지면의 명성에 걸맞은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면장은 첫째, 단합과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면민들의 단합과 상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면민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투명하고 개방적인 행정을 펼친다는 것. 면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함은 물론 면민의 애로사항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했다. 셋째,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인지면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정윤 면장은 “모든 가치와 목표는 함께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원칙”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은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석면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면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석면 발전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서 면장은 “제40대 부석면장으로 면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부석면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2016년에는 부면장으로 근무한 곳으로, 누구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진 지역이다. 이러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면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한 분 한 분 주시는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내실 있는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이해와 배려로 화합해 나갈 때 한층 더 발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약하는 부석, 살맛나는 부석’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시어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과 격려로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은 “성연면은 그 어느 곳보다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구는 1만 7천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서산시 전체 출생아의 27%를 차지하며 서산시에서 가장 젊고 활력 있는 면이다. 또한 서산테크노밸리와 인더스밸리, 성연농공단지, 자동차전문화단지를 통해 서산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농촌공동체의 아름다움 또한 간직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성연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계시는 면민 여러분과 새로운 길을 함께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면장은 ▷마음의 귀를 활짝 열고 주민들께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면정 운영 ▷면민 모두가 지역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추진 ▷훈훈하고 넉넉한 성연면 건설을 약속했다. 안민수 면장은 “우리 성연면의 발전은 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연=성재표 기자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은 “35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고루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면정 운영 방침으로 ▷꼭 필요한 행정 ▷합리적인 행정 ▷열린 행정을 제시한 성 면장은 “행정을 추진하다 보면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겨 날 수 있고 존재할 수도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잘 극복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울 때도 많이 있다”며 “이럴 때에는 단체장님과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성 면장은 “현재 해미면에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 해미교 건설, 산수저수지 둘레길 및 야간 경관조명 사업, 해미천 음악분수 조성 사업, 해미읍성 및 해미벚꽃 축제 등 추진되는 사업들이 많다”며 “이 같은 일들은 면장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협력을 당부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은 “고북면은 상서로운 고장으로 우리시의 동쪽 관문이자 얼굴이며, 황토로 이루어진 옥토와 서산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국화축제가 매년 열리는 아름다운 국화의 고장”이라며 “이처럼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자랑하는 고북면을 더 발전되는 모습으로 만들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면장은 ▷소통행정 ▷적극적인 현장 행정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지금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35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면장은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6천여 면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을 이끌어나가고 계신 끄시는 리더분들과 직원 가족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제가 앞으로 면정을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북면의 발전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은 “서산시에서 두 번째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며, 훈훈한 지역공동체와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니고 있는 부춘동의 동장으로 오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동장은 구체적으로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춘동 건설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열린 현장 행정 추진 ▷동민 모두가 행복한 부춘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만성 동장은 “시종일관이란 말이 있다. 이는 처음과 끝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이다. 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다졌던 각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늘 상기하며 부춘동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부춘동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은 “동장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지는 곳이기에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이 마음을 간직하며 동문1동이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동장은 “1993년부터 약 5년 간 동문동에서 근무를 하고, 다시 와서 그런지 참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동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와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동민들의 마음속에 ‘동문1동 주민’ 이라는 자부심이 가득 찰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언제든지 찾아와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으로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장은 “동문1동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성심을 다하겠다”면서 “동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을 것이며, 주민여러분과 소통하는 동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종신 제19대 동문 2동장 이종신 제19대 동문2동장은 “명실상부한 서산시의 금융, 상권, 교통 중심지의 동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미력하지만 동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동장은 먼저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은 복지혜택을 더욱 두텁게 받을 수 있는 동민 모두가 행복한 동문2동, 이어 동민여러분들의 고견을 소중히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살고 싶은 동문2동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 및 상업 시설과 교통 밀집 지역인 우리 동의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와 골목 환경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신 동장은 “오늘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쪼록 동민 여러분께서도 살맛나는 동문2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은 “내재된 발전가능성이 엄청나게 많은 수석동의 행정을 책임지는 동장으로서, 동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먼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어 하는 수석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동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소통에 역점을 두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동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동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답을 찾는 열린 현장행정 추진과 지역발전의 혜택과 복지시책이 동민 모두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살필 것은 살피고, 챙길 것은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동장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수석-김지만 기자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은 “역대 동장님들의 훌륭한 동정을 계승하면서 동민화합과 역량을 결집하여 석남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서산시의 중심, 서산시의 강남이라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석남동의 동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면서도 동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 실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동장은 동정 운영 방향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약 하는 석남동 ▷동민 모두가 살맛나는 석남동을 약속했다. 이태주 동장은 “동민들의 역량과 저의 힘을 보태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훌륭한 동정을 펼칠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며 동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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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서산타임즈, 2024년 새로운 도약 다짐
    전 구성원 참석 신년인사회 개최 강춘식 고문에 당선 축하패 전달 서산지역 최대 주간지 서산타임즈가 갑진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5일 읍내동 대도관에서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전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과 서산시의회 이수의 부의장과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서산타임즈 전 구성원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서산타임즈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서산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둔다’는 창간 정신을 되새기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발행인은 “돌아보면 누구나 도움의 손길을 받고 살았고, 또 돌려줘야 되는 것은 삶의 경험이 가르쳐주는 지혜”라며 “내년 2025년은 서산타임즈 창간 20주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구성원은 물론 독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올 한해 전 구성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문 열독률 증가와 인지도 강화 등으로 명실상부한 서산지역 명품 주간신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자고 방향을 제시했다. 조규호 운영위원회 회장은 “서산타임즈가 명품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은 “서산시민들이 서산타임즈를 더욱 친밀하게 여기고 언제든 내가 필요할 때 힘이 돼줄 매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강춘식 운영위원회 고문에게 전 구성위원의 이름으로 당선축하패를 전달했다. 강춘식 고문은 “서산타임즈 구성원 여러분들의 강한 기운을 받기 위해 선거공보물을 서산타임즈에서 제작하여 선거운동을 했는데 주효했다”며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된 만큼 서산타임즈 구성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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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고북면, 취약계층 20가구 이불 빨래 봉사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25일 신정1리 경로당 앞마당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빨래봉사는 고북면자원봉사거점캠프(캠프장 성낙서)와 서산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이동빨래차량을 이용해 30채의 이불을 세탁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날 봉사를 위해 취약계층 가구를 사전에 방문하여 생활환경 및 안부를 살피고,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이불 빨래가 무거워서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겨우내 덮었던 이불이 새것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앞으로 마을 홍보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빨래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빨래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후면주차장에 장소를 마련하여 북카페도 제공하는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고 말했다. 한편 고북면은 기초생활거점센터 조성 시 취약계층 및 기초수급자 등 이불빨래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공동 빨래방 도입을 검토 중에 있어 향후 시설 건립 시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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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속도 낸다
