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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6급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

시정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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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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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이 시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서산시 공직자들과의 내부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맹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직원 60여명과 민선 7기 1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선복)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맹 시장은 6급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6급 직원들의 정책제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6급 직원들은 맹 시장에게 중간관리자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고 ▲6급 무보직 직원들에 대한 업무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육아관련 지원방안 마련 ▲독서 및 스피치 프로그램 도입 ▲시의 주요 정책 결정 시 직원들과 더 많은 고민을 할 것 등을 건의했다.

인사와 관련해서는 소수직렬에 대한 채용 및 승진기회 확대와 6급 직원들의 고충상담창구 개설이 건의됐으며, 서산6쪽마늘 축제 시 생산자 단체까지 참여하는 방안과, 서산시 관문인 서산 IC에 서산 상징물 설치 등 다양한 정책도 제안됐다.

김선복 위원장은 “작년 8월 7급 이하 직원과의 대화 이후 취임 1주년이 되는 시기에 6급 직원들과의 대화의 자리를 다시 갖게 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성실한 이행으로 협력적인 공무원 노사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지난 1년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새로운 가치에 잘 적응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간관리자인 6급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내부적으로는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외부적으로는 시민중심의 정책추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런 특별한 행사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직원 간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맹 시장은 지난 7월부터 ‘시민이 부르면 시장이 간다’는 콘셉트로 찾아가는 면담을 실시해 학생, 청년, 부녀회, 상인 등 다양한 그룹의 시민들을 만나며 시민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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