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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치 모델처럼…시의원들의 모델 포스
    지난 1일 서산국화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서산시의원들이 서산시 상징물을 배경으로 모델 포스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효돈, 가충순, 장갑순, 이경화, 조동식, 안원기, 최기정 의원.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안원기 서산시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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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1-03
  • [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주요사무일정
    시행일정 요일 실 시 사 항 기 준 일 관계법조 ’19 . 10. 18부터 ’20.  5. 15까지 금 금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설치·운영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후 30일까지 법§218①, 규§136의2 11. 15까지 금 인구수 등의 통보 인구의 기준일(예비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이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후 15일까지 법§4, §60의2①, 규§2①② ’19. 11. 17부터 ’20.  2. 15까지 일 토 국외부재자 신고 선거일전 150일부터 60일까지 법§218의4, 6 규§136의4, 5 12. 7까지 토 선거비용제한액 공고․통지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수량 공고 예비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전 10일까지 규§51①②, 규§26의2③ 12. 17부터 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선거일 전 120일부터 법§60의2①  1. 16까지 목 각급선관위 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때 그 직의 사직 선거일전 90일까지 법§60② 입후보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 선거일전 90일[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선거일전 30일 : 3.16(월)]까지 법§53①② 1. 16부터 4. 15까지 목 수 의정활동 보고 금지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법§111 2. 15까지 토 재외선거인 등록(변경)신청 선거일전 60일까지 법§218의5, 6 규§136의4, 5 2. 15부터 4. 15까지 토 수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법§86② 2. 26부터 3.  6까지 수 금 재외선거인명부 등 작성 선거일전 49일부터 40일까지 법§218의8, 9 규§136의8, 9 3. 16에 월 재외선거인명부 등 확정 선거일전 30일에 법§218의13① 3. 24부터 3. 28까지 화 토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일전 22일부터 5일이내 법§37, 규§10 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투표신고인명부 작성 법§38, 규§11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청 법§65⑤ 3. 26부터 3. 27까지 목 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 법§49, 규§20 4. 1부터 4. 6까지 수 월 재외투표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까지) 선거일전 14일부터 9일까지 기간 중 6일 이내 법§218의17①⑦, 규§136의15 4. 1까지 수 선거벽보 제출 후보자등록마감일 후 5일까지 법§64②, 규§29④ 4. 2 목 선거기간개시일 후보자등록마감일 후 6일 법§33③ 4. 3까지 금 선거공보 제출 후보자등록마감일 후 7일까지 법§65⑥, 규§30⑤ 선거벽보 첩부 제출마감일 후 2일까지 법§64②, 규§29②⑤ 4. 3에 금 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일전 12일에 법§44① 4. 5까지 일 거소투표용지 발송 (선거공보, 안내문 동봉) 선거일전 10일까지 법§65⑥, 154①⑤, 규§77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선거인명부확정일 후 2일까지 법§65⑥, 153①, 규§76 4. 7부터 4. 10까지 화 금 선상투표 선거일전 8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 중 선장이 정한 일시 법§158의3 4. 10부터 4. 11까지 금 토 사전투표(매일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 선거일전 5일부터 2일간 법§155②, §158 4. 15 수 투 표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 선 거 일 법 제10장 개 표 (투표종료후 즉시) 법 제11장 4. 27까지 월 선거비용 보전청구 선거일후 10일까지(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때에는 그 익일) 법§122의2①, 민법§161 규§51의3① 6. 14이내 일 선거비용 보전 선거일후 60일이내 법§122의2①, 규§51의3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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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0-16
  • 해미읍성축제 대비 방역 소독
      서산시보건소는 9~10일 이틀간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최되는 해미읍성 일원에서 돼지열병과 화상벌레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해충기피제함을 점검하고 축제장 및 주변 수풀 등 해충 서식지에 분무소독과 해미읍성 내 연막소독 및 화장실 살균 소독 등 집중 방역활동을 벌였다. 사진=서산시보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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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10-10
  • 맹 시장이 밝힌 2035년…연구자료 근거 없어
    “충남연구원 관련 자료에는 이전 목표 아닌 규모 추정” 아전인수로 여론호도 지적 서산시가 공용버스터미널 이전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계획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한 충남연구원의 연구과제는 이전 목표연도가 아닌 터미널 조성규모를 추정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 행정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입수한 충남연구원 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자의 증가추세를 반영하여 2035년을 분석의 목표연도로 하여 터미널 조성규모를 추정했다. 이 결과 현재 터미널의 박차 차량대수를 고려한 결과 24,400㎡~30,144㎡(시내버스 전체 차량을 박차하는 대안)까지 조성규모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같이 이 연구에서 2035년은 터미널 조성규모를 추산하는 분석의 목표 연도로 제시됐다. 또 이 연구에서는 터미널 개발방식에 대해 재정사업, 민자유치, 제3섹터를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추진 방식으로 민자 유치를 통한 복합개발방식으로의 추진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복합 개발할 경우 상업시설 부지 및 주차장 규모에 대해서는 도시 개발 사업을 반영한 별도의 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산시가 발표한 2035년 터미널 이전 목표 연도가 이 연구를 기초로 했다면 결국 서산시는 이 연구를 왜곡해 해석했다는 지적을 면치 어렵게 됐다. 맹정호 시장이 지난 6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서산시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문’을 통해 복합터미널을 기존대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포함시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당 시 맹 시장은 발표문에서 “2015년 ‘서산시 복합공용터미널 조성규모 및 개발방식 연구’에서 민자 유치를 통한 복합개발방식으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은 바 있다”며 “2015년 연구에서도 터미널 이전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한 바 있는 장기사업이다”고 설명했다. 맹 시장이 제시한 2015년 연구자료는 충남연구원이 2015년 8월 ‘충남리포트’ 전신인 ‘이슈리포트’에 발표한 현안과제연구다. 결국 맹 시장이 이 연구 자료를 입맛에 맞게 해석하면서 행정 신뢰 추락의 자충수가 됐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퇴직 공무원은 “용역이나 연구자료 등은 시민들이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맹점을 이용해 이를 바탕으로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 정책을 짜내는 것은 거짓 행정에 불과하다”며 “맹 시장의 발표 당시에도 말들이 많았는데, 이제 그것이 거짓으로 확인된 만큼 이를 바로 잡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직언했다. 이에 대해 시의 한 관계자는 “이 연구자료를 보면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질 소지가 있다”며 “비단 이 연구자료 뿐만아니라 교통연구원 자문 등을 통해 공용터미널 이전 시기를 2035년쯤으로 하는 정책 방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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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19-10-02
  • 서산타임즈산악회, 주왕산 정기산행
    서산타임즈산악회는 지난 28일 경북 청송의 주왕산을 찾아 9월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왕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주봉, 후미메기삼거리, 절구폭포, 용추폭포, 급수대, 협곡, 학소대, 아들바위, 주방천, 대전사의 코스를 밟는 산행을 했다. 이날 산행에는 김근우 회장과 문용기 고문 등 43명이 함께 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사진=이상배 홍보부장
    • 뉴스
    • 서산&서산인
    2019-09-30
  • 청소년한부모적금…출시 872일 계약 ‘0’
      서민금융진흥원의 ‘청소년한부모적금’이 출시 후 872일이 지났지만 계약 건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조건이 까다로운데다가 지원 금액도 1년에 최대 2만4000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자녀 양육 준비가 부족한 한부모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금융 상품이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일종(사진)국회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서산타임즈가 자체 분석한 결과 청소년한부모적금은 출시된 2017년 5월2일부터 지난 20일까지 872일 동안 가입 인원이 하나도 없었다. 청소년한부모적금은 자녀 양육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청소년인 한부모(9~24세)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중은행의 취약계층 우대적금에 가입해 만기가 됐을 때, 서민금융진흥원이 이자를 추가로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성 의원이 또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한부모 자립지원 현황’에 따르면 현재 여가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 한부모는 지난해 12월 기준 3783가구다. 청소년한부모적금에 가입 인원이 하나도 없는 이유는 가입조건은 복잡하지만 실제 지원 금액은 1년에 최대 2만4000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청소년이면서 한부모여야 한다는 조건 외에도 ‘가구주 중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 차상위계층 및 기초 수급자, 근로장려금 중 하나 이상의 조건에 해당해야 한다. 게다가 이런 조건을 충족해 가입하더라도 최대 지원금은 고작 2만4000원이다. 가입자의 월 불입액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에 대해서 1년 치 이자분을 연 금리 2%로 추가 지급하는 것이 지원액의 전부다. 성일종 의원은 “문재인 정부 100대 공약사항 중 ‘청소년 한부모를 대상으로 자립지원패키지 도입 등을 통한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내용과는 상반되는 결과여서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며 “서민금융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적금의 지원액 확대와 함께 지원기준을 좀 더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19-09-27
  • 가기천 수필집‘사탕의 용도’출간
      『군수가 봉급을 전날 신권으로 집에 갖다 주게 하고 당일은 출장을 가라고 지시를 해야 할 만큼 일상화되어 있던 외상 관행은 거의 사라졌다. 외상값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로 부산했던 사무실 풍경도 좀처럼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때는 그것이 생활이고 나름의 문화였다. 누런 봉투 안에 들어 있는 현금을 어림셈해 보던 기분이 어떤 것인지, 통장에 찍힌 차가운 숫자를 짚어가며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샐러리맨의 상징은 월급봉투다』 -「K군수와 봉급 날」 중에서   수필가이자 칼럼니스트인 가기천(사진) 전 서산시 부시장이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필집 ‘사탕의 용도’를 펴냈다. 부제는 ‘문득 생각에 잠기다 꺼내 보는 자전적 에세이’이다. 수필전문지 ‘에세이 포레’로 등단한 저자는 여러 문학지와 언론에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다. 이 수필집은 저자가 10 여 년 동안 기고한 글과 평소 써 두었던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모두 56편의 글을 5부로 나누어 실었다. 제1부 ‘나날’은 옛날과 오늘 의 일상생활에서 느낀 이야기를 감성과 이성을 담아 엮었다. 제2부 ‘세태’는 무리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태를 저자 특유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제3부 ‘자취’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하나하나의 소재를 찾아 오늘에 되살려 냈다. 제4부 ‘노래’는 노래에 사연을 얹어 지난 삶을 뒤돌아보게 한다. 제5부 ‘인생’은 사람의 삶의 역정에서 ‘무엇’인가를 찾아내고 음미하게 한다. 이 책은 저자의 유년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겪고 느낀 일들을 중심으로 감성에 이성을 버무려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세태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고 갈 길을 비춰준다. 제목으로 삼은 ‘사탕의 용도’는 연로한 어머니가 입안에 침을 돌게 하고 쓴맛을 덜고자 사탕을 곁에 두고 지내시던 모습이, 어느새 이제 자신이 그런 처지에 이르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부터 군 생활을 하 때 사탕에 엮인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썼다. 재치와 뭉클함이 배어있다. 저자는 수필을 ‘밭’으로 보았다. 마음을 가꾸는 텃밭이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털어 놓는 대나무 밭이라고 했다.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이도록 숱하게 많은 글을 썼지만 정작 자신의 글은 없었다. 퇴직 후에 비로소 본격적으로 자신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잠들어 있던 사연과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온 몸의 신경을 잡아당겨 글자를 찾고 단어를 끄집어내어 썼다.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의 농장을 꿈꾸지 않고 호미 하나 들고 일구는 규모면 족하다는 심정으로 글을 쓴다고 했다. 몇 발짝 걷지 않아도 되는 내 땅에서 한두 가지 작물을 키우는 것으로 곳간을 가득 채우는 것 이상의 흡족함으로 풍년농사를 지었다고 여긴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미 수백 편의 글을 썼다. 이번 낸 책은 그 가운데서 고른 것이다. 저자의 글은 서정적이며 논리적이다. 세월과의 대화이고 세태에 대한 관찰과 평가다. 추억에 잠기게도 하고 변하고 잊혀가는 세태를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터치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무릎을 치게 한다. 누구나 보고 겪은 이야기, 그냥 지나쳐 볼 이야기도 저자의 예리한 눈으로 세태를 바라봄으로써 공감을 얻게 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서늘한 글로 눈물샘을 자극하게 한다. 한편, 저자는 서산타임즈에 2011년부터 ‘가기천의 고향 서정’과 ‘가기천의 일각일각’을 쓰고 있다. 중도일보에 2006년 ‘가기천이 띄우는 아버지의 편지’를, 2010~2012년에는 세설(世說)과 시사에세이를 썼다. 디트 뉴스24에는 2013년부터 ‘가기천의 확대경’을 쓰고 있다. ‘자랑스런 서산인 상’과 에세이 포레 작품상을 받았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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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9-20
  • 추석 전 미리 성묘
    지난 2일 인지면 산동리 서산희망공원에서 조상의 산소를 찾은 성묘객들이 차례준비를 하고 있다.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이르고 연휴 기간도 짧아 일찌감치 성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19-09-03
  • 서산 첫 벼베기…부석면 김종제 농가
        서산지역 첫 벼 베기가 지난 23일 부석면 마룡리 김종제씨 논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 첫 수확 벼는 ‘백일미’극조생종으로 지난 5월 25일 모내기를 한 후 90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부석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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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8-26
