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장애인 여성이 숨졌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8일 새벽 4시 2분쯤 운산면에 있는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택 안에 있던 일가족 9명이 대피했지만 장애를 앓고 있던 A(65ㆍ여)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불은 주택 92㎡를 모두 태운 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27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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