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0.29 12:2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동문1동_옹벽주민설명회.jpg

동문1동_옹벽조치.jpg

 

동문1동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동문1동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에 한신빌라 옹벽 위에서 다량의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확인 결과 옹벽사이에 균열이 생겼고 옹벽 위 비탈면의 경사가 높아 자칫 옹벽 붕괴 및 2차 피해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동 관계자는 시 안전총괄과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에 긴급 안전점검을 의뢰하여 점검한 결과 기초부 세굴 및 노출, 원호활동, 균열, 전도 및 저면활동 등 중대결함을 다수 발견했다.

당사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사업단에서는 “향후 집중호우시 옹벽손상의 확대로 인해 옹벽 붕괴 및 비탈면 슬라이딩 발생 등이 우려되는 바, 안전시설 즉시 설치 및 옹벽 보수보강 내지는 재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동문1동은 우선적으로 비탈면에 식재된 느릅나무 3주가 향후 집중호우 시 빌라 건물을 덮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어 느릅나무 3주를 베어내고 토사가 유실된 비탈면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시 안전총괄과에서는 47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한신빌라의 옹벽이 무너질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하여 옹벽을 재설치하기로 하고 10월 사업에 착수했다.

한신빌라 한 입주자는 “집중호우 이후 불안해서 밤잠을 설쳤는데 동과 시에서 적극 대처해줘서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075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문1동, 소통과 협업 통해 주민숙원사업 해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