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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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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_시청입구나무.JPG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서산을 강타하면서 부상자 1명이 발생하는 등 각종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서산시에 접수된 피해 접수현황을 보면 수목 피해가 34건으로 가장 많고, 건물피해 9건, 주택피해 5건, 교통시설물 4건, 도로시설 2건, 농업시설 1건, 어업시설 1건 등이다. 또 농산물 피해와 정전피해 신고 등도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 40분께 부석면 인평저수지 인근에서 도로에서 쓰러진 가로수를 조치하던 공무원 A씨(부석면ㆍ행정6급)가 체인톱에 발등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A씨는 서산의료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인대접합 수술을 위해 서울 빠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전 11시 30분경 서산시문화회관 앞 도로변에서는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 편도 1차선에 주차된 승용차를 덮쳤다. 다행히 차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시 35분경에는 시청 민원실 앞 100연된 느릅나무가 부러지면서 부러진 나뭇가지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치면서 차량 뒤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오후 2시께는 고파도에서 가두리 양식장이 파손되어 침수되는 피해를 당했으며, 4시 6분경에는 부석면 가사리 양계축사 지붕이 날아가 닭 1만5000수가 피해를 입는 등 농어민들의 피해도 컸다.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 서산시는 태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태풍 대응․복구 등에 관한 유기적 대응에 나서면서 재난예ㆍ경보 시스템과 SNS를 통해 외출 자제와 낙하물 주의,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안전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태_간판.jpg

 

태_모월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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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태풍 피해 속출…공무원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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