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면장 이은건)에서 국화 축제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면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서산 국화꽃 축제를 위해 국화 묘 삽목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뿐만 아니라 축제장 주변에도 꽃이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면 관문인 기포교차로부터 국화축제장까지 구간에 국화 꽃길을 조성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축제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은건 면장은 “국화 특성상 일 년 내내 축제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현재는 국화 묘 삽목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10월말에 개최되는 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