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연 청와대 자영업 비서관, 서산 방문
맹 시장,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 건의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 비서관이 지난 29일 서산을 방문했다.
인 비서관은 이날 맹정호 시장과 함께 동부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주도할 중심상가, 중앙상가, 번화2로 상점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서산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전통시장 상인복지센터에서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인 비서관은 서산지역 소상공인 40여명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토크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유통산업발전법 강의로 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상인들은 서산사랑상품권의 환금성 개선, 화재보험 가입 문턱 낮추기, 주차타워 신설 등을 인 비서관에게 건의했다.
한편 맹 시장은 이날 인 비서관에게 소상공인 및 상권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원도심 일원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8월 공모 신청했다. 최종선정결과는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