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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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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시절 가로림만 프로젝트를 계획했던 오원철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30일 오전 7시 별세했다. 향년 91세.

오원철 전 제2경제 수석 비서관은 1960-1970년대 중화학 공업과 방위산업을 담당하며 한국경제 개발을 이끈 주역으로 행정수도 이전 계획 및 2000년대 국토계획 가로림만 프로젝트 등을 입안하고 추진했다.

1980년 신군부로부터 12년간 대외활동을 못하다가 1990년대 들어 기아 경제연구소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그는 이후 7권짜리 대작인 ‘한국형경제 건설’과 ‘박정희는 어떻게 경제강국을 만들었나’ 등의 책을 펴냈다.

가로림만 프로젝트 계획에 큰 관심을 가졌던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그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조 전 서산시장은 “오원철 전 경제수석은 생전에 한국은 해양국가로 가로림만 프로젝트만이 우리나라가 살 길이다. 10년, 100년 후 후손들이 선진 국민으로 잘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하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내 생전에 꼭 해야 되는데’라고 말씀하셨는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서산 발전을 위해 고인의 별세가 더 안타깝다”고 추모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은 6월 1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경기도 가평군 산영, 유족으로는 부인 노경미씨, 아들 오범규 명지대 교수와 딸 오인경 전 포스코 상무가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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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오원철 전 청와대 경제수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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