    고북면(면장 조진희)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조진희 면장, 최화수 주민자치회장)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열린 3차 회의에서 사업대상지를 순환생동센터와 연계 운영을 고려한 황토광장 부지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제안된 주요기능 시설에 대한 지역 내 필요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문화체험실(다목적실) ▷공유주방 ▷공동세탁소 ▷주민사랑방(마을카페) ▷방과후 교실 등의 사업을 ‘꼭 필요한 사업 BEST 5’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는 4월 중 ‘꼭 필요한 사업 BEST 5’관련 시설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을 선정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진희 공동위원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기능은 새로이 도입하고, 기존 기능은 보강하는 시설로 주민복지서비스와 편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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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고북면, 봄철 산불 대비 소화전 점검 실시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봄철 산불발생 대비 관내 23개 소화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소화전 시설의 작동 여부, 보관 상태, 노즐 및 호스의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고북면은 또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이하여 논밭두렁 소각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해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및 계도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 및 산불기동진화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소화전 및 산불장비 등을 관리해 산불발생 제로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소화전 및 산불진화장비의 사전점검은 중요한 사안 중 하나로 사전에 관리 및 사용법을 숙지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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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고북면 이장 31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고북면은 지난 12일 고북면이장단 협의회 3월 정기회의에서 이남직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단 3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사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 또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역보호체계 복지안전망이다. 고북면에서는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복지대상자 발굴⇒담담공무원 확인 및 처리⇒자원연계의 절차를 거쳐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왔다. 위촉장을 받은 이남직 이장단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고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힘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면에서도 적극 복지행정을 추진하여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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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고북면 주민자치회, 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송저수지 일원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송저수지는 저수량 기준 서산에서 3번째로 큰 저수지로, 연암산, 삼준산과 함께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여가를 보내기도 하는 곳으로 봄철에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이날 참여자들은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송저수지 둘레길과 낚시터를 중심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1톤 트럭 2대 분량의 적체쓰레기를 수거했다. 최화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고장의 깨끗한 거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힘쓰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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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서낭제·볏가릿대 내리기 등…서산 곳곳 머슴의 날 행사
    음력 2월 초하루인 지난 10일은 머슴의 날. 이날은 겨우내 쉬었던 머슴들을 농가에서 다시 불러들여 1년 농사를 부탁하고 위로하는 뜻에서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며 하루를 즐기도록 한 머슴들의 명절이다. 서산 서산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영물에 제를 올리며 액운을 쫓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가 열렸다. 먼저 음암면 율목1리에서는 600여 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아래서 제65회 율목 당산수 서낭제가 열렸다. 율목 당산수 서낭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심걸섭)가 주최한 이날 서낭제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이사장,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박상열 음암면장 그리고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율목리 모과울 마을 중앙 언덕에는 주민들과 길손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는 해묵은 느티나무가 치성을 받는 신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행인들이 빈번하게 왕래하는 길목에 서낭신을 좌정시켜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백제의 토성 흔적이 있다 하여 퇴미산으로 불리는 언덕에 위치한 600여 년 된 느티나무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서산시 태평성대,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에 지내오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제수 음식으로 마을의 자랑이자 수호목인 고목 느티나무에 제를 올렸다. 음암면 유계2리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겨울부터 준비해 놓은 질 좋은 소나무 두 그루를 이용하여 남녀 2개의 장승을 깎아 마을 입구 장승배기에 세우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는 제12회 한다리 장승제가 열렸다. 인지면 성1리(이장 박순천)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슴살이를 하다 생을 마감한 지백민 옹을 기리는 추모 제사를 지내 눈길을 끌었다. 지백민 옹은 조선 말엽 성1리에서 평생을 거주하며 머슴살이를 하면서 평생 동안 근검절약하여 모은 전 재산을 마을 발전을 위해 희사하며 유언으로 본인의 제사를 지내주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성1리 마을에서는 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노인회장과 이장이 제주가 되어 150여 년 째 머슴의 날이면 추모 제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회관 주변에 지백민 옹을 추모하는 공덕비를 세워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주민들은 이날 제사를 마친 후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마을 잔치를 벌여 주민들이 함께 풍년 농사와 마을 안녕을 빌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미읍성에서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농사와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볏가릿대 내리기 행사가 열렸다. 조완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이 초헌관, 김응복 해미농악단원이 아헌관, 박양돈 해미농악단원이 종헌관을 맡아 한해의 풍년을 이루고 국태민안, 시화연풍, 무병장수, 만사형통하여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대산읍 화곡1리에서는 역사 깊은 마을 사당인 ‘평신당(平薪堂)’에서 화곡1리 수호신에게 풍성한 음식을 바쳐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당제)가 봉행됐다. 평신당은 철종 12년에 복원된 사당으로, 지난 2018년에 2차 복원을 완료하여 마을 수호신 당할머니와 산신을 모시고 있다. 부석면 봉락2리(이장 이기용)에서는 독거노인공동생활홈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척사대회가 열렸다. 이날 윷놀이는 승패와 상관없이 마을주민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 간 덕담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밖에 대산읍 대죽1리, 고북면 장요1리와 가구2리 등에서 마을주민들이 한데 모여 윷놀이를 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허현 기자/지역부=한은희, 김명순,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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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고북면, 주민숙원사업 신속 추진 총력
    고북면이 올해 주민숙원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관 교체 등 25건이며, 2월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지난 7일까지 사업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사 일정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일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이번 점검에서는 마을 이장 또는 사업대상지 인근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며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해소로 영농기에 불편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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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고북면 농가주부모임, 장 담그기 행사 개최
    고북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유영신)은 지난 7일 황토사랑 영농조합법인에서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영농준비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 메주 500개를 장으로 담갔다. 이날 담근 장은 각종 축제나 행사 때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고북면 농가주부모임은 2017년에 황토사랑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회원들이 함께 김치, 장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서산국화축제 때면 알타리김치도 담가 고북의 황토 알타리무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거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 유영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우리 음식 한번 맛본 사람은 계속해서 우리 것만 구매해 먹는다”며 맛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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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고북면 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 개최
    고북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승종)는 지난 6일 고북면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등 농촌지도자회 현안에 대한 논의 및 당면 영농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김승종 농촌지도자회장은“농업 후계자 육성 및 농가 소득 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농촌지도자회가 선구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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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박진섭 고북면 농업인상담소장, 영농회장들과 소통
    고북면 농업인상담소 박진섭 신임 소장이 지난 5일 관내 영농회장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영농일정을 공유했다. 박진섭 상담소장은 “고북면 농업의 발전을 위해 영농회장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겠다”며 “영농애로사항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섭 소장은 20년 이상 공직에서 근무했으며, 농업인상담소에서도 10년 가까이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북면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북=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고북
    2024-03-05

오피니언 검색결과

  • 새해의 다짐 ‘여행하기’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수년간의 팬데믹 상태로 움츠려들고 주춤거렸던 시간들 이었다면, 갑진년 새해에는 묵었던 것들을 훌훌 털고 힘차게 움직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의연하게 맺는 내 다짐 중에 매년 빠지지 않은 것이 ‘여행하기’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여행을 많이 다니겠다는 것인데 연말이 되어 돌아보면 헛 결심이 되어 있기 일쑤입니다. 사실 시간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가까운 곳이라면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닌데 실행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봅니다. 여행은 돌아오기 위한 것입니다.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스스로 어떤 변화를 기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맺어지지 않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해서 돌아오겠다는 여행의 계획과 고된 밥벌이의 속박을 벗어내고 돌아오겠다는 여행의 계획은 다릅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어떤 상태에 이르기를 원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이동할 것인지, 어디에서 묵을 것인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가 다르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떠나는 ‘이유’가 우선이고 경험하는 ‘계획’은 나중입니다. 이유도 모르고 떠나 과정만을 계획하는 여행은 순위에서 밀리게 됩니다. 2024년 새해는 육십갑자 중 41번째에 해당하며 토양간지 중 갑년이며 상서로운 푸른 기운의 청룡의 해라고합니다. 12간지 중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인 청룡은 풍요로움과 권위·힘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청룡의 기운으로 올해는 계획했던 생각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시 시도해보기를 권합니다. 시도와 실패를 반복 실행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새해는 숫자가 바뀐 달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무릅쓰고 거듭 실행하는 낙관주의가 만드는 것이니까요. 새해 희망을 가져 보자구요./김명순(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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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서산타임즈 18년, 지역기자 18년
    서산타임즈가 올해 18년이 됐다. 필자 또한 지역기자로 활동한지가 어언 18년이 되어간다. 서산타임즈 역사는 서산의 지방자치와 함께해 왔다. 때문에 지난 18년간 생산한 기사들은 서산 지방자치의 기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의 지방자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 특히 서산시정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소식들을 비교적 빠짐없이 기록해 왔기 때문에 서산타임즈 기사는 서산의 사회사(社會史)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서산타임즈 같은 지역신문이 없었다면…, 서산의 역사는 서산시청의 시각에서 기록한 기록물만 존재했을 수도 있다. 또한 서산타임즈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지역신문 본연의 역할 외에도 지역사회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읍면동 단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사화해 평범한 주민들을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끌어 올린 것은 지역신문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실제 읍면동 뉴스는 기성언론들의 관심 밖에 있었다. 하지만 서산타임즈가 매주 읍면동 소식을 주요 기사로 보도하면서 이제는 지역 뉴스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신문이 만들어낸 변화이다. 서산타임즈는 지역사회 운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도시한책읽기운동, 고향사랑기부제 등 서산을 보다 살기 좋은 도시,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회운동을 꾸준히 펼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 또한 지역신문이기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산타임즈가 지난 18년간 서산발전에 기여한 일들은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 부분에 대해 서산시민들이 얼마나 동의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18년간 서산타임즈를 지켜본 시민들이라면 건강한 지역신문이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능하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라 자신한다. 서산타임즈는 앞으로도 서산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지역언론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다. 하지만 지역신문이 처한 환경은 매우 어렵다. 우리 사회가 빠르게 디지털화 되면서 종이신문이 외면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언론환경이 어떻게 달라져도 지역사회 소식을 전달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해 공론의 장을 만들어 내는 지역신문은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지역신문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키워가야 할 중요한 공공재이다. 서산타임즈 18년은 이러한 인식에 공감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지역사회가 만들어낸 역사이다. 창간 18년을 맞은 서산타임즈가 50년, 100년을 이어가며 서산에 꼭 필요한 언론이 될 수 있도록 서산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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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이참에 심폐소생술 교육 받아볼까?
