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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윤석열 대통령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오늘은 제77주년 광복절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은 3.1 독립선언과 상해 임시정부 헌장, 그리고 매헌 윤봉길 선생의 독립 정신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전체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힘써온 독립운동은 1945년 바로 오늘, 광복의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독립운동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이후 공산 세력에 맞서 자유국가를 건국하는 과정,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인 경제성장과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과정을 통해 계속되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인 것입니다. 과거에는 약소국이 강대국에 의해 억압되고 박탈된 국민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주권 국가를 세우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시대적 사명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국가들이 연대하여 자유와 인권에 대한 위협에 함께 대항하고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자유를 찾기 위해 시작된 독립운동은 진정한 자유의 기초가 되는 경제적 토대와 제도적 민주주의의 구축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여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것으로 계승되고 발전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복절인 오늘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를 관통하는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미를 다시 새겨야 합니다. 역사적 시기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그 성격과 시대적 사명을 달리하며 진행되어온 역동적인 과정입니다. 자유를 찾고, 자유를 지키고 자유를 확대하고, 또 세계시민과 연대하여 자유에 대한 새로운 위협과 싸우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는 것입니다. 조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던 캄캄한 일제 강점기에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국내외에서 무장 투쟁을 전개하신 분들,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면서 무장 독립운동가를 길러내신 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고 벅차오릅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할 민족 역량을 키워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교육과 문화 사업에 매진하신 분들,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분들, 진정한 자유의 경제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신 산업의 역군과 지도자들, 제도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오신 분들이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일 뿐 아니라 미래 번영의 출발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서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입니다.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한일관계의 포괄적 미래상을 제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여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양국 정부와 국민이 서로 존중하면서 경제, 안보, 사회, 문화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합니다.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인 자유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줍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됩니다.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합니다. 북한에 대한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국제 신인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 재정이 튼튼해야 합니다. 저는 공적 부문의 긴축과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을 최대한 건전하게 운용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정 여력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데 쓰겠습니다. 경제적 문화적 기초를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보장하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의 핵심입니다. 어려운 분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기초 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고 보호 시설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더욱 세심하게 챙길 것입니다. 국민들의 주거 불안이 없도록 수요 공급을 왜곡시키는 각종 규제를 합리화하여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초유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는 국민들께 큰 피해와 고통을 안겼습니다.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더 세심하고 철저하게 챙기겠습니다. 국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수해,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충분한 금융 지원을 통해 대출금 상환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약과 혁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도약은 혁신에서 나오고 혁신은 자유에서 나옵니다. 민간 부문이 도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겠습니다. 우리 기업이 해외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혁신은 우리를 더 빠른 도약과 성장으로 이끌 것입니다. 산업의 고도화와 기술 발전을 추종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펜데믹의 위기 역시 첨단과학 기술의 접목으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 우리는 험난하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누구도 우리의 미래를 믿지 않았던 순간에도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눈부신 번영을 이뤄냈습니다. 자유를 되찾고, 자유를 지키고 자유를 확대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과정으로서 현재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에 자유와 번영을 가져다준 우리의 헌법 질서는 엄혹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위대한 독립 정신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 연대하여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 지키는 것입니다. 저는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에게 부여된 세계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15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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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8-15
