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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작물 자유롭게 이용하세요”

도, 공공저작물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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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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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공공저작물의 도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제 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저작물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저작물로 일반에 제공되는 것이다.

충남도에 신설된 공공저작물 담당 공무원은 그동안 등급을 부여하지 않아 공유할 수 없었던 보고서나 동영상ㆍ만화ㆍ사진ㆍ음악 등을 내용에 따라 공공누리(공공저작물 표시)로 표기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공공누리 유형에 따라 생산한 기관의 이용허락이나 저작권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 유형은 4가지로 나뉜다.

1유형은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변형 등을 통해 2차 저작물로 활용할 수 있다. 2유형은 2차 저작물 작성을 할 수 있지만 비상업적으로만 이용해야 한다. 3유형은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변형시켜서는 안 되고, 4유형은 상업적 이용과 변형을 금지한다.

공공누리 저작물 사용시 1~4유형 모두 출처는 표시해야 한다.

충남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이용 사례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선정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10월부터는 동영상ㆍ만화ㆍ사진ㆍ음악 등을 이용자가 찾아보기 쉽게 충남도 공공저작물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허창덕 충남도 문화산업팀장은 “기관에서 작성하는 기록물들은 보안사항이 아닌 이상 공공누리 마크를 부착해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공공저작물에 대한 도민 활용이 늘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충남=정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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