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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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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해미읍성에서 열린 연등축제에서 맹정호 시장과 임재관 의장 등이 축제에 참가한 스님, 불자들과 함께 자비의 등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가 지난 4일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

조계종 서산시주지협의회(회장 경학스님)가 주최한 축제에는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과 태안군주지협의회장 흥법스님, 예산군주지협의회장 효성스님, 홍성군주지협의회장 덕원스님, 당진시주지협의회장 도윤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스님들과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그리고 불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연등축제에서는 컵등 만들기와 탁본, 소원지 적기, 다도 시연 등의 체험행사와 가수 하이런의 사회로 하울림의 기타연주를 비롯해 전통춤과 승무,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의 야단법석 공연도 펼쳐졌다.

조계종 서산시주지협의회 경학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꺼지지 않는 빛으로 사바세계에 오심은 중생들의 무명을 밝히고 지혜의 빛을 가르쳐 주시고자 오신 것”이라며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오늘 연등행사는 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 그리고 나아가 일체중생이 모두 부처님의 본성을 간직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인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축법회 후에는 참가한 스님과 신도들은 자비의 등을 들고 해미읍성 주위를 돌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되새기고 상생과 화합을 기원했다. 지역부=한은희 기자

서산타임즈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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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주지협의회,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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