  • 치매 어르신 대상 ‘내 손 안에 치매 쉼터’운영
    IT·텔레케어 서비스 각각 50명 비대면 인지훈련 프로그램 진행 서산시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내 손 안에 치매 쉼터’를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 손 안에 치매 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경증 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IT서비스 그룹 50명, 텔레케어 서비스 그룹 5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IT서비스 그룹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인지활동 및 치매관련 콘텐츠를 제공 받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소통을 통해 인지훈련이 이뤄진다. 텔레케어 서비스 그룹은 구슬 퍼즐, 색칠하기 등 인지 꾸러미 제공 후 유선 및 방문을 통한 학습 결과를 모니터링을 하고 사후 피드백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는 서산시치매안심센터 등록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치매안심센터(041-661-8215)로 문의하면 된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해주는 다양한 방식의 쉼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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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01
  • 시민혁신 아이디어공모전 우수작 8건 선정
    서산시가 ‘2022 시민혁신 아이디어공모전’우수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 시민혁신 아이디어공모전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마감 결과 시민 제안 106건, 공무원 제안 34건으 등 총 14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선호도 조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 중 8건의 아이디어를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시민 부문 우수상은 ▷아이들에게 나무 한 그루 ‘서산 꿈나무 숲’ 조성 ▷서산시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이, 장려상에는 ▷청사 안내 키오스크 설치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젊은 감성의 게스트하우스 건립 ▷농가 차량의 산불 진화 참여 ▷내가 가꾸는 아름다운 서산 등 6건이다. 공무원 부문은 ▷서산만의 정확한 등산지도 작성 ▷연고 없이 전입 온 여성들을 위한 동아리 운영 등 2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연계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도약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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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8-01
  • 동신아파트 방음벽에 부춘산 4계절 벽화 '눈길'
    서산시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동신아파트 방음벽 벽화작업을 지난달 29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신아파트 정문 인근 노후화된 방음벽을 아름답게 디자인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는 부춘산의 사계절 변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옥녀봉, 단군전, 충령각, 부춘산체육공원, 서산시립도서관, 부춘산 황톳길, 부춘산 소나무, 부춘산 전망대 등 8가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그려 넣어 눈길을 끌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생생한 디자인을 구현해 시민들은 물론 부춘산 등산객과 차량 통행자들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조성해 지역 명소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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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01
  • 충남경찰, 휴가철 일제 음주단속 16명 적발
    충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음주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저녁 충남 전역에서 야간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1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29일 저녁부터 자정까지 도내 음주운전이 시작되는 관광지·유흥가·다중이용시설 등 주변 29개소(서해안 관광지 일대, 천안·아산 유흥가 주변 등)와 고속도로 요금소 입구(천안·대천)에서 집중단속을 벌였다. 이날 충남경찰청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싸이카요원 등 가용경력 198명을 도내 전역에 배치했으며 천안에서는 천안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과태료체납 차량에 대하여도 단속을 실시, 과태료체납자 17명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29일 저녁 8시경 태안에서는 음주단속 중인 장소로 진입하지 않고 갓길로 우회하여 도주하려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미리 대기 중이던 교통경찰관이 즉시 차량을 정지시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0.077%)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만큼 8월 말까지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은 엄연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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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01
  • 서산시의회, 개원식 갖고 본격 의정활동 돌입
