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7-17(수)

“아름다움이란 노력입니다”

[조규선이 만난 사람 15] 문진희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충청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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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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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충청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문진희씨. 사진=황선철 기자

 


“아름다움이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델들이 몸이 단지 날씬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한 그 노력이 아름답기 때문이죠”

지난 22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열린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충청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문진희(25)씨를 대회장에서 만났다. 필자는 이 대회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서울 출생으로 자영업을 하는 문기조씨와 박병임여사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언남중. 고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2학년 휴학 중이다.

그녀는 진에 선발된 소감을 묻자 충청지역과 인연을 강조했다. 어린 시절, 바다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주말이면 언제나 서산 바다로 향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기억이 뚜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산은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장래 꿈은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착한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는 것. 초등학교 연극부에서 배우의 꿈을 키웠고, 10세 때 무대에서 나 자신이 아닌 타인으로 살 수 있다는 경험도 했다면서 지금까지 셰익스피어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했다.

키 172cm, 몸무게 50kg으로 지성미 넘치는 매력은 내면에서 나왔다. 내면의 아름다움 비결은 독서라고 말했다. 친구와 우정을 위해 심리학책을, 다양한 성공한 사람들의 서적에서 힘과 지혜를 얻고 작가와 대화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 지금도 일주일에 책 1권 이상을 꼭 읽는다.

그녀는 외면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건강이라고 했다. 밤샘 연습을 해도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루 1시간 이상은 꼭 운동을 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와 야채가 어우러지는 샤브샤브다. 먹고 나서 소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볶음밥은 너무 맛있다고 했다.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야 하는 전공을 가진 그녀로서는 슬픈 현실이다. 그녀는 만약 영화 ‘알라딘’의 요술램프 ‘지니’가 소원을 들어 준다면 첫째, 가족의 건강, 둘째 가족의 행복, 셋째는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몸을 달라고 빌 것이라며 웃었다.

그녀의 별명은 ‘에너자이너(energizer:건전지 광고에서 백만 스물 한번을 써서 지치지 않는 에너지)이다. 평소 힘든 일정 속에서도 친구들을 재치 있는 유머로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준다고 붙여준 별명이다.

소년원 아이들을 뮤지컬을 통해 치유해 주는 봉사활동이 기억에 남는다는 그녀는 상대방의 장점과 예쁜 모습들을 찾아 좋다고 말해 주고, 좋은 일은 축하해 주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더 행복해진다고 했다.

그녀가 ‘진’으로 선발된 배경 중에는 이렇게 긍정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도 한몫했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제 자신의 재능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누군가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미스그랜드코리아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어요”

문진희씨는 이날 함께 선발된 강보미(선), 권희영ㆍ최다빈ㆍ임정화(이상 미)씨 등과 함께 다음달 12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2019 미스 그랜드 코리아 한국 최종 본선에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발된 미녀들과 미를 과시하게 된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서산타임즈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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