    지난 10월 29일 밤에 발생한 이태원 대참사로 인해 전국이 슬픔에 잠겨 있었다. 엊그제 끝난 국민애도기간이 끝난 후 국회에선 참사에 관련된 단체 기관장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원 참사 당일의 뉴스를 유심히 보다가 새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번쩍 생각이 들었다. 1백여 명 이상의 심정지 청년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심장을 뛰게하기 위해 소방관과 시민이 합세해 인근 도로에서 열심히 흉부압박을 하는 모습이 눈앞에 들어왔다. 우리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중에서도 몇 년 전 식당에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례도 있다. 그래서 뉴스를 보며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았다면 단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수없이 되뇌어진다.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대부분은 흉부 압박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좁은 골목길에 수많은 사람들이 도미노와 같이 쓰러지다 서로 겹치다 보니 이로 인한 엄청난 압박으로 심정지로 이어지고 이후 4~5분이 지나면 뇌에 손상이 진행되기 시작하므로 ‘골든타임’ 이라 하는 이 때 심폐소생술을 해야 뇌손상과 이에 따른 상황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던 사실 우리 주변에 긴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할 수 있거나 또는 이러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미국 등 서구 선진국들은 체험위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고, 가까운 일본의 경우 학교에서 응급처치 교육의 일환으로 정규과목으로 지정되어 안전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할 수 있거나 또는 이러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하는 의문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서산에서만이라도 모든 행사에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제도개정은 물론이요 전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를 생각해 본다. 아울러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설치 확대와 사용법 또한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전 시민 안전의 생활화가 정착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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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제주도를 다녀오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을 여행을 떠나지 못했기 때문인지 신청자가 많이 몰렸다고 한다. 그러나 신청자 중 몇몇 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도 했다. 참가비용은 1 인당 20만원으로 나머지는 서산타임즈와 운영위원들이 보전하여 문화탐방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서산에서 출발하는 날 오후 2시 신문사에 모여 충남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서울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참가자 대부분이 편리한 복장으로 가방이나 배낭에 간단한 짐을 챙겨왔다. 모두들 차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감상 하면서 잘 만들어진 서해안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려갔다. 그러나 서울에 진입하자 많은 차량으로 정체 현상이 일어나 참 답답했다. 이것이 교통지옥임을 실감하는 서울의 교통상황이 아니고 무엇이랴! 아무튼 뭐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옛말이 있듯이 목적지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제주 문화탐방에는 심걸섭 고문님을 비롯하여 정윤도 운영위원회 부회장님, 이용운 운영위원 겸 인천지사장님 내외분, 전용자 상조회장님이 노령에도 스스럼없이 동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해 문화탐방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특히 이번에는 애독자들이 많아 서산타임즈 일원임을 더욱 자랑스럽게 했다. 장갑순 전 서산시의회 부의장님과 가충순 전 시의원님, 이원영 전 홍주중학교 교장선생님, 그리고 엄미경, 유영자, 문복자, 이은숙씨 등이 그들이다. 서산타임즈 일원으로 이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 우리 일행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5시 50분 발 티웨이 항공에 탑승하여 제주탐방에 올랐는데 항공기 탑승인원은 약 300여명의 비교적 큰 비행기였고, 제주까지 비행시간은 55분이 소요됐다. 비행기에서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니 벌써 제주공항에 도착, 공항 로비에는 안내 가이드(안내원)가 피켓을 들고 반가이 맞아주며 차량으로 안내했다, 우리 일행은 김태신 운영위원께서 베푼 갈치조림으로 저녁을 마치고 곧장 지정된 제주 노블레스 호텔에서 2인1조로 숙소를 배정 받아 짐을 풀고 이병열 대표의 주제로 서산타임즈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필자와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이 공동으로 서산타임즈의 미래를 위한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창간 20주년 준비와 함께 앞으로 20년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과 지혜를 모았다. 둘째 날 좋은 사람들끼리의 여행인 만큼 날씨도 화창했다. 이날은 카멜리아힐과 주상절리를 탐방하고 가파도로 향했다. 카멜리아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하여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서귀포시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훌륭한 관광자원이었다. 가파도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 중간에 있는 섬으로 구릉이나 단애가 없는 평탄한 섬으로 전체적 모양은 가오리 형태를 이루고 있다. 우리 일행은 자전거와 도보를 선택하여 섬 일주를 했다. 저녁은 이용운·조규호 운영위원님이 마련한 횟집에서 최상의 대우를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셋째 날은 기념품 판매점을 들른 후 곶자왈과 성읍민속마을을 탐방하고 승마와 족욕 체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곶자왈(Jeju Gotjawal)은 숲을 뜻하는 제주어 ‘곶’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 만든 글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으로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에 있는 주상절리는 높이 30~40m, 폭 약 1km로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성읍민속마을은 19세기 초의 건물을 중심으로 제주도 풍물과 마을모습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시 남동쪽 34㎞, 해발 125m의 제주도 중산간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저녁은 심걸섭 고문님의 마련해 주었으며 제주도의 특산물인 흑돼지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제주탐방을 모두 마친 일행들은 23일 이른 아침 제주공항에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하늘로 치솟았다. 기내에서 내려다보이는 하늘 아래는 흰 뭉게구름이 솜털같이 아름다운 운무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 장관이다. 한명의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귀향한 일행들! 이번 제주도 탐방을 통해 우리는 서산타임즈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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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추석선물로 고향의 쌀을 전해주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추석을 앞두고 있다.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다시 열리고, 그리운 고향 방문, 황금연휴 맞이 여행 등 잠시 일상을 뒤로하고 가족과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라고 하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추석은 봄부터 농부들이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땀을 흘리면서 등거리가 마를 날이 없이 힘들었지만, 음력 8월은 한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이 날은 잘 먹고 잘 입고 놀고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수확해 송편을 빚어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차례를 지내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기는 대대로 이어오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이다. 하지만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져 가고 지속가능한 농업에 심각한 미래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쌀은 세계인구 반 이상의 주식이며, 우리 국민들의 주식이다. 그러므로 식량안보까지 연결된 중요한 농산물이다. 그러나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로 계속해서 쌀 소비가 줄고, 지속적인 쌀값 하락,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기기자재 폭등, 높은 경영비 부담 등 이중삼중으로 벼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 추석에는 내 고향의 쌀 한 포씩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면 어떨까 싶다. 이왕이면 고향도 살리고 농민도 살리고 고마운 분에게 감사를 전하는 쌀 선물을 해주시기를 제안하고자 한다. 88번의 농부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 고향의 쌀을 선물한다면 농부의 땀과 정성처럼 선물 하시는 분의 정성이 선물 받는 분에게도 고스란히 전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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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생활쓰레기 누가 버릴까?