  • 해수욕장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 캠페인’
        서산시는 지난 8일 벌천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시청 공무원 및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대산인명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피서객들에게 휴대폰 방수팩(1,000개) 및 미니구급함(500개) 등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을 배부하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중 중간 휴식, 계곡 및 바다 수심 확인, 물놀이 전 음주 및 과식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용현계곡과 산수ㆍ황락 계곡에서도 안전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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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8-09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서산국화축제 ‘성료’…진한 국향은 계속
            역대 최다 20만여 명 방문 집계 오는 17일까지 국화축제장 개방 제22회 서산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국화축제 기간에 축제장 방문한 인원은 역대 최다인 20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화미로정원과 한반도지도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어 보는 즐거움에 재미까지 더해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백조, 돌고래, 복돼지 등 9종의 국화 포토존을 설치해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우리가족 행복사진 공모전과 우리 옷(한복) 경연대회, 화관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색소폰 연주, 전통무용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식용 국화 따기, 소원지 쓰기, 국화로 만든 대형하트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농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총각무, 쪽파, 생강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어 축제가 끝난 후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중만 추진위원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국화축제장을 개방할 예정”이라며 “올해 축제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2019년 충청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 유망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고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서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지역부 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고북
    2019-11-11
  • 서산국화축제 준비 한창
    오는 11월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흘간 고북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서산국화축제’준비가 한창이다. 현장을 사진으로 꾸몄다.   축제를 앞둔 국화축제장 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 직원들이 서산시 브랜드에 국화꽃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꽃망울을 머금은 국화 화분을 정리하고 있는 주민들 국화로 장식한 오리조형물 국화와 구기자로 조성된 꽃터널 
    • 읍면동소식
    • 고북
    2019-10-23
  • 석남동노인회, 임시총회 열고 신임 회장 선출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석남동 분회는 지난 22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최수길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19-10-22
  • 부석면 농촌지도자회ㆍ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부석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오흥술)와 생활개선회(회장 한명희)는 지난 28일 서해미술관(구 창리분교)에서 내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세미나와 2019년 하계수련 한마음대회를 갖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사진=부석면 제공
    • 읍면동소식
    • 부석
    2019-09-02
  • 동네 주민들 모여 함께 점심 식사
    지난 18일 오남1통 마을회관에서 이 마을에 사는 주민 30여명이 농사일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과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점심은 농사일로 바빴던 주민들을 위해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19-07-21
  • 석남동, 장2통 신임 통장에 임명장 수여
    석남동(동장 이기영)은 지난 18일 동장실에서 석남동 통장단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문환 장2통 신임 통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문환 통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로 신흥 도심의 중심지 석남동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영 석남동장은 “통장의 업무는 주민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주민과 행정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부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19-07-21
  • 신임 새마을 지도자ㆍ부녀회장 위촉장 수여
    부춘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부춘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읍내 41통 함종식 새마을 지도자, 읍내 35통 장금봉 부녀회장, 읍내 36통 박용희 부녀회장에게 위촉장 및 인준서를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무료 폐가전 수거 및 대형폐기물 전화예약방문수거 서비스, 서산사랑상품권 정책 등 동정 및 시정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등 자체 안건도 논의했다. 사진=부춘동행정복지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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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
    2019-07-14
  •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장회의
    운산면(면장 김동찬)은 지난 11일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현계곡에서 열린 회의에는 맹정호 시장과 김맹호ㆍ최일용 서산시의원이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일반적으로 이장회의는 매월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면정 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사진=운산면행정복지센터 제공
    • 읍면동소식
    • 운산
    2019-07-14
  • 아름다운 선행 실천 12년
      지난 10일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덕래(45) 위원이 부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조 위원은 2008년 아들(민성) 돌잔치 비용을 기탁한 이후 12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아들이 20살이 되는 해까지 선행은 계속된다. 이날 아들 민성 군이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부춘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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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
    2019-07-10
  • 수석동 새마을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수석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녀 지도자들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사진=수석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 읍면동소식
    • 수석
    2019-07-07

충남뉴스 검색결과

  • 조류 충돌 문제, 충남도가 나섰다
      서산타임즈가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에 부딪혀 죽는 새가 급증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서산타임즈 1031호 1면 보도)에 충남도가 적극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29일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환경부와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명방음벽 등에 의해 발생하는 조류충돌을 줄이고, 야생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코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건축물ㆍ투명방음벽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하고, 재정ㆍ기술적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ㆍ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행정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또 조류충돌 저감 관련 교육ㆍ훈련ㆍ홍보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공동 심포지엄ㆍ워크숍 개최 등 각종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서산타임즈는 관련 보도를 통해 건축물 유리창과 투명방음벽 등이 증가하면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새들이 충돌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폐사하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새들의 죽음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상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조류충돌은 우리 주변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일이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문제”라며 “도민과 지자체, 정부가 조류충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해안은 다양한 철새의 거점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류충돌 저감 정책 및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야생동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우리나라 야생조류의 유리벽을 포함한 희생에 관련된 정보를 모으는 미션 결과 10월 현재 서산지역에서 400마리 넘게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희생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조류는 머리 양옆에 눈이 있어 눈앞의 장애물에 대한 거리감을 인지하기 어려운 신체적 구조의 한계가 있는데다가 유리창에 비친 풍경이 오히려 멀리 있는 곳으로 인식, 유리를 인지하지 못한 채 시속 36~72㎞에 달하는 속력으로 충돌해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는 것이 국립생태원 측의 설명이다. 주로 희생된 지역은 부석면과 인지면 일대이며, 죽은 새 종류는 참새와 멧비둘기, 박새, 때까치, 황동새, 호랑지바퀴, 오색딱다구리, 황조롱이, 물까치, 물총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다양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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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19-10-30
  • 국무총리 천안 방문
      이낙연 총리가 지난 22일 천안 sb플라자를 방문한 가운데, 입주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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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19-06-25
  • 아산시, 일자리 예산 충남에서 가장 많다
      사회적경제 전담 부서 효과 공동체경제조직 100개 넘어   [아산=로컬충남]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만든 아산시 인구는 충남 전체의 15%에 불과하지만 2019년도 사회적기업 지원예산은 22억 원으로 충남도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 23개 사회적기업에서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24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이중 취약계층이 80명이다. 지난 4년간 매출은 40%, 고용은 60% 늘어나 증가세가 가파르며 순수 자발적 공동체경제 조직 협동조합도 두 배로 늘어 80개를 넘어서며, 양적 성장만큼이나 시민 삶의 다양한 분야로 공동체 경제가 확산중이다. 특히 농업ㆍ교육ㆍ자원재생 등 사회윤리와 청소용역ㆍ자전거 관리ㆍ도시락 급식 등 공공구매 분야는 물론 소매점ㆍ커피숍ㆍ태권도장ㆍ정육점ㆍ교향악단 등 생활경제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아산시는 ‘사회적경제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삼고 이를 위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성매매 우려지역 속칭 장미마을 내 세븐모텔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산시어울림경제센터’에 충남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를 유치하였고, 배방 도시재생 지구에‘충남 사회적경제 제품 유통지원센터’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노력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연대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조직-회원과의 협력,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민관-민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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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5
  • 청양군청 복싱팀, 도쿄올림픽 나간다||국가대표 3차 선발대회 우승
        [청양=로컬충남] 창단 28년 청양군청 복싱팀이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선수를 배출해내 2020도쿄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72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2020도쿄올림픽예선 파견 국가대표 3차 선발대회에서 내년 1월1일 입단 예정인 박진훈(서원대 4, –75kg) 선수가 우승하며 최종선발전의 티켓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선수는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정주홍 선수를 5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해 2020년 1~2월경 개최될 도쿄올림픽 최종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국가대표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청양군청 복싱팀은 2020도쿄올림픽예선 파견 국가대표선수 3차 선발대회에 3체급에 출전해 안성호(라이트플라이급, -51kg) 선수와 이푸름(라이트웰터급, -69kg)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스포츠 메카’ 청양군의 위상을 전국에 떨치고 있다”며 “청양군은 28년째 복싱팀을 운영하며 복싱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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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5
  • 천안ㆍ아산지역 레미콘업체, 가격 담합 적발||공정거래위원회, 16개 업체에 7억8300만원 과징금 부과
      [천안=로컬충남] 레미콘 판매단가 인상을 담합한 천안ㆍ아산지역 17개 레미콘 제조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군 건설사에 판매하는 레미콘 판매단가 인상을 담합한 천안ㆍ아산지역 17개 레미콘 제조업체에 시정명령을 결정하고 그 중 16개 업체에게는 과징금 총 7억8300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징금은 유진기업이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부과됐으며 합의기간 중 1군 건설사에 레미콘을 판매한 실적이 없는 한솔산업은 과징금 납부명령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월 천안ㆍ아산 소재 17개 레미콘 제조업체의 지역모임인 천안ㆍ아산 레미콘제조사협의회는 건설자재구매직협의회와 협상해 1군 건설사에 공급하는 레미콘 판매단가를 천안ㆍ아산 지역단가표 대비 72.5%로 결정했다. 그러나 레미콘 가격이 지속 인하돼 2016년 3월 시장가격이 지역단가표 대비 67.5%로 하락했고 원자재 구매단가는 인상됐다. 이에 17개 레미콘 제조업체는 2016년 3월 9일 1군 건설사에 대한 레미콘 판매단가를 72.5%로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2016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1군 건설사에 발송했다. 특히 일부 건설사의 단가인상 거부에 대한 압박수단으로 2016년 4월 1~2일 기간 동안 공장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고 이에 모든 건설사들이 단가인상을 수용하면서 3일부터 공급이 재개됐다. 이같은 담합행위로 인해 합의대상 품목 중 대표규격인 25-24-15 규격의 판매단가율이 합의 전 보다 3.15~3.47% 인상됐다. (주)한덕산업 관계자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않았다. 통보를 받은 후에 정확한 답변을 하겠다”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보통은 의결 후 의결서가 업체별로 발송된다. 규정은 의결서를 수령한 후 60일 이내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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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김석환 홍성군수, 선거법 위반 불구속기소
