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희 제13대 서산세무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조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에서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정, 지하경제 양성화의 지속적 추진, 깨끗하고 투명한 세정 구현, 새로운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는 노력”을 강조하며 “국민과 납세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호흡하면서 직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조세희 서장은 예산 출신으로 중대부고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했으며, 국세심판원, 국세청 법인세과, 서울청 혁신계,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