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장애인 15명, 제주도서 선진지 문화탐방
자원봉사자ㆍ인솔자 동행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가장애인 15명과 자원봉사자와 인솔자 등 21명이 제주도 일원에서 선진지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재가 장애인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2박 3일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주도의 역사, 문화, 사투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하여 나들이를 가기 힘들었는데 평생소원이었던 제주도를 가게 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기남 관장은 “재가 장애인들과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을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재가 장애인들에게 의미 있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