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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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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한준섭 공보관을 해양수산국장에 승진 임명하는 등 3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자치행정국장에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한 정원춘 보령부시장을 임명하고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농림축산국장에는 농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추욱 농업정책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또 기후환경국장에는 기획력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김찬배 공동체정책관을 승진 발령하고 해양건도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한준섭 공보관을 해양수산국장에 승진 임명했다. 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친화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윤동현 여성가족 정책관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 발령했다.

감사위원장에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고위공무원단으로 행정안전부 감사관을 지낸 김종영 씨를 임명했다.

부단체장에는 보령부시장에 정낙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서천부군수에는 이교식 해양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고 업무 성과자에 대한 발탁 인사를 했으며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를 확대하고 소수 전문직렬의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발탁승진자는 외자유치 전문가로 전국 최다의 외국인투자지역 조성과 전국 1위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등의 성과를 낸 이영석 투자입지과 외자유치팀장(5급)을 투자입지과장(4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평가관리팀장으로 도지사 공약평가와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올리고 환경정책팀장으로 국립 서해안 기후대기센터 유치,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 결성 등의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은 양승록 사무관을 계룡군문화엑스포 지원단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소수직렬의 승진 형평성을 고려해 그동안 행정직에서 맡았던 5급 3개직에 사회복지와 녹지, 공업의 소수직렬을 배정했다.

충남도는 이번 인사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인사는 승진대상에서 모두 제외시켰다.

승진대상에서 포함됐지만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사람은 서기관 승진대상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찬 부지사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해할 수 있는 행위로 중앙부처에서도 인사 불이익을 더 강화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승진대상자 가운데 음주운전 징계 전력이 있는 사람에 대한 1회 배제는 유지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이와 관련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또 하나의 특징은 중앙부처와의 교류가 대폭 확대됐다는 것. 국토부에 도청 서기관 1명을 보내고 부이사관급 인사 1명을 받아 건설교통국장에 임명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부이사관급 1명을 받아 미래산업국장에 임명한다. 또 박정주 해양수산국장과 구본풍 미래산업국장이 행안부로 올라가고 서기관급 3명을 전입해 과장급 직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로컬충남=정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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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16명 규모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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