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7월 18일 인지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읍면동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9일 동문2동을 끝으로 성료 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읍면동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15개 읍면동 직원 및 이통장,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희망자 등 5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람중심의 경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사회적 경제란 무엇인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진입요건 및 지원제도 ▲타 지역 우수 마을기업 운영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는 1대1 대면 컨설팅까지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첫 시작인 만큼 사회적경제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며“앞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