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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개관

3일 개관식ㆍ3~4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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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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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학생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교육감(가운데)과 양승조 충남지사, 유병국 도의장, 내빈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3일 학생들이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학생안전체험관을 새롭게 건립해 개관식을 갖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한 학생안전체험관은 공주시 도교육청 안전수련원안에 위치해 있으며, 5년간 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905㎡ 규모로 지어졌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체험 위주의 타 시도 체험관과 달리 학교 안전 7대 표준안의 교육내용을 근거로 생활 안전, 교통안전, 재난 안전, 생명존중 등 4개 체험관 18개 체험실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날 개관식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 안전체험관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3일과 4일 양일간 전체 체험시설 중 5개 실내 체험 프로그램과 심폐소생술, 승강기 안전, 폭력예방, 직업안전, 지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실외 체험프로그램 35개 총 4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올해 도내 196개 학교 1만37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300개 학교 4만5000명에게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2까지의 모든 학생이 6년에 한 번 체험에 참여토록 해 학교 안전사고 발생 건수를 20% 이상 감소시킬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안전체험관은 기획 단계부터 종합적이고 세밀한 안전체험과 생명존중의식 함양에 목표를 뒀다”며 “충남만의 차별화된 안전체험교육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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