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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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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문 앞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올해는 유난히도 번잡했던 한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머릿속에 남는 것은 좋은 일보다 좋지 못한 일들이 대부분이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혼란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국내적으로는 경제난이 겹치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 체결 반대 등으로 인해 국가 전체가 혼미한 상태다.

세계적으로는 미국을 시발로 유럽 국가들이 금융 위기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등 극도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에 있는 등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국민들의 마음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시민들의 마음이 편치 않은 모습들이다. 우선 경제난의 가중이다. 서민들은 물가고에 일자리난까지 겹쳐 힘들어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 경제난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일대 혼란이 아닐 수 없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체들도 마찬가지 실정이다. 지역 업체들은 더욱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우려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정치적 측면에서 접근할 경우 더욱 혼란이 예상된다.

벌써부터 정치계의 재편 움직임 등으로 뜨겁다. 정치인들은 앞으로 닥칠 상황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진세력과 기존 정치세력간의 다툼이 극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당사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될 것이다. 서산시 시민 개인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시민들이 힘들면 서산시도 마찬가지. 모두가 힘들어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새해에는 이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올해는 서둘러 불안정한 상황들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할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준비성 없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은 또 다른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을 사전 준비를 통해 맞이할 경우 반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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