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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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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_지반침하.jpg
▲지곡면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 입구에 지반침하 현상이 생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지곡면 무장리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 입구 앞 도로에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아파트 입구 맨홀박스를 끼고 내려앉은 곳은 모두 3곳. 웅덩이까지 생기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고여 보행하는 주민들은 물론 운전자들까지 급정거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아직까지 지반침하로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야간에 운전할 경우 도로 상황을 미리 알지 못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주민들은 또 본격적인 장맛철로 접어들게 되면 맨홀박스를 끼고 내려앉은 도로가 더 깊게 패이면서 사고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며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침하된 맨홀박스가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어 침하된 맨홀을 원인에 따라 전수조사 하는 한편 향후 도로를 새 포장할 때 이를 적극 반영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상수도 맨홀 등을 도로면과 수평을 유지한 다음 다시 포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고모(43)씨는 “바닥침하 현상이 생긴 지가 오래됐는데도 행정당국에서는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위험성이 큰 만큼 신속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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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침하로 아파트 입주민들 불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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