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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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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초 병설유.JPG

 

성연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조규동)에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요발표회를 열었다.

동요발표회는 첫째 날 만3세 꽃내음반, 만4세 산들바람반, 만5세 솔바람1반이, 둘째 날에는 만5세 솔바람2,3,4반순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유희실에 모두 모여 원장의 응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경청하는 다른 어린이들은 친구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격려의 박수를 쳐 주었다.

만3세 꽃내음반 어린이들은 유치원에서 처음 서 보는 큰 무대였지만 크게 긴장하지 않고 깜찍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다. 만4세 산들바람반 어린이들은 교사의 반주에 맞춰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만5세 솔바람반 어린이들은 제일 큰 형님반답게 또박또박 또렷한 목소리로 동요를 부르며 율동까지 보여주었다.

조규동 원장은 “동요부르기는 유아들이 동요를 배우고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리듬과 박자 등 음악적 요소를 익히고, 아름답게 부르는 과정에서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흥겹고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를 생활화하여 고운 심성을 기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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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초 병설 유치원, 동요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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