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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5 12:01
2019 서산시 여성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8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열린다.
서산시는 임신과 출산ㆍ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재가 필요한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듀링 서산공장, 태영인더스트리, 재단법인 나우누리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일촌협약기업 104개 기업과 맞춤형 알선 및 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또 이력서 작성을 위한 무료 사진 촬영, 컬러매칭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무료 건강검진, 여성 일자리 상담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현재 직업교육훈련중인 결혼이민여성들의 손재주를 활용한 수공예 소품(리본, 가죽공예, 스와로브스키 등) 프리마켓도 열리며, 프리마켓의 수익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다문화 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데 사용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당일 박람회장을 찾아 면접과 상담을 받으면 된다. 문의전화는 서산여성새일센터(☎660-2707)로 하면 된다.
박상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박람회의 개최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기회 확대는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개소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4년 연속 道 운영평가 우수기관 표창과 정부 종합평가 A등급(전국 6위)을 달성했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