    서산지역 일부 하천변에 몰래 내다버린 생활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어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 하천이 쓰레기 투기의 주 대상이 되는 원인은 야간에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해 내다버리기 용이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서산지역 일부 하천 둑에는 쓰레기를 잔뜩 모아서 버리고 불에 태워 타다만 쓰레기들이 볼썽 사납게 널려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플라스틱통과 병, 음식물 쓰레기에 선풍기와 TV, 책상과 부서진 의자 등 분리 수거되어야만 될 결코 이곳에 있어서는 안 될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널려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것들은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하천의 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물이 오염되면 우리 삶이 파괴된다. 음식은 없어도 견딜 수 있지만, 물이 없으면 잠시도 살 수 없다. 그리고 물은 우리 인간만이 아니라 다른 생물에도 반드시 있어야 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물이 오염되면 생태계의 질서도 무너진다. 물을 이용해 살아가는 생물들이 죽고 그 생물을 먹고사는 상위 개체가 죽고 그 자연환경을 이용해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도도현상을 통해 생태계가 순환하지 않으면 인간의 삶이 얼마나 위험해지는지 경험하였다.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서식했던 도도새는 자기를 위협하는 맹수가 없어서 날개가 퇴화하였는데, 17세기 포르투갈 사람들이 이 섬에 상륙하여 날지 못하는 도도새를 남획하여 마침내 절멸시켰다. 도도새가 사라지면서 그 새의 똥 속에서만 자라는 칼바리아 나무도 절멸하고 칼바리아 나무를 식생으로 삼았던 생물군과 인간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마침내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물의 오염은 그것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물속에 사는 생물에 영향을 미치고 그 물을 통해 살아가는 작물에도 영향을 미치고 그 작물을 먹는 우리 인간들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특히나 하천의 오염은 작물뿐만 아니라 강과 바다까지 오염시켜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작은 습관과 방심이 우리 사회를 망칠 수 있다. 쓰레기는 각기 제 몸집에 맞는 봉투에 담아서 처리하자. 순간의 이익에 취해 미래 우리 자손이 뛰어놀 놀이터가 되고 삶터가 되는 하천에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하천은 스스로 정화할 능력이 있다. 자정 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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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공생
    스타벅스가 7년여 만에 커피값을 올렸다. 지난 13일부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 됐다. 가격 인상 요인을 검색해봤더니 원두다. 우리나라는 원두를 재배할 수 없으니 무조건 수입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으니 가격 인상을 정면으로 맞은 것이다. 또 기후위기로 전 세계의 원두 수급이 수월하지 않은 모양이다. 공급은 적고 수요가 많아지니 원두 가격이 더 오른다. 커피값이 올랐다니 스타벅스 노동자(파트너) 임금도 오를지 궁금해졌다. 최저임금에 맞춰 임금 변동이 있는 것이고, 아마 이번 커피값 인상과 임금은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비싼 원두를 취급하니 노동값이 더해지지는 않을까? 무리한 상상이다. 새해에 또 오르는 것이 있다. 배달수수료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음식 주문이 상당히 많아졌다. 언제 어디서든, 배달 오토바이 엔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배달수수료 인상과 함께 배달노동자 임금도 오를까? 그렇지 않다. 배달수수료 인상 결정권자는 배달노동자가 아니고 배달대행업체다. 그리고 수수료에서 몇 %를 떼어갈지 결정하는 것도 배달대행업체다. 배달노동자 고용보험이 필수 적용돼 수수료를 올린다. 하지만 그 명목으로 대행업체가 떼어가는 수수료가 더 많아질 수도 있다는 게 업계 이야기다. 배달노동자에게 고용보험은 좋으면서도 싫은 제도가 될 수도 있다. 새해에 새로운 공식을 떠올려본다. 남의 이익이 내 손해라는 공식에서 벗어난다면? 타인의 임금이 오르면 내게도 이익이 생길 거라는 공식을 세워본다면? 커피가 쓰지만은 않고, 배달 노동자 손발도 덜 시릴 것 같다. 공생한다면 말이다./지역부 김명순 기자
    • 오피니언
    • 기고
    2022-01-26

라이프 검색결과

  • [결혼] 김명순 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장 여혼
    유동열(고북농산 대표)-김명순(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 회장) 차녀 지민 양=4월 7일(일) 낮 12:00. 드메르웨딩홀 2층 베일리홀(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59) ☞마음 전하실 곳=농협 4771-1656-02-6175(김명순)
    • 라이프
    • 결혼
    2024-03-25
  • 박영화 시인, 애지 봄호 신인문학상 당선
    서산타임즈 지역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화 시인이 최근 시 전문지 ‘애지(愛知)’가 주관한 애지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됐다. 애지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은 시 ‘어둠의 무게’ 외 4편으로 ‘애지’ 2023년 봄 신년호에 게재됐으며 애지는 2000년 3월 평론가 반경환이 철학적 사유를 근간으로 하는 시론을 목표로 창간한 잡지. 계간문예지다. 처음에는 충청북도를, 최근에는 대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문학과 문화의 충돌 과정 속에서 우리 문단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논쟁의 문화’를 모토로 내걸고 출발,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박영화 시인은 당선 소감에서 “꿈을 향한 도전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도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이제 첫발을 뗀 만큼 지치지 않고 묵묵히 문학의 길을 갈 것이다. 사람들이 공감하는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이어 “문학의 길을 열어준 김가연 선생님,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문학아카데미 식구들 그리고 오랜 꿈을 선물로 안겨준 애지 심사위원, 관계자분, 그리고 가족과 지인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박영화 시인은 지난 2022년 흙빛문학회 제5회 신인상을 수상,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는 등 시낭송가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순 기자
    • 뉴스
    • 문화
    2023-02-28
  • 제5회 전국전통 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영예
    송학 무악가 예술단 채귀영 이사장이 ‘제5회 평화통일기원 종로 전국전통 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종로구와 종로문화원이 주최하고 (사)국악연구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종로구 이북5도청 대강강에서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 단체부, 신인부, 이북5도민부로 구분해 경연이 이루어졌다. 채귀영 이사장은 일반부 무용경연대회에서 참가하여 한국무용 중 강선영류 태평무를 선보였으며, 절제미와 우아함이 돋보이는 동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선영류 태평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92호로 지정된 춤으로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하여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을 담은 춤이다. 춤사위가 엄숙하고 장중하며 빠른 발놀림이 특징이며, 잰걸음 사이로 복잡한 장단을 경쾌하게 가로지르는 발디딤과 장단에 맞추기 위해 사이사이에 발로 원을 그리며 돌리고 굴리는 기교적인 발놀림이 이 춤의 멋이다. 채귀영 이사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대중들의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집중 되고 있는 이 때 쉽게 볼 수 없는 전통예술을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지키고 계승하고 싶다”면서 “서산시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무용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 이사장은 상명대학원 공연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19회 인천국악대제전에서 명인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명순 기자
    • 뉴스
    • 문화
    2022-12-26
  •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선정
    정치부문 이수의 경제부문 이상윤 사회부문 조한구 문화부문 고 김기화 특별수상 심걸섭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 언론사 최초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수상자 열일곱 번째 주인공들이 확정됐다.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성두현 전 서산시의원)는 지난 5일 서산타임즈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부문대상과 특별대상 1명 등 모두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자는 ▷정치부문 이수의(서산시의회 부의장) ▷경제부문 이상윤(서산농협 조합장) ▷사회부문 조한구(서일중고 이사장) ▷문화부문 고 김기화(중고제판소리보존회 초대회장) ▷특별대상 심걸섭(한국양곡가공협회장)등 5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아르델웨딩 컨벤션에서 서산타임즈 송년의 밤과 함께 개최된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성두현 전 서산시의원을 비롯해 조규호(운영위원회 부회장), 정윤도(운영위원회 부회장), 김명순(지역기자회 회장), 노교람(지역기자회 총무), 문연섭(미디어서산 총무과장)씨 등 본사 구성원으로 구성했다. 성두현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모든 분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분히 근접해 있었다”면서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심사에 참여해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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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고북 연암풍물단,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 은상
    고북 연암풍물단(회장 최화수)이 제23회 김제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제 지평선축제의 공식 행사로 자리 잡은 김제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는 현재 전국농악대회 가운데 유일한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열렸으며 10개 팀의 전국 농악 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동영상으로 치러졌고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결정됐다. 고북 연암풍물단은 2007년 창단해 충청남도 농악경연대회 장려상,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장원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요양원 위문공연, 해미축제 공연 등 꾸준히 활동하며 농악을 계승하고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화수 회장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꾸준히 노력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 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적으로 알리는 공연과 학술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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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천안시장배생활체육 선수권대회 단체전 최우수상 수상