      [홍성=로컬충남] 김석환 홍성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일에 앞서 10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청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 군수는 예비후보 등록 직전인 지난 4월 27일 모임에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아직 등록은 안 했고 5월에 하려고 한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면 고맙겠다”고 발언한 것 이외에도 4차례에 걸쳐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김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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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아산시, 충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3개 업체 선정
      [아산=로컬충남] 아산시 관내 3개 기업이 올해의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영광YKMC, ㈜삼아인터내셔날, ㈜엘케이모터스이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고용창출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청남도 소재의 중소기업 중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율이 직전년 대비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2천만원의 근로환경개선금과 인증서가 수여되고, 인증 후 3년간 지방세 관련 서면조사 및 직접조사가 면제 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인 (주)영광YKMC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영광YKMC 관계자는 “2012년 설립한 본사는 2016년도부터 큰 폭의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으며,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당사의 평균연령은 33세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지닌 젊은 기업으로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사업’에는 아산시 관내의 2개 기업 ㈜세진아이지비, ㈜에이비치테크놀러지가 선정돼 구내식당 시설개선 등 근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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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 논산시, 쌍계 마바시 사업 올해 우수사업 선정||산사문화재 공모사업도 선정
        [논산=로컬충남] 논산시 문화재 활용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쌍계사의 ‘쌍계 마바시’사업이 올해 문화재청이 공모한 산사문화재 활용사업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프로그램 완성도, 사업 이해도 및 성실도 등 7개 평가지표와 관람객 만족도, 모니터링단 및 전문가 평가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쌍계 마바시(쌍계사에서 마음을 바꾸는 시간)는 올해 처음 운영한 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꽃 창살로 배우는 디자인 학교’, ‘쌍계 목공제작소’, ‘쌍계사 숨은 이야기’ 등 5개 프로그램을 통해 쌍계사에 담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현대 디자인과 접목시켜 선조들의 솜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대웅전의 꽃 창살이라는 문화재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미친 교육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전체 30여 개 산사문화재사업 공모기관 중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문화재청 산사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문화재를 품은 전통사찰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휴식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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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 계룡시, 2020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신규사업 6건, 계속사업 22건 등 총 356억 원 확보 위해 최선 다짐
        [계룡=로컬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 안일선 부시장의 주재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실ㆍ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0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신규 사업 및 주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국ㆍ도비 확보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확보 순기를 작년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개최된 것으로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 재정수요 확대에 따라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계룡시의 정부예산 확보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확고하며, 타 시군에 비해 재정규모가 작은 계룡시로서는 정부예산의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2020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신규사업 6건 136억 원, 계속사업 22건 220억 원 등 총 28건 356억 원으로, 주요 신규사업은 청소년수련관 건립,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등이며 계속사업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간 광역도로 개설사업 ▲농소지구 도로개설사업 ▲입암~농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엑스포 관련 진입도로 정비사업 ▲계룡 제일문 건립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대응 방안으로 재원을 확충하고 시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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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 아산시, 중국 등 3개국에서 ‘아산배’홍보 판촉
      [아산=로컬충남] 아산시가 관내 신선농산물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아산배 홍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지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해외 자매도시 대상 교류확대와 아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아산원예농협이 참여했다. 중국 동관시 지역의 시장조사와 베트남의 판로확대, 말레이시아의 수출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향후 아산배가 좋은 이미지로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성을 방문후 하노이 Ha Dong에 위치한 Co. OP마트의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하노이 지역 내 5개마트(Fivi Mart, F5 Fruits shop)에서 5일간 아산배 판촉행사를 열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페탈링자야시에 위치한 Cold Storage Sunway 매장 및 NSK Trade City 매장에서 6일간의 판촉행사를 가졌다. 오 시장은 판촉행사장 내 현지 수출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아산배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산시도 수출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이번 행사를 함께 추진한 아산원예농협은 말레이시아 CHOP TONG GUAN과의 아산 농·특산물 취급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말레이시아에 아산배 첫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유지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아산배 등 농산물의 소비감소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해외시장의 판로확대 및 수출은 농가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영 기자
    • 충남뉴스
    • 시군소식
    2018-11-1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증인으로 소환장을 받았는데 반드시 출석해야 하나요?
    [문] 甲과 乙은 모두 저와 친분 있는 사람들이며 그들은 현재 거래관계로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 간의 거래를 주선하였기 때문에 거래내용을 잘 알고 있어 저를 증인으로 소환한다는 소환장을 법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저는 양쪽에게 모두 입장이 난처하여 될 수 있으면 증언을 회피하고 싶은데 꼭 증인으로 출석하여야 할 의무가 있는지, 만일 출석하지 아니하면 어떠한 불이익을 받게 되는지요? [답] 공정한 재판은 공공의 이익과 결코 무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은 적정한 재판권의 실현을 위하여 재판에 협조할 의무가 있습니다. 「민사소송법」 제303조는 법원은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누구든지 증인으로 신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대통령ㆍ국회의장ㆍ대법원장 및 헌법재판소장 또는 그 직책에 있던 자와 같은 국가주요기관의 장, 변호사ㆍ공증인ㆍ의사 등의 직무에 관한 비밀사항 등과 같은 일정한 경우가 아닌 한 모든 국민은 법원에 출석하여 선서한 후 증언할 의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증인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과태료 등에 관하여 「민사소송법」 제311조 제1항 및 제2항은 “①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 법원은 결정으로 증인에게 이로 말미암은 소송비용을 부담하도록 명하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②법원은 증인이 제1항의 규정에 따른 과태료의 재판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는 결정으로 증인을 7일 이내의 감치(監置)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인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구인(拘引)에 관하여 같은 법 제312조 제1항에 의하면 “법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증인을 구인(拘引)하도록 명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하께서는 불출석으로 인한 제재인 과태료처분, 감치(監置) 또는 구인(拘引) 등을 당하지 않도록 증인신문기일에 법정에 출석하여 사실대로 증언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19-11-13
  • 차량운행 중 충돌느낌을 받고도 확인하지 않은 경우
    [문] 甲은 비가 내리는 야간에 규정 속도 이하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무엇인가 백미러에 부딪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서행을 하면서 백미러로 확인한 바, 아무런 이상이 없는듯하여 그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달하여 확인하여 보니 백미러에 흠집이 생겼지만 별것 아닐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다음 날 乙이 甲의 위 차량 백미러에 충격되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고 甲이 도주운전을 하였다고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도주운전이 되는지요? [답] 위 사안과 관련하여 판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3 제1항 소정의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현행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도주한 때’라 함은 사고운전자가 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을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현행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에 규정된 의무를 이행하기 이전에 사고현장을 이탈하여 사고를 낸 자가 누구인지 확정될 수 없는 상태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하고, 여기에서 말하는 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반드시 확정적임을 요하지 아니하고 미필적으로라도 인식하면 족한 바, 사고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직접 확인하였더라면 쉽게 사고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도 그러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채 별일 아닌 것으로 알고 그대로 사고현장을 이탈하였다면 사고운전자에게는 미필적으로라도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다고 볼 것이다.”라고 하면서 “신빙성이 있는 ‘사고장소에서 무엇인가 딱딱한 물체를 충돌한 느낌을 받았다.’는 피고인의 제1심 법정에서의 진술에 비추어 피고인에게는 미필적으로나마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라고 한 사례가 있습니다(대법원 2000. 3. 28. 선고 99도5023 판결). 따라서 위 사안에서 甲도 무엇인가 차량의 백미러에 충격되는 느낌을 받았다면 정차 후 하차하여 사고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였어야 함에도 그대로 현장을 떠난 경우이므로 미필적으로라도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있어 도주운전죄에 해당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19-11-06
  • 타이어를 교체하며
    가기천 전 서산시 부시장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했다. 아직은 트레드 홈이 좀 넉넉하여 얼마쯤 더 타도된다는데 겨울이 코앞이라 미리 갈기로 했다. 막상 갈려고 하니 짠했다. 그동안 수만리 길을 묵묵히 달려준 타이어다. 육중한 차체의 무게를 견디고 햇볕을 받아 데일 듯 뜨거운 아스팔트길, 눈 길, 물 고인 길도 거부하지 않았다. 가끔은 못에 찔려 상처를 입기도 했다. 차가 달릴 때나 멈춰있을 때도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견뎠다. 신발은 벗어 놓으면 몇 시간은 쉴 수 있고, 주인이 다른 신발을 신고 나가면 얼마동안은 임무교대 상태인데 타이어는 그럴 처지가 아니다. 한 번 달면 마치 벗어날 수 없는 ‘시시포스의 형벌’처럼 다른 타이어로 바꿔달 때까지 잠시도 그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 쓰던 타이어는 교체할 때까지 타고 다니는 동안 ‘아무 일’ 없었음이 고마울 뿐이다. 바꿔달기로 한 날, 세차장에 들러 말끔히 닦았다. 나중에 쓰임새는 알 수 없지만 말쑥하게 씻어서 보내고 싶어서 그랬다. 그동안 제 몸을 길바닥에 비벼대며 내 발이 되어 준 것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심정이었다. 씻기를 마치고 예약시간에 맞춰 타이어센터에 갔다. 기사는 무심한 듯 능숙한 솜씨로 타이어를 빼내더니 묘기를 부려 한 편에 쌓아놓았다. 새 타이어로 바꿔단 다음 센터를 나오면서 조금 전까지 내 차를 지탱하고 있던 타이어가 쌓여있는 곳을 또 한 번 바라다보았다. 마음속으로 ‘그동안 수고했다. 고마웠다. 잘 가라’라고 했다. 스스로의 위안이었다. 며칠 전, 서산타임즈 「데스크 칼럼」을 읽고 의아했다. 시에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던 중견공무원이 사표를 내고 홀연히 서산을 떠났는데, 이 공무원의 ‘탈 서산’은 한 마디로 ‘희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이유라고 했다. 그가 떠남에 대하여 한 공무원은, “전문가로서 공직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떠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굳이 “서산시가 인재를 잃었다”는 얘기를 곁들이지 않더라도 그 공무원은 평생직장이라고 할 공직을 내려놓고 서산을 떠났다. 그 심정이 어땠을까? 공직을 떠나야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을 때 누가 이유를 묻고 위로하며 만류라도 했는지 모르겠다. 그런 분위기에서 어디 상사를 믿고 의지하며 동료애를 느끼면서 신명을 바쳐 일할 마음이 생길까? 아마 외면하고 모른 채 하는 풍토가 야박하다하며 더 서운했을지도 모르겠다. 혹시 오해는 없었으면 다행이겠다. 현대는 ‘이동의 시대’다. 먼 나라도 이웃이다. 농경사회의 정착민이 아니라 유목민처럼 살고 있다. 서산도 조상대대로 터전을 잡고 사는 세거민(世居民)보다 외지에서 들어와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세거민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고향을 인심이 어떻고 풍토가 무어라고 평가하지 않는다. 대개 애향심을 얹어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 말한다. 외지에서 와서 살고 있거나, 잠시 머물다간 사람들이 이러니저러니 이야기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과 접촉했거나 오랫동안 살은 사람만이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외국에 갔을 때 몇 사람을 상대해보고 몇 군데 둘러본 것으로 그 나라에 대하여 말하는 것과 같다. 외지 사람들의 눈과 귀, 겪은 일이 그 고장에 관하여 각인하게 된다. 짧은 경험으로도 평가한다. 하니, 외래인 들에게 서산을 좋게 인식하고 좋게 평가하며 좋게 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따뜻하고 정겹게 대해주어 좋은 인상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떠난 뒤에도 든든한 후원자요 홍보요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혹시 메마른 분위기에서 외롭게 견디다가 떠난 후 서운했던 감정을 드러내어 서산의 이미지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청에도 외지출신 공무원들이 일하고 있다. 물론 출신지역이 어디냐가 일하는 자세와 행태를 좌우할 수는 없다. 고향이 아니라고 하여 어영부영 지낸다는 것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자칫하면 당사자와 바라보는 사람사이에 인식의 간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들이 퇴임 후에 서산에 정착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경로를 거쳐 서산에서 근무하게 되었는지 여부를 떠나 이들이 서산을 고향보다도 더 고향처럼 애착을 가지고 ‘권한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언제가 떠난 후에 ‘그래, 서산이 좋았어. 그 때가 좋았어. 그 시절이 보람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직장은 단순히 일하고 보수를 받는 곳이 아니다. 더구나 공직은 다르다.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보람을 쌓을 수 있는 일터다. 서로 북돋고 부추기며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서산을 떠난 그 공무원, 앞으로 떠날 사람들이 좋은 기억만 가질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아무런 감정을 갖지 못하는 타이어를 갈면서 문득 스치는 상념이 엉뚱한데 까지 비약했다. 가을이 멀어지고 있다. /전 서산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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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청산리 대첩과 중동전쟁