    제9대 서산시의회가 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맹호 의장과 이수의 부의장을 포함한 서산시의원 14명 그리고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맹호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9대 서산시의회의 개원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집행부와 서로 투명하고 생산적인 관계로 시민을 이롭게 하는 데에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2년 넘게 이어져 온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져가고 있다”며 “큰 시민을 섬길 수 있는 큰 정치를 통해 회복과 상생의 길로 시민을 인도하자. 서산시의회의 기준은 언제나 서산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14명 서산시의회 의원 전원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시의회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의하고 집행부의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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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8-01
  • 창리 어촌계, 창리항 해역에 넙치 치어 방류
    부석면 창리 어촌계(어촌계장 김현진)는 지난 29일 해양수산과, 창리 어촌계,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종자(넙치) 약 13만 마리를 창리항 인근 양식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넙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산된 평균 6cm이상의 건강한 자원으로 기후변화, 해양생태계 파괴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증강으로 지역 어촌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창리어촌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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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7-31
  • 간월도로 떠나는 우리가족 갯벌체험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2022 무형문화재 ‘어울아띠’사업인 ‘간월도로 떠나는 우리가족 갯벌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형문화재 ‘어울아띠’는 각 지역 무형문화재의 전통지식, 생활관습 종목의 가치를 확산 및 전승을 위하여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갯벌 어로를 중심으로 서산의 대표명소인 간월도와 연계하여 이론 수업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갯벌어로(漁撈·고기잡이)는 서·남해안전역에서 갯벌 환경에 따라 어로 기술, 전통지식, 관련 공동체 조직문화(어촌계), 의례·의식이 다르게 나타나 큰 학술연구 가치를 갖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갯벌어로란 무엇인가 ▷간월도의 풍습과 토속신앙 ▷간월도는 어떤 곳인가 ▷간월도의 생활과 문화 등 4가지 주제로 이론 수업과 이론 수업을 토대로 간월도에 직접 답사를 떠나 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있는 갯벌에서 어로 체험을 진행하여 간월도 갯벌어로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다양한 지식 정보습득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무형문화재는 그 형체가 확실하지 않아 자주 접하지 못하는데, 가족과 함께 우리지역 간월도의 무형문화재 이론 수업과 체험을 진행하니 더 기억에 남고 내 주변의 문화재를 아끼고 자랑스러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간월도 갯벌어로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에는 많은 무형문화재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무형문화재가 더 체계적으로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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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7-31
  •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힐링영화 상영회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무더위 속 시민의 휴식 공간 제공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지난 29일~30일 양일간 힐링영화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빠에게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인해 살 곳을 빼앗긴 19세 소녀 혜영의 이야기를 그린 <불도저에 탄 소녀>와 가족들의 말썽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어부바호’를 지켜내고자 고군분투하는 종범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어부바> 두 편을 상영하였다. 무료로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박이웅 감독(29일)과 최종학 감독(30일)을 모시고 청중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였다. 관람객 A씨는 “매번 영화를 보면 장면에 담긴 의미가 궁금했는데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그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관람소감을 밝혔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힐링영화 상영회가 단순한 영화상영을 넘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울림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양성 영화를 시사함으로써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도 또한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2-07-31
  • 선별진료소 방문 직원 격려
    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서산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 시민들에게 기초역학조사서를 배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주말 현장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와 고생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일선에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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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7-31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동신아파트 방음벽에 부춘산 4계절 벽화 '눈길'
