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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면 애정2리, 무분별 전원주택단지 개발에 반발
    인지면 애정2리(이장 김복환) 주민들이 마을 인근에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는 것을 두고 침수피해와 환경파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지면과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애정리 491-19 일원 4726㎡에 한 농업회사 법인이 지난 2020년 10월에 버섯재배사 신축을 목적으로 산지전용 허가를 받았다. 또 애정리 491-13 일원 4726㎡에 김모씨가 2021년 4월에 단독주택 4동 신축을 목적으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주민들은 애정리 491-13 일원에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가 무분별하게 진행됨에 따라 2020년 10월 이후부터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왔지만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진입로 포장 등 공사가 재개되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당 필지는 산지전용허가 및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토지로, 당시 버섯 재배사를 조성할 계획이라던 주민설명회와는 다르게 전원주택 신축을 포함한 허가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주민들의 반발로 개발이 중단되기도 했다. 최근 공사가 차츰 재개되는 모습을 보이자 주민들은 상하수관과 배수로 등 기본적인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데다 단지로 진입하는 진입로의 경사도가 너무 높고, 배수시설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염려된다는 주장이다. 실제 이 마을에서는 지난해 집중 호우시 막대한 양의 물과 토사가 흘러 내려와 수로가 막히고 논에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또 이러한 염려를 무시하고 개발업체에서는 피해복구는커녕 무분별한 공사 진행에 따른 토사 유출로 인근에 식재해 놓은 대부분의 조경수(향나무)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복환 이장은 “주민들은 현재 인근 주민을 배려하지 않은 시공업체의 행태에 대하여 반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 주민과 주택단지 입주민과의 화합을 위해서도 입주 전에 진입로, 배수로 등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 된 후에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허가 및 관리 감독부서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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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2-14
  • 이완섭 시장, 민선8기 시민과의 대화 시작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달 30일 대산읍을 방문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2일째인 31일에서는 인지면과 부석면, 3일째인 1일에는 팔봉면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먼저 시정 성과와 시정 추진계획을 설명한 후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갖는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의 질의에 현장감 높은 영상 자료를 활용해 답변하고 시민들의 제안을 꼼꼼히 듣고 필기한 뒤 답변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동안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를 읍면별로 요약 정리했다. [대산읍] 대산읍에서는 대산공단 확장에 따른 공영 주차장 및 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 요청을 받고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관련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로 민간 자본 유치와 국도비 지원을 통해 서산시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산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건강, 레저를 책임질 대산의 보물”이라며 “올해 8월경 착공할 예정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벌천포 해수욕장 해변 진출입로에 대해서는 “전 임기 때부터 필요성을 느끼고 추진해오던 상황이다. 올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산 지역 교통체증과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진행 중인 도로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중단된 대산항 국제 여객선과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산 지역 주요 현안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인지면] 인지면에서는 풍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올해 관계기관과 주민협의를 추진하고 2024년까지 준공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호옥마을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승강장 설치 요청과 관련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이어 “매년 승하차 대기소 설치 등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밤하늘 산책원 조성, 류방택 별축제 등과 관련해 “서산은 자랑스러운 류방택 선생님의 고장이자 6대 우주강국에 해당하는 대한민국에서 우주와 관련된 축제를 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밤하늘 산책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류방택 별축제를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석면] 부석면에서는 정주영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부석면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으로, 최고의 관광 명소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정주영 정신이 깃든 곳으로 이를 살리기 위해 정주영 회장 기념관, 복합문화시설, 가족여가공간 등을 구상해 현대그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룡리와 649호선 상행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로 개설 요청과 마을 도로포장 건의에 대해선 “마을길 포장은 올해 중 완료하겠다”고 답하는 한편, 649호선 상행선 진입로 추가 개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외 청사 진입 개설공사 조속 추진, A지구 코스모스길과 간월도 도로 연결, 부석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저수지 준설, 인도개설 요청, 배수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서산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현대건설 등과 관련된 사업의 경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팔봉면] 팔봉면에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둠벙 조성사업과 관련해 “그간 서산시도 가뭄으로 인해 곤혹을 치루는 경우가 있었다”고 공감하며 “말씀해주신 장소는 사전에 현장 검토를 위해 다녀왔다. 토지 소유자와 협의가 끝나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팔봉면 국민체육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올해 7월 기본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문제 됐던 구도항을 통한 폐기물 반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관련 부서를 통해 해당 문제를 확인한 결과, 허가 신청 시의 내용과 허가 후 내용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검토 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 할 경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추진 중인 팔봉 국민체육센터 건립, 팔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팔봉산 어울림마당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으며,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제크루즈선 유치, 대산-당진 고속도로 사업 등 서산시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지역부=이홍대,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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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서산6쪽마늘 명맥 유지 대책 마련 시급
