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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 전통가무악 거장 '한성준ㆍ심정순가' 예술혼 반추

제6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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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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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이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남산 서울국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회장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연낙재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은 ‘근대 전통공연예술의 기원, 한성준ㆍ심정순가(家)’를 타이틀로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거장 한성준ㆍ심정순가의 업적과 예술혼을 반추하는 공연 및 학술행사로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3일에는 중고제의 고장 서산에서 심정순-심화영을 반추하는 공연과 학술세미나가 지역민의 깊은 관심 속에 개최되기도 했다.

행사 첫날인 29일 제1부로 진행된 ‘한성준예술상 수상자 초청공연’은 정승희 선생이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崔承喜 1911~1969)의 1930년대 신무용 명작을 재 안무하여 선보였다. 한성준-한영숙-정승희로 이어지는 중고제 전통춤인 승무, 살풀이춤, 태평무를 정승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염현주 세한대 교수 그리고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한예종 무용원 출신 제자들이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 근대 신무용의 대가로 한 시대를 풍미한 최승희의 초립동, 가무보살, 에헤야 노아라 등이 무대에 올랐다.

제2부에서는 유영대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5회 한성준예술상 시상식’에서는 이종덕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좌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한성준-한영숙으로 이어지는 중고제 전통춤 예맥의 본류로서 그 미학적 전통을 충실히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일평생 교육 현장에서 창작과 우리 춤의 메소드 및 이론연구를 통해 춤아카데미즘을 견인하고 한국춤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은 ‘우리 춤의 맥ㆍ혼ㆍ몸짓’무대로 전통춤의 거장 한성준의 대표작을 중견무용가들이 몸짓으로 펼쳐냈다. 근대 전통가무악의 거장 한성준의 춤맥을 재발견하는 무대로 한성준과 그 후속세대로 이어지는 중고제 전통춤의 예맥을 되짚어보는 뜻 깊은 무대가 되었다.

성기숙 회장은 “매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연ㆍ학술ㆍ기록의 삼위일체를 일관되게 추구하며 중앙과 지방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장으로서 전통공연예술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다는 초심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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