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8-21(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7.17 20:2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의리의 젊은 영웅 

정신보,

오랑캐를 피하여 동방으로 숨어드니(1237)

남송도 고려도 오랑캐(몽고)의 세상이구나!


간월도에 정착하여 자식 낳고 교육하기 15년,

서산 남원마을로 이사하여(1251)

가르치고 또 가르치니

남송의 학문

성리학이라,


충신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라 등용을 거부하다

몽고군을 격파하며 무신정권 종식에 기여하니(1270)

출사한지 2년이요

인생 끝자락(1271)이구나.


그 누가 알았으랴,

망명한지 765년,

까마득한 먼 훗날에

후손에 의해 핏줄의 연을 잇고(2002)

父子의 행적을 찾아 볼 제,

참으로 위대하고 경이롭네.


그의 아들 정인경(鄭仁卿; 1241-1305),

40세에 노비와 전답을 하사 받고

瑞山君의 작위를 받으며

본관을 서산으로 봉해지니

서산의 아버지요

상서로운 땅이로다.


폐현(廢縣)된 지 102년(1182-1284) 

반란의 수모에서

서주목으로 승격시키니

시민의 긍지 승천 하도다.


대선사 일연(一然; 1206-1289)을 만나

삼국유사 저술케하고,

안향(1289)을 등용

유교문화를 부흥케 하니

문예부흥 전도사요,


왕권을 수호하며

끌려간 동포를 환향시키고

패전으로 빼앗긴 국토를 회복시키니

그대

정치, 외교, 언어의 마술사

참으로 놀랍고 위대하도다.


신언서판(身言書判) 빼어나고

의리사상 후손에 길이

귀감이 되도다.


종교와 철학의 메카, 간월도

서산이란 시원의 역사적인 땅

무학대사(1327-1405)도 수련하던 곳

서산인의 자랑이며 긍지일세,

3성인(三聖人)의 성지, 간월도(看月島)!

 

이성.JPG

이성 공학박사

전 한서대학교 교수

전 한서대학교 대학원장

서산군 양렬공 정인경선생 기념사업회장

서산타임즈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260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신보(鄭臣保)와 간월도(看月島)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