    50여 년 전 편기범(너른내장학회 이사장) 선배로부터 중동전쟁에 대한 얘기와 일화에 대해 감명 깊게 들은 적이 있었는데 필자가 역사공부를 하다가 뜻밖에 청산리대첩 부분에서 50여 년 전에 들은 중동전쟁이 클로즈업 돼 내심 놀랐다. 곰곰이 뜯어볼수록 청산리대첩과 중동전쟁이 판박이 닮은꼴이기에 청산리대첩 99주년을 맞아 그 전말을 약술해 보고자 한다. 청산리대첩(1920년)과 중동전쟁(1967년)은 병력과 무기가 10여 배나 우세한 상대가 이길 것 같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결국 승리는 지휘관, 호국정신, 사즉생의 각오 유무로 결판났던 것이다. 묘하게도 청산리대첩과 중동전쟁은 6일만에 끝났다. 그래서 중동전쟁을 6일 전쟁 또는 1주일 전쟁이라 칭하기도 한다. 우리는 동서고금의 수많은 역사를 통해 지휘관이 누구냐(역량)에 따라 승패가 갈렸음을 익히 알고 있다. 백야 장군이나 다얀 장군의 성화는 새삼 재론할 필요도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백야 장군은 부하를 직접 인솔해 전투에 참가한 야전사령관 격이고 다얀 장군은 의자에 앉아서 10만 대군을 지휘한 작전사령관 격인데 두 장군 모두 명품 지휘관이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애국심이 강한 쪽이 이겼다는 것은 여러 말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부연설명이 필요 없거니와 이와 관련해 청산리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고 중동전쟁 역시 기가 막힌 사연이 있었다. 중동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국에 유학을 온 이스라엘 학생과 아랍 학생이 공교롭게도 같은 집에 하숙하면서 같은 대학을 다녔는데 중동전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스라엘 학생은 이 한 몸 조국에 바치겠노라고 즉시 귀국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그런데 아랍학생은 전쟁이 났으니 빨리 돌아오라는 전화가 하숙집으로 왔는데 저녁때 들어온 아랍 학생한테 하숙집 주인이 그 내용을 전하자 또 전화가 오면 여행가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이르라고 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뺑소니를 쳤다는 것이다. 이 사연이 하숙집 주인의 입을 통해 미국 언론에 대서 특필 됐는데 이때 미국 사람들은 10구 동성으로 ‘어! 이 전쟁 끝났네. 며칠 못가 어디가 이기고 질지 답이 나왔어’라며 결과를 추측했다는 것이다. 왜 그런 단정을 했을까? 오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조국을 위해 달려간 나라, 오라고 했는데도 뺑소니 친 나라 그걸로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 육사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냐?”는 설문에 가장 많은 답이 미국이라는 조사가 공개된 바 있었다. 다른 대학도 아니고 평생 나라를 지키겠다고 들어간 육사생도들이 이렇게 대답했다는걸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심한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세간에 ‘요새 군대도 그게 군대냐, 그놈들 전쟁 나면 다 도망갈 놈들’이라는 혹평이 전혀 근거없는 얘기가 아닐 것이다. 만주에서 활약한 우리 독립군들이 ‘월급 줄테니 오너라’해서 간 분들이 아니다. 국권침탈 후 대한제국 의병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조직된 엉성한 군대에 3.1운동직후 뜻이 맞는 청소년 두세 명씩 산 넘고 물 건너 만주로 들어가 사즉생의 각오로 덤볐기에 청산리 대첩이라는 쾌거가 이루어졌음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청산리 대첩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진 않으나 당시 백야 장군 휘하에서 기관총부대장으로 활략한 최인걸 장군은 교전 마지막 날(10월 26일) 온 몸에 총상을 입고 방아쇠를 당길 오른손이 말을 듣지 않자 가죽 허리띠를 풀러 오른손을 총신에 대충 묶고 ‘원수놈들 하나라도 더 죽이고 나도 죽겠다’면서 사투를 벌이다 장렬히 산화했다. 교전이 끝나고 고개를 떨군 채 산화한 최인걸 장군을 백야 장군이 부등켜 안고 ‘나 때문에 귀중한 목숨이 사라졌으니 이 죄를 어찌하느냐고 대성통곡을 했다는 것이다. 이 최인걸 장군의 화신이 2002년 연평해전에서 한상국 상사로 다시 태어났다.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참수리 357호정(정장 윤영하 소령)이 반파되고 사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나는 배를 살릴테니 너희들은 부상병을 살려라’ 외치면서 왼손을 운항키에 묶고 사투를 벌이다 배와 함께 침몰 장렬히 산화한 한상국 상사! 그 한상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모교인 광천제일고등학교 교정에 흉상을 건립하고 해마다 추모식을 거행하고는 있지만 최인걸 장군이나 한상사의 충혼을 위무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중고교 역사교과서에 이런 내용, 유관순 열사 등은 빠져있고 뜬금없이 김원봉(강점기 독립운동, 해방 후 월북, 북한정권수립 참여, 6.25 주범)이 두 번씩 등장하는 그런 김원봉에게 국가 최고훈장을 수여해야한다는 이런 나라, 그러니까 전쟁 나면 도망갈 놈들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것이다. 6.25는 쌍방과실 남북이산가족상봉 무산도 쌍방과실이라고 하는데 그럼 목숨을 걸고 맨주먹 붉은 피로 대든 6.25 참전용사들은 만고의 역적이 아닌가! “깅건 깅거구 아닝건 아닝거다”라는 충청도 속담이 있다. 수많은 정치, 외교안보, 사회 경제적 논란에서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진영논리로 판단하는 작금의 세태가 안타깝고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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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기후변화가 불러온 산불 재앙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전신주에서 발화한 이 산불은 1,757㏊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 시설물 등 916곳을 집어삼켰다. 삶의 터전을 잃었고 지금도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대형 산불이었다. 특히 이 지역의 소나무 숲은 인화성이 강해 초기진화가 어려웠으며, 건조한 환경과 양간지풍(양양과 간성 사이에 부는 강한 바람)으로 알려진 매우 강한 바람, 더운 날씨라는 삼박자가 맞아 불은 크게 퍼졌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4번째로 산림 비율(63.2%)이 높은 산림 강국이었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약 5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2,795건(산림청 통계자료)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산불 증가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인위적인 산불도 문제다.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취임한 지 반년 만에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무려 34만4,000㏊(3,440㎢)가 사라졌다. 농경지와 가축을 키우는 목초지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벌채와 인위적인 산불 때문이다. 나무를 하나하나 베는 것보다 불을 놓는 것이 경제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아마존의 건기에는 인위적인 산불이 성행한다. INPE(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아마존 열대우림의 산불 발생 건수가 6만6,70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열대우림이 계속 줄어 지구의 기후는 위협당하고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지역은 올 7월 이후 건조한 가운데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이때 마른 뇌우(Dry thunderstorms)에서 발생한 불씨로 한반도의 3분의 1인 300만㏊의 산림이 소실됐다. 문제는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일대의 영구동토층이 녹아 내려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구 북극의 영구동토층에 저장된 탄소의 양은 무려 1조8,000억톤으로 전 세계 산림에 저장된 양의 3배 이상인데 세기말까지 1,600억톤의 이산화탄소가 이로부터 배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NAS(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는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발생 건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는 과다 배출되고 이를 흡수하는 산림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더워진 지구는 다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높이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산사태,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림청과 손잡고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은 날씨와 바람의 세기, 경로 등을 통해 현재산불위험지수, 상세산불위험정보, 대형 산불예보 등의 정보를 예측, 제공하고 있다. 다시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 왔다. 지자체에서는 이미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산불이 났을 때 대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산불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은 단풍 구경을 위해 많은 사람이 산을 찾는 계절이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및 관심과 함께 산불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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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목격자인 양 행동한 경우
      [문] 甲은 교통사고를 야기하여 피해자 乙이 출동한 경찰 순찰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자 현장 조사하는 경찰관에게 목격자인 것처럼 행세하다가 귀가하였으나, 그 이후 차량의 사고흔적으로 인하여 입건되었는 바, 이 경우 甲에게 도주운전죄가 성립되지 않는지요? [답]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3 제1항 소정의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도주한 때’의 의미에 관하여 판례는 “사고운전자가 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을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현행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에 규정된 의무를 이행하기 이전에 사고현장을 이탈하여 사고를 낸 자가 누구인지 확정될 수 없는 상태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라고 판시하고 있습니다(대법원 2001. 1. 5. 선고 2000도2563 판결 등 참조). 그리고 사고 야기자가 사고현장에서 목격자인 것처럼 행세한 경우에 대하여 판례는 “피고인은 교통사고를 일으킨 다음 사고현장 부근에 정차하였으나, 출동한 경찰관의 요청으로 파출소에 임의동행하여 사고야기 여부에 관하여 추궁을 받으면서도 피고인 차량에 충격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지적을 받기까지는 사고사실을 부인하고, 사고현장에서도 피해자에 대하여 아무런 구호조치도 취하지 아니한 채 목격자인 양 행동한 사실이 인정되는 바, 그렇다면 피고인이 비록 사고현장을 바로 이탈하지는 아니하였다고 하더라도, 사고야기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있다가 사고현장을 떠난 이상,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3 제1항에서 말하는 ‘도주’에 해당한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1999. 11. 12. 선고 99도3781 판결 등 참조). 따라서 위 사안에서 甲도 도주운전죄의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없이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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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9-10-30
  • 돌을 던지다
    바둑을 둘 때 ‘돌을 던진다’는 표현이 있다. 바둑돌을 집어던진다는 게 아니라 바둑판 위에 돌을 놓아 패배를 선언하는 것을 말한다. 바둑 경기는 끝까지 두어 승부를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중간에 돌을 던질 수도 있다. 바둑에서 돌을 던지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패배를 선언한 순간 희망을 접어야 하니 마음이 편할 리 없다. 그래서 차마 “졌습니다”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그 표시로 바둑돌 두세 개를 집어 바둑판에 놓음으로써 패배를 표시한다. 돌을 던지는 것은 기업으로 치면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망이 없다고 보아 파산을 선고하는 것과 같다. 난국에 처한 기업은 구조조정이나 합병 등으로 살려내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도저히 회생하기 어렵다면 기업도 돌을 던져야 할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다니던 직장에서 희망이 없다면 돌을 던지는 게 상책이다. 서산시에서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던 한 공무원이 최근 사표를 내고 홀연히 서산을 떠났다. 요즘 공무원 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는 시기에 이 공무원의 ‘탈 서산’은 한 마디로 ‘희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공무원은 “전문성을 배양해서 전문가로서의 공직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이 공무원이 서산을 떠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굳이 “서산시가 인재를 잃었다”는 이 공무원의 얘기를 곁들이지 않더라도 탈 서산을 감행한 이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후했다. 필자가 서산에 정착하기 전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서울이란 도시는 그런대로 정을 붙이고 살만한 도시라고 생각했었다. 변화와 생동감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서산에 살면서 서산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다. 서울에 있는 지인들에게 자랑을 많이 하고 있다. 서산의 전통문화와 판소리, 해미읍성과 마애삼존불상, 우럭과 게국지 등을 거론하며 서울 촌놈들에게 서산은 살만한 곳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어렵지만 그래도 자연적, 문화적 환경으로 살만한 곳 아닌가?”라는 생각이 깨지고 있다. 특히 요즘 들은 지역민심은 한마디로 경악이었다. “서산에 무슨 미련이 있나, 떠나 살아야지, 기대할 것이 없다”, “서산에 희망이 있습니까?”였다. 요즘처럼 지역에 대해 희망보다는 좌절을 심하게 느껴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서산의 어두운 이야기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출산율이 곤두박질하며 신생아수도 줄었다. 초저출산에 고령화 사회다. 이렇다보니 생산력이 있는 인구감소로 지역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게다가 기업유치 소식도 뜸하다. 도시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뒤처지게 되는 것이다. 직장을 찾아서, 먹고살기 위해 사람들이 서산을 떠난 결과다. 서산의 희망으로 생각하고 있는 민항건설과 국제여객선 취항, 철도건설은 진척 없이 터덕거리고 있고, 남부산업단지는 포기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기업입지는 한마디로 “공항과 철도 하나 없는 지역에 무슨 공장입니까?”라고 반문한다. 금융ㆍ정보접근과 인력확보는 말할 것도 없이 지역경제규모 자체가 협소하다 보니 기업하기도 어렵다. 여기에 지역에 조그만 일이라도 있으면 나 몰라라 할 수 없다. 기업하기도 어려운데 챙겨야할 데가 너무 많다. 사업을 구상해도 시장규모가 작아 장사가 안 된다. 사람이 있어야지. 수도권 위성도시만도 못하다. 차라리 수도권으로 가서 장사를 한다. 정치적으론 정치권의 화려한 공약에 한두 번 속은 것이 아니다. 선거 때마다 밀어줘도 돌아오는 것이 없다.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면서도 서자취급을 받고 있다는 인식을 지울 수 없다. 여기에 역대 정권에서 중용된 서산 정치인들도 없다. 여기에 지역사회의 풍토는 한 사람만 건너도 알 수 있는 조그마한 동네. 그렇다 보니 이런저런 구설수가 많은 지역이다. 좋은 이야기보다는 좋지 않은 이야기가 회자되는 지역. 사실이 와전되고 부풀려져 사람들의 입줄에 오른다. 이러면 정말 살기 싫다. 서산을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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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9-10-23
