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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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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타임즈는 지난 4~5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지역신문협회 춘계 워크숍에 참가해 전국 지역신문사와 우호적인 교류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병렬 대표와 허현 편집실장, 지역부 황선철, 한은희, 이창구, 이홍대 기자 등 6명이 참가해 도내에서 참가한 당진투데이(대표 전순환), 천안신문(대표 김명일), 계룡신문(대표 권기택), 로컬충남(대표 정운대) 임직원들과 함께 충남 홍보를 펼쳤다.

워크숍 첫날 특강과 토론회 등의 일정에 참가한 후 진행된 제1회 지구촌 신인루키상 시상식에서는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의정 부문, 본지 이홍대 지역부 기자가 언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 의원은 부인 고영숙 여사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 다른 수상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 서산시의회 사무국 유목근 전문위원과 유광균 의사팀장, 강선웅 홍보팀장도 먼길을 달려와 안 의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워크숍 둘째 날 서산타임즈 임직원들은 충남지역신문연합회 소속 신문사 임직원들과 함께 튤립 축제가 개최되는 임자도와 중도 등을 투어하며 섬 여행의 진미를 만끽했다.

특히 전날 개통된 ‘천사(1004)대교’는 전남 신안군 지역 섬 주민들에게 말 그대로 ‘천사’역할을 하게 됐다. 천사대교 개통 전에는 야간이나 기상악화로 배가 안 다닐 때는 아파도 육지에 있는 병원조차 갈 수 없었다는 것이 박우량 신안군의 설명이다.

박 군수는 “섬에서 교통권은 인권 문제이자 건강권ㆍ생존권 문제”라며 “하지만 이제는 최소한 아파도 병원에 못 가서 죽는, 섬살이의 설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되었다”고 천사대교 개통의 의미를 설명했다.

총 길이 10.8km인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의 복합 교량으로 교량 구간은 7.22km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길고, 주탑 높이는 195m다. 2010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공사기간만 약 10여 년이 걸렸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군 암태도ㆍ자은도ㆍ팔금도ㆍ안좌도는 육지까지 도로로 연결됐다. 현재 4개 섬에는 918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네 개 섬마을 주민들은 한 시간 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다. 허현 기자

 

▲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 워크숍이 오는 9월 서산에서 개최된다. 서산타임즈가 주관하는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200여 지역신문사 임직원들이 참가해 서산지역 팸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안원기 의원이 부인 고영숙 여사의 축하를 받았다.

 

▲이병렬 대표가 이홍대 기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개통된 천사대교


 

▲충남지역신문연합회 소속 지역신문 임직원들이 128만평의 갯벌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인 짱뚱어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타임즈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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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타임즈, 한국지역신문협회 워크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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