    서산 6쪽마늘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지면과 부석면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서산6쪽마늘 재배 농민들이 계속되는 재배면적의 축소로 서산6쪽마늘의 명맥마저 끊어질까 걱정하며 재배 장려를 위한 시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은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영국 선적과 거래하였다는 기록 등 오랜 재배 역사를 증명하고 있고, 해양성 기후와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자라 단단하기 때문에 오래 저장할 수 있고 맛과 향이 우수해 서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6쪽마늘은 난지형 마늘에 비하여 재배하기 까다롭고, 노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면서, 가격 경쟁력에서도 떨어지고 있어 6쪽마늘 재배면적과 생산농가가 감소하는 추세다. 서산시는 6쪽마늘 재배 장려를 위해 주아수매(종구갱신사업),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등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아수매 지원금(12,000원/kg)으론 난지형과의 가격 차이와 노동력을 상쇄하기엔 부족한 실정이어서 주아수매 지원금 지급 이후 통마늘 생산 시 지원금을 한 번 더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생산 장려금의 경우 지름 4cm이상 마늘에 kg당 2,000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4cm미만에도 확대 지원 및 단가를 상향 조정하여 현실적인 농가 수익을 보장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와 함께 6쪽마늘 수매 시 주대 제거(1.5cm이내) 뿌리 제거 등 일반 판매상보다 까다로운 품질검사가 적용되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품질검사 기준 완화도 필요하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다. 인지면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마늘 생력화 장비 지원 확대 및 기계화에 대한 농민 인식 개선 홍보·교육 추진을 관련부서에 건의하는 등 농가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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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서산개척단 희생자 추모 위령제
    서산개척단진상규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철)는 지난 15일 희망공원 무연분묘에서 피해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서산개척단 추모 위령제를 개최했다. 서산개척단은 1961년 11월 14일 간척사업 명목 아래 국가 공권력에 의해 청년, 여성 등 1,700명이 강제로 동원되어 땅을 개척하는 6년 동안 폭행 등 인권유린을 당한 피해자들로, 폭행과 굶주림으로 사망한 유해 170기가 희망공원 무연분묘에 안장되어 있다. 이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는 2021년 9월 추석 명절에 인지면 적십자 봉사회에서 피해자 및 가족을 초청하여 제례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작년 11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정기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정영철 서산개척단진상규명위원장은 “좋은 일로 개최한 행사가 아닌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 땅에 이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조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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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2-11-15
  •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2500여명 참석 ‘성황’
    지역 농업인 단체 6곳 공동 참여 농업발전 유공자 21명 표창 수여 서산지역 6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농업경영인회, 4-H연합회)가 참여하는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11일 서산시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등 내빈과 참여단체 회원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무사히 농사를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추수감사제와 식전공연으로 건강생활연구회의 농업인 건강체조가 펼쳐졌으며 대회식과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품평, 농업인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식에서는 농촌지도자회 김종백 씨(지곡) 등 12명이 서산시장 표창, 생활개선회 조규희 씨(운산) 등 6명은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쌀전업농회 김정식 씨(성연면) 등 3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농업인들이 지난 1년 동안 정성스럽게 재배 생산한 농특산물의 전시·품평회.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조성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에 앞서 “농업·농촌의 어려움과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에도 불구하고 굳은 의지로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서산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서산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변화와 국내외적 농업 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 환경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서산시 농업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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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2-11-11
  • 인지면 서학동 이장,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
    인지면 모월2리 서학동 이장이 농협중앙회 10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새 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 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10월에는 서산농협 서학동·가락회 부부를 비롯하여 전국의 21쌍의 부부가 수상했다. 서학동 이장은 2004년 귀농하여 수년간 틈틈이 ‘쉼이 있는 정원(인지면 모월리 산19-1)’을 일구어 왔으며, 이 정원이 충남 제2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쉼이 있는 정원은 봄부터 철쭉, 연산홍, 꽃잔디, 진달래 등이 피고 가을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국화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꽃구경 명소로 주말마다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서학동 이장은 “농사를 짓고, 정원일을 하면서 이장단 등 외부 일까지 해내는 것이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이런 뜻깊은 상으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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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아름다운 노년, 시니어 작가 등단 ‘화제’