  • 최저임금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인간은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다. 그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소득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너무 당연한 말처럼 느끼지만 어느 정도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소득인지에 대한 고민과 시각 차이가 존재하고 정치권에서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서 다른 견해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 최저임금법 제1조는 “최저임금은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 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정부는 최저임금을 2019년에 전년 대비 10.9% 인상시켜 시급 8,350원으로 결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올해 대비 240원 인상한 8,590원으로 올해 대비 2.87% 인상된 금액으로 결정하였다. 올해 적용할 최저임금액 결정이 발표되면서 사회에 많은 파장을 불러왔는데, 과연 최저임금 인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인가? 이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하기 위해 소득 수준에 따라서 근로자를 분류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간단하게 분류하여 보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같은 시급제 근로자인 경우 정해진 최저시급을 받고 복리후생비와 같은 다른 수당이 전혀 없다. 이런 근로자들이 사회에서 가장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하는 근로자다. 다음으로 기본급과 각종 수당으로 구성된 월급명세서가 나오는 월급근로자들을 중간 근로자라고 보고, 연봉이 4,000만원이 넘어가는 등 그 위의 근로자를 상위 근로자라고 본다면 연봉이 높은 상위 근로자의 경우 최저임금이 오르는 것과는 무관한 계층이다. 최저임금의 변동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아르바이트생과 같은 저소득 근로자들은 임금인상이 되어 더 행복할까? 이들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부담을 느낀 사업주로부터 해고를 당하거나, 원래 2명 채용될 수 있었는데 1명만 채용되는 등 고용이 줄어들 수 있는 위험도 동시에 안고 가는 취약 계층이다. 그러면 중간 근로자는 어떠한가? 최저임금법이 만들어진 1986년 당시에는 임금항목이 단순했기 때문에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되는 임금에는 기본급이 포함되고 상여금, 복리후생비는 제외되었다. 간단히 생각하면 기본급을 최저임금액과 비교해서 최저임금에 못 미치게 되면 최저임금법 위반일 소지가 높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에는 한국의 임금명세서를 한번쯤 받아본 월급근로자라면 알겠지만, 직책에 따른 직책수당, 자격수당, 가족수당, 휴가비 등 임금항목이 복잡해지고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등도 지급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상여금 비율이 예를 들어 600%에 육박하고 복리후생비를 별도로 받아도 기본급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게 되면 최저임금법에 위반된다고 판정되는 희한한 상황이 실제로 많이 존재했다. 최저임금의 원래 개념은 정부가 강제하는 최소한의 임금인데, 최저임금 인상이 똑같이 적용되어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정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원래의 최저임금의 개념에 부합시키려는 노력으로 최저임금법령이 개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등에 관한 산입비율이 생겼다. 올해 기준으로는 상여금,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것은 해당 연도 시간급 최저임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월 환산액의 25% 초과 부분, 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 현금성 복리후생비는 7% 초과 부분을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한다. 쉽게 생각하면 상여금은 매월 43만 6,287원을 초과하는 부분부터, 복리후생비는 12만 2,160원을 초과하는 부분부터 최저임금에 산입된다고 보면 된다. 이 산입비율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져서 2024년에는 매월 지급 상여금과 현금성 복리후생비의 전액이 최저임금 계산 임금에 포함된다. 최저임금의 본래 목적을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향유하기 위한 최소한의 임금 수준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정말 낮은 임금을 받던 근로자를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저임금법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 실질임금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려서 해고 위험에 놓이거나 고용이 줄어드는 경제적 효과는 차치하고서라도 고용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라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최저임금 인상은 저소득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끌어 올려놓은 제도로 보는 것이 올바른 이해다. 최저임금 인상은 중간근로자의 임금인상 수단이 더 이상 아닌 것이다. 우리가 더 크게 고민할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좋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져야 하며 그것이 최저임금법만 준수하는 일자리는 아닌 것이 분명할 것이다.
    • 오피니언
    • 기고
    2019-10-23
  • 공무원이 형사처벌 받을 경우 계속 근무할 수 있나요?
      [문] 저는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7급 공무원으로 한 달 전 차량을 운전하다가 부주의로 사람을 치어 사망케 하여 현재 구속되었습니다. 제가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경우 공무원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지요? [답] 차의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어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면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제1항, 형법 제268조). 공무원인 귀하가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공무원신분을 잃게 되는지에 관하여, 『국가공무원법』 제33조는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유예의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에 그 선고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법원의 판결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자격이 상실되거나 정지된 자 등은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69조는 “공무원이 제33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할 때에는 당연히 퇴직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지방공무원법도 내용 동일 – 지방공무원법 제31조, 제61조). 이와 관련하여 판례는 “국가공무원법 제69조는 공무원이 같은 법 제33조 각 호의 1에 해당할 때에는 당연히 퇴직한다고 규정하고, 같은 법 제33조 제1항은 임용결격사유를 규정하면서 그 제4호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유예의 기간이 완료된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를 들고 있는데, 위 각 규정은 임용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를 공무원의 직무로부터 배제함으로써 그 직무수행에 대한 국민의 신뢰, 공무원직에 대한 신용 등을 유지하고 그 직무의 정상적인 운영을 확보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공무원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므로,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 없는 사유에 의하거나 또는 과실로 인하여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위 국가공무원법상의 임용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당연히 국가공무원법 제69조에 의하여 퇴직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라고 판시하고 있으므로(대법원 1996. 5. 14. 선고 95누7307 판결), 귀하가 재판을 받아 형을 선고받게 되면 공무원생활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19-10-23
  • 멋진 ‘문화예술의 전당’을 그려볼 때다
    이우영 로이교육재단 이사장이 올해 ‘서산시민대상’을 수상했다. 팔봉출신인 이우영 이사장은 ‘애향 및 지역을 선양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출향인사가 수상자로 선정된 일은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시민대상은 ‘서산시에 5년 이상 거주 사람’을 대상으로 한정했다. 이 규정에 따라 출향인사 또는 서산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거나 명예를 드높인 외지 인사에 대한 시상기회가 원천적으로 막혀있었다. 이번 시상은 안원기 시의원의 발의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였기 가능했다. 이에 앞서 필자는 2년 전 서산타임즈에 시상 대상을 출향인사로 까지 확대하여야 한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다. 또한 서산시에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서산문학관’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서산 출신 저명한 문학인의 생애와 작품을 조망하고 시민들의 일상적인 문화 활동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역시 필자가 올해 ‘서산문학관은 꿈?’이라는 제목으로 건립을 제안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가웠다. 메아리가 들려 보람을 느낀다. 서산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는 중앙호수공원이다. 오래 전에 만든 농업용수용 저수지가 세월이 흐르면서 기능이 쇠퇴하고, 도시화에 따라 오‧폐수가 유입되어 수질오염과 악취, 해충으로 골칫거리가 되었다. 이에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호수공원을 조성하여 주변 환경이 새롭게 바뀌고 사계절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된 것이다. 호수공원에는 넓은 공터가 있다. 도시계획상 ‘문화시설용지’로 지금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면적은 12,000㎡(3,630평)으로 현재 문화회관부지 약 8,200㎡(2,500평)보다 약 1.5배에 이르는 넓이다. 문화회관부지에는 부춘동주민센터와 정원(庭園)을 포함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호수공원의 실제 가용면적은 문화회관의 두 배 이상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시설이 들어서더라도 정원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10여 년 전, 국‧도비와 시비 등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이곳에 어린이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등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하면, 도나 중앙에서는 부지확보 여부를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삼는다. 사업을 책정하고 난 뒤에 부지문제가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선 활용 가능한 부지를 예정지로 내놓고 신청하는 사례가 있었다. 아마 당시에도 이렇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그곳에 작은 규모로 여러 개의 건물을 세우려는 계획은 부지 활용이나 관리운영 등을 고려할 때 최상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왕 계획된 장소에 그대로 일을 추진하면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진행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당장 쉬운 길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었다. 예정지 변경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면서 중앙부처와 도에서는 사업취소와 보조금을 반납조치 하겠다는 등 빗발 같은 추궁이 있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많은 고충을 무릅쓰고 다른 적지를 골라 추진하기로 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현재 동문동에 문화 복지센터를 세우게 된 것이다. 당시 문화 복지시설이 없는 곳에 세워야 한다는 인근 주민의 여망도 염두에 두었다. 건립 부지를 변경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장래를 위하여 아껴두자는 뜻이 컸다. 서산의 랜드 마크가 될 만한 시설물을 세우는데 도심에 호수공원만한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했다. 여건상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래도록 자랑거리로 남을만한 ‘문화예술의 전당’을 세우거나 상징광장 후보지로 두어야 한다는 구상이었다. 당장 실행이 어려우면 후세들이 방안을 마련하게 하고 이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 때가서 계획을 세우고 시민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하자는 이유도 있었다. 부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낮은 지형을 활용하여 지하 또는 반 지하 형태로 주차장을 만들어 중소형 차량은 모두 지하에 주차하도록 하는 구상도 했다. 지상은 건물 터와 광장으로 사용하면 넓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었다. 조동식 시의원은 9월 24일 시의회에서 5분발언을 통하여 ‘예술의 전당 건립’을 제안했다. 그 방안으로 대산에 있는 대기업들의 기부를 주장했다. 필자는 서산시민의 문화예술욕구를 충족할 만한 새로운 공간 설립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건립 부지는 이미 확보된 중앙호수공원이 최적이다. 건립 주체나 재원조달 방법은 따로 마련하면 될 것이다. 현재 문화회관은 건립 된지 20 여년이 지나 건물이 낡았고 시설도 낙후되어 대안을 마련할 때다. 시세확장과 맞물려 새로운 대안을 구상해야할 시기와도 맞물린다. 멋진 문화공간을 새로 짓고 문화회관은 협소한 부춘동주민센터로 주어 숨통을 터줌과 아울러 시민들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명품 문화예술의 전당을 보고 싶다. 호수와 멋지게 어우러진 공간에서 꿈의 향연에 잠기는 문화시민의 모습을 그려본다./전 서산시 부시장
    • 오피니언
    • 칼럼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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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검색결과

  • [행사]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1. 행사명 :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 2. 일  시 : 9월9일(월) 10:30~14:00 3. 장  소 :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 4. 내  용 : 식전행사(시립합창단 공연), 기념식(사회복지유공자 시상, 제5회 서산복지대상 시상, 사회복지인 윤리선언문 낭독), 한마음축제(공연 및 한마음 장기자랑, 경품추첨<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 커뮤니티
    • 공지사항
    2019-09-03
  • 무료노동법률강좌
    안녕하세요.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사무국장 최강은입니다. 이번에 저희 센터에서 노동자,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노동법률강좌를 개최합니다. '직장에서 나를 지켜주는 노동법 호신술' 무료노동법률강좌 일시 : 2019년 6월 27일(목)~7월 18일(목) 매주 목요일 19:00~21:00 장소 : 서산문화원 2층 다목적실 대상 : 서산시민, 노동자, 학생 누구나 인원 : 30명 교육비 : 무료 문의 :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041-667-9572 강의 내용 1강 : 노동법 탄생과 역사(노동법의 역사, 위상과 체계, 올바른 법 이해와 활용) -박성우 노무사(민주노총 서울본부 노동법률지원센터) 2강 : 임금, 알아야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개정의 문제점을 포함한 임금산정방법에 대하여) -김유정 변호사(민주노총 충남법률원) 3강 : 징계와 해고(부당한 해고와 인사발령에 대응하는 요령) -이두규 변호사(민주노총 충남법률원) 4강 : 산업재해와 산업안전보건(사례로 알아보는 산업재해 및 안전한 직장이야기) -심준형 노무사(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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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사항
    2019-06-27

기획 검색결과

  • 정치후원금 기부, 왜 필요할까?
