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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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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로컬충남] 논산시가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매출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25일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사랑지역화폐는 관내 도ㆍ소매업, 음식점, 숙박업 등 모든 업체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등 총 30억 규모로 추석 연휴에 맞춰 발행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논산사랑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하고 오는 7월 관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행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의 보관 및 판매·환전 업무를 대행하는 판매대행점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

지역경제화폐는 액면가의 5% 할인된 가격으로 상시 구매 가능하며, 발행기념·명절 등 특별할인 기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단,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할인구매는 개인의 경우 월 40만 원, 연 400만 원으로 제한된다.

가맹을 원하는 업체는 연중 수시로 시청 사회적경제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논산이 본사가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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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3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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