    해미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는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스포츠교실 수강생들이 지난 14일 천안 아우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천안시장배 생활체육 프로A·아마추어 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스포츠교실은 김사순 강사와 김정순 회장을 비롯한 9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출전, 즐겁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웰빙 댄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웰빙댄스스포츠교실 수강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 같은 화려한 수상경력은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빙댄스스포츠교실 수강생들은 2014년 제23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장년부 왈츠 2위, 2015년 제1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최우수상, 2017년 제5회 세종시특별자치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 대회 대상, 2019년 웰빙댄스스포츠교실 2019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국 댄스스포츠대회 3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해미
    2022-08-16
  • 충남교육청, 3월 1일자 664명 규모 인사 단행
    충남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664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8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278명(원장·감 29명, 교장 120명, 교감 87명, 교육전문직원 42명) ▲중등 386명(교장 80명, 교감 257명, 교육전문직원 49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육전문직원을 배치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 지원을 위한 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유·초등 ◇ 초등학교장 전보 ▲천안미라초 고운경 ▲천안청룡초 김영조 ▲천안봉명초 김종숙 ▲천안일봉초 오성순 ▲천안용암초 윤태월 ▲천안희망초 주도연 ▲구산초 김명숙 ▲탄천초 박민숙 ▲효포초 이오규 ▲수촌초 한신섭 ▲서산초 김명희 ▲청동초 권정원 ▲부적초 김장용 ▲광석초 박현숙 ▲왕전초 정연욱 ▲논산동성초 최윤석 ▲유곡초 김기원 ▲천의초 이종만 ▲복수초 김석규 ▲금산동초 김진미 ▲신대초 임복수 ▲한산초 박상원 ▲결성초 조미용 ▲장곡초 조주현 ▲덕산초 김건 ▲시량초 박복희 ▲소원초 김분식 ▲고남초 이상범 ▲송암초 황인국 ▲신사초 김현순 ▲천안와촌초 이동희 ▲의당초 심우길 ▲배방초 서정구 ▲장항초 이동규 ◇ 초등학교장 전직 ▲천안신용초 이흥주 ▲탕정미래초 이정석 ▲해미초 김경호 ▲천안차암초 김대호 ▲한들물빛초 심재엽 ▲삼봉초 한희경 ◇ 초등학교장 공모 ▲한정초 곽승근 ◇ 초등(특수)학교장 승진 ▲천안두정초 김용욱 ▲성거초 김은숙 ▲성신초 김현숙 ▲보산원초 박현수 ▲신방초 안민원 ▲천안봉서초 윤택중 ▲신계초 이근주 ▲천안초 이미선 ▲양대초 이미연 ▲목천초 이연희 ▲입장초 황화연 ▲도고초 권미현 ▲남창초 이주태 ▲강경중앙초 백부업 ▲논산내동초 장애자 ▲신평초 박영신 ▲서정초 박인숙 ▲면천초 신미란 ▲대덕초 이기범 ▲금산중앙초 김종규 ▲남이초 박용열 ▲성광온누리학교 송선옥 ▲예산꿈빛학교 김성희 ◇ 초등학교 교감 전보 ▲보령 임경숙 ▲아산 박규상 이동복 ▲서천 김전옥 오성자 ▲홍성 김명순 이종익 ▲태안 김진석 조은양 ◇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공주 조시연 ▲아산 이영숙 ▲서산 김진동 ▲논산계룡 이승재 ▲서천 김순임 ▲천안인애학교 강화영 ◇ 초등(특수)학교 교감 승진 ▲공주 한영태 ▲아산 이용성 ▲논산계룡 박선희 이호상 ▲당진 권옥순 김현아 박희량 신자용 이재숙 장기훈 ▲금산 김미숙 심미수 우윤영 이철행 ▲부여 박철연 이문기 이혜영 ▲서천 권종성 ▲태안 김향숙 ▲아산성심학교 이경혜 ◇ 유치원장 전보 ▲한들물빛유치원 김주형 ▲온양동신유치원 윤경옥 ▲배방유치원 이한자 ◇ 유치원장 승진 ▲천안꽃마루유치원 최경희 ▲성연유치원 오경환 ▲기지유치원 한복연 ◇ 유치원 원감 전보 ▲보령 이회자 ▲아산 이창숙 ▲서산 장미애 ▲홍성 최미숙 ▲공주대학교 홍성숙 ◇ 유치원 원감 승진 ▲천안 김미중 장서영 ▲아산 박선희 이희장 ▲논산계룡 한경희 ▲부여 오미성 ◇ 도교육청 과장 ▲교원인사과 백정현 ◇ 도교육청 장학관 ▲정책기획과 신세균 ▲교육혁신과 정은영 ▲교원인사과 성기동 ▲민주시민교육과 최충식 ◇ 직속기관장 ▲연구정보원 김영숙 ◇ 직속기관 부장 ▲학생교육문화원 김석봉 ▲국제교육원 최미경 ▲유아교육원 주형숙 ◇ 교육지원청 교육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원만 ▲청양교육지원청 박동인 ◇ 교육지원청 과장 ▲아산교육지원청 권선탁 ▲아산교육지원청 김규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혜경 ▲부여교육지원청 이은주 ▲홍성교육지원청 장광현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정책기획과 김태옥 ▲교육혁신과 박미경 ▲교육과정과 김정혜 유정옥 인정남 최명국 ▲교원인사과 이주성 ▲연구정보원 김진하 이상열 ▲과학교육원 최영주 ▲국제교육원 현진희 ▲천안교육지원청 강민정 ▲홍성교육지원청 송정범 ▲예산교육지원청 이효석 ◇ 장학사 신규 임용 ▲공주교육지원청 양재규 주길준 ▲보령교육지원청 윤승이 ▲당진교육지원청 김복순 한숙현 ▲청양교육지원청 이미선 ▲홍성교육지원청 김국주 ▲태안교육지원청 이초규 ▣중등 ◇ 중등학교장 전보 ▲이인중 조미선 ▲공주중 남주현 ▲남포중 조영희 ▲봉황중 이성규 ▲아산배방중 최종식 ▲인지중 차경숙 ▲고덕중 김미영 ▲천안두정중 이관희 ▲연산중 조광연 ▲덕산고 심상용 ▲예산여고 김주영 ▲복수중 이호남 ▲광석중 김부병 ▲웅천중·고 한익희 ▲천안여중 김언중 ▲천안봉서중 김덕원 ▲서산석림중 최영용 ▲고북중 이재연 ▲영인중 강진봉 ▲금산동중 김정순 ◇ 중등학교장 전직 ▲모산중 서연근 ▲논산여고 원윤숙 ▲설화고 이문희 ▲석성중 방상욱 ▲금산하이텍고 이진구 ◇ 중등학교장 승진 ▲청양중 전건용 ▲대술중 조은형 ▲당진정보고 이광희 ▲용남중 오동상 ▲홍성여고 김은경 ▲한들물빛중 윤영림 ▲제원중 김행신 ▲충남외국어고 이훈남 ▲내포중 유동근 ▲장항공고 김장순 ▲장항중 박윤신 ▲서산고 김홍제 ▲천안업성고 윤선미 ▲온양용화고 안미환 ▲연무중 이치하 ▲추부중 김한기 ▲임천중 고정옥 ▲서산여고 이운란 ▲원이중 전기형 ▲금산여중 김선식 ▲여해학교 백승례 ▲만리포고 윤희암 ▲천북중 엄경순 ▲세도중 이은광 ▲충남디자인예술고 안정윤 ◇ 중등(특수)학교 교감 전보 ▲천안 이은규 이희선 ▲공주 강웅래 이성돈 ▲보령 이봉재 ▲서산 길용진 김종학 ▲공주고 신홍철 ▲논산공고 이성일 ▲천안늘해랑학교 안인숙 ◇ 중등(특수)학교 교감 승진 ▲천안 강범식 박재연 장순백 정소영 채수정 ▲아산 박진규 이기형 ▲서산 박석규 ▲당진 이학용 ▲서천 박계숙 최재훈 ▲청양 황연형 ▲홍성 윤병훈 ▲예산 윤두진 주문희 ▲태안 이미희 ▲천안오성고 권차남 ▲천안두정고 김미경 ▲천안쌍용고 이광인 ▲천안월봉고 조성희 ▲목천고 허해룡 ▲아산스마트팩토리고 김지용 ▲강경상고 김만섭 ▲연무대기계공고 이기준 ▲당진정보고 조성국 ▲예산전자공고 고웅일 ▲천안인애학교 이근희 ▲서산성봉학교 김종승 ◇ 중등학교 교감 전직 ▲아산 박은태 ▲금산 민봉기 ▲충남외국어고 이강일 ▲정산고 박영태 ▲예산꿈빛학교 유양숙 ◇ 중등학교 교감 국립학교 전출 ▲공주대부설고 함명주 ◇ 중등학교 교감 국립학교 전입 ▲충남과학고 김준기 ◇ 도교육청 과장 ▲정책기획과 윤여준 ◇ 도교육청 장학관 ▲교원인사과 구기남 ▲교원인사과 이한복 ▲미래인재과 김흥집 ▲정책기획과 이정희 ◇ 직속기관 원장 ▲충무교육원 이병례 ◇ 직속기관 부장 ▲연구정보원 김병갑 ▲교육연수원 배종남 ▲과학교육원 이우열 ▲국제교육원 백종진 ▲안전수련원 심상주 ◇ 교육지원청 교육장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부여교육지원청 백명호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 교육지원청 과장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차덕환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영배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겸체육인성건강과장 김진구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충무교육원 김용애 ▲교육연수원 박윤숙 ▲국제교육원 송은숙 ▲과학교육원 정필영 ▲민주시민교육과 안정미 ▲체육건강과 전희진 ▲교원인사과 이현탁 ▲교육과정과 윤은희 ▲미래인재과 한종수 ▲미래인재과 하헌목 ▲정책기획과 김종우 ▲총무과 이연정 ▲아산교육지원청 김기수 ▲천안교육지원청 신명희 ▲보령교육지원청 이은영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미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변은희 ▲서천교육지원청 황혜영 ◇ 장학사 신규 임용 ▲체육건강과 고덕주 ▲부여교육지원청 이춘복 ▲청양교육지원청 조용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향미 ▲예산교육지원청 박소희 ▲서산교육지원청 우희진 ▲시설과 최영철 ▲태안교육지원청 정재형 ▲보령교육지원청 이명희 ▲당진교육지원청 김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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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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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2021-08-12
  • 제8회 지구촌 희망펜상 시상식…5개 부문 시상
    의정대상김옥수 충남도의회 의원 자치대상김정의 서산시의회 전문위원 사회대상장명식 서산건설 대표이사 체육대상최장환 충남 역도연맹 회장 팩트기자 김명순 서산타임즈 기자 제8회 지구촌 희망펜상 서산지역 시상식이 12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려 5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각 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서산시를 빛냈다. 지구촌 희망펜상은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지역신문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전국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주며 인류의 안전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자를 시상하고 있다. 의정·자치·교육·사회공헌·문화체육·의료·경영·언론 등 각 분야 총 65명의 전국 시상자 중 서산시는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옥수 충남도의원이 의정대상, 김정의 서산시의회 전문위원이 자치대상, 장명식 서산건설 대표이사가 사회공헌 대상, 최장환 충남도 역도연맹 회장이 문화체육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서산타임즈 지역부 김명순 기자는 팩트기자상을 받았다. 한은희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이병렬 대표와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강춘식 서산타임즈 고문이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해 수상자들의 명예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과 이수의 부의장, 가충순 의원, 안원기 의원, 유부곤 의원, 임재관 의원, 조동식 의원, 최일용 의원 그리고 이완섭 전 서산시장,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 박상춘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서산출신인 신동헌 충남도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맹정호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상의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며 축하를 보냈다. 이연희 의장은 “지역신문사에 몸담았을 당시 이 시상식에 참가해 상을 받은 경험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시상식이 진행돼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걸섭 서산타임즈 고문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상은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제정된 것으로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개의 지역신문사가 주는 상으로 무엇보다 권위가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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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해미면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전국 경연대회 휩쓸어