           
    • 기획
    • 기획
    2019-11-13
  • 39살에 대학 도전, 원동력은 ‘딸’
    ▲29세에 위암으로 5년 시한부 삶을 살았던 노경수 작가. 절망에 빠졌던 그녀를 일으켜 만학에 도전하게 한 건 당시 17개월 된 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진=최상임 작가     동화작가 노경수가 학문의 길로 들어선 것은 서른아홉 살 때였다. 스물아홉 살에 위암으로 5년 시한부 삶을 살게 됐던 그녀, 절망에 빠졌던 그녀를 일으켜 만학에 도전하게 한 건 당시 17개월 된 딸이 있었기 때문이다. “5년 동안 아이를 어떻게 키우다 죽어야 하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아는 게 없었어요. 아이와 함께 동화를 읽기 시작했지요. 읽다가 보니까 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학교 다닐 때 독서광도 아니었고 글을 잘 쓴다고 칭찬을 받아본 적도 없는데, 읽다가 보니 쓸 수 있겠더라고요.” 독서를 통해 시작한 창작에의 도전은 1997년 MBC창작동화공모에서 「동생과 색종이」로 대상을 수상하며 시작됐다. 같은 해 서산으로 이사한 그녀는 39살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하고 문학특기생으로 한서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 소설가 윤흥길 교수 문하에서 본격적인 문학 공부를 시작한다. 이후 단국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 아동문학을 전공하여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은 ‘졸업식 노래’와 ‘고향 땅’작사로 유명한 윤석중 아동문학가에 대한 연구다. 윤석중 아동문학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원적은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다. “이런 삶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꿈을 주기도 해요. 아이를 향한 사랑이, 아이를 향한 꿈이, 생명력을 증대시켰고 오늘의 저를 있게 했어요.”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간 2004년부터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기 시작한 그녀는 2018년까지 서울여자대학교, 한경대학교, 단국대학교, 한서대학교, 우석대학교 등 한 학기 평균 3개 대학을 다니면서 아동문학론, 아동문학창작실습, 글쓰기 같은 과목을 맡아 강의했다. “강사법이 통과되면서 강의 자리를 잃기까지 쉬지 않고 겸임교수로 강사로 많은 강의를 하고 다녔어요. 길에서 보낸 시간도 참 많았지요. 덕분에 창작에 몰두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창작에 전념할 때이구나, 생각했지요. 올핸 강연도 조금 다니고 한국아동문학인협회에서 창작 강의도 조금 하면서 집필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었고 감동이었다는 그녀는 투병생활 4년 차에 둘째 아이를 출산한다. 2007년 출간한 테마 수필집 『엄마를 키우는 아이들』은 그녀가 두 아이와 함께 공부한 여정을 쓴 이야기이다. 이 책으로 BOOK TV <저자와의 대화>에 출연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후 『오리부부의 숨바꼭질』, 『집으로 가는 길』, 『씨앗바구니』, 『쉿, 갯벌의 비밀을 들려줄게』,  『‘하얀’ 검은 새를 기다리며』 등의 동화집을 출간했다. 2019년에는 해미천과 천수만을 배경으로 쓴  『‘하얀’ 검은 새를 기다리며』가 서산시의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에서 아동도서부분에 선정되어 성연중학교, 언암초등학교 등에 기쁘게 강연을 다니기도 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질 때는 몰랐는데요, ‘엄마’는 죽을 때까지 불리는 이름이더라고요.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도 엄마는 엄마니까요. ‘좋은 엄마’를 향한 저의 꿈은 지금도 계속되는 거지요.” 그녀에게 꿈을 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한 당시 17개월이었던 딸은 경인교대를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또 투병생활 중에 얻은 아들은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부하는 그녀를 가까이서 지켜본 주부들 중에는 그녀 모습에서 용기를 얻어 늦게 학문에 도전, 새로운 삶을 사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현재 단국대학교 출신 문인들의 모임인 단국문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녀는 “저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면서 “꿈은 삶의 이정표이며 그 여정에서 얻는 기쁨과 감동은 생명력을 증대시키는 비타민”이라고 했다. 한편 노 작가는 1960년 공주출생으로 서산에서 19년 동안이나 살았다. 현재는 경기도 광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공주와 마음의 고향인 서산을 오가고 있다. “서산은 정서적인 면이나 물질적인 면에서 아주 평화롭고 아름다우며 문학적 상상력을 주는 공간이에요” 그녀가 서산을 자주 찾는 이유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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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양반의 고장, 서산 명성 찾을 터”
    평생을 농촌 계몽과 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살아온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당선인. 그는 이제 문화 활동 실천으로 시민들이 고귀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최상임 작가     영국의 유명한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Arnold Toynbee, 1889~1975)가 저술한 ‘역사의 연구’에서 그는 “부지런하고, 정직하며, 서로 협력하는 민족만이 위대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 한다. 게으르고 거짓말을 하며,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 서로 다투는 민족은 다른 민족의 식민지배나 받게 되어 있다. 이것이 우리 인류에게 주는 준엄한 교훈이다” 라고 말했다. 편세환(81) 서산문화원장 당선자를 지난 3일 필자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삶의 가치관에 대해 “농사와 같이 진실하게 서로 협력하면서 부지런히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나이 81세. 서산문화원장 출마여부를 놓고 참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경험과 지혜를 서산 문화 발전을 위해 써 달라는 권유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리고는 당선 직후 “서산문화원장 임기 4년 동안을 인생의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다. 앞으로 서산문화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그는 “문화라는 것은 우리 삶속에서 서서히 발전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방향과 목표를 조용한 전진, 알찬 문화 창달에 역점을 두어 인문을 통한 시민의 인성 계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또 “최소한 삼강오륜의 윤리관을 바탕으로 양반의 고장, 서산의 옛 명성을 되찾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 서산향토문화연구회원으로 서산문화원과 인연을 맺은 편세환 당선자는 2015년 서산문화원 이사, 2016년 서산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10월 15일 임시총회에서 제9대 서산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 서산문화원 설립 후 처음 실시된 경선이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문화원 회원(문화 가족)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과 함께 호흡을 나눌 수 있도록 내부의 성숙을 다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각종 분야별 문화학교를 자율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신바람 나는 활동으로 문화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방문화원은 법률로 정해진 공공성을 띤 사단법인 이지만 아직까지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없이는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이 한계이다. 또 문화의 속성상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투자한 만큼의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보듬어야 할 준공공기관이라는 점을 시민들이 이해 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세환 당선자는 서산문화원이 서산시민의 행복 추구와 후세를 위하여 시민 모두가 내 집처럼 드나들면서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고 이를 통해 자기의 이상과 꿈을 실현하는 도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당선자는 운산초, 해미중, 서산중앙고(전 서산농고) 임업과 11회 졸업하고 공군으로 군 생활을 마치고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34년 근무하다 서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관으로 퇴임했다. 1998년 문예한국 시 분야에서 ‘봄’외 5편로 등단한 이후 첫 시집 ‘밤에 뜨는 태양’발간을 시작으로 제6시집과 합동시집 5권에 참여했다.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을 거쳐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고 활동으로는 천수만 AB지구 간척과 그 성과(2007년), 석동 윤석중과 서산(2009년), 서산이 낳은 법장스님의 위대한 정신(2009년) 등이 있으며 2002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 조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 당선자는 장수 집안으로 문화 예술ㆍ가정으로 유명하다. 그의 어머니 윤대봉(103세) 여사는 슬하에 5형제를 뒀다. 편 당선자가 장남이며, 둘째(범권ㆍ농업)는 음암면 도당4리 이장을, 셋째(인환)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했다. 넷째(선환)는 사진작가로 현재 서산예총 사무국장이며, 다섯째(현범)는 온양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 편 당선자 부인 허권순(80)여사는 효심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어버이날에 서산시장과 대한노인회 음암분회장으로부터 각각 효부상을 받았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취임식은 11일 오후 5시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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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가정의 화목이 부자를 만들어 주었어요”
    맨손으로 펜션을 짓기 시작한 최금순 대표. 그녀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오직‘신용’이 바탕이었다. 사진=최상임 작가     필자는 지난 9월 변호사인 아들과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를 돌아보고 권력과 부의 상징인 금개구리 서식처인 두웅습지를 방문 했었다. 마침 박열(45) 학암포 번영회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겨울연가 펜션에서 만나고 싶다고 했다. 갑작스런 방문이었는데 온 가족이 있었다. 배에서 금방 잡아온 큰 도미, 우럭회로 상을 차려 놓고 있었다. 이날 박열 회장의 어머니 최금순 여사의 고난과 역경 속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냥 지나치기 아까웠다. 돈 한 푼 없이 230평 3층 규모의 펜션을 건축한 용기, 은행을 정년퇴직한 지인이 45억을 준다고 해도 팔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흥미까지 있었다. 지나던 스님이 학암포는 학이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나는 형상인데 바로 이 땅이 학의 가슴에 알을 품고 있는 땅으로 너무 좋은 터라는 말에 수십 년 동안 땅만 믿고 지켜왔다고 했다. 나중에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자며 이날은 헤어졌다. 그리고 지난 29일 최 여사가 부군 박기화(77)씨와 함께 필자 사무실을 방문했다. 지난 9월의 약속을 지키려 찾아왔다고 했다. 최 여사는 “진실을 이길 장사는 없다, 우정도 진실에서는 변할 수 없다. 지금도 8살 때 근흥면 용신리에서 함께 지내던 친구 15명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데 수시로 연락하면서 친자매처럼 살고 있다”고 했다. 그녀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돈보다 인간관계가 우선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대목이다. 44년 전 지금의 터에 천막을 치고 살았다. 행상을 하고 돌아오니 천막이 바람에 날아가 버려 젖먹이 막내와 어린 5남매가 남의 집 추녀 밑에서 떨고 있었다. 그 후 남의 집 창고에서 몇 년 동안을 숙식해야만 했다. 그래도 부부는 열심히 살았다. 약속을 지키고 신의를 생명처럼 여겼다. 이들 부부를 지켜본 한 지인이 방 12개가 있는 민박집을 운영해 보라고 권유했다. 집값도 한 푼 받지 않았다. 벌어서 갚으라고만 했다. 부부는 지인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손님이 오면 가족처럼 대했다. 바다에 나가 잡은 고기를 손님들과 함께 먹기도 했다. 당시 그렇게 인연을 맺은 고객이 지금까지 찾아오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다. 물론 이들이 찾아오면 돈도 받지 않고 푹 쉬라고 한다.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됐으니까 하면서 말이다. 그녀는 예산 삽교에서 출생했다. 8살 무렵 아버지를 따라 태안군 근흥면 용신리로 와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병원 등에서 사무원으로 일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1남3녀 중 장녀인 최 여사는 생계를 위해 학암포로 황금조기를 구입하러 갔다가 마포중고를 졸업하고 항해운수 전무로 있던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결혼을 했지만 살림은 펴지지 않았다. 남편이 간경화로 20년을 고생했다. 여기에 큰 아들이 뇌막염으로 병환에 있으니 그녀의 머리에 생선이 담긴 고무다라는 떠나지를 않았다. 그렇게 돈을 모아 소형선박을 구입해 멸치잡이를 했고, 굴을 구입해 서산동부시장에 내다 팔았다. 당시 서해수산 정제탁 사장은 그녀를 대단히 신임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그녀는 옷 장사, 보험외판원 등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았다. 다시 돈이 모이자 땅 100여 평을 구입했다. 인근 토지의 4사람의 지분은 외상이었다. 보잘 것 없는 땅이었지만 경운기와 소달구지로 땅을 메웠다. 그리고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7년 전이었어요. 벽돌, 철근, 못 하나 모두 외상이었죠. 담보도 없이 신용으로 농협, 수협, 대한생명, 새마을금고 등 대출로 펜션을 지었습니다” 2012년 8월 1일 드디어 펜션을 준공했다. 인생의 억지가 통하는 것은 신뢰라는 자산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그 해 9월 한국서부발전소 공사가 시작되었다. 고생 끝에 낙이라 할까 펜션수입이 상상을 초월 했다. 3년 만에 큰 채무는 모두 갚았다. 최 여사는 지금도 자식들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했다. 