    서산시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동신아파트 방음벽 벽화작업을 지난달 29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신아파트 정문 인근 노후화된 방음벽을 아름답게 디자인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는 부춘산의 사계절 변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옥녀봉, 단군전, 충령각, 부춘산체육공원, 서산시립도서관, 부춘산 황톳길, 부춘산 소나무, 부춘산 전망대 등 8가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그려 넣어 눈길을 끌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생생한 디자인을 구현해 시민들은 물론 부춘산 등산객과 차량 통행자들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조성해 지역 명소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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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운산면, ‘여미장터’3년 만에 개설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9~30일 여미리 소재 여미오미로컬푸드 앞마당에 올해 첫 여미장터를 개설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으로 시작한 여미장터는 지역농산물 판매로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설됐으며 매달 마지막 주 금~토(10시~ 17시) 정례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이병섭 면장은 “대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에 취약한 지역의 부녀농·고령농 등 영세농가 위주로 장터가 개설되어 품질이 우수하고 시중 가격보다 저렴해 찾는 이가 많았다”며 “토마토, 청포도, 자두, 콩, 6쪽마늘 등 각종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등 정례 장터를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부 종합
    • 읍면동소식
    • 운산
    2022-07-31
  • 창리 어촌계, 창리항 해역에 넙치 치어 방류
    부석면 창리 어촌계(어촌계장 김현진)는 지난 29일 해양수산과, 창리 어촌계,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종자(넙치) 약 13만 마리를 창리항 인근 양식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넙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산된 평균 6cm이상의 건강한 자원으로 기후변화, 해양생태계 파괴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증강으로 지역 어촌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창리어촌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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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7-31
  • 부석면봉사회, 독거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개선
    부석면 봉사회(회장 이권구)는 26일 홀로 거주하는 가사리 김모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김모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집 냉장고가 달라졌어요’대상자로, 협의체 위원들과 부석면 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주거환경 정비에 나섰다. 사진=부석면 제공
    • 읍면동소식
    • 부석
    2022-07-26
  • 팔봉면 주민자치회, 밑반찬 나눔 행사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수)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랑의 봉다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봉다리 나눔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매월 1회 독거노인 등 생활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삼계탕을 나누어 주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어려운 이웃주민을 돌보고 온정을 나누는 팔봉면 주민자치회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2-07-24
  • 온석지 자원봉사클럽, 온석저수지 환경정비
    온석지 자원봉사클럽(회장 정동건)은 지난 15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온석저수지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온석지 자원봉사클럽은 2018년 봄에 결성한 어르신 자원봉사 모임으로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소속이며, 회원들은 한 달에 두 번(1일, 15일) 온석지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문1동 제공
    • 읍면동소식
    • 동문1
    2022-07-18

충남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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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황유경 △정책기획관실 정훈희 △예산담당관실 구용현 △자연재난과 김보성 △장애인복지과 김규태 △국제통상과 이종명 △운영지원과 최순희 △균형발전과 윤인원 △미래성장과 강재홍 △미래성장과 이상열 △에너지과 남주영 △에너지과 조성일  △ 관광진흥과 임대빈 △인재개발원 최원 △의회사무처 황학수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최영규 △농식품유통과 최영길 △농촌활력과 강환문 △축산과 백명기 △동물방역위생과 심상원 △수산자원과 최창식 △어촌산업과 양형수 △사회재난과 이중원 △자연재난과 가두순 △문화유산과 여승기 △도로철도항공과 황명수 △혁신도시정책과 강현직 △농업기술원 원미경 △농업기술원 남명현 △농업기술원 김관후 △농업기술원 김용균 △농업기술원 장현동 △보건환경연구원 김증운 △보건환경연구원 백남출 ◇5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손영진 △안전정책과 민준기 △노인복지과 이승헌 △일자리노동정책과 안미선 △기업지원과 성동영 △인사과(충남대학교 파견) 박옥희 △세정과 박철민 △균형발전과 조상현 △미래성장과 이근규 △산업육성과 조정원 △청년정책과 정재민 △공동체정책과 최재령 △공동체정책과 김향숙 △문화유산과 이정훈 △체육진흥과 최길락 △푸른하늘기획과 윤상임 △건설정책과 김관동 △교통정책과 이상국 △해운항만과 박백용 △농업기술원 이채구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정일권 △의회사무처 조남진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수웅 △농업정책과 송요권 △식량원예과 장인동 △식량원예과 서은숙 △농식품유통과 원길연 △농업기술원 심후석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장 이효상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장 이건택 △동물위생시험소 공주지소장 김규동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나기복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장 이관복 △어촌산업과 노용식 △감염병관리과 조윤상 △건강증진식품과 이용숙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김용겸 △균형발전과 임형균 △문화정책과 김재균 △농업정책과 이창로 △농촌활력과 이상호 △건설정책과 이효신 △건설정책과 전상근 △해양정책과 강민수 △해운항만과 석형일 △종합건설사업소 도로건설과장 원종성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장 박중호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장 