    해미면주민자치센터 ‘한국전통무용교실’ 남순녀 강사와 수강생 8명이 지난 7일 서울 윤봉길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서리풀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가 전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사)한국예술연구진흥원과 ㈜NBS전국연합방송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술연구진흥원 서초지부가 주관한 대회에서 남 강사와 수강생들은 ‘해미춤사랑’으로 출전해 단체전 대상을 수상했다. 또 남순여 강사는 명창·명인부문 최우수상과 지도자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개인상에는 강연옥씨가 대상, 강춘옥씨는 최우수상, 김명순 씨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순여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해미면주민자치센터 한국전통무용교실 수강생들은 “평상시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더 큰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입을 모았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코로나 19로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제한이 있었지만 수강생과 강사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덕분에 확진자 발생 없이 프로그램을 순탄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수강생과 강사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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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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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특집] 용 관련 지명, 서산은 어디?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은 가운데 전국에 용(龍) 관련 지명이 126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타임즈>가 국토지리정보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용 관련 지명은 전남이 310개(24.5%)로 가장 많고, 전북 229개, 경북 174개, 경남 148개, 충남 111개 순이다. 지명 종류로는 마을 명칭이 1040개, 산 명칭 110개, 폭포 명칭 24개, 바위 명칭 23개 등이 있다. 용이 들어간 지명 중 용을 닮아 붙여진 지명은 총 407개. 이 가운데 용의 머리를 닮아 지어진 지명이 110개로 가장 많았다. 서산에서는 인지면 성리 비룡산(飛龍山)과 대산읍 독곶리 백사장에 있는 연못 용추독호(龍湫篤湖) 등 2곳이 용과 관련이 있는 지명으로 확인됐다. ◇ 인지면 성리 비룡산(飛龍山) 비룡산(飛龍山·293m)은 인지면 성리에 있는 산이다. 『서산군지』(1926)에는 ‘부흥산 여맥이 갈산리에 이르러 우뚝 솟기 시작하여 성리에 이르러 비룡산이 되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산의 모양이 날아가는 용처럼 생긴 데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에는 죽사(竹寺)와 50장 높이의 바위가 있다. 죽사는 백제 의자왕 때 도감승려에 의해서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위는 절 뒤에 있는데 매우 커서 쉰질바위라고도 하고, 영구암(靈龜岩)이라고도 한다. 특히 죽사(竹寺)는 굴재말봉이라는 불리는 비룡산(飛龍山) 자락에 있는 사찰로 가파른 지형의 거암(巨巖) 아래 조성된 가람이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 소속으로 창건 내력은 문헌(文獻)이 없어 알 수 없지만, 구전(口傳)에 의하면 1300여 년 전 백제의 마지막 왕인 제31대 의자왕(義慈王: 641~660) 때 도감이라는 선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또 인근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서 수백 년 전에 지은 것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다. ◇대산읍 독곶리 용추독호(龍湫篤湖) 용추독호(龍湫篤湖)는 대산읍 독곶리 백사장에 있는 연못이다. 『대산읍관』에서 지명의 유래가 전설과 관련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황금산 밑에는 백여 정보에 달하는 넓은 들이 있는데 그 한쪽에 연못이 있어 이것을 용못이라고 불렀다. 이곳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으며 그 깊이가 무한하여 명주 실꾸러미를 몇 개나 풀어 넣어도 끝이 없었다고 하며 일설로는 황금산 큰 굴의 밑과 난지도 용못과 맞뚫렸다고 전해진다. 비가 오려고 할 때는 연못물이 부글거리며 뒤집히고 비가 내릴 때는 용이 꼬리를 치며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근처에 소를 매어 놓으면 연못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옛날 선비들은 성스럽고 귀중한 연못이라 하여독호(篤湖) 또는덕호(德湖)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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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서산 곳곳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건강·행복’기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은 1일 서산지역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7시40분에서 55분 사이 첫 일출이 떠올라 푸른 용의 기운을 담아 희망과 설렘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석면에서는 이날 오전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및 간월암 해맞이 명소를 찾아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간월도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일출 시각이 다가오자 설렘과 기대감으로 해맞이 명소를 찾았으며, 해안선 너머로 해가 고개를 내밀자 연신 휴대폰 촬영을 하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간월암에서는 1,000명분의 떡국을 준비하여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부석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충구) 20여명과 간월도 주민 10여명은 교통통제를 담당하는 등 간월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해미읍성에서도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 주관으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해미지역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힘찬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해미읍성 청허정에는 해가 뜨기 1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시민들은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소원을 적은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리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출 예상 시간이 지나도 붉은 해가 떠오르지 않자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으나, 8시 15분쯤 구름을 뚫고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함께 기다렸던 시민들 모두가 환호했다. 한 관광객은 “2024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해미읍성을 찾았다”면서 “해를 보지 못할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이렇게 밝은 해가 뜨는 걸 보니 너무 기쁘다. 우리 가족을 비롯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에서도 이날 용현자연휴양림 주차장 일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산 석문봉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회원들은 갑진년 한 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른 새벽부터 나와 5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해 나눠주었다. 구자석 회장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없이 보람찬 하루였다”며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회원들과 운산면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전부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북면에서는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 주관으로 고북을 상징하는 국화황토공원에서 관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북면과 고북농협 그리고 농가주부모임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고북연암풍물단의 새해맞이 풍물공연과 해맞이 안녕기원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모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였으며, 기관단체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각 주민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청 고북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풍요롭고 희망에 찬 복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곡면에서는 이날 산성리 부성산에서 부성산성제 및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지곡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성소리샘풍물단의 풍악을 시작으로 제례와 해맞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성산성제는 초헌관에 이경우 지곡면장, 아헌관에 강문수 시의원, 종헌관에 조성호 이장단협의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갑진년 한 해 가족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려는 100여 명의 인파가 부성산 정상에 올라 올 해의 첫 번째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고 부성산의 기운을 받으며 기운찬 만세 삼창을 다 같이 외쳤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었으면 한다”면서 “새해에도 면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지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지역부=김명순·노교람·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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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큰 영광…더 나은 서산 발전 위해 노력”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 생각” 수상 영광 ‘지역발전 노력’ 으로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들은 “서산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한목소리로 전했다. 