    인지면 둔당5리 유영래 노인회장이 ‘나이 많은 소녀(유영래의 그림 에세이)’를 출간하며 시니어 작가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작가의 ‘나이 많은 소녀’는 작가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 경험 속에서 느낀 감정을 그림과 단편 시로 표현하여 살아온 세월을 진솔하게 풀어낸 그림 에세이이다. 1949년생인 유 작가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 치매예방을 위해 컬러링북에 채색을 하면서 그림에 흥미가 생기면서 독학으로 그림그리기를 시작했다. 그러다 스케치북에 자신만의 수채화를 그리고 여백에는 좋은 글을 옮겨 적다가 자작시도 짓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들을 본 유 작가의 딸인 박상희씨가 네이버 밴드 ‘마더아트’에 글과 그림을 게재하면서 유 작가의 작품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 텀블벅(문화 창작자들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에 ‘엄마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6월부터 9월까지 3백 만 원의 펀딩금액이 모였고 이를 통해 2022년 8월 ‘나이 많은 소녀’를 출간했다. 유영래 작가는 “그림 덕분에 홀로 맞이하는 밤과 아침이 활기차게 변함에 감사를 느꼈다”며 “그동안 당신처럼 움츠렸던 주변의 할머니들에게 순수한 소녀의 마음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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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인지면, 마늘 파종 인력난에 농민들 한숨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끊기면서 마늘 파종을 못한 농가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서산지역 마늘 주산지인 인지면에서는 9월 중순부터 난지형 마늘 파종에 들어갔으나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설령 인력을 구했어도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인건비 때문에 농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인지면에 따르면 관내 마늘 재배농가는 561농가에서 167.5ha(난지형 346농가 136.8ha, 한지형 215농가 30.7ha)로 마늘 파종은 한지형 마늘(6쪽마늘)까지 10월 말에 대부분의 농가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그동안 마늘 파종은 기계화가 정착되지 않아 인력에 의한 수작업에 주로 의존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의 대거 출국으로 농가들은 인력확보에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인건비 또한 치솟아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마늘재배에 농작업 생력화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기계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 및 효율성 추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시험 결과, 기계 파종·수확 시 농작업 시간이 67%, 경영비가 47%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마늘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기계 대여 및 지원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지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돕고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농작업지원단 연계,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추진 등 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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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 저탄소 농업실천 교육
    한국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회장 조성호)는 지난 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농업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 위기와 먹거리 (식량)위기 그리고 저탄소 농업’이라는 주제로 지역농업네트워크 길청순 이사장이 한반도의 기후 변화와 전망, 이상 기후와 농업생산, 저탄소 농업기술, 농식품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에 대해 특강으로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생활 속 탄소중립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저탄소농업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조성호 회장은 “저탄소 농업 실천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농촌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탄소중립 이해와 생활속 실천에 앞장서 친환경 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는 1956년에 결성되어 현재 회원수 685명으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통해 과학영농과 후계자육성 및 선진농업 등 농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인단체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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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3
  • 운전 중 의식 잃은 운전자, 시민이 구했다
    운전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가로수를 들이 받은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힘을 합쳐 운전자를 구조했다. 읍내동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김인태(돈바다 대표, 부춘동 체육회장)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께 자신의 음식점에 있다 ‘쾅’하는 굉음이 들려 밖을 나와 보니 쏘나타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 받고 멈춰 있는 것을 목격했다. 차량으로 다가가서 살펴보니 운전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 문이 고장 나 열리지 않는 상황. 김씨는 자신의 음식점으로 달려가 도구를 가져와 다른 시민 B씨와 함께 차량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김씨는 구조된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다른 시민 C씨는 119에 신고한 뒤 운전자 구조에 동참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사고 차량 운전자자는 무사히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태 씨는 “누구라도 이같이 어려운 상황을 목격했더라면 망설임 없이 나섰을 것”이라며 “함께 구조에 나서준 시민들 덕분에 운전자를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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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인지면 산동1리 경로당 개관식
    인지면 산동1리 경로당 개관식이 20일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마을대표 인사,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억 8500여만 원 투입된 신축 경로당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2월 완공됐으며, 기존 경로당을 철거한 자리에 건축면적 131.22m,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김덕제 산동1리 이장은 “이전 경로당에서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결함이 꾸준히 발견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느꼈었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에 도움 주신 시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새로운 산동1리 경로당이 마을 화합의 구심점으로써 어르신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주민 간의 인정이 넘치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되길 바란다”며 “서산시도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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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인지면, 장애인 이사 가정 주거환경 개선
