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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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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 연말이다. 날씨가 차가워지는데 경제도 동반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에 악조건이다. 걱정이 태산들이다. 세계적인 경제가 냉각 기류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 적으로는 수출 부진 등 경제사정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모습들이다. 사회 전체가 어느 것 하나 성한 것이 없을 정도다.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최근 들어 FTA의 처리 문제를 싸고 찬반양론으로 온통 뒤범벅이다. 서민들의 힘든 삶은 아랑하지 않는 상태다. 서민들이 더욱더 힘들어 하는 까닭이다. 간간이 겨울에 대비하기 위해 각 소규모 단체들의 불우이웃들에 대한 김장김치나 연탄배달 등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로 여겨지는 모습들이다. 주위를 살필 여유가 없는 분위기다. 뒤돌아보는 자세를 보여야 할 때다.

본격적인 추위의 대비를 위해서다. 강추위가 닥친 이후에는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내 주위에 힘들어 하는 이웃이 없는 지를 살펴보는 작은 정성이 필요한 때다. 작은 사랑이 불우이웃에게는 엄청난 힘이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작은 것부터 나누는 문화를 확대해야 하는 이유다.

주위를 돌아볼 여유를 찾지 못하는 분위기가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다. 경제난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 행위를 벌이는 경우도 발생하는 모습은 이를 입증해주고 있는 것이다. 안타까운 실정이다. 걱정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하는 폭을 넓혀야 할 상태다. 특히 연말이 닥치면서 이들에 대한 배려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어렵지만 주위를 살피는 분위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작은 것이라도 같이 나누는 모습은 한 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는 것으로 권장되는 것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게 느껴진다고 했다. 어려움을 같이 하면 가벼워지고 기쁨을 공유하면 배가 된다는 인식을 회상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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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살피는 연말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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