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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창작예술촌, 도예가 명가을 초대전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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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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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은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예가 명가을(35)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 작가는 서산출신 청년작가로 도자기와 회화를 기반으로 오브제와 같은 매체를 결합시킨 도조회화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단국대 도예학부 졸업 후 도자 스튜디오 운영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오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작업 활동을 시작했다.

작업 중 하나인 ‘Who am I?’는 ‘나는 누구이며 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며 빚은 작은 흙 알맹이들을 그대로 굽고 채색해 내면의 방이자 표출의 도구인 ‘큐브 박스’에 다양한 성향의 자아를 배열하는 작업으로 ‘나는 어디에 속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탐색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과 무의식의 공간과 위치를 넘나드는 인식의 형태를 관찰하며, 이 안에서 빚어지는 해프닝과 다양한 표정들을 포착하여 우리의 삶을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오프닝은 7월 2일 화요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시간도 가진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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