    인지면(면장 이정윤)은 19일 빛솔 도배 봉사단(회장 이은미)과 함께 이사 예정 장애인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 개선 봉사가 진행된 가정은 장애인 가정이 이사를 할 곳으로 수년 간 비워 있던 집이어서 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도배와 장판 등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날 10여명의 빛솔 도배 봉사단원들은 도배와 장판은 물론 집 청소까지 마쳐 다음 달 초순 예정이 이사를 하는데 걱정이 없도록 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마을의 관심과 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어르신의 이사 고민을 덜어드리게 되었다”면서 “이사 후에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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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인지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인지면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인지, 부석, 팔봉 등 서부권 주민자치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 기획예산실 주관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업 발굴과 제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교육은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제안사업 숙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제안서 작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한용옥 인지면 주민자치회장은 “예산이 마련되고 쓰이는 과정에 대해 시민이 스스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며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오는 정책에 소중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법을 상세히 배울 수 있어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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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인지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인지면(면장 이정윤)은 지난 15일 새봄을 맞이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에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 8개 단체와 자발적으로 동참한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국토대청소는 평소 교통량이 많아 바람에 날린 각종 쓰레기가 적체되어 있고, 폐비닐, 농약 빈병, 폐영농자재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미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었던 산동사거리에서 양인로 방면(모월리 446-381) 2km 구간에서 실시하여 1톤 트럭 3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자율방범대는 도로 인접한 곳에서 작업하는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와 안전관리를 지원해 사고 없이 마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토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사회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새로운 인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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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
    2024-03-17
  • 인지면 지역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인지면 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이정윤)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새로 취임하신 기관·단체장(원종덕 인지중학교 교장, 안효찬 서산농협 인지지점장, 조해진·이상희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 박용숙 여자의용소방대장, 이산우 농촌지도자회장) 6명에 대한 소개와 인사 시간이 주어졌다. 이어 진행된 회의는 안건 토의, 면 당면과제와 주요 추진사업 설명, 단체간 전달 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면에서는 4월 국회의원선거, 5월 경로행사, 6월 도민체전 등 각종 행사홍보와 각종 사업 추진 현황 등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우리 면의 각종 행사 및 사업추진은 기관단체의 참여와 지역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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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인지면, 모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인지면(면장 이정윤0은 지난 13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모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지원해 농촌 재생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대상지인 모월리, 산동리, 애정리 주민과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위원회와 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촉진하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검토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모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배경 및 목적 소개, 사업 세부 계획 설명, 유해성 분석 결과 공유, 향후 추진 일정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앞으로 우리 인지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설계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는 바람을 보였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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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인지초 인근 농경지서 ‘사랑의 감자 심기’
    인지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신),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산우)는 지난 12일 둔당리 인지초등학교 인근 농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심기에 적극 동참했다. 감자는 파종 후 6월 말 경 수확하여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신·이산우 회장은 “이번 감자 공동학습포 운영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면의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면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감자, 고구마, 콩 등을 재배하여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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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서낭제·볏가릿대 내리기 등…서산 곳곳 머슴의 날 행사
    음력 2월 초하루인 지난 10일은 머슴의 날. 이날은 겨우내 쉬었던 머슴들을 농가에서 다시 불러들여 1년 농사를 부탁하고 위로하는 뜻에서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며 하루를 즐기도록 한 머슴들의 명절이다. 서산 서산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영물에 제를 올리며 액운을 쫓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가 열렸다. 먼저 음암면 율목1리에서는 600여 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아래서 제65회 율목 당산수 서낭제가 열렸다. 율목 당산수 서낭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심걸섭)가 주최한 이날 서낭제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이사장,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박상열 음암면장 그리고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율목리 모과울 마을 중앙 언덕에는 주민들과 길손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는 해묵은 느티나무가 치성을 받는 신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행인들이 빈번하게 왕래하는 길목에 서낭신을 좌정시켜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백제의 토성 흔적이 있다 하여 퇴미산으로 불리는 언덕에 위치한 600여 년 된 느티나무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서산시 태평성대,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에 지내오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제수 음식으로 마을의 자랑이자 수호목인 고목 느티나무에 제를 올렸다. 