정치 부문 수상자인 김용경 서산시의원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서산시 발전과 성장 그리고 시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상은 시의원으로써 더 무거운 책임감을 부여하는 채찍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서산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제 부문 수상자인 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서산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회원들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산시민과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회 부문 수상자인 김영완 서산시의료원 원장은 “무엇 보다 오늘 부상으로 쌀을 받아 무척 기분이 좋다. 영광된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서산시민들의 응원 덕분이다. 또 열심히 내조해 준 아내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들의 건강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행정 부문 수상자인 이호선 서산시 교통과 교통행정팀장은 “이 상은 서산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서산시 모든 공직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로서의 자부심으로 시민들이 기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유시원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 지부장은 “서산에서 살아온 햇수가 40년이 됐다. 그동안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이제 완연한 서산인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수상자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겠다”고 했다. 주민자치 부문 수상자인 장동식 팔봉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러한 영광스런 자리에 서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함께 노력해 준 팔봉면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면서 “이 상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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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서산 발전 위한 노력, 수상 자격 충분”
    서산타임즈 2006년 서산언론 사상 첫 제정 정치·경제·사회·행정·문화·주민자치 6개부문 서산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온 서산인을 격려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 제18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타임즈가 개최하고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가 주관한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이 22일 아르델웨딩컨벤션 4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주최 측인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이사와 조규호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용국 충남도의원,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선숙·강문수·김용경·안동석·안원기·조동식 서산시의원, 최항구 재인천서산시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서산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역대 수상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부문 수상자는 ▷정치=김용경 서산시의회 의원 ▷경제=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사회=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 ▷행정=이호선 서산시 교통과 교통행정팀장 ▷문화=유시원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 지부장 ▷주민자치=장동식 팔봉면 주민자치회 회장 등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지역 최초로 2006년 제정된 이후 총 76명, 3개 단체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이사는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서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야 말로 서산을 자랑스럽게 하는 일”이라며 “오늘 수상한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한 분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랑스런 서산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면면을 보니 서산시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로 수상자격이 충분하다”며 “서산시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은 “지난해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행운의 열쇠를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며 “수상자로서 상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오늘 수상자 선정을 참 잘 하셨다. 서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수상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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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 기념 워크숍’개최
    서산타임즈가 창간 18주년을 맞아 지난 8~9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산타임즈가 주최하고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이병렬 대표이사와 임직원, 운영위원, 지역기자와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학술대회 및 하계 수련회’참석을 겸해 열려 전국에서 참가한 지역신문사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워크숍 첫날인 8일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에 참석해 전국 165개 지역신문사 관계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대 진행된 화합의 밤에서는 시도별 장기자랑 및 단체게임에서 서산의 저력을 과시했다. 장기자랑에서는 이원영 운영위원과 김영숙 애독자가 충남 대표로 무대에 올라 가수 못지않은 가창실력을 뽐냈다. 또 400여명이 참석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는 김태신 운영위원이 결선에서 경북대표를 이기고 최종 승자가 됐다. 다음날 오전에는 대표이사와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신문 편집방향 ▷보도기사 질 향상 ▷지면 조정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함께 서산타임즈가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 나갈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언론 확립이 강조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어 경주시 감포음으로 이동하여 가진 오찬에는 계룡신문사(대표 권기택)와 금산소식(대표 손광우) 구성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병렬 대표이사는 “그동안 우리 신문사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창간 18주년 기념 워크숍을 부담 없이 즐기고 앞으로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자”고 격려했다. 심걸섭 고문은 “서산타임즈가 18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산타임즈가 더욱 번영하리라 기대된다”고 했다.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은 “서산타임즈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늘 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그다음 단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서산을 넘어 충남은 물론 전국을 선도하는 대표 정론지로 거듭 태어날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노교람/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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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선정
    정치부문 이수의 경제부문 이상윤 사회부문 조한구 문화부문 고 김기화 특별수상 심걸섭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 언론사 최초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수상자 열일곱 번째 주인공들이 확정됐다.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성두현 전 서산시의원)는 지난 5일 서산타임즈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부문대상과 특별대상 1명 등 모두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자는 ▷정치부문 이수의(서산시의회 부의장) ▷경제부문 이상윤(서산농협 조합장) ▷사회부문 조한구(서일중고 이사장) ▷문화부문 고 김기화(중고제판소리보존회 초대회장) ▷특별대상 심걸섭(한국양곡가공협회장)등 5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아르델웨딩 컨벤션에서 서산타임즈 송년의 밤과 함께 개최된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성두현 전 서산시의원을 비롯해 조규호(운영위원회 부회장), 정윤도(운영위원회 부회장), 김명순(지역기자회 회장), 노교람(지역기자회 총무), 문연섭(미디어서산 총무과장)씨 등 본사 구성원으로 구성했다. 성두현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모든 분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분히 근접해 있었다”면서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심사에 참여해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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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서산시민들의 2022년 새해 소망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기를 극복하려는 저마다의 노력은 계속됐다. 그리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서산타임즈>가 새해를 맞이하여 만나 본 시민들은 코로나 종식을 바라면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특히 수차례 반복된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오랜 시간 속앓이를 했던 소상공인들의 소망은 더욱 간절했다. 시민들의 새해소망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전한다./지역부=김명순 기자/노교람 기자/박미경 기자/박영화 기자/조성호 기자/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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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제16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선정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언론사 최초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열여섯 번째 주인공들을 선정했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심걸섭)는 지난 1일 오후 서산타임즈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치ㆍ행정ㆍ사회문화ㆍ애향 등 4개 분야와 종합대상 1명 등 모두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자는 ▷종합대상 조규선(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치부문 이연희(서산시의회 의장) ▷행정부문 김일환(서산시 관광과장) ▷사회문화부문 박수복 화백 ▷애향부문 문건오(인애드컴 대표이사)씨 등 5명이다. 