생계에 얽매여 열심히 살다 보니 자녀들에게 사랑을 주지 못한 것이다. 지금도 그녀는 마음속으로는 ‘사랑한다’를 수십 번이나 외친다고 했다. 2남 3녀에 며느리, 손자, 손녀, 외손자까지 매일 카톡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가족의 생일, 가족들의 소식을 전해 주는 가정의 화목을 위한 사령탑 역할을 하는 최 대표의 가족은 참으로 행복해 보였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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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알림] 제14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서산타임즈가 ‘자랑스런 서산인상’열 네 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2006년 지역언론 최초로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제정, 서산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서산을 자랑스럽게 한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서산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자랑스러운 서산을 만드는데 귀감이 되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관심 바랍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열립니다. ■ 시상부문 = 정치, 행정, 봉사, 애향 부문 ■ 추천대상 = 자랑스러운 서산에 기여한 시민 또는 출향인 ■ 추천권자 = 서산지역 각 기관ㆍ및 단체의 장, 15인 이상의 회원 추천 ■ 구비서류 =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공적증빙서류(관련 사진 및 언론보도 기사 등) ■ 접수기간 = 11월 1일~12월 2일 ■ 접수방법 = 공문 접수(방문ㆍ우편 가능) ■ 접 수 처 = 31977 서산시 고운로 239 고운빌딩 4층 (서산타임즈) ■ 문    의 = 서산타임즈 총무과(041-666-0320)ㆍ편집국(041-666-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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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백혈병 걸린 친구 딸이 회복했데요”
    산양산삼과 사진작가로 무엇 하나 손색이 없는 최상임 건우산양산삼 대표. 최 대표가 산양산삼과 사진작가 두 토끼를 쫒는 이유는 자연이 주는 매력 때문이다.   산양산삼은 산에서 재배하는 삼(蔘)이다. 장뇌삼처럼 뇌두를 키우지 않고 산에서 최종 재배한 산양산삼은 웰빙 열풍을 타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며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건우산양산삼 최상임(64) 대표는 여성의 몸으로 15년째 산양산삼에 올인하고 있다. 최 대표가 산양산삼에 빠진 것은 자연이 주는 매력 때문이었다. 충북 괴산에서 산양산삼을 재배하던 오빠 최상영(71)씨가 “먹어보라”며 준 산양산삼을 주머니에 넣어와 산 이곳저곳에 심었다. 그리고 산양산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연의 신기함과 오묘함을 발견 했다. 그리고 건강도 주고 돈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산양산삼은 기후, 태양(빛과 열), 양분 등 자연에 아주 민감하다. 빨간 열매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신비로움을 사진으로 남겼다. 최 대표는 “산양산삼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그는 산양산삼 이야기가 나오자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산삼의 효능은 동의보감 등에 의하면 주로 오장(五臟)을 보하는데, 특히 기허(氣虛)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강장보혈(强壯補血)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눈을 밝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지혜를 더하는 등 오래도록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해요” 필자 또한 평소 산양산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2004년 서산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유럽의 실리콘 밸리라는 프랑스 남부 소피아 앙티폴리스(Sophia Antipolis) 산업첨단단지를 방문했었다. 그곳은 컴퓨터 사이언스, 전자로봇, 전자통신, 의료과학 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20~30%를 바이오산업으로 바꾸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인간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명산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산으로 돌아와서는 서산인삼농협에 인삼가공공장 설립을 협력했다. 또 각 읍면 1개 마을 국유지 등 유휴임야를 활용해 산양산삼 재배단지를 조성토록 했다. 최 대표에게 산양산삼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 이유이기도 했다. “오빠가 준 산양산삼이 어느 정도 커졌지요. 그리고 캐서 지인들과 나누어 먹었어요. 그 중 당뇨가 있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산양산삼을 먹은 후 기운이 나고 입맛이 난다고 기뻐하던 기역이 눈에 선해요” 최 대표는 또 집에 찾아온 지인으로부터 자신의 딸이 백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200뿌리를 캐서 주었다. 그랬더니 일어나지도 못하고 시한부 인생이라고 생각하던 딸이 원기를 회복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했다. 그녀는 이렇게 직접 산양산삼의 효력을 검증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했다. 그 때가 2004년. 고향인 대산으로 내려와 1000여m² 본인 소유의 산에 산양산삼을 심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산양산삼 재배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농약이나 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자생하도록 관리하고 최상의 산양산삼만 엄선해 채취하고 있다. “자연산삼과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인삼에 비해 사포닌과 유기물질 함량이 월등해 항암과 항염, 원기회복, 면역력 증강 등에 탁월하다고 해요” 최 대표의 산양산삼 찬양은 계속 이어졌다. 직접 효능을 경험했던지라 산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세상 사람이 다 알지만 보통 사람들은 높은 가격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산양산삼의 대량 재배로 이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산삼의 효능과 비슷한 산양산삼을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시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 열정, 끈기, 노력으로 산양산삼 재배에 성공한 그녀지만 전문 임업인이 되기 위한 노력은 아직 진행형이다. 산양산삼 CEO과정 등을 수료하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으로부터 2019 우수재배 임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산양산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행보는 멈출 줄을 모른다. “항상 자연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이제 인간이 의지 하고 살 수 있는 곳은 산”이라는 그녀는 아직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삶의 터전은 산으로, 산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렇게 산양산삼을 재배하면서 산양산삼이 커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삼의 신비로움을 남기기 위한 사진촬영이 어느 새 사진작가가 되어 있었다. 2017년 서산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수 많은 수상경력이 사진작가로의 삶을 빛나게 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서산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해여울(회장 김수범) 창립전을 갖는다. 그녀의 작품이 기대된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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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모집] 서산타임즈 자문위원ㆍ지역기자
    지역 미디어 혁신을 이끌고 있는 서산타임즈가 융ㆍ복합 미디어시대를 함께 할 운영위원과 지역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주민이 당당한 지역의 주체가 된다는 지방화 시대. 그래서 서산타임즈는 더욱 빛이 납니다. 지역을 바로 보고, 행동하는 지식으로 지방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여러분이 곧 서산타임즈의 주역입니다.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도전하고 서산의 미래를 함께 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운영위원 : 특별한 자격격 제한은 없습니다. 지역언론에 관심만 있으면 됩니다. ■ 지역기자 : 지역소식이나 현장, 생활 속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으면 됩니다.   ■ 제출서류 : 이력서(사진부착) 1부. ■ 활동시작 : 선정된 운영위원과 지역기자는 본사에서 1시간 동안 안내 및 소양 교육을 거친 후 본격 활동을 시작합니다. ■ 접수방법 :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1times@naver.com) ■ 문의전화 : 041-666-0310 또는 010-944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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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성공비결은 아내의 내조”
    ‘헤라형 내조’가 성공의 큰 힘이 되었다는 김기섭 대표. 그는 전기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최상임 작가 삼성연구원이 얼마 전 국내 최고경영자(CEO) 44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남편이 회사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내가 집안일을 완벽하게 책임지는 ‘헤라형 내조’가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답했다. 헤라는 그리스 신화 속 제우스의 아내로 결혼과 출산을 관장하는 가정의 여신이다. 서산에서 전기사업으로 성공신화를 써 나가고 있는 주식회사 신양 김기섭(61) 대표도 예외는 아니다. 서령전기(전기ㆍ소방전문회사), 신양전업(전기ㆍ통신전문회사)과 함께 년 매출 100억 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에는 헤라와 같은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집안이 잘 되어야 나도 잘 된다. 그래서 시어머니를 도와 열심히 살아온 아내 덕분에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김 대표의 아내 한선자(58)여사는 남편의 뒷바라지와 자녀를 키우면서 시어머니(윤현기ㆍ84)가 운영하는 칼국수 집을 돌보는 등 1인3역의 고된 일상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가족 간 우애를 최우선으로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누구보다 적극이었다. 김 대표는 집안 어른들까지도 아내에게 잘해야 한다며 자신보다 아내를 더 끔찍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필자는 김 대표와 이웃에서 함께 성장 했다. 어려서부터 봐왔던 터라 누구보다 그를 잘 안다. 김 대표 친구들은 물론 마을 사람들도 김 대표를 칭찬하는데 인색함이 없을 정도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용히 베푸는 등 누구보다 고귀한 삶을 살아온 그를 한번 쯤 만나고 싶었다. 며칠 전 서산타임즈에 원고를 제출하러 갔다가 입구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 그의 성공담을 듣고 싶어 만나자고 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그가 필자 사무실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군 제대 후 막내삼촌이 운영하는 문화전기주식회사에 입사하며 전기와 인연을 맺었다. 그곳에서만 20여년을 근무했다. 7년 경력이면 자격이 주어져 13년 만에 전기공사기사 2급 국가시험도 합격했다. 그의 직책은 상무이사가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경쟁회사였던 신양전기 이은상 사장이 자신의 회사를 인수할 적격자로 김 대표를 지목했다. 경쟁회사 직원인데도 그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은상 사장은 “아무리 살펴봐도 내 회사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은 김 상무뿐”이라며 자신이 설립한 회사를 없애지 말아 달라며 회사 인수를 권유했던 것. 김 대표는 당시 회사를 인수할 만큼 여력이 없어 망설였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막내 숙부(김익환)가 자립할 때가 됐다며 인수대금을 마련해 주었다. 여기에 4촌형(김길웅, 현 문화전업사대표)까지 힘을 보태줘 회사를 무난히 인수했다. 현재 이 회사에는 직원 25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기간도 20년이다. 직원 대부분이 김 대표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이직을 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 회사만의 특별함이 있을 법했다. 그 특별함에 대해 김 대표는 “직원들이 편안하고 가족이 행복하게 복지를 우선한다”고 했다. 또 직원들에게 상여금 외에도 연말 결산 이익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회사경영은 물론 운영상황을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이 내 회사란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또 하나의 특별함이다. 여기에 김 대표는 회사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직원에게 퇴사를 권유하는 법이 없다. 흑자가 나면 잉여금을 유보금으로 저축하여 만일을 대비하고 있다. 김 대표 또한 아무리 흑자가 나더라고 급여이외에는 욕심을 내는 법이 없다. 직원들이 회사를 신뢰하고 고마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직원들이 회사를 신뢰하는 만큼 김 대표도 직원에 대한 배려가 깊다. 그 첫째가 직원들이 다치지 말아야 된다는 신념이다. 둘째는 무리수를 두면 안 된다는 것. 서둘거나 빨리하라고 재촉하지 않고 근로시간 준수를 철저히 당부하고 있다. 셋째는 서산 지역 외 공사는 공사현장 지역인력을 활용하는 것. 지역 실정을 잘 알기에 현지 인력을 활용하고 본사에서는 기본 인력만 파견 한다. 김 대표는 승승장구만 한 것이 아니다. 어려움도 겪었다. 사우디에서 공사를 하다 중간업자의 농간으로 회사가 존폐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당시 한국에 있는 기관에서 사우디 문화를 무시하고 한국적 시각으로 보아서 해명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당시 친분을 쌓은 사우디 왕족이 운영하는 대기업 회장과 아직도 교류를 하고 있다. 김 대표의 성실함은 외국에서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일이란 생각을 해본다. 