음암면 유계2리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겨울부터 준비해 놓은 질 좋은 소나무 두 그루를 이용하여 남녀 2개의 장승을 깎아 마을 입구 장승배기에 세우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는 제12회 한다리 장승제가 열렸다. 인지면 성1리(이장 박순천)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슴살이를 하다 생을 마감한 지백민 옹을 기리는 추모 제사를 지내 눈길을 끌었다. 지백민 옹은 조선 말엽 성1리에서 평생을 거주하며 머슴살이를 하면서 평생 동안 근검절약하여 모은 전 재산을 마을 발전을 위해 희사하며 유언으로 본인의 제사를 지내주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성1리 마을에서는 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노인회장과 이장이 제주가 되어 150여 년 째 머슴의 날이면 추모 제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회관 주변에 지백민 옹을 추모하는 공덕비를 세워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주민들은 이날 제사를 마친 후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마을 잔치를 벌여 주민들이 함께 풍년 농사와 마을 안녕을 빌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미읍성에서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농사와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볏가릿대 내리기 행사가 열렸다. 조완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이 초헌관, 김응복 해미농악단원이 아헌관, 박양돈 해미농악단원이 종헌관을 맡아 한해의 풍년을 이루고 국태민안, 시화연풍, 무병장수, 만사형통하여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대산읍 화곡1리에서는 역사 깊은 마을 사당인 ‘평신당(平薪堂)’에서 화곡1리 수호신에게 풍성한 음식을 바쳐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당제)가 봉행됐다. 평신당은 철종 12년에 복원된 사당으로, 지난 2018년에 2차 복원을 완료하여 마을 수호신 당할머니와 산신을 모시고 있다. 부석면 봉락2리(이장 이기용)에서는 독거노인공동생활홈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척사대회가 열렸다. 이날 윷놀이는 승패와 상관없이 마을주민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 간 덕담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밖에 대산읍 대죽1리, 고북면 장요1리와 가구2리 등에서 마을주민들이 한데 모여 윷놀이를 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허현 기자/지역부=한은희, 김명순, 조성호 기자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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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인지면 모월3리, ‘행복마을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인지면 모월3리(이장 박성근)에서는 지난 4일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 프로그램이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민요, 가요, 악기연주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쳐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에서 대표적인 수법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응조치 등을 안내하며 사기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근 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분들의 안전을 살피고, 건강한 여가 활용 프로그램 지원으로 마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행복마을 가꾸기’ 프로그램은 문화적 혜택이 적은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봉사단과 기관을 연계하여 직접 마을을 찾아 이·미용, 네일아트, 영화상영, 체험·안전교육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3-04
  • 인지면, 국회의원선거 관련 장비·투표소 점검
    인지면(면장 이정윤)은 지난달 29일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사전투표 장비 교육과 투표소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사전투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주요업무 처리 요령 및 장비 운용 실습 후 사전투표 장비를 배부함에 따라 수령한 사전투표 장비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정당추천위원이 입회한 가운데 철저하게 확인 후 보관함에 비치했다. 또한 인지면에 지정된 투표소 3개소(인지면행정복지센터 공관,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 차동초등학교 차오름관)를 현장 방문하여 투표소별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여부와 주차 장소를 확인했다. 아울러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방문했을 때 통행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투표소와 투표장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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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라이프 검색결과

  • 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6연패 쾌거…유공자 시상식
    선수와 지도자 등 총 37명 표창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협약식 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절 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종합우승 6연패 쾌거를 이뤄낸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자중등부 구간우승을 한 서산석림중 한주윤 학생 등 선수 14명과 서남초 곽명기 교사 등 지도교사 6명이 각각 교육장 표창,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8명은 서산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서산여중 김미진 지도자가 서산시장 표창, 감학이 장학사 등 2명은 시의회 의장 표창, 정백순 대산읍 체육회장 등 2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등 모두 3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3월 1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도청까지 38.4㎞의 거리를 달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불꽃 튀는 열전을 펼쳤다.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12개 소구 중 4개 소구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하고 매 구간 상위권의 경주를 펼치며 2시간 24분 33초를 기록, 2시간 28분 44초를 기록한 당진시를 4분 11초로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6연패를 위해 1월 초부터 2월까지 59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동계훈련장 등에서 체력과 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시의 지속적인 체육 인재 육성 기금 지원과 각급 학교의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등 체육 꿈나무 양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의 정책적인 지원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불굴의 투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준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지역의 체육 인재들이 더 큰 꿈과 뜻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우수 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협약식’을 갖고 서산교육지원청에 2억 8000만원, 서산시체육회에 9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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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주매자 인지면 부녀회장, 새마을 봉사대상 수상