제16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아르델웨딩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심걸섭(본사 고문) 위원장을 비롯해 김가연(본사 부사장), 최장환(운영위 회장), 조규호·정윤도(운영위 부회장), 김명순(기자회 회장), 이홍대·한은희(기자회 부회장), 전용자(상조회장), 박미경(산악회장)씨 등 본사 구성원으로 구성했다. 심걸섭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모든 사람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분히 근접해 있었다”면서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심사에 참여해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왼쪽부터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김일환 서산시 관광과장, 박수복 화백, 문건오 인애드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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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한결 같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서산타임즈가 어려운 고비를 잘 극복하고 성장해 어느덧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잔잔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어왔던 지난 16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서산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서산타임즈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 건전한 비판과 함께 발전적 대안제시로 지역의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사명을 충실이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론지로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지역사회의 비전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시민 모두를 인식하는 신문으로서 어떠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풍부하고 알차게 제공하여 서산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부탁드리며, 또한 자연환경, 문화체육, 복지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항상 관심을 기울여서 지역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의 길잡이로서 더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제가 서산타임즈와 함께 걸어온 지 벌써 15년이 넘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창간 16주년 서산타임즈’하니 갑자기 뿌리 깊은 나무란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어느새 서산타임즈는 지역 언론매체로서 당당히 뿌리를 굳건히 내렸습니다. 지역민들의 아픈 얘기 또는 기쁜 이야기에서부터 나날이 발전하고 빠르게 비상하고 있는 서산지역의 소식까지 시민께 전하며 지역민에 위한, 지역민을 위한, 서산시민의 신문이 되어왔던 것이지요. 앞으로도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일동은 진실한 뜻을 전하고 정론직필의 신념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본사 발전에 늘 든든히 자리를 지켜주시고 빛내주시는 이병렬 대표님과 구성원 여러분들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서산타임즈 파이팅!!’ 서산타임즈의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주지하다시피 지역언론은 자본, 조직,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서산타임즈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렇듯 지역의 열악한 언론환경 속에서 서산시민의 중추 언론기관으로 우뚝 섰음을 대변하는 것이어서 시민들에게도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산타임즈는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 그리고 상조회와 산악회 등 4개 단체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나라 지역신문으로서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서산지역 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 각종 칼럼, 지역사회 각종 진단, 홍보, 비평, 교육, 문화, 스포츠행사 등 다방면에서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계도에 앞장서 왔습니다. 상조회는 특히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단체로 구성원들의 자부심은 남다릅니다. 서산타임즈라는 공동체에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발전하고 성장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기쁨을 주는 서산타임즈 상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6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주 열심히 서산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서산시 각 읍면동 지역사회의 필요한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한 소식들을 많이 보도해 주셔서 소외되고 가려운 부분들을 보도해가는 지역의 지킴이, 서산의 대표 신문 서산타임즈가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산타임즈에는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 상조회 그리고 산악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악회장으로서 신문사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서산시민의 건강한 산행을 위해서는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라는 대외적인 위기로 인해 정기산행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남이지만 내려올 때는 벗이 된다는 옛말처럼 산악회라는 울타리안에서 함께 하는 멋진 서산타임즈 산악회가 될 것을 임원 및 모든 회원님들과 서로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16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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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600년 역사를 머금은 성곽…세계적 관광지 발돋움
    올해만큼은 폭염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지난 7월 8일 충남관광 100선 중 서산명소 돌아보기 첫 취재에 나섰을 때만 해도 그랬다. 이 폭염에 언제 8곳을 모두 돌아볼까 하는 막연함이 컸던 게 사실이다. 그간 서산명소 7곳을 돌아보는 취재는 땀으로 얼룩졌었다. 그러나 마지막 취재지인 해미읍성을 방문한 지난 12일은 가을이 살짝 다가온 듯했다. 취재하기 딱 좋은 날이라며 우리 기자들은 모두 한복을 입기로 했다. 해미읍성이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며 최근 해미순교성지가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사전에 한복 대여점이 있다는 정보도 입수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라 한복대여를 중단했다고 한다. 아쉬웠다. 다행히 김명순 기자가 한복을 입고 나왔다. 김명순 기자의 뒤를 따르며 한복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글=한은희 기자/사진=김명순 기자/동행취재=노교람·박영화 기자 해미읍성은 원래 요새였다. 600년 연륜 탓일까. 지금의 해미(海美) 성곽은 무미건조한 군사시설이 아니라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건축물로 다가온다. 해미읍성의 돌 성곽은 600여 년의 시간과 역사를 머금고 있다. 전북 고창읍성, 전남 순천읍성과 함께 ‘조선 3대 읍성’으로 불린다. 그렇지만 성곽이 가장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읍성을 꼽으라면 단연 해미읍성이다. 해미읍성 성곽의 돌들에는 오랜 세월이 녹아들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인지, 해미읍성 안에 나들이객은 많지 않았다. 연을 날리는 어린이와 어른, 손을 맞잡은 연인들이 넓은 잔디광장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유럽의 여느 공원 못지않은, 그림 같은 모습이다. 잔디는 보기 드물게 촘촘하고 건강했다. 방문객들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마음껏 놀이와 산책을 즐기고 있다. 공주시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는 박형철씨(30대)는 “최근 해미순교성지가 국제성지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해미를 방문했다”며 “이렇게 잔디밭에 앉아 있으니 평화롭지만 역사 속의 해미읍성을 알고 나니 숙연해 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잔디밭 자리는 옛날 병사 훈련장이었다. 이 성은 조선 전기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었다. 충청병영은 원래 덕산에 있었으나 왜구를 막기 위해 해안과 가까운 해미로 이설했다. 해미읍성은 태종 17년(1417)부터 세종 3년(1421) 사이에 축조됐다. 읍성은 지방 관청과 주민이 사는 곳을 둘러쌓은 성이다. 해미는 일반 행정기능의 읍성이 아닌 군사용이었다. 성이 잘 보존된 것은 처음부터 잘 지어졌고, 성을 둘러싼 큰 전투가 없었기 때문이다. 견고한 축성에는 ‘공사 책임제’의 영향이 컸다. 해미성 축조 부역은 부근 고을에 할당됐는데, 각 고을은 책임 공사의 표시로 성돌에 고을 이름을 새겼다. 지금도 성 외벽을 꼼꼼히 살펴보면 흐릿해지긴 했으나 '公州'(공주) '淸州'(청주) 등의 글자가 새겨진 성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돌을 각자석(刻字石)이라고 한다. 해미읍성은 성 안 쪽을 향해 4~5단 정도의 계단식 석축을 쌓고 그 위를 흙으로 덮어 경사지게 한 뒤 내벽을 만들었다. 이 벽에 의지해 수직이 되도록 외벽을 쌓았다. 해미읍성은 충무공 이순신이 복무했던 곳이다. 1576년(선조 9)에 무과에 급제한 이순신은 권관과 훈련원 봉사를 거쳐 세 번째 관직으로 1579년 충청병마절도사 군관으로 부임해 10개월간 이곳에서 근무했다. 해미읍성은 천주교 박해와 순교의 아픔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천주교 박해는 병인양요(1866)와 독일인 오페르트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묘를 도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1868)을 계기로 심해졌다. 군사 중심지였던 해미읍성은 충청지역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들여 처형했는데 그 수가 1천명 이상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읍성 안에 옥사가 재현돼 있다. 옥사 앞에는 신자들의 손발과 머리채를 매달아 고문하던 회화나무가 서 있다. 수령 300년의 이 나무는 ‘호야나무’다. 호야는 충청도 사투리로 호롱불을 뜻한다. 순교자들을 ‘등불’로 여긴 데서 연유한 이름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해미읍성을 찾아 순교자들을 기렸다. 성 북쪽으로 올라가면 청허정과 소나무 군락지인 향토숲이 있다. ‘맑고 욕심없이 다스리라’는 의미의 청허정에서 조선 병사들은 활을 쏘며 무예를 익혔다. 3㏊의 송림인 향토숲에는 굳센 적송이 빽빽했다. 충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이다. 북쪽 성벽 뒤에 해자가 있었다. 가을을 시샘하는 더위가 아직 남아있지만 주말에 성 바로 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족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듯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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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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