김두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병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원순 ◇5급 계획인사교류 △푸른하늘기획과 한보현 △인재개발원 윤종태 △계룡시 류지형 ◇6급 승진 △정책기획관실 복수정 △교육법무담당관실 임훈 △교육법무담당관실 나미란 △장애인복지과 이원미 △산업육성과 전선미 △청년정책과 이동제 △충남도립대학교 이동헌 △농업기술원 김정아 △감염병관리과 김소예 △인재개발원 이기원 △인재개발원 정민영 ◇6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지혜 △교육법무담당관실 박혜원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이경현 △출산보육정책과 전승모 △경제소상공과 김민정 △일자리노동정책과 김현지 △미래성장과 고수빈 △사회적경제과 이은우 △관광진흥과 전서영 △인재개발원 강용화 △보건환경연구원 최효선 △충남도립대학교 박민준 △동물위생시험소 김성철 △종합건설사업소 한강 △수산자원연구소 오창준 △자치경찰협력과 이주미 △사회재난과 신철희 △식량원예과 서성민 △축산기술연구소 임종환 △동물위생시험소 최우성 △자연재난과 박주영 △문화정책과 전유리 △농촌활력과 윤용희 △물관리정책과 조경상 △건설정책과 이원 ◇6급 전보 △공보관실 장정화 △공보관실 남홍우 △여성가족정책관실 신상희 △여성가족정책관실 이미자 △정책기획관실 김상엽 △예산담당관실 유혜린 △예산담당관실 이태현 △교육법무담당관실 박정철 △안전정책과 최준락 △출산보육정책과 노정수 △노인복지과 연상훈 △경제소상공과 장병순 △일자리노동정책과 김광태 △일자리노동정책과 주현정 △자치행정과 정석훈 △자치행정과 김진열 △인사과(충남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이혜선 △인사과 이기현 △인사과 송현준 △미래성장과 백기영 △문화정책과 심성용 △체육진흥과 이영희 △건설정책과 배관열 △해양정책과 이승민 △농업기술원 유연숙 △농업기술원 유태란 △동물위생시험소 박길수 △산림자원연구소 조정제 △수산자원연구소 김재곤 △의회사무처 이민숙 △의회사무처 안현승 △의회사무처 최장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정권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강성종 △자치경찰협력과 구현희 △세정과 이대로 △식량원예과 최인훈 △농식품유통과 박현수 △축산과 조병권 △의회사무처 박유석 △동물방역위생과 김성환 △동물위생시험소 방문혁 △수산자원과 이대한 △감염병관리과 안소영 △푸른하늘기획과 안미영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유용재 △환경안전관리과 김성희 △환경안전관리과 박명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황진 △정책기획관실 이경환 △하천과 박기남 △투자입지과 박태선 △균형발전과 최성호 △문화유산과 조유경 △관광진흥과 김금석 △건설정책과 구율희 △건축도시과 이병령 △건축도시과 주기원 △도로철도항공과 정경문 △토지관리과 김효정 △혁신도시정책과 이기세 △충남도립대학교 이진 △산림자원연구소 한창민 △종합건설사업소 임용빈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성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원식 △수산자원과 유광용 △종합건설사업소 조성혁 △문화정책과 김성수 △문화유산과 문광철 △동물방역위생과 공신국 △어촌산업과 노윤산 ◇6급 계획인사교류 △기업지원과 이용희 △문화정책과 정은희 △문화정책과 유주연 △건강증진식품과 정만석 △건강증진식품과 김향진 △건강증진식품과 이윤경 △보령시 강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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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2-07-19

오피니언 검색결과

  • 어느 양조장 주인의 호소문을 읽고…그 후
    지난해 3월, 한 중앙 일간지에 실린 ‘정세균 총리님께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읽었다. 공주에서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관계 기관의 조사가 오랫동안 이어져 너무 힘이 드니 총리께서 살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 호소문을 읽고 2021.3.17. <서산타임즈>에 칼럼을 쓴 적이 있다. 당시 이 양조장은 국산 쌀과 수입쌀을 사용하는 것을 두고 ‘농관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 무려 7개 월 째 단속반원이 여러 차례 현장을 조사하고 5,000장 이상의 자료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 후로도 추가 자료 요구와, 심지어 거래하는 정미소를 찾아가 서류를 가져갔다는 것이었다. 공장장과 경리직원은 물론이고 지체장애인까지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안되면 나올 때까지 털려고 하는 거나 다름이 없다는 의문까지 들었다는 것이었다. 장기간에 걸친 조사에 시달리다 보니 엄청난 스트레스에 정신병, 우울증 약까지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잘잘못을 가려 처벌할 것은 엄중하게 조치하되 미적거리지 말고 신속하게 매듭지어 되도록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그 양조장 대표와 처음 연락한 것은 얼마 전이었다. 칼럼 쓰기를 전후하여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전화조차 하지 않았었다. 신문에 실린 호소문만 읽고 쓴 것이었다. 뒤늦게 연락하게 된 동기는 충남인재개발원(공무원교육원)에서 ‘신 목민심서(牧民心書)’를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되어서였다. 강의를 앞두고 수강생들에게 그런 이야기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어 전화했다. 대표는 그 칼럼을 읽었는지 1년 3개월이 지났는데도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다. 잘 알려지다시피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서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저술한 책 가운데 하나이다. 다산 선생으로는 고통과 좌절의 세월이었겠지만 후세들에게는 보배와 같은 많은 저서를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목민심서는 고을 수령 즉 사또가 지키고 실천하여야 하는 지침서이다. 이 가운데 형전(刑典)편에 ‘검초(劍招:조사 취조))가 여러 날 걸린 것을 한 날에 한 것처럼 기록하는데, 이는 마땅히 고쳐야 할 일이다.’라고 일렀다. 즉, 여러 날 조사하고도 한 번에 한 것으로 기록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그 폐단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니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령이 하는 일이 수령에게는 비록 자질구레한 일일지라도 백성에게는 실로 큰일이니, 판결을 빠르고 명백하게 내려야 한다고도 했다. 공무원들은 일상으로 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주민의 입장에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중대한 일이므로 일을 수행함에 있어 주민의 입장이 되어 신속하고 신중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강의를 마치고 나니 시간이 좀 있는데다, 가까운 곳이라 찾아가 만나고 싶었다. 전화했으나 계속 통화중이라 몇 번 시도 끝에 약속하고 찾아갔다. 꾸밈없는 인상의 임 대표는 의욕이 넘쳤다. 이름도 양조장이 아니라 ‘양조원’이었다. 한적한 시골 길가에 자리한 양조원은 주로 막걸리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농촌의 여느 양조장과는 달랐다. 대표는 하던 일을 직원에게 일을 맡기고 마주 앉았다. 먼저 그 이야기부터 꺼냈다. 언론에 호소한 후, 정부기관 등에서 조사하였고 엄중한 처분은 없이 마무리 되었다고 했다. 이제 평온을 되찾고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했다. 