    인지면 새마을부녀회 주매자 회장이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2022년 새마을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 봉사대상은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 중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부녀회장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주매자 부녀회장이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회장은 인지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새마을 운동 사업 추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주매자 부녀회장은 “새마을 봉사를 해오면서 항상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푸는 마음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진정한 소통을 나누고 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2-08
  • 인지면, 제7대 면민대상에 조성호씨 선정
    인지면 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조완호)는 지난 9일 정기회의를 열고 제7대 인지 면민대상 수상자로 조성호(56)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성호 씨는 현재 인지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장으로 면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지면 봉사회 회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2021년에는 인지면 체육회장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어울림건강센터 준공에 기여하는 등 인지면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면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1회 주민총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지면민대상은 2016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인지면 면민의 날 규정 및 인지면 면민대상 규정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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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인지면 서학동 이장,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
    인지면 모월2리 서학동 이장이 농협중앙회 10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새 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 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10월에는 서산농협 서학동·가락회 부부를 비롯하여 전국의 21쌍의 부부가 수상했다. 서학동 이장은 2004년 귀농하여 수년간 틈틈이 ‘쉼이 있는 정원(인지면 모월리 산19-1)’을 일구어 왔으며, 이 정원이 충남 제2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쉼이 있는 정원은 봄부터 철쭉, 연산홍, 꽃잔디, 진달래 등이 피고 가을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국화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꽃구경 명소로 주말마다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서학동 이장은 “농사를 짓고, 정원일을 하면서 이장단 등 외부 일까지 해내는 것이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이런 뜻깊은 상으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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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지곡농협 조성호ㆍ윤선화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수상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성구)는 1일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7월 수상자로 지곡농협(조합장 김종길) 조합원인 조성호(64)ㆍ윤선화(60)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곡면에서 40여년간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건강한 토양에서 최고의 쌀이 생산된다는 믿음 아래 완숙유기질 퇴비를 살포하며 미생물이 풍부한 토질을 형성해 고품질 벼를 생산하며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농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등에게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기술을 전파하고 영농철에는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를 직접 운전해 인근 농업인의 영농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성호ㆍ윤선화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은 자립ㆍ과학ㆍ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농업ㆍ농촌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농업인을 ‘이달의 새농민상(像)’으로 선발하고 있다. 선정과정은 지역농협, 시군지부, 지역본부, 중앙본부 선정심사 총 4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선정하고 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1-07-01

기획 검색결과

  • 서산 곳곳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건강·행복’기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은 1일 서산지역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7시40분에서 55분 사이 첫 일출이 떠올라 푸른 용의 기운을 담아 희망과 설렘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석면에서는 이날 오전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및 간월암 해맞이 명소를 찾아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간월도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일출 시각이 다가오자 설렘과 기대감으로 해맞이 명소를 찾았으며, 해안선 너머로 해가 고개를 내밀자 연신 휴대폰 촬영을 하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간월암에서는 1,000명분의 떡국을 준비하여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부석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충구) 20여명과 간월도 주민 10여명은 교통통제를 담당하는 등 간월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해미읍성에서도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 주관으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해미지역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힘찬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해미읍성 청허정에는 해가 뜨기 1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시민들은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소원을 적은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리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출 예상 시간이 지나도 붉은 해가 떠오르지 않자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으나, 8시 15분쯤 구름을 뚫고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함께 기다렸던 시민들 모두가 환호했다. 한 관광객은 “2024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해미읍성을 찾았다”면서 “해를 보지 못할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이렇게 밝은 해가 뜨는 걸 보니 너무 기쁘다. 