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하반기 공모에서 4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한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매년 도시재생사업 100여 곳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22곳 중 충남은 2곳이 선정됐다. 하반기에 78곳을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충남은 광역선정 3곳과 중앙선정 1곳 등 최소 4곳 이상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시군과 협업, 전문기관 자문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사업 발굴 및 사전 컨설팅으로 공모 선정률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종합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서 활성화계획 최종 점검 후,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달 최종 확정된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