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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로타리클럽 창립 지원

서산ㆍ국화ㆍ보라매로타리클럽,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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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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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_우즈베키스탄.jpg
국제로타리 3620지구 최준호 전 총재 일행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교민들과 로타리클럽 창립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로타리클럽

 

서산로타리클럽(회장 김용진)과 국화로타리클럽(회장 강계실), 보라매로타리클럽(회장 김두진) 등 서산지역 3개 로타리클럽이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의 로타리클럽 창립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3개 로타리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회장 김도윤)와 함께 같은 동포인 고려인들을 돕는 프로젝트를 지구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로타리클럽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제의로 지난해 2월 서산로타리클럽이 스폰서 클럽을 확약함에 따라 전격 이루어지게 됐다.

이와 관련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최준호 전 총재는 “8월 중 창립을 목표로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데 국제로타리에서 집회의 자유가 없는 우즈베키스탄에 로타리클럽을 만드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했었는데. 금년도 국제로타리 이사회에서 승인을 해 줄 수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 전 총재는 지난 12일 국제로타리 3710지구 김윤세 총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창립을 준비하는 현지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로타리 2430지구 하칸 총재를 만나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타슈켄트 인터네셔날 로타리클럽과 한국인 로타리클럽을 동시에 창립하기로 협의했다. 여기에 현지 교민들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은 11월 초 발기인 총회와 로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12월 초에 2개 클럽을 동시에 창립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최 전 총재는 “고려인협회장인 빅토르 박 하원의원, 건강한 세대를 위한 자선기금단체 이사회 의장인 이나보바 전 상공부 부총리, 쿠드비예프 노동부 장관, 신 아그리피나 교육부 장관 등을 만나서 새로 창립되는 로타리클럽 취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며 “로타리 불모 지역인 우즈베키스탄에 로타리클럽이 창립되는 역사적인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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