우리 가족을 비롯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에서도 이날 용현자연휴양림 주차장 일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산 석문봉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회원들은 갑진년 한 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른 새벽부터 나와 5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해 나눠주었다. 구자석 회장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없이 보람찬 하루였다”며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회원들과 운산면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전부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북면에서는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 주관으로 고북을 상징하는 국화황토공원에서 관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북면과 고북농협 그리고 농가주부모임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고북연암풍물단의 새해맞이 풍물공연과 해맞이 안녕기원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모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였으며, 기관단체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각 주민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청 고북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풍요롭고 희망에 찬 복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곡면에서는 이날 산성리 부성산에서 부성산성제 및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지곡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성소리샘풍물단의 풍악을 시작으로 제례와 해맞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성산성제는 초헌관에 이경우 지곡면장, 아헌관에 강문수 시의원, 종헌관에 조성호 이장단협의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갑진년 한 해 가족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려는 100여 명의 인파가 부성산 정상에 올라 올 해의 첫 번째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고 부성산의 기운을 받으며 기운찬 만세 삼창을 다 같이 외쳤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었으면 한다”면서 “새해에도 면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지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지역부=김명순·노교람·한은희 기자
    • 기획
    • 특집
    2024-01-02
  • [이모저모]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기자 맞아? 조성호 기자 사회 호평 ◇…서산타임즈 지역부 조성호 기자가 사회를 맡아 시상식 분위기를 밝게 이끄는 등 호평. 11년째 지역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 기자는 지역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 경력을 십분 발휘해 시상식을 매끄럽게 진행했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힘찬 분위기를 주도. 이연희 충남도의원은 “오늘 사회 보시는 분이 전문 사회자인줄 알았다. 지역기자가 직접 사회를 보고 있는데 멋지지 않느냐”고 덕담.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노력”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상 받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발전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랑스런 서산인들을 발굴하는데 서산타임즈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수상자 분들이 앞으로도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시길 빌며 시의회도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 김기찬 한서대학교 부총장은 “서산타임즈의 존재의 이유는 독자들의 성원이 있기 때문이다. 독자로서 역할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하기도. “자랑스런 서산인상만의 상패로 기억” ◇…자랑스런 서산인상 상패는 행운을 전한다는 의미로 순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상패로 수상자들은 물론 참석자들에게도 눈길을 끌었다. 자랑스런 서상인상은 최초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지만 일부 수상자들이 주최 측에 상금을 반환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면서 행운의 열쇠로 변경했다. 서산타임즈 관계자는 “아카데미 시상식하면 트로피가 떠오르는 것처럼, 자랑스런서산인상은 ‘행운의 열쇠’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역대 수상자들 수상 영광의 순간 호응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역대 수상자들은 서산타이즈가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면서 자신들의 모습이 나타나자 수상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감동을 선사. 일부 참석자들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촬영에 나서 페이스북 등 SNS에 자랑스런서산인상 시상식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의 배우자들과 자녀 등 가족들이 동행해 수상의 기쁨이 2배. 축하 인사 및 화환 답지 ◇…이날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한 각계의 격려와 함께 축화 화환이 답지했다. 언론계에서는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전순환)와 천안신문(대표 김명일), 백제신문(대표 이인식), 대전일보 박계교 기자, 서산포스트신문사 가재군 대표가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 정진석 서울일보 기자, 김덕진 충청투데이 기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재경서산시향우회(회장 조한홍), 재인천서산시민회(회장 최항구), 재경서산중앙고 동창회(회장 이우인)와 ㈜고암개발 최종만 회장, 인애드컴 문건오 대표이사 등 출향인 단체와 기업 대표 그리고 서산시공보담당관실, 한국양곡가공협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나순의),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 서산친환경영농조합(대표 황춘성), 주식회사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이사, 삼산조경개발주식회가 구본국 대표, 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이사장 등이 화환을 보내왔다./허현 기자, 지역부=박영화, 노교람, 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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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서산시민들의 2022년 새해 소망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기를 극복하려는 저마다의 노력은 계속됐다. 그리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서산타임즈>가 새해를 맞이하여 만나 본 시민들은 코로나 종식을 바라면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특히 수차례 반복된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오랜 시간 속앓이를 했던 소상공인들의 소망은 더욱 간절했다. 시민들의 새해소망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전한다./지역부=김명순 기자/노교람 기자/박미경 기자/박영화 기자/조성호 기자/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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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민들과 출향인 어울려 화합의 장 조성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서산타임즈의 최대 연례행사인 만큼 서산지역 각계각층은 물론 출향인사들까지 참여해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산시의 발전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하는 자리”라며 “서산시의 영광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해 내일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이영로 재경서산산악회장은 “이 자리는 서산시민들과 출향인들을 위한 자리이고 시민과 출향인들이 행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늘 영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드러나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랑”이라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축하를 보냈다.