큰 과오가 없었는지, 관계기관에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게 된 일에 부담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행이라 생각되면서도 한 편 찌꺼기라도 남은 기분이었다. 이어 제품 카탈로그를 보여 주었다. 표지에는 ‘전통과 이야기가 있는 우리 술’, ‘공주 밤으로 만든 좋은 술’이라는 표제와 함께 여러 종류의 술병 사진이 배치되었다. 알밤막걸리에서부터 좁쌀동동주, 찰옥시시 막걸리에다 구기자주, 오디 와인까지 다양했다. ‘왕율 증류주’도 있었다. 증류주하면 안동소주를 연상했는데 우리 고장에서도 만들고 있음에 큰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 대표는, 며칠 전 경기도에서 열린 술 박람회에 참가하는 동안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바쁘다고 했다. 종업원들이 퇴근하고 난 뒤 공장을 구경시켜 주었다. 술밥 짓는 솥, 밤 까는 기계, 발효실, 증류 시설, 창고 등 예상보다 넓고 설비도 많았다. 양조업계의 어려운 실상을 들었다. 더욱이 한 때 반짝하다 사라지는 향토주(鄕土酒) 이야기에는 안타까움이 묻어났다. 자신은 반드시 넘어서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지역 업체를 육성하는 일, 이 또한 공직자와 기관, 지역에서 함께 새겨야할 일로 여겨졌다. 공직자들의 본분을 잊지 않아야 하는 것, 주민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며, 옛 시절을 뒤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전 서산시 부시장/ka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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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2-07-20

라이프 검색결과

  • 경찰청 총경급 인사(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주진화(승진) ▲경비과장 이영도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경운(승진) ▲수사과장 박종혁 ▲형사과장 양윤교 ▲과학수사과장 정성엽 ▲안보수사과장 정활채 ▲교통과장 성강제(승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임종하(대기)·심은석(대기) ▲천안서북경찰서장 신효섭 ▲서산경찰서장 고재권 ▲아산경찰서장 손창현 ▲논산경찰서장 지지환 ▲공주경찰서장 이상근 ▲보령경찰서장 황순평 ▲당진경찰서장 조대현 ▲홍성경찰서장 구자면 ▲금산경찰서장 길우근 ▲태안경찰서장 김용환
    • 라이프
    • 인사
    2022-08-12
  • [동정]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참석한다. 또 오후 3시에는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를 방문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8-11
  • [동정]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11시 천안시에서 열리는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8-11
  • [동정] 이완섭 시장, 김맹호 의장
    [동정] 이완섭 서산시장(왼쪽)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오른쪽)은 11일 오전 10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에 참석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8-10
  • [동정] 이완섭 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하반기 서산시의회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참석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8-09
  • [부고] 김태신 재경서산향우회 명예회장 장모상
    ▲현만희 씨 별세, 김태신(재경서산시향우회 명예회장, 서산타임즈 운영위원)씨 장모상= 8월 7일, 평택농협 연합장례식장 301호, 발인 8월 9일 오전 10시 ▷마음 전하실 곳 (하나은행 119-910263-37807, 김태신)
    • 라이프
    • 부음
    2022-08-08
  • [부고] 박수복 화백 장인상
    ▲김용제 씨 별세, 박수복(해인미술관 관장)화백 장인상= 8월 6일, 장곡농협 장례식장(홍성군 구항면 충서로 966번길 32), 발인 8월 8일 오전 7시 20분, 장지 홍성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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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음
    2022-08-06
  • 충남경찰청 수사부장 송준섭, 자치부장 김광남
    경찰청이 1일 오는 4일자로 경무관 52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에는 송준섭(사진 위) 경찰수사연수원장이, 자치부장에는 김광남(사진 아래)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송준섭 수사부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덕원고, 경찰대학 법학과(5기)을 졸업 후 2013년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경북청 청도경찰서장, 경찰대 학생과장,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경북청 수사부장(경무관), 경찰수사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광남 자치부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천안북일고, 한양대 법학과(간후42기)를 졸업 후 지난 2013년 청문감사담당관(총경), 고흥서장, 전남청 형사과장, 전남청 완도서장, 충남청 수사과장, 충남청 천안동남서장, 충남청 수사과장, 광주청 광주광산서장(경무관), 광주청 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병렬 기자
    • 라이프
    • 인사
    2022-08-01
  • [동정] 이완섭 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은 28일 오후 1시 30분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선거공약 확정을 위한 시민배심원 회의에 참석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7-27
  • [동정] 김맹호 의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28일 오전 10시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의원정책간담회를 주재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7-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선별진료소 방문 직원 격려
    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서산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 시민들에게 기초역학조사서를 배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주말 현장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와 고생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일선에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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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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