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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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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득 음암면장(오른쪽)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한 위기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음암면 제공

 

 

음암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암면은 지난해 11월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정 350가구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월 1~2회씩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면에서는 상담 결과에 따라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집수리 실시(5가구), 밑반찬 제공(45가구), 부식품 및 생필품 지원(300가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받은 독거노인 A씨(86세, 여)는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음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친절히 안내해 주고, 서비스 연계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신득 음암면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통해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지원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은 앞으로도 현장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음암면 20여개의 사회단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역부=이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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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현장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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