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으로 훈훈한 분위기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올해 한서대가 개교 30년이 되었다”며 “한서대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산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사랑해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 사회에 죄송하고 빚진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서산지역 대표 언론사인 서산타임즈에서 감사패를 준다고 하기에 그렇게 잘못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고 했다. 함 총장은 또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시는 상이 아니고 한서대 8,000여명의 학생과 800여명의 교직원의 대표로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역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로패를 받은 서산시 시민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 정민숙 팀장은 “올해 서산시에 100개 사회적경제 조직을 달성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정 팀장은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이원돈)에서 추천했다.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걸섭)와 음암면 이장협의회(회장 장명순) 추천을 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음암면 맞춤형복지팀 임미옥 팀장은 “서산시 공무원으로서 신뢰행정을 구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여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산인삼농협 윤숙현 차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상식에서는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가 직접 사회를 맡아 눈길. 인지면 지역 담당인 조성호 기자가 진행을 맡아 시상식 전반을 이끌었다. 또 역대 시상식과 역대 수상자 소개 상영 등 볼거리를 더해 호평. 특히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들은 부부가 함께 입장해 눈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드로가 지역기자들이 총 출동해 매끄러운 행사진행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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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주민들의 신뢰로 부자 어촌 꿈 일궈”
    박현규(51) 지곡중왕어촌계장 겸 서산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대표는 농어촌의 자연자원은 마음먹기에 따라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촌자원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이 마을 어부였던 박병찬(1940-1991)씨의 1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부성초 산성분교와 서일중학교를 거처 장항공고를 졸업한 보일러 취급기능사였다. 그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것은 2003년, 그의 나이 34살이었다. 가두리양식을 시작한 그는 2012년 중왕어촌계장에 선출됐다. 그가 어촌계장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정관개정. 입회자격기준을 10년 거주 입회비 1천만원에서 5년 거주 입회비 500만원으로 문호를 개방했다. 그러자 일부 계원들이 “젊은 놈이 어촌계장 되니까 어촌계 말아먹는다”는 소리까지 들렸다. 어촌계원이 줄면 수익분기점을 이룰 수 없다고 도표를 그려 설명하며 그들을 이해시켰다. 어촌계는 어민들의 바지락 등 판매수익, 수수료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2014년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한 체험과 관광(숙박), 농특산물 판매단체인 중왕어촌특화발전위원회(공동대표 이장, 어촌계장)를 만든 것.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들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활기찬 마을, 관광 어촌, 어린이가 찾아오는 마을로 바꾸어 보자고 제안했다. 당시 박정규 이장, 조성호 지도자(현 이장), 박옥선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성사시켰다. 어촌계 총회를 열어 정부지원금이 없으니 뜻이 있는 44명이 50만원씩 출자하여 2200만원을 모았다. 출자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드럼통 10개를 연결한 깡통타기 열차체험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바지락 캐기 체험어장도 개장했다. 어민들이 채취한 바지락을 수매하여 체험장에 살포했다. 어민들은 시장에 가지 않고 좋은 가격에 어촌계에 팔고 그 시간에 체험장에서 일해 임금을 받으니 일거사득(一擧四得)의 효과를 보니 주민들이 기뻐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준 감태 인기가 좋은 것을 보고 감태로 간편히 먹을 것을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마을 앞 깨끗한 갯벌에서 자생하는 감태를 활용한 6차 산업화 가공공장 설립이다. 이것이 바로 서산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중왕어촌계에서 30%를 출자). 총사업비 16억5천만원(국ㆍ지방비 15억원, 자담 1억5천만원)으로 대지 500평, 건평 155평의 번듯한 공장을 2019년 8월에 완공했다.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2014년 어촌계 감태매출이 3천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 호주, 뉴질랜드 첫 수출 5천만원 포함 13억원(계원 4억, 어촌계 9억)에 이르렀다. 박 계장은 이에 앞서 2014년 서산 뻘낙지 먹물축제를 개최해 낙지가격 안정과 3만2000여명이 다녀가며 중왕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도 냈다. 내년에는 이 마을에 정부와 서산시가 2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청년수산학교가 건립된다. 또 항포구정비(19억원)와 감태 특화거리(18억원)도 조성된다. 박 대표가 꿈꿔온 부자 어촌, 부자 어민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으로 박 대표는 2016년 해양수산인의 날 극무총리 표창, 2018년 대전 MBC 한빛대상을 받았다. 그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 모두가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 낸 결과물”이라며 “더욱 값진 것은 주민들과 완전한 신뢰가 형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기하는 순간 삽질만 한다’, ‘누구 할 거면 내가, 언제인가 할 것이라면 지금’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는 박 대표. 억척같이 투쟁한다는 사명의식이 오늘의 중왕어촌계를 만든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감태 가공공장 설립 후 3년간은 무보수로 봉사하겠다고 약속한 박 대표. 그는 ‘감태와 김의 만남’등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해 바리스타 2급자격도 취득했다. 앞으로 3년 내 연매출 30억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그는 쉼 없는 뜀을 계속하고 있다. 그가 대한민국 어촌 역사의 자랑스런 상록수로 영원하기를 응원한다. 박 대표는 현재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자문위원, 서산시어촌계장 협의회장,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두리 낚시를 하러 이 마을을 방문한 대구의 한 회사원이었던 유현주(40)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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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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