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나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교육부가 협력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부평생교육원에서 펼쳐진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열악한 지역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극단 나무가 이 사업에 선정돼 전국 10개소의 시설 및 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신나는 예술 여행으로 진행되는 ‘더 로켓’공연은 이미지 오브제극으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사물의 이미지와 소리가 만나 생겨나는 일루젼을 이용한 놀이연극이다.
우주의 세계를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상상력이 결합된 색다른 형태의 연극으로 배우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극의 리듬감 있는 진행을 통해 관객들과 위대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더 로켓’ 은 놀이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어린이 연극의 색다른 방향을 탐구했으며, 주위의 익숙한 물건이 다양한 이미지로 변하게 되고 새로운 공간에서 소리의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신비로운 우주여행의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