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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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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한지 5주년이 지난 현재 기초연금수급자가 520만 명(2019년 3월 기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초연금 혜택을 받는 어르신도 제도 도입 이후 5년간 약 100만 명이 증가했다.

국민연금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박성기)에 따르면 제도 도입 당시 424만 명이었던 기초연금 수급자수는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인 기초연금 신청안내와 제도 홍보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500만 명을 넘었으며, 65세 이상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됐으며. 소득ㆍ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지급한다.

한편, 2014년 7월 월 최대 20만원으로 시작했던 기초연금은 매년 4월 물가인상 만큼 증액하여 지급하다가, 현 정부 들어 지난해 9월 월 최대 25만원으로 인상하였고, 올해 4월에는 소득하위 20%이하 저소득수급자에게는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했다.

이러한 정부의 기초연금액 인상 정책 결과 수급자의 86.7%가‘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성기 지사장은 “국민 노후소득보장 기관인 공단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기초연금제도를 국민연금과 함께 더 공고한 공적 노후소득보장체계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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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시행 5주년…수급자 52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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