김 대표는 전기기술을 배우려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여기에 전기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리라는 믿음도 강하다. 현재는 기피업종이지만 앞으로 유망직종이 될 것이라는 믿음. 김 대표가 경영을 계속하는 이유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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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꿈과 땀과 나눔으로 살았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에서 얻어진 것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정병식 ㈜이화글로텍 회장. 그는 “모든 사물의 높은 가치는 찾는 사람에게 발견된다”고 했다. 사진=최상임 작가   필자가 정병식 ㈜이화글로텍 회장을 만난 것은 지난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신보ㆍ정인경 선생 국제학술대회에서다. 정인경 선생 기념사업회 이성 회장이 그를 소개해주었다. 잠시 대화를 나눴을 뿐인데 첫 인상이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그런 분이었다. 정 회장은 2년 전 서산의 한 거래처 사장으로부터 정신보ㆍ정인경선생의 중국의 유적 방문 등 기념사업에 대해 듣고는 서산정씨 22대손으로써 ‘나 자신’을 찾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회사경영에 몰두하다 보니 겨를이 없었다며 기념사업과 대종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산에 오면 필자를 꼭 찾겠다고 했다. 그 이후 몇 번인가 그가 필자를 찾아오곤 했다. 그리고 지난 7일 아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새 문화를 창조 하는 것이죠.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 이중에 따뜻하고 질감 좋은 의류소재(원단)를 만드는 열처리 공정설비 섬유기계를 제작,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화글로텍은 한국섬유기계산업이 불모지였던 1957년 일신기공사로 출발, 1976년 미국, 방글라데시 등에 수출을 시작해 2019년 현재 31개국에 매년 3~4천만불을 수출하는 우수중견기업이다. 정 회장은 지금도 수출국에 가면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기계 속에 들어가 AS점검을 직접 한다고 했다. 이런 그를 외국기업에서는 지극정성으로 대한다.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정 회장이 수출한 기계 때문이기에 그렇다. 그래서 정 회장을 그들은 부자로 만들어 준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일본에서 태어났다. 해방이 되면서 경남 거창으로 왔다. 아버지의 사업실패, 6.25사변으로 가족이 헤어졌다. 큰형님은 남은 재산을 거둔다며 일본으로 가 전분공장으로 돈을 벌어 밀항하다 추방을 당하기도 했다. 형님은 또 서울에서 한 섬유회사를 다녔다. 당시 텐타를 구입하기 위해 사장과 함께 독일을 방문했는데 가격이 비싸 구입은 하지 못하고 사진만 찍어 왔다. 형님은 1년여 연구 끝에 대한민국 1호기 텐타(TENTA)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957년 회사를 설립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는 눈에 띄게 성장했다. 형님은 그런 회사를 아우인 정 회장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줬다. 평소 아우의 대인관계, 경영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 때 정 회장 나이는26세에 불과했다. 정 회장이 경영권을 이어 받으면서 회사 규모는 더욱 성장했다. 1980년도에는 반월공단에 17만m²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1995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해외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러한 과정에 부도위기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주춤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영의 혁신으로 재기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이러한 그의 열정은 이화글로텍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무역진흥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여 정부로부터 많은 훈포장을 받았다. 20세기 한국의 100대 기술업체로도 선정됐다. 현재 이화글로텍 본사는 경기도 안산에, 주 공장은 당진시 부곡 공단에 있다. 대표 자리도 아들에게 물려줬다. 그런데도 그는 출근 8시, 퇴근 5시를 어김없이 지키고 있다고 했다. 외국 출장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2세 경영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서 조언해준다. “모든 사물의 높은 가치는 찾는 사람에게 발견된다. 그러나 그와 같은 사람이 많지 않다. 그것은 높은 가치를 찾는 것이 어렵고 이렇게 어려운 삶을 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2세 경영인들에게 하는 출고다. 다시 말해 연구하거나 궁리해서 높은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그 가치의 만남을 기뻐하고 거듭해 갈 때 그 가치는 발견 된다는 것이 정 회장의 경영철학이었다. 이화글로텍의 경영 이념은 ‘열린 경영, 윤리경영, 창조경영’이다. 그는 대화 말미에 앞으로 오늘까지 살아온 경험에서 얻어진 것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문화는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유익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새 문화를 창조하는 정 회장의 사명이 우리 사회를 밝고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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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9
  • “어머니는 우주입니다”
    해미 천주교 성지를 세계 그림의 명소로 만들고 싶다는 박 작가. 그는 어머니는 스승이요, 영원한 후원자이며 우주라고 했다.   예술가의 뒤에는 항상 누가 있다. 유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지난달 29일 해미갤러리 조종분에서 만난 박동수 화가(55)는 “오늘의 나는 순전히 어머니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어머니는 스승이요, 영원한 후원자로 어머니는 우주라고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고향 해미로 온 것도 어머니의 그리움이 때문이었다. 어머니의 무한 사랑을 그림으로 표현 한다는 그의 어머니 조중분(1929-2013)여사. 주민등록증에는 ‘조씨’라고만 적혀 있었다고 했다. 호적에는 버젓이 조중분 이지만 어떤 연유인지 어머니는 조씨로만 살았다. 어머니의 이름을 찾아 드리고자 갤러리 이름도 조종분으로 지었다. 박 작가(화가보다 작가로 불러 달라 했다)는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학암포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조종분은 일제 강점기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16세 결혼해 6남매를 두었다. 박 작가 나이 5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어머니는 자식들을 가르치기 위해 해미읍성 앞에 ‘태안집’이라는 주점을 차려 무려 10년 동안 자식들 뒷바라지를 했다. 어릴 적부터 박 작가의 미술에 대한 재능을 안 어머니는 박 작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서울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그가  방황할 때 프랑스 파리 유학을 주선해 주었다. 그렇게 박 작가는 26세에 파리에서 아카데미 그랑스미에서 누드 드로잉 수업을 했다. 소질을 인정받아 베르사이유 시립미술관 학교를 거쳐 프랑스의 명문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 학ㆍ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는 파리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파리 화단에 데뷔한 한국의 청년작가로 명성을 날렸다. 앞으로 뜰 것 이라는 소문과 함께 ‘신비의 작가’, ‘한국의 연금술사’라고 파리 언론을 장식하기도 했다. 1993년 유학생과 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다. 파리 외곽에 대지 500평, 건평 200평의 큰 작업실과 주택도 마련했다. 그리고 자식을 위한 마음에 딸의 교육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인으로 한국말을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딸이 대학에 다니는 동안 서울 방배동에서 프랑스식 카페를 운영했다. 딸은 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로 돌아갔다. 딸을 보낸 후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고향이 그리웠다. 소년 시절 화가의 꿈을 키웠던 해미에 또 다른 둥지를 틀었다. 갤러리도 꾸몄다. 그곳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박 작가가 이렇게 고향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성악가 황건식 원장의 힘이 컸다. 예술을 좋아하는 황 원장은 넓은 작업실을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주었다. 박동수 작가는 “인간은 대우주에 대응하는 소우주이다. 인간과 우주 사이에는 그 체계에서 일치하는 점과 연관성이 존재한다. 그래서 소우주가 대우주일수도 있고 대우주가 소우주가 될 수 있는 논리를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고 했다. 그는 ‘그곳에’라는 추상적인 제목처럼 보는 이(감상하는 사람)에게 던져 주는 이지력(理智力) 있는 그림을 좋아한다. 박 작가는 이러한 추상 표현에 대해 장자(중국고대의 사상가)의 철학이라며 장자는 화두를 던지면 너희들이 알아서 해석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주대 미술교육과 후학들을 위해 매주 1회 강의를 하는 것이 큰 보람이라는 박 작가는 3일부터 11월6일까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민스키 초대전에 참가한다. 박 작가는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바른 길을 가는 의(義)를 중시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화가가 되겠다”고 했다. 천주교 성지 해미를 세계 그림의 명소로 만들고 싶다는 박 작가. 그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큰 골짜기(대곡리)에서 파리 몽마르트 언덕을 본다. 그리고 박동수 화백을 보며 프랑스의 화가 밀레를 연상한다. 조규선(전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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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정치후원금 기부, 왜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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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마치 모델처럼…시의원들의 모델 포스
    지난 1일 서산국화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서산시의원들이 서산시 상징물을 배경으로 모델 포스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효돈, 가충순, 장갑순, 이경화, 조동식, 안원기, 최기정 의원.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안원기 서산시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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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3
  • 서산국화축제 준비 한창
    오는 11월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흘간 고북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서산국화축제’준비가 한창이다. 현장을 사진으로 꾸몄다.   축제를 앞둔 국화축제장 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 직원들이 서산시 브랜드에 국화꽃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꽃망울을 머금은 국화 화분을 정리하고 있는 주민들 국화로 장식한 오리조형물 국화와 구기자로 조성된 꽃터널 
    • 읍면동소식
    • 고북
    2019-10-23
  • 석남동노인회, 임시총회 열고 신임 회장 선출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석남동 분회는 지난 22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최수길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19-10-22
  • 해미읍성축제 대비 방역 소독
      서산시보건소는 9~10일 이틀간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최되는 해미읍성 일원에서 돼지열병과 화상벌레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해충기피제함을 점검하고 축제장 및 주변 수풀 등 해충 서식지에 분무소독과 해미읍성 내 연막소독 및 화장실 살균 소독 등 집중 방역활동을 벌였다. 사진=서산시보건소 제공
    • 뉴스
    • 사회
    2019-10-10
  • 추석 전 미리 성묘
    지난 2일 인지면 산동리 서산희망공원에서 조상의 산소를 찾은 성묘객들이 차례준비를 하고 있다.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이르고 연휴 기간도 짧아 일찌감치 성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19-09-03
  • 부석면 농촌지도자회ㆍ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부석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오흥술)와 생활개선회(회장 한명희)는 지난 28일 서해미술관(구 창리분교)에서 내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세미나와 2019년 하계수련 한마음대회를 갖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사진=부석면 제공
    • 읍면동소식
    • 부석
    2019-09-02
  • 서산 첫 벼베기…부석면 김종제 농가
        서산지역 첫 벼 베기가 지난 23일 부석면 마룡리 김종제씨 논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 첫 수확 벼는 ‘백일미’극조생종으로 지난 5월 25일 모내기를 한 후 90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부석면 제공
    • 뉴스
    • 경제
    2019-08-26
  • 서산타임즈산악회 입암산에서 정기산행
    서산타임즈산악회는 지난 24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으로 천연의 신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북 정읍시 입암산(626m)에서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산행에 앞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부=황선철 기자
    2019-08-25
  • 해미읍성 태극기 물결‘장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13일 해미읍성에 무궁화가 만개한 가운데 서산시가 게양한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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